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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장 다카꼬 ― 엄마와 지고(至高)한 동정상실

“엄마, 오늘밤엔 어떤 체위로 할까. 배후위로, 그렇지 않으면 정상위?”

완전히 알몸이 된 니시까와 요오스케는 침대에 무릎걸음으로 서서, 졸라대는 투로 
속삭였다. 그러나 흰 시트 위에 누워있는 것은 어머니인 다카꼬는 아니었다. 어머니의 
팬티나 브래이저, 슬립 등을 몸에 걸치고는 있지만, 그것은 인간이 아니고, 
에어펌프로 부풀린 더치와이프였다. 

용기를 쥐어짜내서 신바시에 있는 성인 숍에 들어가서, 그 여성대용인형을 구입한지, 
벌써 반년 이상이 되었다. 그렇게 고가의 물건은 아니지만, 착탈식으로 된 
성기부분만은. 더없이 정교하게 만들 어져 있었다. 

그걸 추천해 준 점원의 말을, 요오스케는 지금까지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손님, 확실히 말해서, 이 인형의 보지는 인간 이상입니다. 부속(附屬)의 로션을 
써서 구멍의 감촉을 맛보면, 더 이상 서투른 여자는 품을 수 없 게 된다는 걸 
보증합니다. 최고의 명기(名器)를 지닌 여자를 모델로 해서, 클리토리스마 저 
정확하게 붙어있어요. 절대로 싸게 잘 사시는 겁니다“ 

과장이 뻔하다, 고 요오스케는 생각했다. 예상했던 정도의 금액은 아니었기에, 사기를 
쳐도 본전 이라는 기분으로 사 봤던 것이 다. 

그랬는데, 놀랍게도, 요오스케는 그 인형과의 의사(擬似) 섹스에 열중하게 되었다. 
동정의 요오스케에게는 진짜 여성기와의 비교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적어도 그가 품고 
있는 욕망은 인형이 충분히 만족시켜주었다. 로션을 바르고, 특수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살구멍을 마주하고 피스톤 운동을 행하면, 언제라도 수분 후에 사정에 
도달해 버렸다.  

그 반년 동안에 로션은 5번이나 사 보충하고 있었다. 이제는 성인 숍의 점원과도 
얼굴을 익혀서, 요즈음은 다소의 할인마저 해주고 있었다.

(언젠가는 엄마를 품을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몰라. 그 때까지는 이 인형을 사용해서, 
테크닉을 연마해 두면 되는 거야) 요오스케에게 있어서, 최고의 동경의 대상은 어머니 
다카꼬였다. 몽정으로 성에 눈뜨고, 수음을 깨달은 지 3년, 요오스케는 늘 어머니의 
육체만을 상상 하며 욕망의 정수를 방출해왔다. 상간에 대한 죄악감 따위는, 애초부터 
존재하고 있지 않았다. 찬스라도 있다면, 언제라도 어머니를 품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요오스케에게도 프라이드가 있었다. 동정의 상태로 어머니를 품게 
되더라도, 부끄러운 섹스만은 하고 싶지 않았다. 경험 풍부한 남자에게 지지 않을만한 
전희(前戱)를 베풀어서, 어머니에게도 단단히 느 끼게 해 준 뒤에,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싶었던 것이다.  

그 인형을 손에 넣은 날부터 섹스에 관한 하우 투 책을 한손에 들고, 요오스케의 
개인연구가 시작되었다. 실제로 인조여성기에 페니스를 삽입하기 전에, 그는 인형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애무 는 모두 실지로 해보았다. 합성고무로 만든 밋밋한 유두에도 
공을 들여서 혀를 쓰고, 여성의 성감대라고 일컬어 지는 부분에는, 남김없이 
손가락이나 혀로 더듬었다. 그 뒤에 하반신에 얼굴을 묻고, 듬뿍 시간을 들여서 
클리토리스에 대한 공격을 행했다 . 애무의 개시로부터 실제로 페니스를 삽입할 
때까지, 요오스케는 적어도 30분은 걸리고

있었다. 섹스에 정통한 의학박사에 의해 쓰여진 책에는, 여성에게 본격적인 희열을 
맛보게 해주려면, 최저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오늘밤도 요오스케는 책에 쓰여진 순서대로, 인형의 몸에서 속옷을 걷어냈다. 
유방이나 옆구리, 안쪽 허벅지 등에 대한 애무를 마치고, 입술을 서서히 몸의 중심부 
로 이동시켜갔다.  다음은 클리토리스에 대한 혀놀림을 연습하고, 드디어 페니스의 
삽입으로 나아가는 것 이다. 

요오스케는 침대에 배를 깔고 엎드렸다. 어머니의 포동포동한 흰 허벅지를 상상으로 
떠올리면서, 존재감이 희박한 인형의 허벅 지를 밑에서 손바닥으로 지지하면서, 
정밀하게 만들어진 속입술을 혀로 더듬어갔다. 똥구멍에 가까운 쪽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크레바스를 핥고 올라가서, 이윽고 혀끝을

속입술이 마주 붙어있는 부위에 갖다댔다. (엄마의 클리토리스도 정말로 이런 모양을 
하고 있을까) 인조성기에 만들어진 살 봉오리는 원추(圓錐)에 가까운 모양의 돌기로 
되어있었다. 오른손 손가락으로 보지 골짜기를 상하로 쓰다듬어주는 일방, 요오스케는 
혀끝으로 돌 기를 굴리는 듯이 핥아댔다. (내가 이런 식으로 하면, 엄마는 틀림없이 
느낄 거야. 엄마가 견딜 수 없게 될 때까지 ,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타구니의 일물이 우뚝 솟아서, 움찔움찔 가늘게 경련을 시작해도, 요오스케는 
아직 다음의 행위로 옮아가려고 하지 않았다. 타액에 젖은 특수 실리콘 골짜기에 
손가락을 천천히 출입시키면서, 의사(擬似)클리토 리스를 질척하게 희롱했다. 

“이젠 됐어, 요오스케. 엄마는 못 견디겠어. 너의 자지를 넣어 줘“ 

어머니의 그런 음성을 상상하고, 요오스케는 드디어 인형의 가랑이에서 얼굴을 뗐다. 
머리맡에서 로션용기를 잡고, 보지 부분에 옅은 핑크색의 점액을 떨어트렸다. 
손가락으로 음순 전체에 충분히 바르면서, 인형의 귓바퀴에 속삭였다. 

“괜찮겠지, 엄마. 나의 걸 보지에 넣어도” 

눈을 감자, 뺨을 붉게 물들이고 끄덕이는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라왔다. 요오스케는 
인형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몸을 이동시켰다. 페니스 밑동을 손에 쥐고, 선단을 
로션 투성이의 음순에  갖다댔다. 

“들어가요, 엄마. 나의 것이 엄마 속으로...아앗, 엄마!” 

인조여성기는 요오스케의 경직을 덥석 감싸 들였다.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내부에 만들어진 살주름이 페니스를 대단히 자극해왔 다. 

“아아, 못 참겠어, 엄마, 나, 이젠 쌀 것 같아” 

예쁜 주발 형을 하고 있는 어머니의 유방을 상상하면서, 요오스케는 오른손으로 인형 
의 융기를 움켜쥐었다. 합성 고무의 촉감은 파흥이었지만, 인조 살구멍의 멋진 감촉이 
그걸 지워버렸다. 요오스케는 어느새 사정감에 휩싸였다. 

“좋아해, 엄마. 나는 엄마가 좋아서 죽겠어” 

요오스케가 발하는 말에, 머리 속에서는 때맞춰 어머니가 속삭여주었다. 

“엄마도 역시 네가 좋아. 이렇게 해서 안기고 싶었어. 너의 자지로 마음껏 박혀보고 
싶었어” 

“아앗, 엄마! 나, 정말로 오려고 해!” 

거세게 허리를 전후로 움직여서, 이내 요오스케는 사정했다. 육봉을 둘러싸고 있는 
특수 실리콘의 동굴 속에, 뜨거운 수액(樹液)이 부어졌다. 그러나 요오스케는 쾌감의 
여운을 즐기는 게 불가능했다. 사정을 마치자, 자신이 안은 것이 어머니가 아니고, 
단지 인형이었다는 현실을 느끼고 , 급격하게 기분이 식어버리고 말았다. (아아, 어서 
엄마를 품어보고 싶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더치와이프로 실험했던 방법으 로 정말로 
엄마를 만족시킬 수가 있을까) 인형의 가랑이에서 성기부분을 빼내서, 티슈로 로션과 
정액을 닦아내면서, 요오스케는

가슴속으로 희미한 불안을 느꼈다. 의사를 지니고 있지 않은 인형 상대라면, 속옷을 
벗기는 것부터 삽입까지의 절차를 완벽하게 구사할 자신이 있었다. 그렇지만 어머니가 
반드시 이쪽의 예상대로 행동해 주리라고는 할 수 없었다. 아무리 의학박사가 쓴 책을 
따라해 보아도, 예외는 반드시 존재하는 것이다. (엄마와 섹스하지 전에 역시 한번 
진짜 여성을 안아보는 편이 좋을지 모르지. 나 역시 빈틈없는 복장을 한다면, 대학생 
정도로는 보이겠지. 누군가를 꾀서, 풍속 점으로 경험하러 갈까. 그리하면 자신도 
붙을 테지) 성인 숍에까지 출입하고 있는 요오스케였지만, 역시 성풍속점에 혼자서 
갈만한 용기는

없었다. 연령을 꿰뚫어보고 내쫓기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친구와 함께라면, 그리 
의기소침하지

않고 지나갈 터였다. 요오스케의 머리에 무또오 히로아키의 얼굴이 떠올랐다. 
히로아키와는 초등학생 시절부터의 친구였다. (히로아키도 경험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할 것이 틀림없어. 녀석이라면 내가 꾀면, 틀림 없이 따라올 거야. 좋아, 
히로아키와 둘이서 풍속 점으로 가자고!)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요오스케는 
더치와이프의 몸에서 공기를 뺐다. 


다음날 정오 휴게시간, 요오스케는 히로아키와 둘이서 학교 옥상에 있었다. 그밖에도 
몇인가의 생도가 담소하고 있었지만, 두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자 는 아무도 
없었다. 

“말이지, 히로아키. 둘이서 재미있는 장소에 가보지 않을래?” 

“재미있는 장소?” 

“중학생이니까, 아직 이르다는 기분이 들지 모르지만, 너 역시 남자겠지. 슬슬 
경험하고 싶을 때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서 말이지“ 

요오스케의 말을 듣고, 히로아키는 이상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경험이라면, 섹스의 경우니?” 

“아아, 물론 그렇지” 

“니가 신경을 써주는 건 기쁘지만, 난, 이제 궁하지 않는 걸”

“구, 궁하지 않다니, 너...” 

요오스케는 놀람의 소리를 내고, 친구의 얼굴을 말끄러미 들여다보고 있었다. 
히로아키는 뺨을 붉히며, 거북한 듯이 시선을 피했다. 

“요오스케는, 이미 훨씬 전에 경험했겠지?”

“엑?  으, 응, 뭐어” 

요오스케는 애매하게 끄덕거렸다. 성적으로는 학년 톱을 다투고, 클래스에서도 
리더적인 존재가 되어 있는 요오스케는, 이미 동정이 아니라고, 클래스메이트들에게는 
이야기하고 있었다. 

“니가 누구와 섹스하고 있는지, 나도 알고 있어” 

“이런, 어, 어째서 네가...” 

요오스케는 움찔 하며, 히로아키에게 다가갔다. 어쨌든 요오스케는 동정인 것이다. 
설마 상대가 더치와이프라는 사실을 히로아키가 알아채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히로아키, 내가 누구와 섹스하고 있다고 말하는 거야?” 

“이젠 감추지 않아도 되지 않겠어?  고지마 사건이 있고나서, 우리 엄마, 니 엄마와 
여러 가지 얘기를 했던 모양이야. 내가 고지마 같은 짓을 한다면 큰일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그 때, 니 엄마가 어드바이스해 주었던 모양이야. 아들의 성은 모친이 관리하면 
된다고“ 

“어머니가 그런 말을...” 

“우리 엄마, 최초에는 깜짝 놀랐지만, 결국, 마찬가지 일을 해 주었다고” 

“마찬가지 일이라면, 바, 바로...” 

“섹스라고. 요오스케의 덕택으로, 나는 엄마를 품을 수 있었어. 전부터 엄마의 몸은 
마음에 걸려서 어쩔 수가 없었는데, 좀체 말을 꺼낼 수가 없었거든. 요오스케와 니 
엄마에게 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요오스케 역시, 매일 밤, 엄마를 품고 
있겠지?“ 

“엣? 으, 응, 뭐...” 

도리 없이, 요오스케는 끄덕였다. 히로아키의 모친인 유리에의 얼굴이 눈에 선했다. 
(한방 먹었군, 히로아키가 자신의 엄마와 섹스를 하고 있다니. 그렇지만 엄마는 어째 
서 그런 어드바이스를 했을까? 섹스에 관한 얘기 같은 건, 나와는 한번도 한 적이 
없는 형편인데) 

어머니 다카꼬는 개방적인 성격으로, 목욕을 마치고 타월 1장 차림으로 거실로 나오기 
도 했다. 그 때에 포동포동한 흰 넓적다리나, 풍만한 버스트를 목격하고, 요오스케는 
성감을 자극받아 왔던 것이다. 어머니는 말수가 많아서, 요오스케에게도 감추는 것 
없이 얘기를 하는 타입이었지만, 두 사람 간에는 성이 화제에 오른 적은 없었다. 
(아들의 성은 모친이 관리하면 된다니, 엄마는 잘도 말했군.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타 
인에게 말했다는 것은, 나에게 안겨도 좋다는 기분이 되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지) 
요오스케의 가슴에 그런 생각이 들끓자, 페니스가 꿈틀하고 반응했다. 성풍속점에 
가겠다고 결심한 일 따위는 안전히 잊어버리고, 머리 속을 어머니의 육체 가 맴돌고 
있었다.  

“요오스케 엄마에게 어드바이스를 들은 것은 우리 엄마만이 아니야. 오쿠노는 섹스는 
아직 이지만, 어머니가 입으로 해주고 있고, 기타자와나 야나가와 집에서는 이미 
했다는 가봐. 모두 요오스케 엄마의 덕택이었다고 감사한다나“ 

“흐음, 우리 어머니가 말이지...” 

“과연 학년 제1의 수재 모친이라고, 엄마도 감탄하고 있었어. 그래서 요오스케, 
풍속점 따위에는 안가는 편이 좋아. 그거야, 나도 매일 밤, 엄마와 하니까, 조금 
물리기는 해도, 다른 여자를 안는다면, 틀림없이 엄마를 슬프게 하는 일 이 될 테니까 
말이야“ 

히로아키의 말에 끄덕거리면서, 요오스케의 기분은 복잡했다. (나도 물릴 정도로 
엄마를 품어보고 싶다고. 엄마가 수월하게 하게 해주는 거라면, 풍속점 따위에 가지 
않아도 될 텐데) 

“여하튼 모처럼 권유를 받았는데, 그런 이유라서” 

“알았다, 히로아키. 뭐, 열심히 어머님과 즐기도록 하라고” 

“응, 요오스케도 그래” 

어색한 웃음을 떠올리며, 떠나고 있는 히로아키를 눈으로 전송하면서, 요오스케는 휴 
하고 한숨을 쉬었다. 철망에 손을 걸치고, 교정을 바라보며, 이제부터의 행동방침을 
머리에 그려보았다. (히로아키에게 들은 얘기를, 엄마에게 들이대 볼까. 그 다음에 
육박하면, 엄마도 또한

틀림없이 안겨 줄 거야) 그렇게 생각하자, 페니스가 불끈불끈 경도를 늘여왔다. 어서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바로 그 순간, 요오스케의 
뒤로부터 누가 어깨를 두드렸다.  움찔해서 뒤를 돌아다보니, 영어교사인 아사쿠라 
가오리가 서 있었다. 가오리는 옆 반 담임으로, 그 풍만한 육체가 언제나 남자생도의 
화제에 오르고 있는 여교사였다. 

“진귀하네, 니시까와 군이 혼자서 있다니. 무언가 고민되는 일이라도 있는 거야?” 

“아니요, 벼, 별로 아무 것도...”  

요오스케는 낭패를 느끼면서, 간신히 말을 쥐어짜냈다. 어머니의 몸을 상상하고 
부풀어버린 사타구니를, 아무렇지도 않게 양손으로 덮어 가렸 다. 그러나 가오리는 
재빨랐다. 요오스케의 하반신에 시선을 주었다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리면서, 몸을 
바짝 다가 붙여왔다. 

“수재인 너에게도, 욕망만은 이길 수 없는 모양이군” 

말하면서, 가오리는 오른손을 요오스케의 사타구니로 뻗어왔다. 요오스케의 양손을 
치워버리고, 불룩하게  치솟은 부분을 쑥 하고 쓰다듬어 올렸다. 

“악, 선생님, 그런...” 

“굉장하군, 니시까와군. 탱탱하잖아. 좋다면, 내가 산뜻하게 해드릴까” 

“사, 산뜻하게라니...” 

“빼주겠다고 말하고 있는 거야” 

뜻밖의 가오리의 제안에 요오스케는 아연해졌다. 가오리는 변함없이 미소를 띤 채로, 
오른손을 느릿느릿 움직여서, 완전히 꼿꼿하게 서 버린 요오스케의 페니스를 희롱하고 
있었다. 

“성의 카운슬링도 교사의 중요한 일인 것. 이제부터 상담실로 오도록 해. 거기서 
이야기를 들어줄 게. 다만, 상담료는 받아야겠지“ 

“상담료?” 

“호호호, 난 말이야, 젊은 애들의 그거를 마시는 것이 취미라고. 상담료란 너의 정액 
이야” 

그렇게만 말하고, 요오스케의 등골이 오싹오싹하는 듯한 요염한 미소를 남기고, 가오 
리는 볼륨 있는 엉덩이를 심란하게 흔들거리면서, 계단 쪽으로 걸어가 버렸다. 
가오리의 엉덩이를 멍하니 눈으로 뒤쫓다가, 요오스케는 퍼뜩 정신이 들어서, 시계를 
보았다. 정오 휴게는 앞으로 20분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흥분을 
시켰으니, 이젠 집에 갈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겠지. 모처럼 가오리 선생 쪽에서 
유혹해 주었는데, 여기서 한번 뽑도록 해볼까) 

오른손을 사타구니에 갖다 대서 페니스의 위치를 조종하고는, 요오스케는 애써 느긋한

발걸음으로 계단으로 향했다. 


상담실에 들어가자, 가오리는 책상 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아무렇게나 다리를 꼬고 있 
었다. 베이지색 계통의 옅은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넓적다리가 스커트 자락에서 비죽이 
노출되어 있었다. 

“별로 시간이 없으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건데, 너도 누군가와 섹스를 하고 싶어 
서 고민하는 거야?“ 

“너도 라니...따로 누가 선생님에게 상담을 청했던 녀석이 있었습니까?” 

“특별히 상담을 한 건 아니지만, 한동안 입으로 욕망을 처리해주었던 적이 있지. 
호호호, 무또오 군을 말이야“ 

“히로아키?” 

“실은 말이지, 나, 무또오 군이 포르노 영화관에서 나오는 현장을 목격했거든. 그 
이후, 때때로 그의 자지를 머금고, 밀크를 마셔 주었었지. 그러나 이제 그는 하려고 
하지 않는 거야. 왠지 말아? 그 애, 자신의 엄마와 섹스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 

히로아키가 어머니와의 관계를 가오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알게 되자, 요오스케 
는  어이가 없어졌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놔 볼까 
하는 기분도 들었다. 

“선생님, 나도 히로아키와 마찬가지인 데요” 

‘마찬가지라면... 어머니와 섹스를 하고 있다는 말?“ 

“아니, 아직 입니다. 그렇지만, 섹스를 하고 싶은 상대는 어머니 밖에 없어요” 

“허어, 너도 그래. 모친이란, 사내애에게는, 대단한 존재로군” 

감심한 듯이 말하고, 가오리는 일어섰다.  

“나에게도 두 명, 아들이 있어. 결혼이 늦는 바람에, 이제 5살과 3살이지만, 장래, 
만일 그 애들이 나의 몸을 욕심내면, 절대로 감격할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무또오구이 어 머니와 섹스한다고 들었을 때, 나는 그를 단념할 기분이 된 거야“ 

“그렇지만, 선생님, 난, 전연 자신이 없어요. 어머니의 기분을 알 수도 없고” 

“문제없어, 니시까와군. 너의 어머니 역시, 틀림없이 이해해 주실 거야. 그리고 다분 
히 이미 너의 욕망을 알아채고 있으실 거고“ 

“그럴까요” 

“민감하다고, 모친은. 자신을 갖고, 어쨌든 트라이 해보도록 해.  혹시 만일 거절을 
당한다고 해도, 이때까지처럼 모자관계를 계속하면 되니까, 꺼려할 것도 없는 거야.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금방 잊게 돼“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난, 실망할 텐데” 

“만일 이라고 했잖아? 십중팔구는 그렇게는 안 될 거야. 만일 그렇다면, 그 때는 내 
가 너의 상대를 해 줄게. 언제라도 좋을 때 말이야” 

“저, 정말입니까?” 

“물론이지. 그러니까, 결과는 절대 보고하기야”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상담료를 받아야지. 약속대로, 너의 것을 받아 마시는 거야” 

“앗, 예. 그렇지만, 저어...” 

요오스케는 시간이 걱정돼서, 시계를 보았지만, 가오리는 그걸 무시하고 바닥에 웅크 
렸다. 익숙한 솜씨로 벨트를 풀고, 바지와 브리프를 무릎까지 흘려 내렸다. 

“이런, 대단해! 너의 자지, 무또오군보다 훨씬 커다래” 

“그, 그게, 선생님...” 

“정말이야. 크기가 다는 아니지만, 이런 자지를 지닌 아드님에게 안기는 어머니, 행 
복한 사람이야. 왠지 얄미워지는 군. 그러나 나의 경우를, 어머님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아. 눈을 감고, 어머니의 얼굴을 상상하라고“ 

요오스케가 그 말대로 하자, 가오리는 크게 입을 벌리고, 주저 없이 페니스를 삼켰다.

혀와 입술을 교묘하게 써서, 끈적끈적하게 페니스를 희롱해댔다. 

“으와! 아악, 어, 엄마...” 

“윽, 므그그...” 

요오스케가 자기도 모르게 발한 ‘엄마’ 라는 단어가, 가오리의 성감을 자극했던 모 
양이었다. 어쩌면 가오리도 자신의 아들의 페니스를 입안에 가득 물고 있는 기분인 
듯했다. 

“오려고 해요, 엄마. 그렇게 해주면, 엄마 입속에...” 

요오스케의 머리 속 스크린에서는 어머니에게 펠라티오를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선 
명한 영상을 맺고 있었다. 주발 형의 풍만한 유방, 오동통한 흰 넓적다리, 심란하게 
잘록한 웨이스트 등이 눈에 선하고, 단숨에 사정감이 다가왔다. 

“엄마, 나, 정말로 오려고 해요. 네에, 엄마...아악, 오, 와요!” 

가오리의 입안에서 요오스케의 페니스가 요동을 시작했다. 꿈틀꿈틀 육봉이 떨릴 때, 
선단에서 뜨거운 수액(樹液)이 분출했다. 코로 자그마한 비명을 흘리면서, 가오리는 
물론 입을 떼거나 하지는 않았다. 페니스가 진정되기를 기다려서, 요오스케가 방출한 
욕망의 정수를 목구멍 속으로 삼켰 다. 

“아아, 맛있어, 몹시” 

손등으로 입 주위를 닦으면서, 가오리는 빙긋 웃었다. 눈을 뜬 요오스케는 허둥대며 
브리프와 바지를 끌어올렸다. 

“저어, 니시까와군, 부탁이 있어. 혹시 어머님과 잘 되면, 그 때는 누구 딴 남자애를

내게 소개해주지 않겠어?” 

일어선 가오리가 요오스케에게 몸을 비벼대듯이 하면서, 말했다. 

“그, 그거야, 상관없지만...” 

“정말? 약속이야. 난 너와 어머님도 물론 잘 되기를 바라고 있어. 그러나 약간 쓸쓸 
하군. 무또오군도 니시까와군도 어머니를 품는데, 내 아들은 아직 어리고...“ 

“알았어요, 선생님” 

“물론, 비밀을 지켜주는 아이가 아님 안 돼. 그리고 가능하면 너나 무또오 군처럼, 
자신의 어머니를 동경하는 애가 좋아. 그런 남자애의 자지를 머금어서, 나오는 밀크를 
마시고

싶은 거야. 그런 생도, 있겠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선생님에게 먹힌다면, 어떤 녀석이라도 크게 기 
뻐할 거예요. 어머니 외곬인 저 역시, 혼자서 할 때, 선생님의 몸을 상상해 떠올린 
적이 있 을 정도니까요“ 

그것은 요오스케가 순간적으로 지어낸 거짓말이었다. 그렇지만 가오리는 눈을 빛내며 
요오스케를 포옹했다. 

“기뻐, 니시까와군. 난 네가 아들 같은 생각이 들게 됐어” 

“내가 어머니와 잘 안되면, 당분간 선생님에게 엄마가 돼달라고 할까나” 

“물론 오케이지, 니시까와군. 아아, 대단해. 너 다시 딱딱해지네” 

가오리의 말대로, 요오스케의 사타구니에선 페니스가 기세를 돌이키기 시작하고 있었 
다. 

“저, 오늘, 귀가해서 어머니에게 들이대 볼 겁니다. 결과는 내일, 보고 드리지요” 

“낙으로 삼을게” 

두 사람은 입술을 포개고, 탐하는 듯이 서로의 혀를 뒤얽었다. 


요오스케가 집에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거실의 소파에서 다리를 꼬고, 잡지를 읽고 
있었다. 불끈 치솟은 페니스를 양손으로 가리면서, 요오스케는 어머니 정면에 자리를 
잡고 앉 았다. 그 순간 미니스커트 자락으로부터 드러난 어머니의 허벅지가 
요오스케의 눈에 뛰어 들어왔다. 어머니는 맨발로 포동포동한 허벅지의 살갗은 혈관이 
푸르게 비쳐 보일 정도로 희었다 . 

“엄마, 할 얘기가 있어” 

얼굴을 치켜든 다카꼬는 아들의 심각한 표정을 알아보고, 잡지를 테이블에 놓았다. 

“어찌된 거야, 요오스케. 그렇게 무서운 얼굴을 하고는” 

“나, 오늘 정오 휴게 때, 히로아키와 이야기를 했었어. 정직하게 말하자면, 녀석을 
꾀어서, 어딘가 성풍속점에 갈 생각이었지만 말이야“ 

“성풍속점?” 

다카꼬의 안색이 뚜렷하게 변했다. 뺨이 홍조되고, 관자놀이에 핏줄이 당겨지며 
부풀고 있었다. 

“그렇지만 거절당했어. 녀석, 욕망이 충분히 충족되고 있으니까, 풍속점에 갈 필요 
따윈 없다고 말하더라고“ 

“그, 그랬어. 그렇다면, 결국은 가지 않은 거군” 

다카꼬의 어깨로부터 쓱 하고 힘이 빠지는 게 요오스케에게도 확연하게 느껴졌다. 

“엄마는, 가지 않기를 바라는 모양이군, 그런 곳에는”  

“당연한 거 아니야. 중학생이 출입할 장소가 아니잖아” 

팔짱을 끼면서, 다카꼬는 딱 부러지는 어조로 말했다. 그렇지만 요오스케 쪽을 똑바로 
보려고는 하지 않았다. 눈이 침착하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나 놀랐어. 히로아키 녀석, 자신의 엄마와 섹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어” 

요오스케가 말하자, 다카꼬는 움찔하고, 그 얼굴이 더욱 홍조를 띠었다. 세미 롱의 
머리카락 속에서 약간 엿보이는 귀까지 어느 틈에 새빨갛게 물들어있었다. 

“엄마, 어떻게 된 일이야? 히로아키 엄마에게 그렇게 하라고 한 것은 엄마였다는데. 
아들의 성을 관리하는 것은 모친의 책임이라고, 어드바이스했다고 하잖아. 그런 얘기, 
나하고는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도“ 

“그, 그건...” 

다카꼬가 무언가 변명을 하려고 시도했다. 그렇지만 요오스케는 그걸 가로막고 계속 
지껄였다. 

“히로아키만이 아니야. 오쿠노는 어머니에게 펠라티오를 해 받고 있다는 소문이고, 
기타자와나 야나가와는 이미 어머니와 자고 있다는 이야기야. 그것도 모두, 엄마에게 
어드바이스 받은 덕택이라고 말하더라고. 모두들 말이지, 내가 엄마와 섹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내 성적이 좋은 것은 엄마가 욕망을 진정시켜 주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니까. 나는 아직 동정인데도 말이지...“ 

“요오스케, 잘 들어. 엄마는 고지마군 사건이 난 뒤로...” 

“아무래도 상관없어, 고지마 사건 따윈. 그것보다 나는 엄마의 기분을 알고 싶어. 
모두에게 그런 얘기를 한 형편에, 엄마는 나에게는 아무 것도 해주지 않고 있잖아, 
어떻데 된 일이지? 내가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엄마는 알고 있겠지?“ 

다그쳐 따져대는 요오스케에 압도당한 듯이, 다카꼬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그렇지만 이윽고 한숨을 내쉬고는, 똑바로 아들 쪽을 보았다. 

“미안해, 요오스케. 엄마가 나빴어. 확실히 유리에 씨들을 도발한 것은 엄마야. 
아들의 성은 모친이 관리해야한 다는 말도, 엄마의 진심이야“ 

‘그렇다면, 어째서 나와는 아무 것도...“ 

“끝까지 들어 줘. 엄마는 말이지, 너의 방해를 하고 싶지 않았어. 모친이 안겨 주면,

사내애는 욕망에서 해방되어, 다분히 공부에 집중하게끔 되겠지. 그렇지만 
요오스케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거야“ 

“오해야, 그 건. 나는 쭉 엄마를 좋아했어. 찬스가 있다면, 엄마를 품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어“ 

요오스케의 열띤 고백을 듣고, 다카꼬의 얼굴은 한층 더 붉은 기를 더했다. 
금방이라도 녹아버릴 것 같은 표정으로 아들을 응시했다. 

“알고 있었어, 너의 기분. 6학년 때부터 자주 엄마의 팬티를 꺼내서, 거기에 사정했 
잖아” 

“앗, 그건, 그...” 

“괜찮아, 요오스케. 엄만, 기뻤으니까” 

다카꼬의 음성은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처음으로 아들의 정액에 쩐 자신의 팬티를 
발견했을 때의 일이 생각나서, 하반신이 찡 하고 마비감이 왔다. 

“엄마가 목욕 뒤에 나올 때 같은 때도, 너의 시선이 찌르는 것 같았어. 그렇지만, 
그것도 기뻤었지. 그래서 일부러 너에게 몸을 보라고 드러내기도 했던 거야 . 이렇게 
해서 마주보고 앉으면, 반드시 다리를 꼬아서 팬티가 보이도록 해 주었는데, 너 역시 
알았을 거잖아?“ 

“팬티 엿보기는 재미있었지만, 엄마가 일부러 해준다는 건 몰랐었어. 엄마의 팬티를 
엿본 뒤에는, 언제나 그걸 재료로 해서 쥐었지“ 

“그런 것 같더라고. 감격했지. 아침에 네가 더럽힌 팬티를 보게 되면, 엄만, 참을 수 
없게 돼서, 혼자서 했어. 물론 너의 일을 상상하면서 말이지. 요즈음은 너에게 보이고 
있다 는 생각만으로 팬티가 젖어들더라고“ 

말하면서, 어머니가 다리를 반대로 꼬았다. 스커트의 자락이 크게 흐트러져, 바싹 
붙어있던 흰 허벅지 틈으로 팬티 조각이 엿보였 다. 색은 베이지, 전면에 레이스가 
곁들인 섹시한 천이었다. 

“그 눈길이야, 요오스케. 너의 그 눈길이 견딜 수 없었어. 언제나 그렇게 해서, 엄마 
의 팬티를 보고 있었지. 지금도 역시, 이미 젖어들었어“   

“아아, 엄마...” 

요오스케는 자신도 모르게 양손을 사타구니에 대고 눌렀다. 탱탱하게 선 페니스가 
바지 앞을 우뚝 부풀어 올리고 있었다. 

“갖고 싶었어, 요오스케를. 너의 자지로 박히는 꿈을 여러 번 꿨지” 

“그렇다면, 어째서 나를 유혹하지 않은 거야. 나는 언제나 기다렸는데” 

“그렇군, 엄마가 유혹해야 했을지 모르겠네. 그렇지만 말이지, 엄마도 요오스케를 
기다렸었어. 정말로 엄마가 욕심이 난다면, 네 쪽에서 말을 꺼낼 거라고 말이야. 
이쪽에서 말을 꺼냈다가, 요오스케에게 필요 없다는 말을 들었다간, 엄만 다시 일어설 
수 없게 되잖아. 그래서 꾹 참고 있었어. 그렇지만 역시 안고 싶었어“ 

“엄마, 저, 정말로?” 

물기를 띤 눈을 하고, 다카꼬는 고개를 끄덕였다. 

“부모인 내가 말하는 것이 뭣하지만, 너는 옛날부터 강한 애였어. 욕망의 처리만 해 
도, 엄마의 도움 같은 건 받지 않고도, 이때까지 빈틈없이 지내왔잖아. 알고 있다고, 
네가

더치와이프를 지니고 있는 거“ 

“앗! 그건...” 

“언제부터인가, 너는, 엄마의 팬티를 더럽히지 않게 되었잖아?  최초에는 쇼크였어. 
혹시라도 밖에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그 애와 섹스를 하게 된 건 아닌가 하고. 
그렇지만, 곧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지.  넌 그 인형에 엄마의 속옷을 입혔지“ 

“응. 그 더치와이프, 엄마 대신이었어” 

“알고 있어, 요오스케. 딱 한번, 네가 인형을 품고 있는 현장을 엿보게 된 적이 있었 
어. 네가 ‘엄마!’ 라고 외칠 때, 엄만 몸이 떨렸어. 그러나 아무래도 이쪽에서는 
유혹할 수가 없었어. 이것저것 여러 가지로 생각하니까, 꼼짝도 못하겠더라고“ 

“여러 가지라니?“ 

“의학서적을 읽기도 하고, 교육 상담 전화서비스에 전화한 적도 있어. 너의 욕망에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 대단히 헤매고 있었거든“  

“전화서비스란, 무얼 해 주는 거야?” 

“여러 가지 어드바이스를 해 주지. 엄마는 정직하게 얘길 했지. 아들이 자신을 품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어찌하면 좋으냐고“ 

“그, 그래서?” 

“카운슬러는 여인이었는데, 별로 놀라지도 않더라고. 남자애가 모친이나 누이의 몸에

흥미를 갖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로, 성장함에 따라서 다른 데로 관심이 옮아가니 
까, 내버려두면 된다고 말하더라고. 최초에 모친을 여자로서 의식하는 것은, 단순히, 
가장

몸 가까이 있기 때문이라나“ 

“그, 그런 거 거짓말이야. 난, 쭉 엄마를...” 

“엄마 역시, 그런 얘기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싶었어. 그러나 만일 그게 정말이라면 
, 묵묵히 보고 있어 주는 것이, 모친의 임무라고 생각했어. 요오스케가 엄마의 몸을 
탐 내는 것이 일시적인 것으로, 얼마 안가서 다른 여성에게 열중하게 된다면, 그건 
그걸로 도 리가 없는 일이니까“ 

다카꼬는 한숨을 쉬고, 재차 다리를 바꿔 꼬았다. 포동포동한 허벅지 속에 베이지색의 
팬티가 훤히 다 보이게 되고, 요오스케는 정말 견 딜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엄마, 나, 절대로 딴 여성 따위는 좋아하지 않을 거예요. 약속할게요. 엄마만이야”


요오스케 일어나서, 어이없이 응시하고 있는 어머니 앞에서, 벨트를 끄르고, 바지와 
브리프를 함께 흘러내렸다. 나타난 페니스는 완전발기상태로, 다카꼬에게 뒤쪽을 
보이며, 하복부에 바싹 붙어있었 다. 

“이걸 보아요, 엄마. 나, 엄마를 생각하면 언제나 이렇게 돼버린다” 

경직된 물건의 밑동에 오른손을 갖다대고, 요오스케는 어머니 쪽으로 허리를 내밀어 
보였다.  

“아아, 요오스케! 이, 이렇게 커다랗게 돼서...” 

“갖고 싶어, 엄마. 난 엄마가 갖고 싶어!” 

“요오스케...” 

다카꼬가 꼬았던 다리를 풀고, 휘청거리며 일어섰다. 완전히 젖은 눈으로, 아들의 
얼굴과 사타구니를 번갈아 보았다.  

“요오스케, 후회하지 않을까? 최초의 여자가 엄마인데, 정말로 괜찮아?” 

“괜찮은 게 뻔하잖아. 쭉 동경하고 있었어. 엄마만을 좋아한다니까” 

“아아, 요오스케...” 

다카꼬는 요오스케에게로 다가와서, 꼭 껴안았다. 약간 자신보다 키가 크게 자란 
아들의 입에, 붉은 입술을 눌러댔다. 

“엄마, 음므므...” 

일순, 요오스케는 멈칫했지만, 이내 태세를 바로잡고, 적극적으로 어머니의 입술을 빨 
았다. (아아, 키스란, 이렇게 멋진 것이었든가!) 어머니의 보드라운 입술에 닿은 
것만으로, 요오스케는 하늘에라도 올라가는 기분이었 다. 하복부에 부풀어있는 
육봉이, 꿈틀꿈틀 경련을 시작했다. 곧 요오스케의 이빨을 벌리고, 어머니의 혀가 
침입해왔다. 당황하면서도, 요오스케도 거기에 응해서, 두 사람은 끈끈하게 혀를 
뒤얽었다. 

“좋아해, 요오스케. 엄마는 네가 좋아” 

입술을 뗀 다카꼬가 아들의 귓바퀴에 뜨거운 숨을 토해내고는, 쓱 하고 그 자리에 
웅크렸다. 아주 짧은 한 순간, 꼿꼿이 선 육봉을 황홀하게 응시한 뒤에, 오른손으로 
밑동을 쥐고 , 선단을 자신 쪽으로 향하고, 망설이지 않고, 그걸 입에 머금었다. 

“오오, 엄마!” 

요오스케는 전신이 마비되는 듯한 감각을 맛보았다. 불과 몇 시간 전에 가오리의 
입으로 펠라티오를 경험했던 요오스케였지만, 상대가 최애(最愛)의 어머니가 되자, 
감격도 한층 더 컸다. 어머니의 빨간 입술이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것을 목격한 
것만으로, 실신할 것 같은 불안을 느꼈다. 

“엄마, 아, 안돼. 나, 이미 뭐가 뭔지...”  

아들의 호소를 들었어도, 다카꼬는 입을 떼려고 하지 않았다.  페니스를 입에 가득 
문채로 양손을 움직여서, 요오스케의 발목에서 바지와 브리프, 그 리고 양말을 걷어내 
버렸다.  (해 주는 거야! 엄마는 틀림없이 나와 섹스를 해 주는 거야!) 가슴이 파열할 
것 같이 고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끼면서, 요오스케는 상반신을 덮고 있 는 의류를 
벗어던졌다. 알몸이 된 아들의 엉덩이를 왼손으로 두르고, 손톱 끝으로 가볍게 
긁으면서, 오른손으 로 밑동을 받치고 있는 페니스를 향해서, 다카꼬는 천천히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굉장해... 대단해요, 엄마!  나, 이젠 나올 것 같아” 

다급한 요오스케의 소리에, 다카꼬는 이윽고 페니스를 해방했다. 입 주위로 넘친 
타액을 손등으로 닦고, 달아오른 얼굴로 아들을 올려다보았다. 

“요오스케, 네 방으로 가자” 

“으, 응, 괜찮은데...” 

“엄마도 견딜 수 없어. 어서 이걸...이 딱딱한 걸 넣고 싶어” 

“아아, 엄마!”  

다카꼬는 일어서서, 아들의 손을 끌고 낭하를 걸었다. 타액 투성이가 된 페니스를 
하복부에 붙인 채로, 요오스케는 묵묵히 어머니를 좇았다.

방에 들어서자, 둘은 껴안고, 입술을 서로 탐했다. 

“벗겨줘, 요오스케. 엄마를 알몸으로 해주기 바라” 

요오스케는 끄덕이고, 우선 어머니의 몸에서 T셔츠를 걷어냈다. 주발형의 풍만한 
유방이, 베이지색의 브래이저에 받쳐져 있는데도, 그 무게로 덜렁덜 렁 흔들거렸다. 
가슴의 융기에 덤벼들고 싶은 기분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요오스케는 스커트의 옆에 
붙은 후크를 끄르고, 패스너를 끌어내렸다. 웅크리며 스커트를 내리자, 포동포동한 흰 
허벅지가, 곧 눈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요오스케는 
어머니의 양 허벅지를 껴안았다. 

“아아, 엄마!  만지고 싶었어. 난, 엄마의 허벅지를 이렇게 만져보고 싶었어” 

“미안하구나, 요오스케. 너무 기다리게 해서. 그렇지만 이젠 됐어. 언제라도 네가 내 
킬 때, 엄마의 몸을 만질 수 있어“  

“오오, 엄마...” 

베이지색 팬티에 감싸인 어머니의 가랑이에 얼굴을 눌러대면서, 요오스케는 정신없이 
허벅지를 어루만졌다. 넘치는 양감과 손가락을 튀기는 탄력이, 요오스케의 기분을 
한층 드높였다. 

“요오스케, 이제 못 기다리겠어. 팬티를...엄마의 팬티를 벗겨줘” 

어머니의 떨리는 음성을 듣고, 요오스케는 끄덕였다. 허벅지에 댔던 손을 웨이스트로 
밀어 올려서, 팬티 가장자리에 손가락을 걸쳤다. 그 때, 팬티의 사타구니 부위에, 
얼룩이 배어나오는 것을 눈치 챘다. 얇은 천 속으로 어머니의 애액이 흘려 넘치고 
있었던 것이다. 

“굉장하군, 엄마. 팬티 앞이 젖었어” 

“아앙, 이상한 애야, 창피한 일을 말하고. 아까도 말해잖아? 너에게 보이고 있는 것 
만으로, 엄마, 젖어버린다고.” 

“아아, 엄마...” 

새삼스럽게 감동을 맛보면서, 요오스케는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흰 하복부에 이내 
칠흑의 털이 나타나고, 이윽고 흥건히 물기가 서린 비순(秘脣)이 얼 굴을 내보이고 
있었다. 얇은 천이 사타구니에서 떨어질 때, 애액이 실처럼 늘어지는 것이, 
요오스케의 눈에는

똑똑하게 보였다. (아아, 엄마의 보지야. 여기에 나의 딱딱한 것이 들어간다...) 
팬티를 발목까지 내렸을 때, 요오스케는 잠시 손을 멈추고, 황홀하게 어머니의 비부( 
秘部)를 응시했다. 끊임없이 넘쳐흐르는 음수가 요오스케의 눈앞에서 허벅지 안쪽으로 
길게 늘어지며 떨 어졌다. 

“안돼, 요오스케. 그렇게 보지 마” 

다카꼬가 부끄러운 듯이 말하면서, 등 뒤로 손을 둘러서 브래이저를 풀고, 제자리걸음 
을 하듯이 해서, 발목에 걸려있던 팬티와 스커트를 걷어냈다. 

“안아줘, 요오스케. 얼른 엄마를 안아줘!” 

어머니의 말을 듣고, 요오스케는 일어섰다. 금방이라도 심장이 파열하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가슴의 고동이 빠른 걸 느끼면서, 어머니의 몸을 침대에 쓰러트렸다. 

“좋아해, 엄마. 나, 엄마를 갖고 싶어” 

“엄마도 요오스케를 갖고 싶어. 자아, 너의 딱딱한 걸, 어서 엄마 속에...” 

다카꼬는 다리를 벌리고, 대담하게 아들을 유혹했다. 오른손을 가랑이로 내려서 우뚝 
선 페니스를 쥐고, 선단을 보지구멍으로 유도했다. 

“엄마, 못 참겠어. 나, 올 것 같아” 

“참아, 요오스케. 이제 조금만야. 이제 곧 엄마 속에 들어가 보는 거니까” 

엄습해오는 사정감과 요오스케는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 더치와이프를 사용해서 
연구했던 테크닉 따위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 지금은 단지, 어머니에게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자아, 여기야, 요오스케. 여기가 네가 태어난 장소. 어서 돌아와. 엄마의 속으로, 
돌아오라고” 

요오스케는 입속에 침을 모아서 삼키며, 꾹 하고 허리를 내밀었다. 탱탱하게 선 
육봉이 어머니의 속살 통로를 헤집고 들어갔다. 

“아악, 요오스케!  느껴져. 너의 딱딱한 것이, 속까지 들어오고 있어” 

“엄마, 괴, 굉장해. 나, 엄마와...” 

“그래, 요오스케. 너와 엄마는 씹하는 거야. 하고 싶었어. 엄마는 쭉 전부터 요오스 
케와 씹하고 싶었어” 

“오오, 엄마...” 

어머니의 입에서 튀어나온 비속어가 요오스케의 성감을 거세게 뒤흔들었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드디어 요오스케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퍼뜩 정신을 
차리고, 곧 그 움직임을 멈췄다. 어머니의 체내의 살주름에 페니스가 가볍게 비벼지는 
것만으로, 폭발해버릴 것 같은 불안을 느꼈던 것이다. 

“어찌 된 거야, 요오스케.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아, 안돼, 엄마, 움직이면, 바로 나올 것 같은 걸” 

“아앙, 괜찮아. 나오더라도. 다시 엄마가 얼마든지 딱딱하게 해 줄게” 

“아아, 엄마!” 

어머니의 음란한 대사에 자극되어, 요오스케는 피스톤 운동을 재개했다. 다짜고짜 
몸을 부딪쳐가자, 찌거덕 찌거덕 하는 외설스러운 소리와 함께, 강렬한 쾌감 이 
요오스케의 등골을 타고 올라왔다. 

“엄마, 저, 정말로 안돼. 나 와” 

“괜찮아, 요오스케. 싸!  엄마 보지에, 잔뜩 싸라고!” 

“윽, 아악, 어, 엄마!” 

요오스케의 페니스에 마침내 사정의 용트림이 시작되었다. 사랑하는 어머니의 체내에 
뜨거운 수액(樹液)이 쏟아져 들어갔다. 

“왔구나, 요오스케. 너, 엄마 속에서...” 

털썩 몸을 맡겨오는 아들을, 다카꼬는 꼭 껴안아 주었다.  두 사람은 마주 응시하고, 
딥 키스를 교환했다. 

“미안해, 엄마. 나만 기분 좋게 되어서” 

입술을 떼자, 요오스케는 부끄러운 듯이 말했다. 

“바보같이, 요오스케도 참. 사과할 일 같은 거 없는데” 

“난 처음의 섹스라도 절대로 엄마를 느끼게 하겠다고 생각했었어. 인형으로 연습했는 
데, 막상 일이 닥치니까, 아무것도 되지 않아서...“ 

“호호호, 괜찮아, 요오스케. 지금의 섹스 역시 아주 멋있었어. 엄마, 몹시 느꼈다고 
” 

“정말로?”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는 말이야, 테크닉 따위는 필요 없는 거야. 그거야, 오래 
사귀고 있는 동안에, 어찌하면 상대가 가장 잘 느끼는지, 연구하는 것도 낙이 되지. 
그렇지만 , 엄마는 너에게 안기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해. 네가 쾅쾅 허리를 
부딪쳐올 때, 기절 할 것 같았어. 좋아해, 요오스케. 엄마는 너를 좋아해“ 

“아아, 엄마!” 

감동에 겨운 소리를 내면서, 요오스케는 어머니의 몸을 힘껏 껴안았다. 다카꼬도 
거기에 응해서, 사랑하는 아들의 머리에 양손을 둘러 감았다. 

“좋아해, 엄마. 이제부터도, 계속 소중하게 모실 거야” 

“아아, 요오스케...” 

어머니의 살동굴에 삼켜진 채로 있는 페니스가, 재차 기세를 돌이키고 있는 것을 느끼 
면서, 요오스케는 오도통한 어머니의 빨간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고 있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