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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대 세대... 오늘도 순식간에 10대를 때리신다.... 팔힘도 좋으시지..ㅠㅜ
 열대를 때리시더니 매질을 멈추시고...
 " 니가 잘못해서 맞는 거니까, 아프냐고는 안 물어볼려고 했는데, 어제 맞은 자국이 아직 남아있는데 또 맞았으니
 오늘은 조금 아프겠다.... 괜찮아? "
 " 네,,, 괜찮습니다.. "
 " 그런거 같애... 벗을때만 해도 반응이 없던 우리 개새끼 좆이 발딱 섰거든... 좋아.. 마저 맞자. 맞으면서 들어. "
그녀는 다시 매질을 시작한다. 한 대. 두 대. 세 대.
 " 어제 우리 밖에서 관장할때 옆에 숨어서 보던 있지? "
 " 네... "
 " 그 애들 우리 생각대로 여기서 영화 보던 애들 맞아... 언니 말이 걔들 여기 단골이래... 근데 걔들이 나 여기 오기
 얼마 전에 영화 보러 와서는 주인 언니한테 어제 본걸 다 얘기 했다는거야... ㅎㅎㅎㅎ "
 " 헉.. 네... 그럼 지금 여기 있는건가요? "
 " 당연하지 ㅎㅎㅎㅎㅎ 완전 웃겨... 지금 손님들 걔들밖에 없으니 내가 주인만 같으면 여기서 너랑 나랑
 이러는거 또 보여주고 싶은데,,, 내 가게가 아니다보니.. 쩝.. "
 " 야 야!! 그런 비슷한 말도 꺼내지 마...그럴바엔 차라리 여길 sm 카페로 바꾸고 말지. " (언니)
 " 어머~~ 언니 그거 좋은 생각인데? 전주엔 그런데 없잖아... "
 " 차리면,, 니가 손님 책임 질래? 니가 나 먹여 살릴래? " (언니)
그러는 사이.,, 삼십대를 모두 맞았다...
 " 잘 참았어... 밑으로 내려가.. "
 " 네,,, "
 " 현정아! 어때? 맞는거 때리는거 직접 보니까,,, 야동으로 볼때랑은 또 다르지? "
 " 응,,, 아프겠다... 괜찮아요? 빨갛게 부었는데... 그리고 엉덩이도,,,,,, " (현정)
 " 네,,, 괜찮습니다... "
 " 야... 걱정마. 때리는 나도 좋지만, 맞는 쟤도 좋아서 맞는거야,,, 둘 다 싫으면 이뤄질 수 없는 관계야. "
 " 휴..... " (현정)
 " 왠 한 숨? "
 " 그게, 지금 니들 하는걸 보니까, 나도 흥분이 살짝 되긴 하는데 어느쪽의 흥분인지를 가늠할 수가없어서. " (현정)
 " 어머 쟤는... 그거 간단해... " (언니)
 " 머가요 언니? " (현정)
 " 바보야,,, 맞아보면 되지. " (언니)
 " 그러게 좋은 방법이네,,, 먼저 때려보던가 먼저 맞아보던가 하면 되는데 넌 지금 때릴 섭이 없으니 먼저 맞아보면
 쉽게 알 수 있겠네... "
 " 그런게 어딨어요 언니..." (현정)
 " 장난으로 알아들으라고 한 소리 아니고, 너도 이쪽으로 이론적인 공부는 조금 해서 알겠지만, 처음 선택한거에
 만족하지 못해서라든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라도 중간에 전향하는 사람들도 있거든. " (언니)
 " 응.. 그건 들어서 알아요. " (현정)
 " 그리고, 옆에서 지켜본 내 생각으론 넌 섭쪽에 가까워,,, " (언니)
 " 그래요? " (현정)
 " 자자,,, 여기까지 하고 관전은 여기서 끝... 이제 우리 애기랑 나가서 둘이 놀거니까, 니 성향에 대해서는 언니랑
 진지하게 밤새 얘기 하도록 해... "
 " 벌써 끝내게? " (현정)
 " 아니,, 이제 시작이야,, 그리구 우리 애기 내일 일찍 일어나서 출근해야 되거든,,, 얼른 하구 재워야지. "
 ' 우리 착한주인님... 지금 표정은 완전 천사의 표정이다'
 " 에이.. 더 보고싶은데,,, " (현정)
 " 어머,, 이걸 공짜로? 궁금하면 너도 나가서 우리 애기랑 같이 노출 한 번 하던지? 니 성향도 알아볼겸? "
 " 그럼 되겠다... " (언니)
 " 그래,, 그러자,, 같이 나가서 너도 우리 애기랑 노출하자. 참! 너도 애널 경험 없지? 너의 첫경험을 내가 해줄게.
어때? 같이 나갈래? "
 " 어머 ~~ 미쳤어.. 싫어 얘 " (현정)
 " 칫.. 싫음 말어라... 근데 왜 얼굴은 빨개져? 흥분돼? 섭 성향이 맞는거 같은데... "
 " 몰라 얘... " (현정)
 " 모르는 남자 만나서 첫플레이 어설프게 하지 말고, 차라리 친구랑해... 안전하고 좋잖아... "
 " 글쎄,,, 아직 잘 모르겠어. " (현정)
 " 애기야,,, 가자,,, 일어나서 옷 입어. "
 " 네,,, "
 " 근데 차가 두대구나.. 이런.. 우선 딜도 빼고 옷 입고, 너희 집으로 가서 생각하자. "
 " 네... 알겠습니다. "
가게에서 인사를 하고 나와 주인님과 나는 어제의 흔적이 남아있는지 가서 확인을 했다...
인도에는 어제 내가 흘린 우유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몸에 전기가 흐른다... 짜릿하다.
주인님도 그걸 보시면서 너무 흐믓해 하시며, 내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한 번 만져 주신다.
 " 뒤 따라 갈테니까, 집에 가서 주차시키고, 옷 다 벗고 기다리고 있어. 먼저 가. "
 " 네,, 알겠습니다. "
내가 차를 탈 때 주인님은 다시 비됴방으로 내려가시는것 까지 보고,
주인님의 지시대로 나는 먼저 집으로 와 옷을 다 벗고 주인님의 연락을 기다린다...
혹시 주인님이 집으로 바로 올라오실지도 몰라 나는 옷을 다 벗은 상태로 출입문쪽을 보고 무릎꿇고 앉아 복도의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옷을 벗으면서부터 나의 꼬맹이는 한 껏 성이나 성질을 부리고 있다.... 속 없는 놈...
잠시 후...
 " 또각.. 또각.. 또각.. "
아니나 다를까 주인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신다. 하얀 백의천사 입장...
 " 아유.. 우리 애기 이쁜 모습으로 날 기다리고 있었구나? "
 " 오셨어요? "
 " 응... 우리 애기 기다릴까봐,,, 바로 쫒아 왔지... "
 " 네,,, 감사합니다.^^ "
힐을 벗고 올라오시는 주인님의 발이 보인다... ㅇ ㅏ..이쁘다..
주인님은 그렇게 곧장 침대로 가서 한쪽 다리를 꼬고 앉으시고, 나는 기어서 주인님의 발밑으로 가 엎드린다.
 " 우선,, 너와 나의 플에 대해서 잠깐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애. "
 " 네,,, 말씀하세요. "
 " 어제 플 한걸 오늘 내내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그 정도면 내가 원하는 것과 니가 원하는게 거의 맞는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서로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어. 왜냐면 난 그것보다 더 강한 노출과 
 수치를 원하거든. "
 " 네... "
 " 넌 어제 어떻게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난 널 데리고 아무도 없는데 데려가서 개처럼 기게 하고 그런것도 좋지만,
더 강한 노출을 원해... 물론 니가 소화할 수 있는 부분까지밖에 못할테니, 이렇게 대화를 하자는거야. "
 " 네... 말씀하세요. "
 " 말도 안되겠지만, 나는 내 노예를 다 벗겨서 같이 시내를 돌아다니는 상상을 하면, 정말 어쩔줄 모를만큼 흥분돼.
혼자 있으면서 그런 상상을 하면 나도 모르게 손이 아래로 내려가거든. 물론 사람들이 나와 노예를 이상한 
 눈으로쳐다보며 흉보겠지... 하지만, 그런게 가능한 나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을 하거든. "
 " 네... "
 " 그래서 앞으로 난 너와 플을 하다보면 어제같은 일은 다반사로 있을거고, 그 이상을 즐기고 싶어. 풋워쉽? 애널?
스팽? 수치? 골든? 다좋아... 하지만, 난 그게 제일 흥분되거든. 노출... "
 " 네... "
 " 이제 니가 얘기해 봐... 넌 뭐가 가장 흥분되고, 또 어떤플을 피하고 싶고? 또 노출에 있어서 어디까지 나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지를... "
 " 네... 우선 노출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 응... 사실대로 얘기를 해야돼... 그래야 서로 만족하고 오래 갈 수 있어. 그리고 앉아서 다리 벌리고 손 뒤로해서
 바닥에 짚어... 우리 애기꺼 맨발로 함 느껴봐야지? 안 그래두 화가 많이 났구만 ㅋㅋㅋ 나 보니까 그렇게 꼴려? "
주인님은 발로 내 좆을 두 발로 잡고 밟으시며 위아래로 움직여 주신다...
아 ... 이 느낌 너무 좋다.... 행복하다.
 " 네... 어제같은 노출은 정말 상상도 못했었고 겁도 많이 났지만, 주인님의 카리스마 덕분에 소화할 수 있었던것
 같구요... 결론적으론 정말 좋았어요... "
 " 응... 또? "
 " 어제같은 방법으로의 노출이라면, 주인님의 명령을 따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남자들 앞에서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것만 빼면 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
 " 응... 그렇군... 남자들 앞에선 조금 위험하지... 나도 그건 싫어... 그건 걱정 안해도 되겠구, 또.. ? "
 " 그리고 피하고 싶은 플은,,,, 음,,,, 스캇은 아직 자신이 없거든요... 저도 더티플을 좋아하긴 하지만, 직접적인 
 스캇만 피해주신다면 될것 같습니다. "
 " 응,,, 그건 나도 정말 너랑 나랑 더 할게 없어지면 모를까 당장 하고싶은건 아니니까 됐고, 넌 뭐가 가장 흥분돼? "
 " ^^& 저도 노출시켜주실때가 가장 좋아요. "
 " 그럼 그렇지 우리 개새끼... 어제 말 잘들을때부터 알아보긴 했지만, 직접 니 입으로 얘길 들으니까 더 안심되고 
 좋아. "
 " ^^& "
 " 참 애널은 어땠어? "
 " 그것두 첨엔 무서웠었데요.. 사실 어제 어떻게 들어가서 어떻게 된건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갔어요. 
좋았어요. "
 " 그럼 마지막으로 니가 도저히 못하겠을때, 필요한 암호만 정하면 되겠다. "
 " 네... "
 " 사실은 그런 암호 없이 니가 다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래두 너도 엄연한 인격체잖아... 혹시 내가 너무 흥분해서
 막 말도 안되는걸 시킬지 모르니, 그때 니가 날 정신차리게 해 줄 뭔가를 하나정하긴 해야겠어. "
 " 네... 주인님이 맘에 드시는걸로 정하세요. "
 " 음... 정신이 바짝 들어야 하니까,,, 음,,, 경찰서 어때? "
 " 기가 막히네요... 둘 다 정신 바짝 들겠는데요? 거의 노출에서나 필요한 암호 같으니 경찰서 딱 좋은거 같애요. "
 " 그래 암호는 경찰서로 정하기로 하자... 하지만 니 입에서 그 암호가 안 나오길 바랄게. "
 " 네,,, 저도 노력할게요. "
 " 노력해야할거야... 나 너에게 거는 기대가 크거든,,, 그치만 내가 흥분하면 물불 안가리는 성격이라 흐흐흫 "
 " 네,,, 알겠습니다. "
 " 아휴,,, 벌써 12시다..ㅠㅜ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너나 나나 먹고 살아야 하니, 오늘은 그냥 여기서 끝내자... "
 " 넵...ㅠㅜ "
 " 걱정 하지 마... 이 방에서 끝낸다는거지, 지금 이대로 끝낸다는거 아니니까... "
 " 앗,,네 ㅋㅋ "
 " 엎드려봐... 우리 애기 확장 공사 해야지? 3번 딜도 넣자... ㅎㅎㅎ "
 ' 확장공사??? 도대체 저런 표현은 어디서 배우셨을까? '
 " 네... "
안 그래두 나올꺼 같아... 참느라 애쓰고 있었는데, 잠깐 쉬는 시간이다... 난 엎드려서 그녀가 애널을 하기 좋게
 자세를 잡아준다.
가방에서 딜도를 꺼낸 주인님... 딜도를 내 항문에 갖다 대시더니,,, 몇번을 돌리시다가 안되겠는지 젤을 꺼내서
 딜도와 내 항문에 발라 주시곤 다시금 삽입을 시도 하시더니,,, 역시나 수욱....
 " 헉.. "
 " 아퍼? "
 " 네... 조금요..ㅠㅜ "
어제것보다 아주 조금 굵은건데, 들어오는 삽입감은 장난 아니다... ㅠㅜ
" 응 우리 애기 아프구나? 그래도 참아 흐흐흐흫.. "
 " 네... ㅠㅜ "
 " 들어가는걸 보니, 피스톤까지 하면 조금 아플것 같은데? "
 " ,,,,, "
 " 어제 생각했던 거랑 또 다른데? 에이.. 어제 다 해버릴걸... "
 ' 그럼 어제 저 죽었을지도 몰라요..ㅠㅜ '
 " 안되겠다. "
 " ???? "
주인님은 그 말을 마치시곤 옷을 벗기 시작하신다... 원피스를 위로 올려서 벗으신곤 브라와 팬티까지 쉼 없이 한번에 벗어 버리시곤...
 " 욕실로 따라와. "
 " 네.... "
 " 아까부터 오줌마려웠는데 와서 너랑 얘기하느라 깜빡 했지모니? 이리와,,, 주인님이 따뜻한 쥬스 줄게. "
 " 네,,, 감사합니다. "
그녀는 욕조에 들어가 한쪽 다리를 들고 내 머리가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오게끔 자리를 만들어 주신다.
난 주인님이 만들어주신 공간으로 머리를 밀고 들어가 주인님의 몸에서 쥬스가 나오는 곳에 입을 갖다 댄다.
 " 말 안해도 안 흘리고 먹을 자신 있지? "
 " 네,,, 그럼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 이것두 사실은 밖에서 먹여야 되는데,,, 오늘만 이러는거야,,, 맛있게 먹고, 맛이 어땠는지... 내일 낮에 출근해서
A4 용지로 3장 제출해... "
 " 헉... ㅡㅡ? "
말을 마치심과 동시에 내 입속으로 따뜻한 물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짠 쥬스,,,
혀에서 느끼는 맛은 분명 바닷물처럼 짠데, 내 뇌에서 느끼는 맛은 세상 어느 물보다 맛있는 물이다.
정말로 오래 참으셨나보다.... 한참을 아랫배에 힘을 주시더니,,, 물줄기가 줄어들기 시작하다 결국 멈춘다.
 " 깨끗하게 청소 하고, 애무는 하지 마... 나 그럼 집에 못가니까. "
 " ㅠㅜ 네... "
난 그녀의 오줌흔적을 하나도 남김 없이 깨끗이 혀로 핥아 냈다.
 " 됐어... 이제 이리와서 서 봐... 오늘 하루 일하느라 수고했어. 목욕 시켜줄게. "
 " 앗... 감사합니다. 주인님.. "
비됴방에서의 주인님은 어디로 사라지고 하늘에서 천사가 한 명 내려와서 나를 샤워시켜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발가락 하나하나까지 닦아 주시더니, 양치까지 시켜주신다.
 " 이제 물 한번 빼야지? "
 " 네 감사합니다. "
하시며 내 좆을 잡고 흔들어 사정을 시켜주신다.. 에궁,,, 금방 나와버렸다. ㅋㅋㅋ
" 어휴.. 금방 싸네? 내 손이 좋은거야? 딜도가 좋은거야? "
 " 헉,,, 당연히 주인님 손이라서 그렇죠..ㅠㅜ "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 주시곤, 다시금 비누칠해서 깨끗이 씻어주신다.
그리곤 몸의 물기 마저도 내 손 하나 닿지 않게 직접 다 닦아주시곤 마무리 하신다.
 " 난 내일 일찍 찜질방 모임 있어서 거기 가서 씻으면 되니까, 오늘은 너만 씻자... "
 " 네... "
 " 담부턴 오늘 내가 너 해준것처럼 니가 나한테 해야 하는거 알지? "
 " 물론이죠...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
 " 나도 가서 자야 내일 일찍 나가니까, 너도 일찍 자고 출근 잘 하고? "
 " 네... "
 " 그리고 딜도는 잠들기 바로 전까지 하고 있다가 그때 빼고 자,,,, 알았어? "
 " 네,, 알겠습니다. "
 " 나 갔다고 바로 빼면 죽는다... 다음은 어차피 그거보다 큰거니까, 생각 잘 해 "
 " 네,,,,,, 시키시는대로 할게요. "
 " 응... 나 가봐야겠다... 참 그리구, 내일은 내가 준 팬티 있지? "
 " 네,,, "
 " 그거 입고 출근해. "
 " 헛,, 네.. "
 " 그리고 시간 되면 5거리 쪽으로 와서 전화해... 내 가게로 와.... 트레이닝복 새로 들어온거 있는데 이쁘더라.
우리 애기 입으면 이쁠것 같애... 내가 선물할테니까, 와서 입어보고 가져가. "
 " 이긍.이긍... 감사합니다. "
 " 그래야 우리애기 내꺼 레이스팬티 입은거 구경도 하지.. ㅎㅎㅎㅎ 기왕이면 점심약속 없으면 시간 맞춰서 오구,
같이 점심 먹자. "
 " 네,,, 알겠습니다. 근데 안들어가면 어쩌죠? "
 " 들어갈거야... 작아서 그렇지,,, 왜 입기 싫어? "
 " 아니요, 그게 아니라 찢어지면 어케해요? 아까운데요. "
 " 아이구,, 아부하기는 ㅋㅋㅋ 입어보고 들어가면 입고, 정 안될거 같으면 노팬티로 가... 그게 내일 숙제야. "
 " 네... 알겠습니다. "
 " 나 갈게...배웅 해줄거지? "
 " 당연하죠... "
 " 응,,, 가자... "
이런,,, 역시나 알몸에 딜도를 꽂은 나의 손을 잡고 그냥 밖으로 나가신다..ㅠㅜ
 어차피 늦은 시간이라 누가 지나다닐 확률은 없지만, 노출 시키는거 완전 좋아하시는거 같다.
물론 나도 좋긴 하다... ^^&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 끝 -

변태의 일기 7부 1장
 전편에 등장했던 함유희 주인님과 약 한 달여 동안 10여번 만나서 플을 했던 것 같습니다.
플을 할때는 나름 포스도 있으시고 마인드도 좋으셨던 분인데 집안 사정상 시댁쪽으로 이사를 가야 되서
 이사 이후론 몇 번의 전화 통화와 한 번의 만남이 더 있었답니다.
이 내용은 차 후 시간이 되면 하도록 하고,,,
그리고 다시 한 달이 지난 후 제가 회사를 그만 두게 됐습니다. 
장마가 막 끝나고 열대야를 주 무기로 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었죠.
알아서 내가 해야 할 일 하고 월급 주면 받는 월급쟁이 였지만 영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회사인데,
그 부분에 있어 사장과 많은 의견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던 바람에 사직을 하게 되었고 이 기회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재 충전의 시간도 갖고, 30년 짧은 인생을 되돌아 볼 시간도 갖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책 읽는걸 꽤 좋아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소설 엣세이 자서전 등등 저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는 시간을 참 좋아한답니다.
암기력이 그리 뛰어나지 못한 관계로 그 많은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기억에 남는 명언이나
 좋은 글귀 하나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그 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왕창 사서 차에 싣고 지도 하나 없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마음 내키는곳 있으면
 주차를 하고 책도 보고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베스도 원없이 잡았다 놓아주고...
그렇게 일 주일 정도 지났을까?
문득 성욕이 일더군요.
그 순간 이게 머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동안 성관계를 소홀히 한 단순한 성욕인지, 역시 그 동안 못했던 노예 기질이 머리를 드는건지...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진정 에세머인가? 아니면 변태보다 훨씬 더 한 변태인가?
처음 에셈을 접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 섭으로써 살아온 그 동안의 경험들을 되짚어 봤습니다.
정말 더러운 짓도 많이 하고 별의 별 짓 다 해본것 같더군요.
니들이나 하드한 스팽 스캇을 제외하곤 말입니다.
아직 더 해볼게 남았나? 하는 생각까지도...
 (( 지루하시죠? 앞으로 펼쳐질 경험담에 꼭 필요한 설명이라 생각 되어 적고 있는 중이랍니다.
재미 없어도 조금만 참으세용. 스피디하게 갈게요. ))
한 번 더 가보자...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결국 노예로써의 결론을 내리고 말게 되었답니다.
결혼하고 결혼에 충실해야 한다는 지론이 있기에, 기걸 핑계삼아 결혼 전에 일단 해보자...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보다 더 한 짓을 해야 한다면 도대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벌어놓은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일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죠.
집에 도착해 인터넷을 뒤져 어떤 일자리들이 있는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를 많이 접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다보니 말도 안되는 여성전용 단어를 넣어 
 검색도 해보고, 유흥가 주변의 배달 일까지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친구와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모텔에서 나오는 여러명의 여자와 
 반대로 들어가는 여러명의 여자를 보게 됐습니다.
 " 옳지 저거다. "
직업 여성들이 숙소로 많이 쓰고 있는 모텔을 찾으면 될 것 같았습니다.
생각이 여기까지 오긴 했지만, 갈 길이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그 쪽 일에 대해서는 뭐 하나 아는게 없으니 말이죠.
결국 숙박업에 관심이 있다는 핑계로 지인의 소개를 받아 전주의 한 모텔에서 일주일 속성으로 일을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3d 업종입니다... 카운터 일보는것도 거의 12시간이나 24시간 맞교대로 근무를 하는 형태이고,
청소는 완전 3d 중 3d 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분야는 별로 없더군요.
열심히 하다보니 2-3일이면 다 배울 일을 일주일 약속을 했기에 정말 열심히 배웠답니다...
일을 마치니 배우는 과정이었지만 수고했다며 30만원을 챙겨 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멋쟁이^^
이제는 장소를 어디로 정할지가 문제 입니다.
주 활동무대에서 일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아는 사람을 만날 확률도 있고, 숙박업에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 해봐야 누가 믿어 줄리도 없고,,,
결국 인터넷을 뒤져 하루를 투자해 대전 유성을 1차 목적지로 정하고 우선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무 모텔이나 들어가려고 이 고생을 한 건 아니니 말이죠.
유성에 도착하여 일간지를 몽땅 챙기고 하루 종일 운전을 하며 어느 모텔에 여자들이 많이 
 들락날락하는지 나름의 조사를 했습니다.
늦은 오후가 되자 이곳 저곳에서 우리 언니들이 하나 둘 나와 출근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5층짜리 좀 낡은 모텔을 들어가는 엄청난 숫자의 무리와 잠시 후 연이어 빠져 나오는
 이쁜 언니들을 보게 됐죠.
모텔을 찾긴 찾았는데 중요한건 제가 들어갈 일 자리가 있느냐 이거였죠.
일간지를 뒤져 확인을 했더니 그 모텔의 상호와 동일한 구인 광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데,,,
청소 아줌마를 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대로 포기 하기에는 언니들의 머릿수가 너무 많아 모른척 전화를 걸었습니다.
 (( 지금 부터는 현재 진행형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자꾸 과거형과 현재형이 중복되는것 같아서
 글을 쓰면서도 마음에 걸리네요. ))
 " 네.. ㅇㅇ 모텔입니다. "
 " 안녕하세요? 청소 구한다는 광고 보고 전화 드렸습니다. "
 " 네... 그런데 저희는 아주머니를 구한다고 광고를 냈는데... "
 " 네? 아.. 네 그러시군요.. 저는 그냥 청소 구한다는 내용만 본것 같아서.. "
 " 네.. 이를 어쩐다. "
전화를 그냥 끊지 않고 망설이는 주인 아주머니.
아직 포기 하긴 이르다.
 " 꼭 아주머니여야 하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
 " 아니, 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청소다 보니... 혹시 경력은 있어요? "
 " 네.. 있습니다. "
 " 그러면 지금 어디쯤이에요? 우선 한 번 와볼 수 있나요? "
이렇게 해서 우선은 면접을 보기로 한다.
이 정도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도 섰고...
그 곳의 위치를 모르는척 대충 설명을 듣고 10 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다는 대답을 한 후 근처에 주차를
 하고 면접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잠시 생각한다.
물론 청소다 보니 남자보다 여자가 하는게 낫긴 하다.
하지만 나름 왠만한 여자보다 깔끔을 떠는 성격탓에 지저분한 꼴을 못보는 스타일이라 그런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걸 내가 아닌 모텔 사장이 알 수 있는 대답을 해야 하는데 이건 말로 설명이 안된다.
차에서 내려 모텔을 들어간다.
얼핏 보니 1층은 전부 주차장으로 된 구조이다. 정문을 밀고 들어가보니 사람이 들어왔다는 신호로
 차임벨이 울린다. 정문과 주창에서 들어오는 문 두개를 양쪽에 두고 가운데에 카운터가 있는 구조.
소리를 들었는지 카운터의 조그만 창문이 열리며 40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머릴 내민다.
 " 어서오세요. "
 "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일자리 구한다고 전화 드렸던 사람입니다. "
 " 아.. 그러세요? 우선 들어오세요. "
카운터 창문 옆에 있는 출입문을 열어 주며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구조는 일반 모텔 비슷하게 생겼다.
열고 들어가자 마자 왼쪽으로 화장실이 있었고, 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가는 구조이다.
방 안쪽에는 커텐을 쳐서 가려놓은 침대가 보였고 가운데에 조그만 3인용 쇼파가 한 쪽 벽면에 있어
 반대편 벽에 붙어 있는 티비를 보기 편하게 자리가 되어 있다.
나에게 쇼파에 앉기를 권하면서 자기는 카운터 의자를 끌어당겨 내 앞에 마주 앉는다.
 " 아휴... 전화 목소리로도 나이가 많아 보이진 않았었는데, 직접 보니 더 젊어서 걱정이네요. "
 " 아니 왜 그런걸 걱정하세요? "
 " 나이가 어떻게 돼요? "
 " 올해 30 입니다. "
 " 일은 해봤다고 했지만 이 일이 이렇게 젊은 남자가 하기엔 보수도 많지 않고 그래서... "
 " 물론 돈이 필요 없는건 아니지만, 꼭 돈때문은 아니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왜?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런건가? "
 " 이 쪽 일에 관심이 좀 있어서요. 바닥 부터 배우고 싶어서 온거에요. "
 " 아.. 그래요? 모텔 할려고? "
 " 결정을 한 건 아니에요.. 경험 해 보고 싶어서요. "
 " 머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그런데,,, "
 " 네 말씀하세요. "
 " 우리 모텔이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아니에요, 보다시피 건물도 낡았고 요즘 새로 생긴 
 모텔들이 주변에 많아서 우리는 거의 달방으로 운영이 되거든요. "
 " 네... 말씀 하세요. "
 " 머 생각하기 나름이긴한데 청소 시간대도 다른 모텔하고 다르고, 또 여자손님들이 많아요 우린. "
 " 네.. 그렇군요. "
 " 청소야 똑같긴 하지만, 솔직히 걱정이네요. "
 " 어떤 부분이 그렇게 걱정 되세요? "
 "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다 보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사소한 마찰같은것도 조금 걱정이 되고 "
 " 사실 조금 불편할 수 도 있겠지만, 그냥 저는 청소하면서 일하면 될 것 같거든요. "
 " 그렇긴 한데... "
 " 또 다른 문제 있나요? "
 " 전에는 노가다 하는 남자 손님들도 받았었는데, 자꾸 옆방 아가씨들 찍접대고 싸우고 해서 지금은 
 아예 남자 달방은 안 내주거든요. "
 " 네.. "
 " 또 돈도 몇 번 떼이고, 남자 손님들하고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네요. "
 " 그런 일도 있으셨군요. "
 " 솔직히 남자가 한 명 있었으면 하긴 해요. 모텔이 오래 되다 보니 여기저기 손 봐야 될 곳도 생기는데,
그때마다 사람 부르면 지출이 너무 많아서,,,, "
 " 그럼 잘 됐네요... 제가 해 볼게요... 저도 남자고, 건설쪽 일도 조금 해봐서 왠만한건 제가 알아서 고치고
 할 수 있을거에요. "
 " 아휴... 그래요. 그럼 우선 지금 아주머니가 사람 빨리 안구한다고 난리니까 내일부터 가능해요? "
 " 그럼요... 내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
 " 잘 부탁 할게요... 아가씨들 좀 까탈스러울 수 도 있지만, 오히려 또 남자라 어떨지 모르겠네. "
 " 제가 잘 부탁 드립니다. ㅎㅎ "
 " 띵동.. 띵동.. "
 " 잠깐만요. "
카운터 창문을 열자 밖에서 두 명의 아가씨가 들어오는게 보인다. 
 " 이모, 사람 구했어? 아 빨리 좀 구해.. 짜증 나. "
 " 구하고 있잖니... "
 " 아 증말... 저 아줌마 완전 짜증나. "
 " 알았어. 알았어. 올라가 얼른. "
 " 응.. "
마침 1층에 있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 아휴.. 그놈의 가시네들. "
 " ㅎㅎㅎ 근데 왜 이모라고 부르나요? "
 " 아 참 내정신 좀 봐... 사장이라고 하면 이사람 저사람이 자꾸 깎아달라 이런거 저런거 고쳐달래서
 그냥 카운터 봐주는 사람이라고 했으니 나한테 앞으로 이모라고 불러줘요 그냥... "
 " 아.. 그러시군요 ㅎㅎㅎ 알겠습니다. 근데 청소 하시는 아주머니는 지금 일하고 계신가요? 
내일부터 하려면 오늘 인수인계를 좀 받아야 될 것 같은데요. "
 " 그러네.. 아마 지금 5층 청소중일거니까, 나랑 같이 올라 가요. "
 " 네.. 그러죠. "
결국 이렇게 입성에 성공을 했다.
2층(방7개) 3층(방7개)은 일반 손님들을 받는 방인데, 낮에 대실도 거의 없고 평일 손님도 거의 없다고 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이나 되어야 다른 주변모텔들 방이 다 찬 이후에 가끔 방이 다 차기도 한다고 한다.
4층과 5층(방6개씩)은 큰 방이 네개씩 있어서 세명이나 네 명이서 생활을 하는 방들이 있고 현재 이 두개층을
 달방으로 내어주고 있는데, 지금은 전 객실이 다 찬 상태이고, 여기서 다시 
 손님이 와서 달방을 요청하면 3층도 내어준다고 한다.
가을 겨울에는 3층까지 다 달방으로 내어주는데 여름이라 손님이 조금 빠졌다고 한다.
사장과 같이 걸어 올라가며 각층에 있는 조그만 이불창고 등등 구조를 파악하며 5층으로 가니 아주머니 
 한 분께서 청소중인데 조선족이다.
대충 인사를 하고 방 한 개를 청소하는걸 지켜보니 별 일 아니다.
청소하는 내내 혼자 아가씨들 욕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냥 한 쪽 귀로 듣고 흘려버린다.
혼자 하루에 12개를 청소하는건 아무것도 아니니 말이다. 손님이 가득 찬다 했을때 26개 이니 일 자체가
 그리 힘이 들거나 하진 않을것 같다.
조금 문제가 되어 보이는건 건물이 많이 낡았다는것과, 조금전 청소아주머니를 갈궈대던 아까 
 그 아가씨들, 그리고 또 있을지 모르는 꼴통들의 등장이 조금 우려가 되긴 하지만, 전부 여자다....
이거면 충분하다.
나머지 방 청소를 아주머니가 하고 오늘까지 일 하는걸로 이야기가 됐다.
사장은 6층으로 나를 이끈다.
이럴수가 너무 정성스럽게 꾸며 놓은 6층 옥상엔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파라솔 셋트와 예쁜 화분들...
벤치 프레스등 각종 운동기구도 있고, 바닥도 대리석과 우레탄으로 엄청난 투자를 해 놓았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2년 전에 남편이 교통사고가 나서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고 식물인간이랜다.
드라마에서나 들어오던 단어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남편과 같이 생활을 하던 옥상이고 지금 청소에게 내어준 옥탑방도 자기들이 살림하는 
 집으로 꾸며놓은거라 크진 않지만 꽤 아담하고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어 보인다.
구조는 아랫층 큰방과 비슷해 보이지만, 주방과 욕실도 깨끗하고 랜선도 들어와 있고 지금 내가 사는
 원룸보다 좋은 점들이 훨씬 많아 보인다. 마당과 비교할 수 있는 옥상이 너무도 맘에 든다.
여사장은 한 동안 혼자 옥탑방에서 생활을 했었는데, 자꾸 남편 생각이 나서 카운터로 방을 옮겨 
 생활 중이고, 먹고 자고를 모두 그 곳에서 해결 한다고 한다.
다방 아가씨들과 업소 아가씨들도 있고, 근처 중국 안마시술소에 근무하는 중국여자들 식당에서 일하는
 필리핀과 우즈벡 여자직원들도 있고, 굉장히 다양한 다국적 손님이 거주중인 이 모텔은 특성상 청소가 
 아침부터 청소를 하는게 아니란다.
업소쪽 관련된 방들이 5-6시 정도 되어야 빠지기 때문에 오후 늦게 아침에 출근한 방부터 청소를 시작해서
 늦게 출근하는 방을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점심때 여사장이 항상 병원에 다녀와야 한다고 해서 12시에 출근을 해서 두 시간정도 카운터를 봐주고
 사장이 돌아오면 조금 쉬었다가 청소를 시작하면 된다고 한다.
3시정도 시작해서 8시 전에 모든 일이 다 끝나니 일은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지금 청소하는 아주머니는 오늘 일을 마치고 짐을 싸서 간다고 하여, 나는 곧바로 다시 전주로 가서 짐을 챙겨
 이곳으로 이사를 하기로 모텔을 빠져 나온다.
손님이 거의 없다보니 주차장도 항상 비어 있고, 주차장 마저도 월주차로 몇 대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
내 차를 주차하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고, 근무 환경이 우선 너무 마음에 든다.
서둘러 전주로 가서 컴퓨터와 기본적인 옷가지만 챙겨서 다시 유성으로 오니 9시가 다 되어간다.
카운터에 들려 왔다는 인사를 하고 나만의 6층 옥상으로 짐들을 들고 올라간다.
다시 봐도 너무 멋진 옥상이다.
옥상 왼쪽은 아까 말한대로 파라솔과 운동기구가 준비되어 있고, 오른쪽으로는 엘리베이터실과 기계실 
 그리고 세탁실을 지나 내 방이 위치한다.
들어가는 길에 아치형의 이쁜 빗물받이도 너무 마음에 든다. 
방으로 가는 길에 방창문으로 먼저 방안을 확인 할 수 있는데, 그 창이 큰 것도 너무 마음에 드는것중 하나.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다.
왼쪽으로 싱크대와 냉장고가 있고 맞은편에 욕실이 있으며 오른쪽으로 방이 위치한다.
처음에는 미닫이 두개짜리 문이 자리하고 있었던 흔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 문은 없고 흰색 커텐이
 중간 칸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
어차피 혼자 쓸 공간이니 문이 꼭 필요한건 아니니 말이다.
그러게 방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장농과 티비가 있고 우측 창문아래에 책상, 그리고 맞은편에 침대, 
그리고 또 하나의 조그만 창문이 왼쪽 건물 바깥쪽을 볼 수 있게 나 있다.
에어콘이 있지만, 이 정도면 통풍이 잘 되어 많이 덥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짐 정리를 서두르기로 한다. 전에 일하던 아주머니가 가면서 방 청소를 다시 해준듯 바닥도 깨끗하다.
책상에 컴퓨터를 먼저 세팅하여 부팅을 시켜 놓고 옷장에 옷을 정리하고 욕실 용품까지 정리를 모두 
 마치고 컴퓨터를 확인하니 이상없이 윈도우 창이 떠 있고, 인터넷도 잘 된다.
여인들의 성에 무사히 입성한 기념으로 오랫만에 버디버디라도 해서 진작부터 반쯤 발기된 내 자지의
 성을 좀 풀어 주어야 할 것 같다.
그 전에 샤워를 먼저 하기로 하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온다.
네이트온은 당분간 친구와 지인들에게 핑계댈 말을 찾을 동안 접속할 수 없으니 버디버디만 실행을 시켜
 접속을 해 놓고 이제서야 꼬르륵 소리를 내는 내 뱃속을 치맥으로 채울 계획을 세운다.
담배를 하나 꺼내 물고 밖으로 나가는 길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위 아래로 꽤 많은 식재료와 음료수가
 채워져 있다. 캔 커피를 하나 골라 들고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우고 1층으로 내려간다.
 " 어... 어서와. 짐 정리는 벌써 다 했어? "
 " 우선 꼭 필요한 것만 가져온 거라서 짐이 많지 않아요. "
 " 아까 보니 컴퓨터도 보이던데? "
 " 네. 컴퓨터야 머 꽂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ㅎㅎㅎ "
 " 응, 그런데 왜 내려 왔어? "
 " 저녁 먹는걸 잊어서요. 앞에 편의점 좀 다녀오려구요. "
 " 이사하느라 저녁도 잊었구나? "
 " 그러게요 ㅎㅎ "
 " 내가 뭐 시켜줄게. "
 " 아니에요. 갈증도 나고 시원한 캔 맥주나 두어병 사다가 치킨이나 한 마리 시켜서 먹을게요. "
 " 그래 그럼 가서 맥주 사가지고 와. 치킨은 내가 시켜줄게. "
 " 네.. 감사합니다. "
 " 맥주 사서 올라가 치킨 오면 옥상으로 올려 보내줄게. "
 " 네.... 나갔다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