나의 대답이 빨라지고 행동도 빨라졌다.
" 쫙... "
" 시발놈아.. 어디까지 나가고 싶은거냐? 응?? 저기 대로변 건너까지 가볼까? "
" 어.. 아니... 미안해.. 잘못했어. "
" 넌 내가 하라면 하고 벗으라면 벗으면 돼.. 무슨 말대꾸가 그렇게 많아? 응? "
" 미안해 은진아... 정말로 잘못했어. "
" 내가 너한테 경찰서 앞에서 벗으라고 시켰어? 어? "
" 아니.. "
" 마지막이다.. 잡혀갈 짓 안 시켜.. 알았어? "
" 어.. 미안해. "
" 벗어.. 전부. "
" 어.. 알았어. "
나는 대답과 동시에 반바지와 그녀의 팬티까지 벗어 내리고 티셔츠도 벗는다.
아무리 늦은시간이더라 해도 동네골목길도 아니고 조금만 가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인데...
여기서 더 이상 그녀의 비위를 건드리면 더 무리한 요구를 할 것 같다.
물론, 나 역시 노출을 좋아하긴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딸기방 앞에서 그녀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여기까지 오게 됐으니,
작은 실수가 더 큰 노출을 할 수 있게 해준 꼴이 되긴 했다.
" 시발 변태새끼.. 언제 꼴렸어? "
" 어.. 아까 맞을때.. "
" 언제 맞을때? 대답 똑바로 안할래? 큰길 나갈까? "
" 아냐.. 아까 처음 맞을때부터 그랬어. "
" 쫙... 쫙... 카아악.. 퉤... "
따시 따귀를 두 대 때린 은진이가 가래침을 모아 내 얼굴에 뱉는다.
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그대로 서 있었다.
" 처음부터 머가? 대답 똑바로 안 해? "
" 처음 너한테 따귀 맞을때부터 자지가 꼴리기 시작했어. "
" 그러니까 내가 니 따귀를 때리니까 이 시발개자지가 꼴리기 시작했다 이말이야? "
은진이가 오른손으로 내 자지를 꽉 움켜쥔다.
" 으윽... 엉.. 그랬어.. 처음 맞아아악ㄱ.. 맞을때부터.. 꼴렸어. 으윽.... "
" 또라이 변태새끼야.. 이렇게 길거리에서 옷 다 쳐 벗고, 그것도 친구 앞에서... 좋아? "
" 어.. 좋아.. 아악.. "
" 왜 아퍼? 놓아줄까? "
은진이가 오른손에 힘을 줬다 뺐다를 반복하며 내 자지를 위 아래로 구부린다.
" 어.. 아 아니.. 아냐.. 아악.. 괜찮아.. 윽.. "
" 놓아 말아? 말 똑바로 안 할래? "
온 힘을 다 준듯 내 자지를 아래로 꺾어 내린다.
" 아악.. 아..아.. 은진아.. 아악... 아아.. 아니야.. 놓지 마.. "
정말 자지를 꺾으면 이렇게 아프단걸 처음 알았다.
눈에 눈물이 살짝 고일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는데 내 입에선 놓지 말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은진이가 내 눈을 바라보며 얼굴 가득 미소를 짓는다...
이 악녀의 미소가 왜 난 이리도 사랑스러운걸까?
" 이렇게 눈물이 고일정도로 아픈데 그렇게 좋아? "
" 어.. 좋아.. 하앙..~ "
나도 모르게 신음성이 새어 나온다.
" 푸하하하.. 이 변태새끼 이거.. 어떡하면 좋아? 그렇게 좋아? 어? "
" 어.. 너무 좋아. "
" 머가 좋아? 머가 그렇게 좋은데? "
" 응. 다 좋아.. 지금 너한테 이렇게 당하는게 다 좋아.. 으윽.. 아아아악.. 하악.. 윽.. "
" 어... 말해. "
" 너한테 당한는게 다 좋아.. 전부. "
" 개새끼. 이뻐 죽겠네.. 캬아아아악.. 퉤.. "
한 모금의 가래침을 모으더니 다시 내 얼굴에 뱉는다.
은진이가 이마에 뱉은 침이 흘러 내린다.
그리고는 이번엔 왼손으로 그 가래침들을 내 얼굴에 펴 바른다.
" 여기서 밤새도록 데리고 놀고 싶은데,,,, "
" ...
" 차라도 오면 피할 곳이 없다. "
정신차리고 보니 정말 피할 곳이 전혀 안 보인다. 너무 멀리까지 온 것도 문제지만 이쪽은
큰 대로변으로 나가는 곳이라 인적이 드물어 아직 건물들이 채 들어서지 않은 곳이다.
나중에 지을려고 계획중인지 나대지에 건축용 자재들이 조금씩 놓여있을 뿐이다.
" 잠깐만... "
은진이가 휴대폰을 꺼낸다.
" 어둡다.. 저쪽으로 가자. "
가로등이 켜져 있는 쪽을 가리킨다.
" 어? 어.. "
" 왜 싫어? "
" 아니야.. 좋아. "
가로등 아래까지 도착한 은진이는 오른손으로는 내 자지를 잡고왼손에 휴대폰을 들고 내 어깨에 걸친다.
카메라를 들어 촬영을 하려니 왼팔이 멀리까지 가지 않는다.
" 니가 찍어. "
" 어. 알았어. "
" 찍을께.. 하나 둘 셋.. 찰칵. "
사진을 확인한 은진이가 맘에 안드는 표정을 짓는다.
" 나 봐.. "
" 어.. "
" 얼굴도 안 이쁘고 뒤에 배경이 안 이뻐... 저쪽 여관골목을 뒤로 놓고 잘 나오게 찍어야겠다. "
" 어.. 그래. "
" 캬아아아아악.. "
한참을 입을 오물거리며 침을 모은다.
" 으음... "
" 어.. "
원하는만큼 모았는지 다시 내 얼굴에 꽤 많은 양의 침을 뱉어 펴 바른다.
아까 뱉어준 침도 채 마르지 않았는데 그걸로도 성이 차지 않았나보다.
이상하게도 눈 주변을 위주로 펴 바르는 은진이.
그녀의 은은한 침향기가 코를 통해 들어오는게 너무 좋다.
다시 사진을 찍는다...
이번 사진은 흡족한 표정을 짓는 그녀....
" 잠깐만.. "
" 어.. "
말을 마친 그녀가 사진을 어디론가 전송하는듯 하다.
궁금해하는 내 표정을 본걸까.
" 아까 그 마담언니... "
" 어.. "
" 걱정 마... 이런거 퍼트릴 사람 아니고 혹시 몰라 침으로 화장 잘 했으니까.. 자 봐봐. "
나에게 사진을 보여준다.
내가 봐도 나인줄 모를만큼 침으로 내 얼굴이 범벅이 된 상태이다.
" 앞은 보여? "
" 어. 보여. "
" 그럼 닦지 말고 그러고 가자... 여관까지 걸어갈 수 있지? "
" 어? 어.. 그럼. "
" 입을려면 입고.. "
" 아니야... 이게 편하고 좋아. "
" 역시.. 변태새끼.. 맘에 들어... 시발놈. 왜 이제 왔어? 어? "
" 이게 빨리 온거야... "
" 우리 이제 첫 날인거 알지? "
" 어.. 그럼. "
" 나 지금 완전 홍수 났거든.. 개새끼.. "
" 아. 그래? "
" 언제부터? "
" 너랑 똑같애... 처음엔 플도 할겸 약간 화난투로 시작하던게 너 처음 때릴때부터. "
" 아. 그랬구나? "
" 어.. 이게 전에 만난 애들 있다고 했잖아. "
" 어.. "
" 걔들도 해봤을땐 이러지 않았는데, 역시 장소도 그렇고 너랑 하니까 완전 짜릿해. "
" 그래? 다행이네.. 나도 좋았어. "
" 좋았어..가 아니지.. 아직 남았어. "
" 응.. "
" 위이이잉.. "
은진이의 전화기가 울린다.
마담 언니겠지?
" 어 언니.. 사진 받았어? "
" .... "
" 응.. 우리 여관 앞.. 흐흐.. 데리고 나와서 다 벗기고 동네 산책 중... "
" ... "
처음 데리고 나오기 시작한것부터 상세하게 설명을 한다.
내 왼쪽에 서서 걸어가던 은진이가 허전했는지 전화기를 왼손으로 바꿔서 들고 오른손으로
다시 내 자지를 움켜 쥔다.
그녀에게 자지를 잡힌채 따라가는 내내 얼마나 불안한지 모른다.
다행히도 차가 지나가거나 사람이 보이진 않아서 무사히 도착을 할 수 있긴 했지만,
무슨 얘기를 그렇게 재미있게 하는지 아무 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 응.. 그래. 알았어. 어. 알았다니까.. 그러니까 빨리 끊고.. 어.. 어.. "
내 생각엔 의도적으로 여관까지 천천히 걸어온 은진이가 긴 통화를 끝낸다.
" 바로 들어가지 말고 우선 주차장으로 가자.. "
" 어? 주차장? 어..... "
" 왜 들어가고 싶어서 그래? 니 자지는 이렇게 꼴려서 들어가기 싫다고 하는거 같은데? "
" 어. 아니야.. 너랑 있는데 머.. 어디든, 머든.. 좋아. "
" 정말? 나랑 있으면 어디든지 머든지 상관 없겠어? "
" 어.. 그럼.. 정말이지. "
" 진짜다.. 거짓말 하는거 아니지? "
" 당연하지.... "
" 정문으로 들어가면 소리나니까 주차장 문으로 해서 올라가자. "
" 어.. "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걸어가면서 속으로 내심 기대를 하게 된다.
' 이대로 은진이가 그냥 올라가라고 하진 않겠지? '
" 내 방으로 가자. "
" 응.. 알았어. "
은진이가 앞장서 방문을 열어주고 내가 먼저 들어가게 해준다.
" 옷은 항상 현관 들어오면 그 앞에서 벗는거니까 들고 있는 옷 그 앞에 놔. "
" 응.. "
나는 현관 한쪽에 들고 있던 옷가지를 내려놓고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있는 은진이를 바라본다.
그러자 은진이가 안으로 들어오더니 슬리퍼를 벗고 방으로 들어간다.
" 슬리퍼도 벗고,,, "
" 어... "
그런데 방으로 들어간 은진이가 하이힐 하나를 골라서 신는다. 그리고는 옷장을 열고 무언가를
찾는것 같다.
" 이거 입어. "
" 어.. "
은진이가 살색 팬티스타킹을 건네준다.
나는 그걸 받아 들고 앉아서 양 발부터 끼운 후 허리까지 끌어 올린다.
조금 타이트하긴 하지만 허리까지 올리는데 무리는 없다.
자지에서 흘러나온 쿠퍼액이 금새 스타킹 앞부분을 적셔버리고 만다.
" 아주 줄줄 흘리는구나? 어? 그렇게 좋냐? "
" 어.. 좋아.. 고마워 은진아. "
" 앞에 찢고 자지 꺼내. "
" 어.. "
손으로 자지 부분을 찢어 자지만 밖으로 나오게 만든다.
" 시커먼 부랄도 꺼내. "
" 어.. "
붕알까지 밖으로 나오게 만든다.
" 이제 따라 나와.. "
" 어? "
" 나오라고... "
" 어... 알았어. "
내가 밖으로 나오자 은진이가 출입문을 닫는다.
" 내려가자. "
" 어? 어디 가는거야? "
" 일단 내려가.. "
" 어.. 알았어. "
조금전처럼 조금 싸늘하게 변해가는 은진이.
1층까지 내려가서 뒤따라 내려오는 은진이를 바라본다...
" ? "
" 주차장으로 나가자. "
" 어.. "
은진이가 먼저 문을 열고 나가고 내가 뒤따라 나간다.
먼저 나간 은진이가 주차장을 빠져 나가 도로변으로 간다.
그리곤 휴대전화를 꺼내 문자를 보내는것 같다.
" 이리 나와. "
" 어.. "
조금전에 나갔다가 들어왔던 길이지만, 무의식중에 좌우를 주시하며 은진이 앞으로 간다.
" 쫘악.. "
" ... "
" 쫘악... "
" ... "
" 니 자지 봐봐.. "
" 어? 어.. "
여전히 발딱 서 있는 내 자지.
" 시발놈이.. 이렇게 좋으면서 자꾸 말대꾸 할래? 내가 내려가라면 내려가고 또 내가 나오라면
그냥 나오면 되지... 옆에는 머하러 봐.. 응? "
" 어.. 미안해 은진아. "
" 쫘악.. 쫘악.. "
계속해서 오른손으로 내 왼쪽 뺨만을 때린다.
아까 맞았던 얼얼함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다시 연속으로 맞으니 볼이 얼얼해진다.
그럴수록 내 자지는 하늘로 치솟아 오를 뿐이다.
" 쫘악.. 쫘악.. 쫘악.. "
" ... 미. 안. 해. "
" 미안하면 다야? 응? "
" 미안해.. 잘못했어... 다신 안 그럴게. "
" 앞으로 안하는건 안하는거고.. 쫘악.. 쫘악.. "
정말 오랫만에 스팽이다.
아마도 뺨을 이렇게 맞는 스팽은 에셈에 처음 입문했을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주로 엉덩이를 맞았을 뿐....
게다가 지금은 도로 한 가운데 서서 홀딱 벗겨진채로 스팽을 당하고 있어서 그런지 새로운 느낌이다.
특별히 스팽을 싫어하거나 그러진 않는다.
하지만 이런 스팽에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것 같은 기분이다.
" 쫘악.. 쫘악.. 쫘악.. "
또 다시 세대...
그때 다시 휴대폰에 진동이 울린다. 스팽을 멈춘 은진이가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그냥 덮는다.
" 호빈아~! 내가 지금 하는게 힘드니? "
갑자기 다정해진 은진이의 말투.
" 어? 아니.. 조금 당황했는데, 힘들진 않아. "
" 아퍼? "
" 아니... 좋아.. "
" 거 봐.. 시발변태새끼.. 그렇게 좋으면서 응? 자지를 쉬지도 않고 발딱 세우고 있을만큼 좋으면서,
왜 자꾸 말하면 한 번에 안 해? 응? "
" 미안해. 은진아. "
그때...
조금전에 옷을 벗었던 골목쪽으로 대로변에서 차가 한 대 진입하는듯 불빛이 보인다.
대로변에서 이 곳까지의 거리는 대략 100미터 정도... 곧 차가 도착할 것이다.
아니, 이 정도 거리면 밤이라도 라이트 불빛으로 어느정도 사람 윤곽이 보일 수 있는 거리이다.
길 한복판에서 이러고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은진이를 바라본다.
그쪽을 등지고 있던 은진이도 불빛을 느꼈는지 시선을 돌려 차가 들어오는걸 확인한다.
" 왜? 차 오니까 겁나? 들어갈까? "
순간 망설인다. 그 차가 우릴 그냥 지나쳐간다는 보장만 있다면 당연히 이러고 있고 싶다.
그러나 쉽게 무시하고 지나칠 일도 아니다.
" 쫘악.. 쫘악.. 쫘악.. "
또 다시 세대...
그 사이 차가 반 이상 도착을 한다.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이 자리에서 비켜주기라도 해야 차가 지나갈 것 같은데...
은진이는 요지부동이다.
' 아 ... 어떡하지? '
" 쫘악.. 쫘악.. 쫘악.. 쫘악.. 쫘악.. "
이번엔 다섯대가 연속으로 날라온다...
" 개새끼가 또 대답 안하네.. 응? "
" 미안해.. 은진아.. 그게 ... "
" 묻는말에만 대답해.. 들어가고 싶냐고? 시발새끼야.. 쫘악 쫘악. "
이러 노출과 연속된 스팽만으로도 내 자지에선 물이 줄줄 흘러 나오고 있다.
" 아니야.. 미안해 은진아 잘못했어.. 안 들어가고 싶어. "
" 그럴거면서 왜 생각을 해? 응? 변태새끼답지 못하게.. 응? "
" 미안해.. 잘못했어. "
차가 바로 코 앞까지 도착을 한다. 이대로 옆으로 지나갈 수 도 있을것 같아 그렇게 지나가기만을
바라며 머리를 살짝 숙인다.
차 엔진소리가 바로 지척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검정색 승용차 한대가 우리 옆으로 천천히 지나가는듯 하더니 우리 바로 옆에서 멈춘다.
그리고 내려오는 유리창...
심장이 터질듯 하다... 어떡하지?
" 이년 봐. 아직도 여기서 이러고 있어? "
' ??? '
" 언니 왔어? 인사해 우리 개새끼. 너도 인사해 아까 말한 마담 언니.. "
" 아.. 안녕하세요? 호빈이라고 합니다. "
" 네.. 반가워요.. "
" 언제까지 거기서 그러고 있을거니? 얼른 타. "
" 어.. 타자. 호빈아. "
" 어? 어.. "
은진이는 차를 돌아 조수석에 오르고 나는 조수석 뒤쪽에 올라탄다.
얼마나 정신이 없고 놀랐으면 차종이 무언지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냥 차에 올랐다.
우리가 차에 오르자 마자 바로 차를 출발시켜 직진을 한다.
" 이년아 너때문에 빠져나오느라.. 아휴.. 음주 운전 걸리면 니가 벌금 내라.. "
" 응.. 알았어. 내가 내줄게.. "
" 근데 옷은? 머야 저건? "
" 어.. 아까 언니랑 통화하고 올라가서 내 방에 옷은 놔두고 저것만 입혔어. 신발도 없어 쟤.. "
" 어머 이년 봐... 늦게 배운 도둑질 밤새는줄 모른다더니 너 발정났니? "
" 그러게.. 발정났나 봐.. "
" 얘 좀 봐.. "
" 세상에 스팽이 이런거였어? 와.. 이래서 스팽들을 하는구나. "
" 여기서 스팽했어? 오면서 보니까 뺨 때리는건 보이던데. "
" 응... 아까도 하고 옷 가져다 놓고 와서 지금 계속 했는데, 색다른데... 이제 스팽이 이해가 되네.. "
" 너도 참... 싫으면 사람들이 하겠니? 다들 이유가 있으니 하지. "
" 물론 그렇긴 하겠지만서도.. 내가 직접 이렇게 느끼니까 하는 말이지. "
마담 언니는 은진이의 얘기를 들으면서 룸밀러를 조정하여 나를 정면으로 보이게 맞춘다.
" 어머.. 듣던거보다 잘생겼네요. "
" 아휴 잘생기긴요... 저야말로 듣던거보다 훨씬 미인이십니다. "
" 에이... 술에 쩔어서 쭈글쭈글한데요.. "
" 아니에요.. 정말 미인이세요. 참 말씀 편하게 하세요. 저 은진이랑 동갑입니다. "
" 응.. 얘기는 들었어... 그럼 지금부터 말 편하게 할게. "
" 네.. 그러세요. "
" 키도 크고 몸도 괜찮아 보이고, 물건도 머 그정도면 쓸만해 보이네. "
"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너는 조금전에 퇴근한 애가 얼굴이 활짝 피었어.... 도대체 그 사이에 뭔일이 있었길래 그래?
" 다 얘기했잖아.. 흐흐.. 전기가 쭉쭉 통해.. "
" 그렇게 좋았니? "
" 어... 대박 대박.. 아까 언니 올때까지 계속 길가에 저렇게 세워두고 스팽하는데,, 완전 좋아. "
은진이는 그 사이 나와 있었던 일들을 언니에게 대충 설명을 했고, 언니는 그걸 들어주면서
차를 몰아 여관밀집 지역을 오른쪽으로 돌아 한 건물 앞에 차를 세운다.
" 왜? 왜 여기로 와? "
" 일단 문 열면 들어와... "
" 어.. 언니. "
그리고는 먼저 차에서 내리더니 지하로 내려가는 셔터문을 올리고 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간다.
" 내리자. "
" 어.. "
은진이를 따라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 출입문을 들어서니 구조가 조금 특이하다.
원래 1종 룸이 아니었던건지 아니면 인테리어를 독특하게 한걸까?
출입문을 들어서자 카운터는 없고 bar 형태의 긴 테이블이 한쪽으로 만들어져 있다.
허리가 없는 높은 의자가 여러개 정리가 되어 있었는데, 먼저 들어간 마담 언니는 어디 있는지
안 보인다.
" 이쪽으로 와.. "
" 어.. "
은진이가 의자 한개를 돌리더니 의자위에 앉는다. 아니 거의 올라탄다는 표현이 맞겠다.
그리고는 의자 밑에 손을 넣어 의자를 높이 올린다. 안 그래도 높이가 상당한 의자인데 그렇게
위로 올리니 서 있는 내 키보다 조금 더 커 보이는듯 하다.
츄리링 반바지에 하이힐이라 뭔가 좀 안어울리지만 역시 나는 그런걸 따지는 사람이 아니다.
지금 은진이는 세상 그 무엇보다 예쁘기만한 여자다.
은진이가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올려 자세를 잡으며....
" 더 앞으로 와. "
" 어.. "
그리고는 오른쪽 하이힐로 내 자지를 툭툭 찬다.
" 변태새끼.. 여자들만 일하는곳에 오니까 좋지? "
" 응... 좋아.... 냄새도 좋고. "
" 내가 좋은게 아니라 너는 그냥 여자라면 환장을 하는 새끼구나? "
" 어? 아니.. 그런뜻은 아니고. "
은진이가 트집을 잡으려 한다.
비위를 맞추어 주려다가 트집을 잡히게 된 꼴이다. 하지만 이게 은진이가 요구하는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 아니긴... 지랄하네... 더 앞으로 와. "
" 어.. "
" 쫘악.. "
" ... "
" 쫘악.. 쫙.. 쫙.. "
또 다시 경쾌하게 세대... 밖에서 맞을때랑 다르다. 실내라 그런지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 시발변태새끼.. 자지가 죽을줄을 몰라.. 엉? 그렇게 좋아? "
" 어.. 미안해 은진아. "
또 다시 하이힐로 내 자지를 툭툭 친다.
" 핥어. "
" 어.. "
난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으로 은진이의 하이힐을 붙잡고 바닥부터 핥기 시작한다.
방에 넣어놓느라 깨끗이 닦은것 같지만 그래도 바닥에 붙은 약간의 이물질이 혀에 느껴진다.
발가락 앞쪽만 뚫려 있는 형태의 하이힐.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까지만 모습을 보인다.
내 혀는 바닥을 핥고 있지만, 내 눈은 은진이 발가락 끝만을 응시한다.
' 아.. 은진이 발에서는 무슨 향기가 날까? '
보통 사람이면 냄새라고 표현을 해야 맞을일을 나는 향기라는 표현을 쓰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뒷쪽에서 또각 또각 발소리가 들린다.
" 일어나.. "
" 어.. "
은진이 옆으로 온 마담 언니가 테이블 위에 페니반과 젤을 올려 놓는다.
아직까지 옷차림이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보이는 언니도 제법 미인이다.
힐을 신었지만 그리 커보이지 않는 키 160이 채 될까 싶은 정도의 키에, 검정색 정장 차림이다.
제법 세련되어 보이는 웨이브를한 긴 머리에 큰링귀걸이가 잘 어울린다.
" 그새를 못참고 이년이.. 누구 약 올리니? "
" 어머.. 언니.. 약올리긴..... 언니 약올랐어? "
" 그래 약오른다.. 왜? 약오르면 빌려줄래? "
" 안되지... 내껀데. "
" 됐거든.. 나도 있어. "
" 언니꺼랑 내꺼랑 다르지.. 근데 이게 왜 여기있어? 집에 있는거 아니었어? "
" 저번주에 썼다 왜? "
" 그럼 그렇지.. 저번 주말이지? 어쩐지.. "
" 어쩐지고 나발이고 나 빨리 가봐야 돼.. 나가자. "
" 언니 얼마나 걸려? "
" 왜? "
" 한 두시간이면 자리 끝나? "
" 그 정도면 되겠지 머.. 왜?
" 그럼 약속장소 갔다가 있다가 와서 우리 다시 데려다 줘. "
" 그러게 머하러 옷은 벗겨가지고 사람을 귀찮게 하니? "
" 벗겨야 이뻐서 그랬다.. 왜?
" 암튼 나 가야되니까 있다가 통화 하기로 하고, 혹시 모르니까 키는 여기 놔둘게. "
" 키 가져가야 올거 아냐? 가져가. "
" 왜?? 벗거야 좋다며, 그냥 저렇게 데리고 가지... "
" 그럴까? 새벽엔 머 사람들 없을텐데... 정말로 그때까지 놀다가 갈까?
호빈아 어때? 그 차림으로 우리 모텔까지 나랑 새벽 산책 하는거? "
" 어? 어.. 머 니가 좋다면, 나도 좋아...
" 봤지 언니.. 언니섭 이런거 택도 없지? "
" 얘 말이 그러지... 직접 한 다음에 얘기 해라. 나 간다... 늦었다. "
" 어. 언니.. 있다가 통화해. "
" 응... 호빈이도 재미있게 놀고.. 우리 은진이가 오늘 아주 흥이 제대로 올랐네.. 잘 부탁해. "
" 아닙니다... 제가 영광이죠. "
마담언니가 내 자지를 한 번 움켜 쥔다.
" 아휴.. 단단하니 좋네... 우리 은진이 좋겠네? "
" 언니.. 내꺼야... 손 떼. "
" 한 번 만진다고 닳니? 치사하게 우리사이에... 나 간다. 재미있게 놀아. "
" 어. 언니. "
마담언니가 가게를 빠져 나간다.
7 장으로 ...
변태의 일기 4부 7장
" 스타킹 벗어. "
" 어.. "
나는 선채로 스타킹을 말아서 아래로 내려 벗는다.
다 벗고 다시 은진이를 바라보자 은진이는 페니반을 허리에 차고 있다.
" 어때? 지금부터 너를 따먹을 내 자지야 맘에 드니? "
" 어. 은진아.. 예뻐. "
" 여기 니 구멍 쑤실거니까 니가 콘돔 씌워. "
" 어.. 알았어. "
은진이가 내민 콘돔을 까서 자지끝부터 잘 씌웠다.
" 이리 와서 테이블 잡고 엎드려. "
" 어.. "
은진이가 뒤에서 삽입을 하려하는것 같아 은진이 앞으로 가서 테이블에 손을 올리고 엎드린다.
" 너무 높잖아.. 시발놈아.. "
" 어. 미안해. "
나는 팔을 내려 의자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은진이에게 대준다.
꼬리뼈 부분에 차가운 감촉의 액체가 와 닿더니 항문쪽으로 흘러 내린다.
그리고는 딜도로 생각되는 물건이 항문까지 흘러내린 젤을 골고루 펴 바른다.
" 꽉 잡어.. 안 움직이게.. 알았어? "
" 어. 은진아. "
은진이가 항문입구에서 문지르고 있던 패니반 자지 끝을 내 항문에 밀어 넣는다.
" 으읍.. "
" 오.. 좋아.. 좋아.. "
" 읍... 하아..앙. "
" 시발놈 그렇게 좋아? "
" 어. 은진아.. 좋아.. "
조금씩 조금씩 왕복운동을 하던 자지를 내 애널에 깊숙하게 밀고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 오.. 시발 다 들어갔어. "
" 어.. 어... 느껴져... 아아악.. 으윽.. 나 물 나와,,, 아악.. "
내가 허리를 숙일수록 은진이의 딜도가 아래로 향하면서 전립선을 계속 건드리고 있다.
엎드린채 아래로 보이는 내 자지에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다.
" 물? 먼 물? "
" 내. 자지에서.. "
" 먼 소리야? "
" 내 자지 봐봐.. "
은진이가 허리를 옆을로 숙여 내 자지를 본다.
" 머야? 이거.. 너 쌌어? "
" 아니... 지금 니가 뒤에서 넣으면서 전립선 건드려서 쿠퍼액하고 정액하고 섞여서 나오는거. "
" 아.. 그래? 그래서 좋아? "
" 어.. 너무 좋아.. 으윽.... 아아아아악.. "
" 왜.. 뺄까? "
" 아니야..아악.. 아니야 은진아. .. 아악... "
은진이가 억지로 더 깊숙이 집어넣어 나를 자꾸 민다.
고통보다 은진이의 밀어내는 힘에 의해 내가 자꾸 흔들리게 되고 의자도 흔들린다.
" 꽉 잡으랬지.. 응? "
" 어. 미안... 알았어. "
" 물이 나보다 더 나오는데 소리지르고 자꾸 움직이고 할래? 어? "
말을 마친 은진이 뒤로 쑥 뺐다가 한번에 쑥 밀어 넣는다..
" 읍.. 아악.. "
" 이 변태새끼야. 좋으면 신음성을 내야지.. 아픈가보네.. "
그리고는 은진이가 천천히 딜도를 빼낸다.
" 어.. 아냐.. 은진아. 미안해. "
" 됐어.. 따라와. "
" 어? 어.. "
은진이가 출입문쪽으로 가더니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는 계단 중간 꺾이는 곳으로 올라간다.
" 벽 짚고 엎드려. "
" 어.. "
은진이의 지시대로 난 다시 벽을 짚고 서서 은진이에게 후장을 대준다.
빨리 쑤셔달라고 발정난 개새끼처럼..
" 존나 좋지? 줄줄 흘리면서 걸어와서는 잽싸게 대주네? 어? "
" 어.. 좋아.. 나 더 쑤셔줘 은진아.. 응? "
" 시발 이게 부탁하는 자세야? "
" 어.. 미안해.. 잘못했어.. "
나는 뒤돌아서 땅바닥에 엎드려 은진이에게 다시 부탁을 한다.
" 은진아..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 내 후장 좀 더 쑤셔줘. 응? 부탁이야. "
" 겨우 그거야? 그렇게밖에 못해? "
" 어? 그럼.. "
뭔가 만족하지 못했나? 얼굴을 볼 수 없으니 알 수가 없다.
" 얼굴 들어. "
" 어.. "
난 엎드린자세에서 허리만 세워 은진이를 바라본다.
" 쫙.. 쫙.. 쫙.. "
" ... 미안해 은진아. "
" 따라와. "
" 어.. "
은진이가 다시 계단을 오른다. 그리고는 1층까지 올라간다.
앞서 올라가 1층 현관유리문 앞까지 다다른 은진이는 내가 올라오는걸 바라보고 있다.
은진이가 원하는 대답을 해야기에 잠시 생각을 해가며 천천히 올라가고 있다.
마담언니가 셔터문은 내리지 않고 가서 유리문 밖으로 외부 풍경이 훤히 보인다.
물론 안쪽이 바깥보다 어둡다보니 안쪽 상황이 잘 보이진 않겠지만, 불빛에 의한 사람의 흔적
정도는 보일 정도의 밝기이다.
" 밖에 나가고 싶지? 계속 그따위로 대답해라.. 응? 어떻게 해줄까? "
" 은진아.. 내 후장이 걸레가 되게 쑤셔줘.. 니가 원할때까지.. 니가 하고싶은대로 해도 돼.. "
" 음... 그러니까 나한테 니 후장이 걸레가 될때까지 쑤셔달라? "
" 응.. 은진아.. 부탁할게. "
" 그런거는 머 어려운거 아냐.. 숙소 동생들도 있고, 우리 동생들 시켜도 니 후장정도는
너덜너덜하게 해줄 수 있어... 그럼 너는 나한테 뭘 해줄 수 있어? "
" 어? 어... 머든지... 니가 원하는거 시키는거 다 잘할게... "
" 지금 꼴려서 머든지 하겠다... 시키는대로 하겠다... 이런 대답 하지 마.
하다가 너 싫으면 그만이잖아. 안 그래? "
아까 모텔에서 보았던 은진이가 아니다.
나는 은진이가 이렇게 하드하고 강한 카리스마가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기에 적잖이 놀라고 있다.
은진이의 눈빛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단순이 지금 플을 즐기기 위해서 나에게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것 같지 않다.
그렇다면 믿어야 한다. 신뢰...
플에 있어 서로에 대한 믿음이 빠진다면 주종 관계는 성립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믿기로 마음을 먹는다.
" 아니.. 그런뜻 아니고 니가 말한걸 정확히 이해를 했어... "
" 정말 내가 시키면 다 할거니? 토 안달고? "
" 어.. 다 할게... "
" 그럼 지금부터 "여기까지" 이 단어는 없는거다... 알았어? "
" 응.. 알았어.. 그 단어는 잊을게. "
" 널 믿을게. "
" 어.. 고마워.. 나도 너 믿을게. "
바로 이런 눈빛이었던가? 순간 은진이의 눈빛이 반짝인다.
만족할만한 대답을 얻어서인가? 아니면 나라는 사람을 완벽하게 소유했다는 성취감인가?
" 문 열고 나가. "
" 어. 은진아. "
대답을 마친 나는 먼저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만약 누군가라도 이 시간에 이 앞을 지나가고 있다면 놀라 자빠질 일이지만, 은진이를 믿기로
마음 먹은 이상 그런건 운에 맡겨야 한다.
그리고 이 시간 이 골목 유동인구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를 하고 있는 은진이가 시킨거니까,
그냥 믿기로 한다.
들어올때 보았던 중앙선이 그려지지 않은 승용차 두 대가 서로 교차해서 지나갈 만큼 넓이의
도로 건너편에는 역시 여기와 비슷한 주점이 있었는데 그곳도 문을 닫은 상태이다.
내 시선은 거기까지...
좌측이나 우측은 살펴볼 필요가 없다. 믿기로 했으니까.
은진이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반바지 위에 페니반을 걸치고 걸어나오는 은진이가 멋있고, 사랑스럽게 보인다.
어떻게 이렇게 멋진 여자의 명령을 거절 할 수 있단 말인가...
" 밖에 나오니까 좋지? 공기도 좋고. "
" 어.. 낮보다 시원하고 좋아. "
" 너같은 변태새끼는 옷도 필요 없고, 너같은 개새끼가 무슨 실내야 안 그래? "
" 응.. 맞어.. 내 주제에 옷이나 실내 이런건 필요 없지. "
" 우리 산책 좀 할까? "
" 어. 은진아. "
은진이가 내 옆으로 오더니 손을 잡는다.
그리고는 가게 왼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건물을 돌아가다 보니 1층에는 여자옷집도 있고, 조그만 부동산도 있었다.
반바지 위에 페니반을 차고 걸으니 남자 자지처럼 딜도가 달랑달랑 거리는게 재미있어 보인다.
한 바퀴 돌아 다시 가게 앞으로 온다.
" 들어가자. 문 닫고 따라 들어와. "
" 어.. "
은진이가 먼저 내려가고 나는 현관문을 닫고 가게로 따라 내려간다.
bar 테이블을 지나 하나의 문을 열고 룸으로 들어간다.
룸에 들어가니 은진이가 쇼파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페니반에 있던 콘돔을 빼내고 있다.
그리고는 테이블에서 티슈를 뽑아 닦아낸다.
" 와서 앞에 앉어. "
" 어. 은진아. "
" 빨어.. "
" 어... "
난 오른손으로 은진이의 페니반을 쥐고 귀두부분부터 입속으로 밀어 넣는다.
" 시발년이... 아이스크림 먹듯이 똑바로 안 빨어? "
" 어엉.. 으읍.. "
손으로 내 머리를 붙잡고 앞뒤로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한다.
" 그렇지.. 오우.. 시발.. 쪽쪽. 소리나게.. "
" 으읍.. 응ㅇ.ㅇ.응.. "
은진이는 정말 좋은걸까? 너무도 리얼한 신음성과 욕을 하며 나에게 한참을 펠라치오를 시킨다.
내 머리를 잡고 있던 은진이가 움직임을 멈춘다.
" 우리 변태새끼 보지만 잘 빠는줄 알았더니 자지도 제법 잘 빠네... 많이 빨아 봤나본데? "
" 아니야.. 남자는 싫어... 한번도 안해봤어. "
" 남자 말고... 이런 자지 말야... 여자가 시키는거. "
" 어. 그거는 몇 번.. 해봤어. "
" 그렇군.. 연습 많이 해놔... 앞으로 내꺼 빨아댈라면.. 알았어? "
" 어. 은진아. "
" 오늘은 언니꺼 빌리는건데 이젠 나도 이거 하나 사야되겠다.
언제 같이 가서 사이즈랑 보고 같이 고르자. "
" 알았어. 은진아. "
" 이제 테이블에 올라가서 누워. "
" 어.. "
내가 테이블에 올라가 눕는 사이 은진이는 다시 콘돔을 끼우고 젤을 바른다.
" 다리 쫙 벌리고 발목 잡어. "
" 어... "
테이블 끝에 엉덩이를 맞추고 누워 양 발목을 붙잡고 은진이의 삽입을 기다린다.
귀두 부분에 충분한 양의 젤을 바른 은진이 내 애널 입구에 맞추고 삽입을 준비한다.
" 휴우... "
깊게 한 숨을 내쉰 은진이가 입구에 귀두 부분만을 살짝 끼우고 들락 날락 하고 있다.
한 순간 쑤욱 밀어 넣는다.
" 흐읍.. "
끝까지 밀어 넣었던것을 다시 밖으로 완전히 빼더니 갑자기 푹 쑤셔 온다.
" 으으윽... "
" 왜 아퍼? "
" 아니. 좋아..
사실 조금 아프다 충분한 준비 없이 너무 깊이까지 한 번에 들어오다 보니까 약간의 통증이
뒤따랐다.
" 좋으면 신음을 쳐 지르던가. 왜 비명을 지르고 지랄이야 어? "
" 미안해.. 은진아.. "
" 다리 내리고 팔 뒤로 짚고 허리 세워. "
" 어.. "
양 다리를 내려서 테이블에 살짝 W자가 되게 걸치고 허리를 세운다.
" 쫙.. "
" 미안해.. "
" 쫙.. 쫙.. 쫙.. "
" 다신 안그럴게. 미안해. "
"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걸레 만들 수 있겠어? 어? "
" 미안해. 은. 진. 아. "
" 다시 누워서 다리 잡어. "
"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