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의 일기 6-2로 이어집니다.
변태의 일기 6-2
대화창에 더이상 그녀의 말이 뜨지 않기 시작한지 1 분정도 지난것 같다.
정말로 그대로 켜놓고 나올 작정인가? 불과 30여분 정도의 대화에 살이 몇키로는 빠지고, 내 수명이 몇년은
단축이 된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지금 사는 집은 나름 주택가인데, 이 시간에 어떻게 옷을 다 벗고 걸어나간단 말인가...ㅠㅜ
그녀가 전화를 한다고 했는데,,, 정말 전화를 할까? 이 모든게 다 원조의 장난은 아닐까? 차라리 원조의
장난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 시간이 7시 50분... 빨리오면 20분 정도 걸릴 것이고 신호가 협조 안해주면 30분 정도 걸릴텐데...
과연 오긴 올까? 온다고 치면 준비하고 나와서 우리집 도착하는 시간은 무조건 30-40분 정도 걸릴것이다...
지옥같은 30분이 될 것 같다... 제발 모르는 휴대폰 번호가 뜨기만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걱정때문인지 내 자지가 작아졌다... 정신 차리자...
담배를 하나 꺼내 물고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해결하고 나왔다...
어찌 해야 할지를 몰라하는 내 눈에 내 컴.모니터가 눈에 들어온다.
그녀와 나누던 대화창은 아직 켜져 있고,,,,
- 원조님이 화상대화를 신청하셨습니다. -
못보던 화상대화 신청이 들어와 있다. 그녀가 아직 안나온건가? 머지?
이어서 떠오르는 또하나의 나의 본심... 혹시 나 역시 그렇게 되길 바라는건 아닌가? 그녀가 나갔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연신 걱정만 하는 지금의 모습과는 반대로, 나의 손은 그녀와의 대화창을 아직까지 끄진않고
엄한짓만 하고 있었다.
- 허락 - 을 누른다...
아무렇지도 않게 우선 허락부터 누르는 나... 1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화상대화 신청이 취소가 되기 때문에
나는 우선 허락을 누르고 본다...
거실로 짐작되는 그녀의 아파트내부가 얼핏 캠에 보인다.
내 캠 화면에는 이젠 풀이 죽어 축 쳐진 내 자지가 보였고, 그녀의 캠 화면엔 그녀의 거실이 보인다...
그 뒤로 현관 출입문인듯 한게 보이고...
또다시 이해가 가질 않는 상황... 머지???
" 위이이이이잉 "
모르는 번호가 뜬다... 그녀가 정말 오는걸까? 정말 원조의 어머니인가???
" 여보세요.. "
" 저에요... 원조 엄마. 함유희라고 합니다. "
전화기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약간은 사무적인 톤이 담겨져 있는 그냥 평범한 20대 여자의 목소리이다.
" 아.. 네,, 안녕하세요? "
" 네. 반가워요. 저 지금 내려와서 출발하려구요. "
" 네... "
" 혹시 화상신청 받았나요? 아님 컴퓨터 껐나요? "
" 네... 그게 저 화장실 갔다가 와서 봤는데 신청이 왔길래 지금 허락 누른 상태에요... "
" 그럼 우리집 거실 보이겠네요? "
" 네... 보여요. "
" 아파트 입구에서 우리 둘째랑 마주쳤는데, 지금쯤 집에 올라갈 시간 됐어요... "
" 네... 그럼 끌게요. "
" 아뇨.. 끄지 마세요. 우리딸 보고싶지 않아요? "
" 아니, 초등학생 이라면서요. "
" 네,, 6학년요. "
" 그게 저는 이 대화창도 사실 좀 꺼림칙한데, 지금 제 모습도 그렇구요, "
" 우선 끄지 말고 캠을 옆으로 돌려놓고서 그쪽 모습이 캠에 보이지 않게 하면서 집에서 왔다갔다 해요. "
" 네??? "
" 대화창에 신경을 쓰지 말고 모른척 하라구요. "
" 네... 휴... "
캠으로 보이는 그녀의 현관문이 열리면서 조그만한 여학생 하나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 지금 따님 들어오는거 같애요. "
" 그쪽 캠 돌렸나요? "
" 네... 쇼파 쪽으로 돌려놨습니다. "
" 우리애가 들어와서 어떻게 하는지, 컴퓨터앞에 앉으면 바로 얘기 해줘요. "
" 네,,, 그러죠..ㅠㅜ "
집에 들어올때 쪼만하던 둘째( 이하 '원지' )는 신발을 벗고 곧바로 쇼파로 가서 가방을 내려 놓고 켜져있는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더니, 컴퓨터 앞에와서 앉는다.
들어올때 얼핏 봐서 몰랐는데, 가방을 내려놓는 뒷모습이 단정한 단발머리에 어린이용으로 보이는 노란색
타이즈에 청치마와 긴팔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키만 조금 클 뿐이지 옷차림은 딱 초등학생이다.
"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
" 아. 그래요? "
" 네... "
" 앉아서 뭘 하나요? "
" 모르죠, 그냥 지금 얼굴만 보이는데, 모니터 들여다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
" ㅎㅎㅎ 대화창에 썼던 글들을 읽는거겠죠. "
" 그런거 같아 보이네요. "
" 지금 일어나서 그쪽 캠 화면에 그쪽 다 벗은 모습이 보이게 몇번 왔다 갔다 하세요. "
" 네..???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요? "
" 하기 싫음 안해두 돼요... 싫어요? 우리둘째.. 제가봐도 지언니보다 이쁘게 생겼는데, 그정도 이쁜 학생인데
보여 주기 싫은가봐요? "
" 그게... "
" 그냥 인터넷상에서 둘이 만났다면 아마 그쪽이 먼저 자진해서 보여주겠다고 했을거 같은데,, 아닌가요? "
가만 들어보면 그녀의 말에 틀린게 없었다.
아마도 지금 이여자가 아니었더라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캠까지 가지고 있는 이쁘고 어린 여학생 앞에서 내가
그냥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다... 내 좆 역시 그래야 한다고 동조하듯 대가리를 꺼덕이며 일어서기 시작한다.
" 보여주고 싶어졌어요... "
" 것 봐요... 어서 해봐요. "
" 네.. "
난 대답과 함께 일어나서 내 캠 앞을 왔다 갔다 몇번 서성였다. 원지의 화면에 다 벗고 왔다갔다하는 내가
보였을텐데 원지는 아직도 대화내용을 읽느라 그런지 캠화면을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았다.
" 어떤 반응인가요? "
" 아직 글 읽고 있나봐요... 눈만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
" 근데 금암동 어디쯤으로 가면 돼요? "
" 네,,, 사대부고 4거리 아세요? "
" 네. 알죠. "
" 그 근처에요 근처 오시면 전화 한번 다시 주세요. "
"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꽤 있네요. 시간이 조금 걸리겠는데요. "
" 네,,, 천천히 오세요. 근데 여기 주택가라 사람들이 많거든요. 다 벗고는 못나가요, 사람들 많아서요. "
" 그래요? 그건 제가 가서 판단할게요... "
" 네, "
" 원지는 어떤가요? "
" 표정이 좀 변했네요... 놀라는 표정도 있고, 손으로 입도 막고 그러는데요. "
" 흠... 궁금하네. "
" 좋아하는 표정인가요? 짜증난 표정? "
" 놀란 표정이라구요.. "
" 그래두 아직까지 끄지 않고 있는걸 보면 궁금하긴 한가보네... "
" 놀라는것도 당연하고 성에 대해 관심 가질 나이이면 내용이 궁금한 것도 당연하죠. "
" 저 잠깐 통화 해야 할 곳이 있거든요. 다시 전화 할게요. "
" 네... "
그녀가 먼저 전화를 끊었다.
침대에 앉아 있던 나는 다시 책상에 있는 담배를 하나 집어 들었다... 라이터가??? 없다...
그 짧은 새 라이터를 어디 둔지 모르겠다. ㅋㅋㅋ
쇼파로 가서 쇼파에 있는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쇼파에 앉아 옆으로 드러 누었다...
혼자 미쳐서 발딱 서 있는 내 좆을 한 손으로 만져주며 재를 털기 위해 옆으로 돌아 누었다.
헉...
캠이 쇼파를 보고 있었다... ㅡㅡ
일어나서 책상으로 가 모니터를 보니.....
대화창에 글이 올라오고 있다.
" 저기요... "
" 아저씨... "
" 아이씨.. 아저씨.. "
캠화면을 보니 내가 드러누워 담배를 피우던 모습을 원지가 본 것 같다... 얼굴에 약간 붉은 기운이...
대답을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모른체 해야하나?
그녀와 나의 대화내용을 모두 읽은 듯하니 상황파악이야 다 끝났을테고, 궁금한건 당연할거고 그렇다면 나에게
대화 내용에 대해서 물어볼게 뻔하다.
" 네... 누구세요? "
" 누구긴요. 좀전에 아저씨랑 채팅하던 아줌마 딸이에요. "
" 네... "
어떤 말이 나올지 모르니 짧게 짧게 대답을 하기로 했다.
" 여기 말대로 우리 새엄마 아저씨 만나러 갔나요? "
" 네... 그게, 그렇게 됐네요. "
싸늘하게 들리는 채팅상의 한마디로 원조엄마의 말이 어느정도 사실임이 느껴졌다.
" 아저씨. "
" 네... "
" 다 좋은데요. "
" 네... 말 하세요. "
" 새엄마 말대로 아빠 사업이 부도가 난건 사실이지만요. "
" 네.. "
" 새엄마 진짜 나쁜년이에요;;; 그 여자 술집 마담인가 먼가라는데, 우리 아빠 꼬득여서 이렇게 됐다구요. "
" 네... "
" 우리언니랑 내가 자기한테 막하는건 나도 인정하는데요. "
" 네... 그런데요. "
" 세상에 어떤 엄마가 자기 딸들 밥상 차려 주고는 자기는 맨날 남자들이랑 전화 통화나 하고, "
" 네... "
" 야한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
" 아... 그랬군요. "
남의 가정사에 너무 깊게 관여가 되는것 같아서인가? 신경쓰면 밀려오는 두통... 머리가 '띵' 해온다.
" 저 잠시만요. 저 물 좀... "
침대에서 일어나 서랍에 두었던것으로 기억되는 아스피린을 찾았다... 다행히도 한 알 남았네 ㅋㅋㅋㅋ
꼴에 약이라고 그래두 먹으면 30분 정도면 두통이 어느정도 가신다.
주방으로가 물을 큰 컵에 한컵 따라서 약을 먹고 다시 침대로 와서 앉았다...
원지가 없다... 잠시후 나타난 원지.. 타이즈를 벗고 윗옷도 반팔로 갈아 입고 나타났다.
" 아저씨. "
" 네... "
" 그럼 지금 새엄마 기다리느라 옷 다 벗고 그러고 있는거에요? "
" 헉... 네,, 그게. "
" 아저씨거 대게 크다... 캠 좀 돌려봐요. "
" 헉,,,,,ㅋㅋㅋㅋ 아니에요. "
" 돌려봐요. 울언니랑 엄마랑 다 보여줘 놓고선. "
" 그게 그쪽은 아직 많이 어리잖아요. "
" 울언니도 미성년자인데, 그래서 우리 언니랑은 놀러가서 오줌 받아 먹었어요? 근데 진짜 오줌 먹었어요? "
아... 이상하다... 원래 골든플은 모르는 사람들은 90% 이상이 거부감을 가지거나 변태스럽다고 하면서...
대부분 무시하고 그러는데... 어제 오늘은 왜이렇게 애나 어른이나 호기심을 갖지???
" 저기요.. "
" ㄴ ㅔ. "
" 그런건 좀 더 크면 알아도 늦지 않아요. 아직 초등학생이라면서요. "
" 제 친구들도 거의 다 알아요. 섹스 경험 가진 애들도 꽤 있어요. "
" 그거랑은 좀 다른거에요. 이건 그냥 섹스하곤 다른거랍니다. "
" 아니...요 그냥 좀 보자는데,,,,, 우리반 애들것만 보다가 이렇게 아저씨거 보니까 궁금해서 그래요. "
" 아 놔... "
" 그냥 성교육 시켜준다 치고 좀 보여줘봐요. "
" 답답하네요... 두 모녀가 저를 오늘 잡네요 잡아... "
친딸도 아니라더만, 어찌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는건 똑같은지 모르겠다.
" 빨리 보여줘봐요.. 근데 왜 그렇게 흥분해서 있어요? "
" 예 ?? "
" 아까 지나갈때 보니까,,, 쇼파에 누워 있을때랑요... "
" 그게 ㅎㅎㅎ 제가 좀 잘 서고 그래요. "
말과 함께 나는 캠을 돌려서 침대에 앉은 정면모습을 캠화면에 고정이 되게 했다.
다린 벌리 사이로 꼴리 좆은 1자로 곧게 서서 원지를 응시하듯 모니터를 향해 까딱 대기 시작한다.
" 우와... 털이 왜케 많아요? "
" 여기만 조금 많은 편이에요, "
" 와!! 진짜 크다... 만져보고 싶다. "
" 켁.. "
" 친구들건 조그맣고, 털도 없고 완전 귀엽던데,,, "
" ㅎㅎㅎ 친구들거 다 봤어욧? "
" 다는 아니구요 몇명 거... "
" 아 ... "
" 아저씬 완전 말자지 같애요 ㅋㅋㅋ "
" 케켘.. 말자진 봤어요? "
" 응응.. 인터넷에서 ㅎㅎㅎㅎ "
" 아저씨. "
" 네.? "
" 진짜 새엄마 만나서 오줌도 먹고 보지도 빨아주고 할거에요? "
" 왜요.? "
" 궁금해서요.. "
" 그런건 궁금해 하지 않아도 돼요. "
" 치... 궁금한데 어떻게 안궁금해해요? "
" ㅎㅎㅎ "
" 암튼, 좀 더 큰 다음에 궁금해 해도 늦지 않아요. "
" 내 친구는 내거에다가 지거 넣을라고만 하지... 야동에서처럼 제가 빨아주고 그런건 안한단 말예요. "
" 켁.... 야동 ㅎㅎ "
" 왜요? 제 친구들도 다 봐요. "
" 그렇게 보는 야동하고 실제하곤 달라요. "
" 다르긴요. 똑같던데. "
" ㅎㅎㅎ 아니에요. 보여주기 위해 촬영한거랑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거에요. "
" 새엄마 사랑해요? 울언니 사랑해요? "
" 왜 또 거기다 갖다 붙여요... "
" 그럼... 나도 울 언니처럼 내가 친구들 데리고 아저씨 만날테니까, 우리집 와서 내거랑 내 친구들꺼랑해서
빨아주고 그럴래요? 조건 하자구요. "
어제 오늘 좋았던건 좋았는데, 정말 시달리는 주말이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초등학생이라니... 환장하네.
" 더 크면 만날게요. "
" 에이... "
" 왜요? "
" 아저씨 자지 봐봐요. "
" 응??왜요?? "
" 그렇게 흥분해서 서있으면서 만나자니까 싫대 ㅋㅋㅋ "
" 헉.. "
" 아줌마보다 나이 어린 내가 보고 있으니까 더 좋아요? "
" 흐미...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제가 좀 발기가 잦아서 그래요. "
" 아니긴 ㅎㅎㅎ 내거 보여줄까요? "
" 아니요.. 그러지마요. "
" 왜요? 보고싶은데 어른인척 할려고 그러죠? 그쵸? "
" 정말 아니에요. "
말은 이렇게 하지만 대화하면서 책상위로 다리를 꼬고 양반다리 하고 앉아 있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보이는
하얀 팬티로 향하는 내 시선...
" 다들 그러던데... "
" 머를요? "
" 싫다 싫다 어리다 하면서 제가 보여주면 나중엔 벌려라. 머 넣어라.. "
" ㅡㅡ ? "
" 다른 아저씨들도 아저씨처럼 그랬어.. "
" 휴... "
두손으로 치마를 들어 올리더니 팬티를 훌렁 벗어 내리는 원지... 벗는 사이에 보이는 그녀의 연분홍빛 계곡
그리곤 팬티를 손으로 들어서 캠 앞에 비추며 요리 조리 흔들어댄다...
" 어때요? 냄새 맡고 싶죠? "
" 헉... 그런건 어디서 배웠어요? "
" 어디서 배우긴요. 아저씨들 보면 다 그러던데... "
" 흠... "
" 아니다 아니다 하다가도 제가 이렇게 벗으면 좋은 냄새 날거 같다고 맡아 보고싶다고. "
" 휴.... 나쁜 어른들만 만났나보네요. 어른들이 다 그런건 아니에요. "
" ㅎㅎㅎㅎㅎㅎㅎ 이걸 팔으란 사람도 있었는데요... 3일 이상 입어서 자기한테 주면 5만원 준다고. "
" 헉... 그래서 했어요? "
" 당연히 팔았죠... 5만원 준다는데... "
" .... "
" 아저씨랑 똑같은 변태야. "
" 왜요? "
" 오줌이랑 많이 뭍히고 내거 보짓물이랑 많이 뭍게 해달라고 하던데??? "
" ... "
" 혼자 무서워서 친구들 3명이랑 같이 갔었는데, 한 40살도 넘은것 같은거있지. "
" 그래서.... "
" 자기가 먼저 5만원 세어서 주길래 나도 벗어줬지. "
" ㅇㅇ "
" 그랬더니 내 보지 닿는 부분에 코를 갖다대구,,, 막 냄새 맡고, ㅡ.,ㅡ "
" 그리고? "
나 역시 안된다 안된다 아니다 아니다 해놓고선 원지의 대화에 끌려가고 있다.
어쩔 수 없는 노예근성...
" 혀로 핥고 그랬다니까,,, 나랑 친구들 있는 앞에서. "
" 왜 안오고 보고 있었어요? "
" 그걸로 머 할려고 하는지 궁금하니까,,, 또 그렇게 무섭게 안생겼길래. "
" ㅎㅎㅎ "
" 머... 그러고 있길래, 또 연락하겠다고 그때는 더 많이 뭍혀 달래. "
"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또 했어요? "
" 아니... 접속 안해서 못했어. "
" 아. ㅋㅋ "
" 위이이이이이잉.. "
유희 였다...
" 여보세요? "
" 저에요. 지금 4거리 근처에요... "
난 유희에게 원룸 위치를 설명 해주고 원지와의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 저 이제 나가봐야 돼요. "
" 왜? 새엄마 왔어? "
" 네... 미안해요. "
" 아저씨가 미안할건 없는데, 아저씨가 싸고 새엄마한테 먹으라고 하지. 왜 아저씨가 먹어? "
" 제가 그걸 좋아해요^^... 아직 어려서 이해 못하겠지만, 제 속에 그런 성향이 있어서.. "
" 그럼, 내가 싸줘도 먹을거야? "
" 헉.. 아니에요. ㅋ "
" 왜? 내건 맛 없을까봐? "
" 아뇨, 그런거 아니에요. "
" 아니긴... "
"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ㅎㅎㅎ "
" 그럼 내가 오줌 싸 줄테니까,,, 아저씬 원지보지 빨아주면서 기분 좋게 해주면 되지. 나도 싸보고 싶어. "
" 흐미... 암튼 저 일단 나가야 돼요. "
" 아저씨 자지도 만져보고 싶고 ... "
" 일단 다음에 얘기해요. "
" 알아서해... 내 말 안들어주면 나 언니한테 다 이를거야... 알았어? "
" 그럼,,, 우선 언니한테 비밀로 해줄래요? "
" 그러니까 해줄거냐고.. "
" 네,,, 알았어요. "
" 어키... 언니한텐 우선 비밀로 해줄게... "
" 고마워요.. 저 나가요. "
그렇게 또다시 힘든 원지와의 대화를 끝내고, 무서운 컴퓨터를 껐다.
유희가 도착할 시간이다... 4거리에서 우리집은 코너를 3번 돌아야 하지만, 거리상으론 100m 정도밖에 안된다.
창가로 가서 창문을 열고 그녀가 말한 차가 오기를 기다린다...
코너를 돌아 오는 차한대... 그녀가 말한 그녀의 승용차 같아 보인다...
변태의 일기 6-3 으로
변태의 일기 6-3
함유희: 33세 163cm 50kg 정도.
창 밖으로 내다보니 차 한대가 골목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느낌상 그녀(유희) 일 듯...
다시 전화기가 울린다. 그녀의 전화번호.
" 여보세요? "
" 네, 접니다. "
" 말씀하신 골목으로 들어왔어요, 앞에 보이는 XX빌라 맞나요? "
" 네 맞습니다. 금방 찾아오셨네요."
" 전에 와 본 길이라서 찾기 쉬웠어요. "
" 네... "
" 우선 내려오세요. 아까 말한대로 아무것도 입지 말고, 아무것도 들지 말고 그냥
지금 맨 몸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
" 그래도 어떻게 이러고 내려가요? "
" 밑에 지나 다니는 사람도 없는걸요. 싫으세요? 그냥 갈까요? "
" 휴... "
" 1분안에 안 내려오면 그냥 갈거에요. 참, 내려오면 좋은일이 더 많을테니,
잘 생각해보고 알아서 하세요. 지금부터 딱 1분 시간 잽니다. "
뛰뛰...
전화가 끊겼다.
짧은 순간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교차했다.
하지만 결론은 '내려간다' 로 이미 결정이 되어 있었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니 지갑하고 전화기와 집키를 들고 눈 딱감고 계단을 뛰어
내려 가기로 마음 먹었다. ( 내 집은 2층 )
내려가는 도중에 빌라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을까 잠깐 걱정했지만, 나의 노예근성은
이미 1분 안에 내려가는거에 중점을 맞추고 있었다.
노출같은 경험이야 수도없이 했지만, 이런 대책없는 노출은 처음이라 기대감도
없지 않아 나름 흥분감을 느끼게 했다.
한손에 전화기 한손엔 지갑과 열쇠를 들고 아랫층에 도착하니 그녀의 차 뒷문이
열려 있어 잽싸게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뒤에 내가 타는걸 바라보던 그녀가 머리를 돌려 나를 보았다.
" 안녕하세요. "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생각보다 미인이다. 몸매도 괜찮아 보이고...
" 네,,, 내려왔군요. "
" 네, 우선 내려왔습니다. "
" 근데 제 말을 안들으셨네요. "
" 네??? 무슨 말씀인지? "
" 제가 분명히 맨몸으로 내려오라고 했을텐데요... "
" 아, 그게 어떻게 될지 몰라서 우선은 가지고 왔는데요... "
" 흠.... "
잠깐 그녀가 한숨을 쉬더니 다시 말을 이었다.
" 좋아요. 우선 처음이니 이번만 용서 할게요. "
" 네 ? "
"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잘 듣고 결정해요. 당신에겐 딱 한번의 선택만이 있습니다.
내 얘기 다 듣고 yes 인지 no 인지만 대답하면 돼요. "
잠깐의 채팅으로도 심내를 알 수 없더니만, 지금도 마찬가지의 말만 해댄다.
" 네... "
" 실은 나 팸돔이에요. 내 경력이나 내가 좋아하는 플같은건 당신이 알 필요도 없고,
오늘 하루 나와 플레이를 해보고 난 후에 당신의 선택이 아닌 나의 선택으로
당신을 섭으로 쓸건지 안 쓸건지를 결정할 생각이에요... 아까 잠깐의 대화로
미루어 보건데, 조금만 굳게 마음 먹으면 당신은 나의 노예가 되어 나의 플레이를
받아낼 수 있을것 같아, 이렇게 결정을 했어요... 아~ 물론 이렇게 독단적으로
주종 관계를 맺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내가 좀 이기적에요... 그러니 좋으면 하고
싫으면 말면 그만이에요... 하지만, 오늘 나와의 플을 할 각오를 하게 된다면
진정한 수치가 뭔지 배울 수 있게 될거에요... 당신이 진정한 섭이라면 거기서
큰 복종의 쾌락을 느낄 수도 있겠죠... 당신은 지금 이 차에서내릴 것인지
아니면, 죽던살던 오늘 나의 노예를 해 볼 것인지만 결정하면 되니 신중히 생각을
해보고 결정을 하길 바래요... 생각할 시간 필요한가요? "
엄청난 긴장감이 밀려오고 있다.그보다 더한 기대감은 이미 쾌감으로 변해 내 좆에선
물이 맺혀 흐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생각하고 말게 없었다... 죽이기야 하겠는가?
내 평생 기대했던 연상의 여인과의 플레이이고, 미모를 겸비한 여인이다.
" 아니요. 하겠습니다. "
" 한 번만 더 물을게요. 정말 할건가요? "
" 네... 할게요. "
이미 내 마음속에선 그녀는 나의 주인님이었다.
" 좋아... 지금부터 한 번 시키면 토 달지 말고 무조건 하면 돼... 알았어? "
"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
" 대답할때도 생각하지마. 넌 지금부터 그냥 내 개야... 알았어? "
"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
" 그리고 주인님 소리 빼... 대답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알았어? "
" 네... "
" 앞 자리로 넘어와. "
" 네... "
난 대답과 함께 차에서 내려 앞자리로 옮기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았다.
" 머하니? "
" 네?? "
" 앞 자리로 오라는데 지금 머하는거냐구. "
" 네,,, 그게 내릴려는데 사람이 있나 해서요. "
" 나 봐... "
그녀는 앞에 두 좌석 사이로 몸을 돌리더니 내 얼굴에 대고 침을 뱉었다.
" 퉤... "
" 내가 말했지. 넌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하란대로 하면 된다고 벌써 잊었어? "
" 네,,, 죄송합니다. "
" 손에 쥔거 이리 내. "
" 네... ㅠㅜ "
난 손에 있던 폰과 지갑 열쇠를 그녀에게 건냈다.
" 신발도 벗어. 개새끼가 신발 신고 다니는거 봤어? "
" 네, 죄송합니다. "
난 신발을 벗었다.
" 한 번만 더 같은 말 두번하게 하면 그땐 죽는다. 알았어? "
"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 우선 지금 두번 말하게한 벌을 받고 시작하자. "
" 네... "
" 저 앞에 보이는 골목 끝에 가서 기다릴테니까, 여기서 내려서 서 있다가
내가 저 골목 끝에 가서 차에서 내려서 손짓 하면 그때 뛰어와... 알았어? "
약 30여미터 되는 거리다. 지금 당장 눈앞에 사람은 없지만, 보통 일은 아니다.
그녀가 차를 대고 내려서 손짓을 할 사이에 누군가가 골목으로 들어오거나, 다른
차가 들어와서 내 모습을 보는건 큰 문제가 아니다. 아는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
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그걸 누가 알겠는가...
" 내려. "
" 네... "
난 대답과 함께 망설임 없이 차에서 내렸다.
내가 차 문을 닫자 그녀의 차가 서서히 출발한다. 왜 이리도 더디게 가는걸까.
지금 내 상태가 그래서일까? 그녀의 차는 한 없이 느리게만 가는것처럼 보였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그녀의 차가 골목 끝에 다다르더니, 그녀가 차에서 내린다.
그리곤 나를 보고 오라고 손짓을 한다.
차에 있을땐 몰라봤는데 꽤 짧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 체력장이라도 보는듯 있는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맨발인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다.
일생에서 가장 빠르게 달린것 같은 속도로 그녀의 차에 다다랐다.
" 제법 빠르네... 사람들이 없어서 재미 없지? "
" 아닙니다... "
" 아니야. 내가 말했지..? 넌 그냥 내 개새끼라고, 나랑 있는 동안은 나한테서
사람대접 받을 생각하지 마. "
" 네... "
" 넌 너무 쉽게 어린애들 꼬셔서 플레이 하며 살아온것 같애... 네가 그동안 얼마나
세상을 쉽게 살았는지, 내가 오늘 제대로 알려줄게... "
" 네, 알겠습니다. "
어서 차에 타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아는건지, 그녀는 도대체 차에 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듯 했다... 아니 억지로 그러는지도...
" 근데 여긴 원래 사람들이 이렇게 안다니니? "
" 아니요... 사람이 많은 골목은 아니지만,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
" 그래?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아니다... 잘됐다. "
" ?? "
그녀는 트렁크를 열더니 나를 오라고 눈짓을 했다.
차 뒤로 가서 그녀 옆에 서니 그녀는 트렁크 안 스포츠 가방을 열고 이것저것 챙기고
있었다... 그러더니 나에게 보호대를 내밀며 차라고 한다.
" 이건 무릎에 차고 이건 손에 끼어... "
인라인배울때 쓰는 무릎보호대와, 코팅 장갑을 나에게 내민다.
"네... 알겠습니다. "
난 서둘러 그걸받아 무릎에 차고 손에 장갑을 끼었다.
그리곤 그녀는 한손에 개줄을 들고 한손에 가방을 들곤 트렁크를 닫고 뒷자석문을
열고 그 가방을 던져놓고 나에게 오더니 내 목에 개줄을 채워준다.
" 솔직히 여기서 너를 개처럼 데리고 산책을 하고싶은데, 네가 사는 동네라 내가
조금 참기로 했어... "
" 감사합니다. "
" ㅈㅈ ㅏ악 ~ ~ "
눈앞에 번쩍한다...
" 개새끼야. 주인이 얘기하는데 개새끼가 두 발로 서서 주인 얼굴보면서 대답해? "
난 잽싸게 개처럼 엎드렸다.
" 죄송합니다. "
엎드려 죄송하다고 하는 내 앞에 그녀의 힐이 보였다...
검정색 페티큐어가 칠해진 뽀얀 발가락 세개가 나와보이는 빨간색 하이힐.
그녀가 내 앞에 쪼그려 앉더니 왼손으로 내 얼굴을 들어 자기를 보게한다.
" 너하고 나는 같은 등급이 아니야... 안그래? "
" 네 그렇습니다. "
" 우선 차에 타... 타고 가면서 마저 얘기하자. "
" 네... "
그녀는 개줄을 잡고 조수석으로 나를 이끌더니, 조수석 문을 열어 내가 차에 오르게
해주고 난 후에 운전석에 올랐다.
차에 오르자 마자 휴대폰을 들며 나를 보더니 윙크를 하곤 나에게 " 쉿 " 표시를
해준다...
" 응... 원조야, 지금 집에 원지 혼자 있으니까 집에 가서 놀도록 해...
밥 해놨으니 밥 챙겨서 원지랑 같이 먹고, 난 좀 늦을거 같으니까. 문 잘 잠그고
자도록 해... "
" .... "
그렇게 전화를 끊더니 다시금 전화를 건다.
지금 시간이면 대화창은 꺼졌겠지만, 원조가 이 사실을 알지 모를지 걱정이 된다.
이런 내 속내를 읽은건지...
" 걱정 하지마... 넌 나 만나면, 그런 어린애들 상대할 체력 안남아. "
" 네, 알겠습니다. "
" 뒤에 가방 줘봐. "
" 네... "
난 대답과 함께 뒷좌석에 있던 가방을 그녀에게 건냈다.
가방을 건네받은 그녀는 가방을 열어 나에게 보여주는데...........
여러 모양의 딜도 몇개와 케인, 수갑, 족갑, ... 없는게 없다.
" 오늘 이걸 다 써야 너와 내가 집에 갈 수 있어. 어때? 할 수 있지? "
순간 멍해진다... 얼핏봐도 기본적인 에셈도구가 다들어 있다.
다른건 문제가 안되는데 딜도의 용도가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 ... "
" 나 봐... "
" 네... "
" 짜악... 짜악~~ 짜악~~ "
연속 세대의 따귀가 날라왔다.
" 내가 분명 한 번 말하면 바로바로 대답 하라고 했지? "
" 네, 죄송합니다. "
" 뭐야? 왜 바로 대답 안했어? 이 기구들에 뭐 문제 있어? 갑자기 자신 없어졌어? "
" 저, 그게 아니라... "
" ㅈㅈ ㅏ악... ~~~ 쫘악~~ "
" 죄송합니다. 저 그게 제가 아직 딜도로는... "
" 딜도? 왜, 애널 경험 있잖아? "
" 그게 손가락하고, 얊은 소시지 정도거든요. "
" ㅇ ㅏ... 그거였어? "
" 네... 죄송합니다. "
" 너 애널 좋아하지? "
" 네, 좋아합니다. "
" 근데 왜 걱정을 해? 걱정하지 마... 넌 다리만 벌리고 있으면 돼. 내가 넣을거니까,
넌 그런 쓸데 없는 걱정 할 필요가없어... "
" 네,,, 알겠습니다. "
" 다시 한번 기회를 줄게. 내가 이렇게 착한 사람은 아닌데 오늘 기회를 많이주네.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내려. 이정도 거리면 집에 뛰어갈 수 있으니 지금 내려.
지금 차 출발하면 내가 다시 집에 데려다 줄때까진 넌 집까지 다 벗고 와야돼.
어떡할래? "
순간 놀랬지만, 역시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 난 그냥 노예 아니던가...
애널플 하는 사람들 다들 넣고 그러는데 나라고 못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
" 좋아. 안내린다 이거지? "
" 네,,, "
" 이제부턴 정말 기회 없다. 혹시라도 나중에 힘들면 나를 힘으로 제압하겠다던지,
머 그런 쓸데 없는 생각 하는건 아니지? "
" 아닙니다. 제전번도 다 아시고, 집도 아시는데 제가 할 수 있는게 없죠. "
" 그렇지. 상황 파악 빠르네. "
" 네... "
" 보호대랑 장갑 벗어. 목줄도 푸르고. "
" 네... "
내가 보호대랑 장갑을 벗는 사이에 그녀는 차를 한쪽으로 주차를 시킨다.
머지? 플레이 하러 가는거 아니었나?
그리곤 내려서 다시 트렁크에 가서 뭔가를 들고 차에 올랐다.
스타킹과 하얀 면티를 내게 내밀었다.
" 입어. "
" 네... "
받아들고보니, 검정색 팬티스타킹과 흰색박스 면티다.
스타킹의 앞을 구분해서 발부터 집어넣어 입으니 사이즈가 좀 작은건지 무척 타이트
해서 힙까지 채 올려입기가 힘들었다.
더군다나 내 좆은 내려올때부터 꼴려서 물을 질질 흘리고 있더니 스타킹 앞을 뚫고
나올 기세다.
" 내가 입던 스타킹이야. 그리고 그 티셔츠도 내꺼구... 네가 입으면 자지는 가릴것
같아서 가지고 나왔거든. 다 입었으면 내려봐. 한번 보자. "
" 네... "
내가 먼저 차에서 내렸고, 그녀가 뒤따라 내리더니 내 앞으로 와서 나를 훑어본다.
정말로 내 물건만 겨우 가릴만한 길이이다. 뒤에서 보면 딱 엉덩이까지만 가려질
그런 정도의 사이즈다.
" 흠... 좀 짧은것 같기도 하고... "
" ... "
" 니 생각은 어때? "
깊이 생각하면 안된다... 그녀의 기분을 맞춰야 하니까.
" 아닙니다. 적당한 것 같습니다. "
" 그래? "
" 네, 딱 맞는것 같습니다. "
ㅇ ㅏ... 용도를 모르고 그녀의 기분을 맞추려한 나의 한마디가 또 나에게 엄청난
시련을 가져올 줄이야...
" 그래... 난 짧은것 같은데 니가 좋다니 그럼 그정도로 하자. "
" 네... "
" 근데 근처에 슈퍼 없니? "
" 네... 들어오시던 코너에 편의점 있습니다. "
" 아니, 그거 말고 그냥 동네 슈퍼... 이 골목엔 없어? "
" 음... 있습니다. 저희집 뒤로 두 골목 가면 있습니다. "
" 그래? "
" 네, 뭐 필요한거 있으세요? 편의점이 가깝습니다. "
" 그래? 그럼 편의점으로 갈까? "
" 네? "
" 난 대로변이 아닌 골목에 있는 슈퍼를 원했는데, 니가 자꾸 편의점으로 가자고
하니까, 난 니 의견을 따라 줄려고? "
" 저를 데리고 가시게요? "
" 그럼, 주인 가는데 개새끼가 안 올려고? "
" 아니, 그게,,,,ㅠㅜ "
" ㅎ ㅏㅎ ㅏㅎ ㅏ.. 겁먹긴, 내가 아무려면 편의점 가겠니? "
" 휴...놀랬어요. "
" 아냐, 그렇게 안심할 일도 아냐, 언젠가는 지금 그복장으로 널 데리고 편의점엘
갈거거든... 지금은 너도 걱정하지만, 나중엔 좋아하게 될거야. 기대해도 돼. "
" 헉.. 네... "
" 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그 정도로 용기 있는 섭이 한번도 안 걸려서 못해봤어.
근데, 넌 완전 체질인거 같애. 나에게 조금만 길들여지면 아마 내가 옷 입혀서
가자고 하면 서운하다고 할 정도로 넌 완전한 섭이야...
물론 지금까지의 내 생각이지만, 내 생각이 맞길 바래. "
" 네... 노력하겠습니다. "
" 자, 가자. 필요한게 있는게 아니라, 난 내 개새끼에게 옷을 입혀서 동네 산책이
목표거든... "
" 네... "
내가 미친거 같다... 이런 상황에서도 내 좆은 죽을줄을 모르고, 오히려 몸속에 있던
물을 모조리 빼내려는듯,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다... 미쳤나보다.
그녀가 내 옆으로 오더니, 스타킹 위로 삐져나온 내 좆은 손으로 툭툭 친다.
" 안 죽고 계속 서있는건 굉장히 바람직해. 그건 아주 좋아. 상을 줘야겠네. "
" 네, 감사합니다. "
그녀는 오물오물 하더니, 침을 모아 허리를 숙여 자기의 발등에 뱉어냈다.
" 깨끗이 핥아. "
" 네 감사합니다. "
난 무슨 대단한 상이라도 받은양 그녀의 발밑에 바짝 엎드려서 그녀의 발등에 떨어진
침을 핥고 핥고 또 핥고 혹여나 발가락 사이로 새어들어갈까 서둘러서 핥았다...
그런데,,,
그 순간 느낌이 싸 해지더니, 그녀의 발가락을 핥고 있는 내 머리 옆으로
발 네개가 지나간다...
" 머해? 다 먹었으면 일어나. "
정신이 나간건지 사람이 오는 소리도 못듣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 그녀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듯, 일어나는 나를 보더니 씨잇 웃으며...
" 역시,,, 내가 잘 골랐어. 내 개가 되어 내 발을 핥고 내 침을 핥아 먹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보는데도, 꿋꿋하게 해내는걸 보니말이야. 지금껏 5명의 맬섭을
부려봤지만, 이런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은건 니가 처음이야. 아주 좋아. "
" 네,,, 감사합니다. "
사람이 지나가는걸 몰랐던게 오히려 복이 되었다.
머리라도 들어서 눈이 마주쳐 아는 사람이면 어떡할 뻔 했는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혼자 살다보니 물론 동네에 아는 사람이 몇 안되지만 말이다...
" 자, 밤이 짧아 어서가자. 슈퍼까지 산책 하면서 물이라도 한 병 사오자. "
" 네, 알겠습니다. "
그렇게 둘이 나란히 서서 슈퍼로 향하는데 멀리서 사람 그림자가 보인다.
두 명이다... 약 20여 미터 앞..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순간.
" 신경쓰지 마. 우리 강아지 좆이 좀 튀어나와서 그렇긴 하지만, 남자가 스타킹신고
돌아다닌다고 불법은 아니거든. "
" 네,,, 알겠습니다. "
" 어머, 것두 여자네.. ㅎㅎㅎㅎ "
위에서 걸어내려오는 두명이 여자인것을 그녀가 먼저 알아본 것이다.
흥분도 흥분이지만, 소리라도 지를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나 혼자라면 몰라도 여자랑 같이 걸어가고 있으니 그럴 확률은 조금이라도
적어 보이긴 했지만, 안전을 위해서 좆을 배쪽으로 조금 붙여보려고 손을 앞으로
가져갔다. 약 10여미터 앞..
" 머하니? "
" 네? "
" 누가 허락 없이 손대랬어? 어? "
" 죄송합니다. "
" 쫘악... 쫘악... 쫘악... "
또다시 세대의 불벼락이 내 볼에 작렬했다.
그 모습을 본 여자애들이 놀래서 그 자리에 얼음이 되어버렸다.
그녀들과의 거리 5미터...
" 내가 몇번 말했어? 넌 생각하지 말라고.. 어? "
" 죄송합니다.. "
" ㅋ ㅏ악.. 퉤... "
그녀가 가래침을 모으더니 땅바닥에 뱉는다.
옆에서 보고있는 여자두명을 의식한 행동인지 의식하지 않은 행동인지 모르겠다.
" 머해? 안쳐먹고? "
" 네... 알겠습니다. "
이것이 매의 효과이다.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땅바닥에 엎드려 그녀의 침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아스팔트 위의 약간의 모래가 입으로 들어오는것 같았지만, 상관 없었다.
오히려 이런 상황이 이미 나에겐 한층 업그레이드 된 흥분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 어머, 아가씨들 미안해요. 그냥 지나가시면 돼요.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 강아지 교육중이거든요. "
" 어머,,, 네... "
그녀 둘은 종종걸음으로 우리를 지나쳐 가던 길을 갔다.
" 일어나. "
" 네. "
" 의도되지 않았던 상황이지만 좋은데? 어땠어? "
" 네, 저도 좋았습니다. "
" 것 봐.. 역시 넌 진정한 개새끼였어. "
" 감사합니다. "
" 니가 아직 이런 경험은 약한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 니가 혼자 노출 하는거랑
나랑 같이 하는거랑은 달라. 특히 여자들만 있는 경우는 놀라기만 하지, 특별히
소리를 지른다거나, 그런 경우가 적으니까 나랑 있을땐 더용기를 내도록 해.
누차 말했자나, 넌 생각하지 말고 내 말만 듣고 시키는대로 하면 돼. 알았어? "
" 네... "
미친듯 껄떡대고 있는 내 좆을 느끼며, 정말 이 여자라면 내가 손대지 않고도 나를
사정시킬지 모른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좆에서 나온 코르크액이 스타킹을 지나 아래로 10 여센티 이상 흘러 내려가고 있다.
그녀와 함께 슈퍼로 가는 동안 더이상의 사람은 만날 수 없었다.
슈퍼 맞은편 사이드로 5미터앞에 선 그녀...
" 음... 여긴 슈퍼에서 살림도 같이 하나 봐? "
"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 여긴 자주 안오니? "
" 네, 이곳으로 이사하고 나서 딱 한번 와봤습니다. "
" 그래? "
" 네. "
" 널 데리고 들어가서 몇바퀴 돌며 이것 저것 고르면서 너를 노출 시키고 싶은데,
오늘은 첫날이니까 내가 혼자 들어가서 사올테니, 너는 문 앞에 서서
내가 들어가고 나올때 안에서 니 모습이 보이게 하도록 해. 알았어?
" 네... "
" 근데, 아무도 없네. 여긴 가게를 주로 누가 봐? 남자야? 여자야? "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 알았어. 우선 시킨대로 해. 나 들어간다. "
" 네. 알겠습니다. "
그녀는 말을 마치고 슈퍼로 들어갔고, 나는 슈퍼앞까지 따라간 다음 문앞에 서서
그녀가 들어가는걸 쳐다보고 있었다.
문이 열리며 벨이 울렸고, 출입문 옆 카운터와 붙어있는 방에서 누군가 나오는게
보였다... 여학생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정도?
순간 그녀가 문 밖으로 다시나오더니 내게 말한다.
" 머해? 안 들어오고. "
" 네...? "
" 머하냐구, 음료수 산다면서? 들어와서 뭐 먹을건지 골라. "
그녀가 들어오라고 할 정도면 들어가도 되는 상황인 것이다.
평범하게 생긴 여학생에게 지금 내 모습을 보여주는건 어차피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상황이 아니던가.
" 네... 들어갑니다. "
그녀가 잡아주는 출입문을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들어오는걸 본 여학생의 눈이 똥그래지는걸 볼 수 있었다.
역시 여자와 같이 들어가니 소리는 치지 못하고 무척 놀라는 모습으로 나를 보곤
줄곧 나에게서 눈을 피하기만 했다.
그녀와 나는 물과 콜라, 캔커피 두개를 사서 나왔지만, 그 여학생은 억지로
눈길을 피하며 계산을 해주곤 나가는 뒷모습도 바라보지 않는듯 하였다.
그렇게 슈퍼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