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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게이꼬 ― 엄마에게 란제리의 선물

게이이치로오가 마사미의 몸을 향해서 뜨거운 수액(樹液)을 방출할 즈음, 야나가와가 
의 침실에서는 게이꼬와 노부아키가 열렬한 입맞춤을 주고받고 있었다. 그러나 
노부아키는 알몸이 되어있는데도, 게이꼬 쪽은 아직 속옷차림이었다. 

“저어, 정말로 내가 벗지 않아도 괜찮아?” 

입술을 떼고 묻는 게이꼬에게, 노부아키는 크게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죄송해요, 모처럼의 후의(厚意)를 헛되게 하는 것 같아서...” 

“아니, 그런 건 상관없어. 그러나 몰랐었어. 네가 그렇게까지 마사미씨를 생각하는 
줄은” 

“여기에 올 때까지는 저도 아줌마에게 체험을 할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아줌마의 
속옷차림을 보니까, 아무리해도 엄마를 갖고 싶어져서...“ 

노부아키는 몸을 떼고, 게이꼬의 전신에 동경의 시선을 부었다. 작은 몸집이면서, 
보기 좋은 라인을 그리는 육체를 게이꼬는 검은 속옷으로 감싸고 있 었다. 레이스를 
듬뿍 곁들인 검은 팬티와 짝을 이루는 하프 컵의 브래이저. 허리는 프릴이 다린 
가터벨트가 둘러싸고, 거기에서 늘어진 4개의 서스펜더가 흰 넓적 다리 중간까지 거의 
투명에 가까운 검정 스타킹을 매달고 있었다. 

“저는 전부터 외국의 포르노 잡지를 아주 좋아해서, 지금 아줌마가 입고 있는 듯한 
속옷을 동경하고 있었어요. 저 쪽의 모델들은 팬티스타킹 같은 건 입지 않고, 대개는 
모두 가터벨트를 하더라고요. 언젠가 엄마에게 그런 차림을 하게 해보고 싶다고 죽 
생각했 어요“ 

“마사미씨라면 키도 크고, 백인 모델 같을 거야. 나 같은 사람과는 달라서, 확실히 
그러한 속옷이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돼” 

“아니요, 아줌마 역시 극히 잘 어울려요. 게이이치로오가 아줌마의 이 차림을 본다면 
, 코피를 터뜨리는 거나 아닌지 몰라요”  

“고마워, 노부아키군. 너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나도 웬일인지 용기가 솟아올라. 
마사미씨도 나도, 아들을 교환하자고 하지 말고, 처음부터 자신의 기분에 솔직해졌어 
야 했던 거야“ 

얼마쯤 숙연한 어조로 게이꼬가 말했다. 약속대로 여기로 온 노부아키에게 게이꼬는 
안길 생각이었다. 그 예정으로 침실로 들이어서, 노부아키를 나체로 만들고, 자신도 
속옷차림까지 되었 던 것이다. 그랬는데, 그 시점에서 노부아키가 돌연, 역시 동정은 
어머니 마사미에게 바치고 싶다 는 말을 꺼냈던 것이다. 노부아키의 진지한 말은 
게이꼬의 심금을 울렸다. 자신 역시 진심을 말한다면, 의붓아들인 게이이치로오에게 
안기고 싶어서 견딜 수 없 었던 것이다. 단지 그걸 실행할 용기가 없었던 때문에 
마사미의 제안에 응했던 것뿐인 형편이었다. 

“그렇지만, 노부아키군, 게이이치로오는 이미 마사미씨를 품어버렸을지도 몰라. 
불공평하게 되는데, 상관없겠어?“ 

“도리 없지요, 우리 엄마가 생각해낸 거니까요. 저보다도 아줌마 쪽이 후회스럽지 
않으세요? 게이이치로오의 동정은 자신이 차지하고 싶었겠지요“ 

“어어, 그거야 뭐...” 

그 말대로 게이꼬는 마사미에게 격렬한 질투를 느끼고 있었다. 노부아키에게 안기는 
걸로, 그럭저럭 그 질투를 억누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 속임수는 이젠 그만 두는 게 좋겠군. 나는 게이이치로오를 좋아하는 
걸. 그 애의 앞에서 똑바로 자신의 기분을 이야기하면 돼는 거야) 게이이치로오의 
얼굴을 떠올리자, 자궁 깊은 속이 달아오르며 알알해졌다.  음액이 솟아 나와서 
팬티를 적셔오는 것을 게이꼬는 실감했다. 

“그런데 아줌마, 아까의 얘기지만...” 

노부아키의 말에 게이꼬는 퍼뜩 정신을 차렸다. 

“아아, 속옷 건 말이지” 

“예. 전 항상 엄마의 팬티 등을 장난질 쳐 왔지만, 사이즈 따윈 전연 모르겠더라고요 
” 

“그거라면 나에게 맡겨둬. 함께 스포츠클럽에 다니고 있으니까, 마사미씨의 사이즈는

똑똑히 알고 있어. 참, 레오타드의 경우, 같은 가게에 주문하기도 했어“ 

게이꼬가 입고 있는 속옷을 보고, 노부아키는  반드시 어머니에게도 그러한 차림을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걸 정직하게 털어 놓고 이야기한 결과, 
게이꼬가 단골로 자주 들리고 있는 란제리 숍으로 데리고 가기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던 것이다. 

“마사미씨에게 속옷을 프레젠트 하는 것은 명안이라고 생각돼. 나 역시 만일 
게이이치로오가 팬티나 뭔가를 선사해 주었다면, 감격해서 포옹했을 거 라는 감이 
들어. 그러나 노부아키군, 그대로는 괴롭겠지. 그렇게 자지가 딱딱해져있으니까 “ 

게이꼬가  상기된 얼굴로 말하고, 노부아키의 사타구니로 시선을 주었다. 페니스는 
완전히 치솟아서, 귀두는 거의 얼굴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너의 동정은 마사미씨에게 양보하겠지만, 작아도 펠라티오 정도는 하고 싶어. 
한번으로 족하니까, 내 입으로 빼내면 안 될까? “ 

“아, 안 될 까닭이 있을 리가 없지요. 제발 부탁합니다” 

게이꼬는 빙그레 웃고는, 노부아키의 발치에 웅크렸다. 선단에서 투명한 점액이 
흘러넘치고 있는 페니스를 오른손으로 살짝 쥐어보았다. 

“아아, 딱딱해, 노부아키군. 이걸 마사미씨 속에다 넣고 싶은 거지” 

“으윽, 아줌마! 게이이치로오도 마찬가지지요.  녀석도 절대로 내 엄마의 몸으로는 
만족할 리가 없어요. 틀림없이 아줌마 보지에 딱딱한 놈을 처넣고 싶다고 생각할 
거예요“ 

“아아, 노부아키군...” 

뇌리에 게이이치로오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게이꼬는 입을 크게 벌려서 페니스를 덥석

머금었다. 의붓아들의 경직을 머금은 기분으로 서서히 고개를 전후로 흔들기 
시작했다. (노부아키군 같은 애가 있다니, 마사미씨는 행복한 사람이군. 
게이이치로오도 마사미 씨를 품지 않고 돌아오면 좋으련만. 그렇지만 그건 무리겠지. 
마사미씨의 몸을 앞에 두고, 참을 수 있는 남자란, 이 세상에 한사람도 없을 거야)  

마사미에 대한 질투를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게이꼬는 펠라티오에 전념했다. 몇 
번인가 고개를 흔들어 경직을 자극한 뒤에, 입에서 페니스를 잡아 빼서, 자신의 타 액 
투성이의 육봉을, 이번에는 아이스캔디를 핥듯이 옆으로 물었다.  

“오오, 아줌마! 차, 참을 수 없어요”

잠시 그 자세로 애무를 계속하고는, 살 방망이에 묻은 타액을 쩝쩝 소리를 내면서 
들이마시고, 게이꼬는 재차 방망이 전체를 입에 머금었다. 밑동까지 삼키고는 선단이 
목구멍까지 도달했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게이이치로오의 페니스라고 생각하고, 
끈끈한 혀로 희롱했다. 

“아줌마, 올 것 같아요. 전, 정말로 이젠...아악, 아줌마!” 

노부아키의 허리가 가늘게 떨리며, 페니스에 사정의 맥동이 시작되었다. 맹렬한 
기세로 분출된 욕망의 정수를 게이꼬는 노부아키의 허리를 껴안듯이 해서, 
받아들였다. (게이이치로오도 마사미씨가 머금어 주었을 거야) 마사미에 대한 
질투심을 한층 불태우면서, 게이꼬는 노부아키의 정액을 남김없이 마셨 다. 


“어머, 게이꼬씨. 오늘은 보이프렌드와 함께 세요?” 

JR 코마고메 역 근처에 있는 란제리 숍에 들어서자,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오너인 듯 
싶은 여성이 노부아키 일행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는 몸에 딱 맞는 미니길이의 새빨간 
원피스를 입고 있어서, 노부아키의 시선은 자 연히 그 하반신으로 빨리듯이 이끌렸다. 

“이쪽은 친구의 아드님으로 노부아키군 이라고 해. 어머니에게 속옷을 프레젠트하고 
싶다고 해서, 미나꼬씨에게 의논하려고 같이 왔어요“ 

“저런, 어머님에게? 알겠어요. 아-주 멋들어진 걸로 골라드리지요. 저는 다시로 
미나꼬라고 해요. 잘 부탁합니다“

“처, 처음 뵙겠습니다” 

마음 산란하게 몸을 비비꼬며 이름을 소개한 미나꼬에게, 노부아키는 어색하게 고개를

숙였다. 원피스에서 노출된 미나꼬의 넓적다리는 게이꼬의 것과 마찬가지로 투명에 
가까운 검 정 스타킹이 감싸고 있었다. (엄마에게는 필적하지 못하겠지만, 이 사람도 
꽤나 좋은 넓적다리를 하고 있군. 게이꼬 아줌마보다도 통통한 게, 가능하면 만져보고 
싶군)

게이꼬의 입에다 조금 전 듬뿍 방출한 노부아키였지만, 어느새 사타구니가 달아올라 
쑤시기 시작하는 걸 느꼈다. 페니스에는 이내 혈액이 채워지고 있었다. 

“노부아키군, 미안하지만, 잠깐 여기서 기다려 줄래. 나 미나꼬씨와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어서“ 

게이꼬는 그리 말하고, 미나꼬와 둘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소곤소곤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노부아키에게는 이야기 내용까지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속옷이 있구나) 노부아키는 한숨을 내쉬고, 좁은 점포 
안을 둘러보았다. 알록달록한 팬티, 브래이저, 카미솔이나 슬립 등에 둘러싸여 
있자니, 머리가 어지러워 졌다.  동시에 이런 종류의 속옷을 몸에 걸친 어머니의 
자태가 눈에 선해지며, 더욱 더 사타 구니에 혈액이 집중되었다. 5분정도 기다렸을까, 
게이꼬와 미나꼬가 돌아왔다. 

“노부아키군, 마사미씨의 몸의 사이즈 등은 미나꼬씨에게 잘 말해두었으니, 그 뒤는 
그녀와 의논해서 골라. 돈은 염려하지 않아도 돼. 내가 주는 약소한 프레젠트라고 
여겨 줘“ 

“고, 곤란해요, 아줌마. 그런 신세를 졌다가는...” 

“괜찮아, 노부아키군. 네 덕택으로, 나도 용기를 지니게 됐으니” 

“용기?” 

“호호호, 마사미씨에게 질 수야 없지. 나도 게이이치로오에게 안길 마음이 된 거야. 
네가 아니었더라면, 게이이치로오와는 일생, 아무 것도 가능하지 못했을 런지도 모르 
지. 아무리 감사해도 모자랄 지경이야“ 

젖은 눈을 한 채 말하며, 게이꼬는 요염한 미소를 내보였다. (아줌마, 상당히 욕정이 
생겼구나) 게이꼬의 검은 속옷자태가 노부아키의 뇌리에 뚜렷하게 되살아났다. 
의붓아들인 게이이치로오에게도 그 자태를 보인다고 생각하니, 노부아키는 등골이 
오싹오싹하는 듯한 흥분을 느꼈다. 

“아줌마, 이젠 가시는 거예요?” 

“게이이치로오가 돌아올 때, 집에 있고 싶어서. 미안하군, 내 멋대로 말해서. 
그렇지만 뒤는 미나꼬씨에게 부탁했으니까“ 

그 말만 하고는 게이꼬는 노부아키의 뺨에 가벼운 키스를 하고, 가게를 나가버렸다. 
게이꼬의 등판을 눈으로 배웅한 노부아키는 갑자기 마음이 불안해졌다. 아무리 
게이꼬가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미나꼬와는 오늘이 초대면인 것이다. 어머니에 대한 
뜨거운 기분을 들켜버렸다고 생각하자, 역시 거북해졌다. 그러한 노부아키의 심중을 
헤아리기라도 한 양, 미나꼬가 붙임성 있는 미소를 보였다.


“염려하지 않아도 돼요, 노부아키군. 너의 어머님의 일, 게이꼬씨에게서 자세히 들었 
어. 나는 말이지, 그러한 이야기, 아주 좋아해. 게이꼬씨와 사이가 좋아진 것도, 그 
사람 이 의붓아들에 대한 기분을 정직하게 이야기해준 이후부터였거든“ 

“아줌마가, 게이이치로오의 일, 어떤 식으로 말했는데요?”

호기심을 드러내며, 노부아키가 캐물었다. 미나꼬는 기대를 갖게 하려는지, 쿡 하고 
웃었다. 

“잠깐 기다릴래, 노부아키군. 지금 가게를 닫아버릴 테니까. 그 편이 너와 여유를 
갖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야“ 

원피스 천을 팽팽하게 늘이고 있는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거리면서, 미나꼬는 출입구까 
지 걸어가서, 폐점의 표찰을 내 건 뒤에, 유리문에 커튼을 쳤다. 

“안에 잠깐 눈을 붙이거나 상당실로 쓰는 방이 있어. 거기서 이야기 하자고”

미나꼬에 안내되어, 노부아키는 6칸 정도의 방에 들어갔다. 전신이 비치는 커다란 
거울과 간이침대, 그리고 자그마한 응접세트가 놓여있었다. 

“새로운 속옷이 들어오거나 해서 늦어지는 밤은, 여기에서 묵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침대도 준비되어있지” 

말하면서, 미나꼬는 소파에 앉았다. 

“너도 앉아. 어머님에게 프레젠트하는 속옷은 뒤에 천천히 고르기로 하고, 우선 
게이꼬씨의 일을 이야기해야 되겠네“ 

정면에 노부아키가 앉기를 기다려서, 미나꼬는 느린 동작으로 다리를 꼬았다. 원피스 
자락이 말려올라가고, 미나꼬의 다리가 드러났다. 노부아키는 숨을 죽이고, 눈앞의 
광경을 응시했다. 검은 스타킹은 넓적다리 중간쯤에 짤려서, 포동포동한 흰 맨살이 
심란하게 노출되어있 었다. 

“호호호, 나의 몸에도 약간은 흥미가 이는 모양이군” 

“앗, 죄,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눈이 가버려서...” 

노부아키는 얼굴을 들고, 솔직하게 사과했다. 미나꼬는 기쁜 듯이 웃고 있었다. 

“괜찮아, 사과하지 않아도. 이 나이가 돼서, 너처럼 젊은 애에게 다리를 보여주다니,

오히려 영광이지. 실컷 보고 있어줘“ 

“허, 허어...” 

어리둥절하면서도, 노부아키는 미나꼬의 후의(厚意)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으로, 눈으로는 지그시 흰 넓적다리를 계속 응시했다.


“게이꼬씨와는 3년 이상 사귀고 있는데, 의붓아들의 이야기를 해 준 것은 반년 전이 
었어. 항상 팬티를 더럽혀서 곤란하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왠지 기뻐하는 
것 같더라고. 난 직감했지. 그녀가 의붓아들에게 안기고 싶어 한다고“ 

“게이꼬씨, 정직하게 말했습니까? 게이이치로오에게 안기고 싶다고” 

“최초에는 속였지만, 곧 고백했어. 자신의 팬티가 그 애가 빼낸 정액으로 더럽혀진 
걸 보니, 이상할 정도로 흥분하고 만다고. 그래서, 난 독촉해 댔지. 자신 쪽에서 
유혹해 서, 얼른 안기라고”

“허어, 대단하군요. 미나꼬씨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까?” 

“아쉽지만, 나에게는 애가 없어. 그렇지만 우리 주인이 유아플레이라고나 할까, 그러 
한 섹스를 취미로 하고 있지”

“유아플레이?”

“호호호, 나이를 먹을 마큼 먹었는데, 나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안는 거야. 
그렇지만, 나도 금방 그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어. 이미 고질이라고. 그래서 진짜 
모자로 그러한 관계가 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대단한 낙이야“ 

“그런 모자가, 꽤 있습니까?” 

“내가 알고 있는 것 만해도, 5쌍의 모자가 육체관계를 갖고 있어. 그래서 게이꼬씨에 
게도 어서 안겨버리라고 말했는데도, 그 사람, 좀체 결단을 내릴 수 없어서...“ 

미나꼬가 다리를 반대로 꼬고, 잔뜩 젖은 눈으로 노부아키를 응시해왔다. 

“너의 어머님과 게이꼬씨, 아들을 교환하기로 했었단 말이지”

“예, 우리 엄마가 말을 꺼냈던 가봐요...”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역시 꾀부림이지. 자신의 기분으로부터 도망치는 거니까. 
그러나 너는 장하구나. 게이꼬씨가 그럴 마음으로 있었는데, 어머님 일을 생각해서,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하니“ 

“별로 장할 것도 없어요. 단지, 아줌마의 속옷자태를 보자, 꼭 엄마를 품고 싶어졌을

뿐예요“ 

“그 점이 장하다고 하는 거야. 남자란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도, 태연하게 딴 여자를 
품는 것이 보통이거든. 저어, 이야기하면서, 혼자서 해도 괜찮을까?“ 

“엣? 호, 혼자서 한다니...”

“음란한 여자라고 생각되겠지. 그렇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면,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 버리는 걸. 게이꼬씨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오나니를 하게 해 달랬어. 너에게 
섹스를 해 달라고는 안 할 테니까, 상관없겠지?“ 

“어, 예, 물론...” 

아연해진 노부아키 앞에서, 미나꼬는 일어섰다. 원피스 안으로 양손을 찔러 넣어서, 
검은 레이스의 팬티를 슬슬 끌어내렸다. 하이힐을 신은 채로, 미나꼬는 발목에서 얇은 
천을 걷어내고, 침대에 던져버렸다. 다시 소파에 몸을 잠근 미나꼬는 크게 다리를 
벌려서, 비부(秘部)를 노부아키에게 내보이면서, 이야기를 계속했다. 

“게이꼬씨, 다분히 오늘 밤 게이이치로오군에게 안길 거라고 생각해” 

“그럴까요. 게이이치로오는 제 엄마와 했을 텐데요...”

“너희들, 아직 14살이잖아? 한, 두 번으로 다운되는 일은 없을 거야. 아무리 네 
어머님과 섹스를 하고 가더라도, 게이꼬씨가 섹시한 속옷자태로 도발한다면 , 
틀림없이 게이이치로오군 역시 그럴 마음이 되지“ 

말하면서, 미나꼬는 손가락을 야릇하게 움직거리기 시작했다. 노부아키 쪽에서는 
확실히는 보이지 않지만, 중지는 이미 구멍에 삽입되어있는 모양이 었다. 

“미나꼬씨, 저, 저도 참을 수 없게 됐어요. 함께 해도 괜찮으시겠어요?”

“대환영이야, 노부아키군. 더블 오나니라니, 멋지잖아. 자아, 벗으라고. 너의 자지, 
꼭 보고 싶군”

미나꼬가 대담하게 행동하는 바람에, 노부아키는 전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답답한 듯이 벨트를 풀고, 바지와 브리프를 무릎까지 흘려 내렸다 
. 완전히 경직된 페니스가 미나꼬에게 뒤쪽을 보이는 모양으로 등장했다. 

“와아, 멋지군! 게이꼬씨에게 들었는데, 한번, 입으로 빼냈다며?”

“네. 그렇지만 하루에 5,6번 싼 적도 있으니까” 

“저런, 그렇게나 많이?  그러면 여기서 하더라도, 아직 어머님 속에서 나올 몫은 있 
겠군”

“어, 예예, 다분히...” 

도로 앉은 노부아키는 미나꼬의 흰 허벅지와 그 가랑이 뿌리에서 움직거리는 손가락을

응시하면서, 오른손으로 경직을 단단히 쥐었다. 

“어머님에게 어떤 속옷을 입혀보고 싶지?”

“게이꼬씨에게도 말했지만, 저는 전부터 외국 포르노잡지 팬이에요. 저쪽의 모델은 
가터벨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죽 동경하고 있었어요. 오늘 게이꼬 아줌마가 
그 차림을 한 것을 보자,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에게 입혀보고 싶어져서...“ 

“그래, 가터벨트를 좋아한다고. 다행이군, 오늘은 나도 팬티스타킹이 아니어서”

미나꼬는 쉰 목소리로 말하고, 원피스를 상당히 위까지 걷어 올렸다. 하얀 웨이스트에 
가느다란 가터벨트가 둘러싸고 있었다. 

“어머님, 틀림없이 기뻐하실 거야, 네가 속옷을 프레젠트하면” 

“허어...그렇지만, 저는 약간 불안해요. 아들을 교환하자는 말을 꺼낸 것은 엄마니까 
요. 원래 나에게 안길 마음이 아니었던 건가 하고요“ 

“아앙, 그런 염려는 필요 없어. 너의 어머님도 게이이치로오군 에게 안겨보고, 역시 
진짜 아들이 아니면 안 되겠다 고 실감했다고 생각해“ 

“그럴까요”

“당연하지. 어쨌든. 네가 부끄러워하지 말고, 고백하는 거야. 너, 가족은 어떻게 
되어있니? 오늘 밤, 어머님과 둘만이 될 기회가 있어?“ 

“아빠와 동생이 있지만, 두 사람 다 자는 게 일러서, 찬스는 충분히 있어요” 

“그렇다면 절대로 오늘 밤이 좋아. 어머님이 게이이치로오와 다시 만나기 전에, 네가

품어버리는 거야. 하긴 게이이치로오 쪽은 게이꼬씨가 유혹할 테니까, 염려는 없겠지 
만 말이지“ 

노부아키의 뇌리에 어머니가 검은 속옷을 걸친 자태가 영상을 맺었다. 오나니 때에는, 
무심하게 떠올리고 있던 차림이었지만, 오늘 밤 그걸 눈으로 마주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몸이 확 하고 달아오르며, 전신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미나꼬씨! 저, 이미 한계예요. 올 것 같아요”

“기다려, 노부아키군. 좀 더 조금만, 참아. 앞으로 조금만...”

미나꼬의 손의 동작이 급하게 변했다. 노부아키가 페니스를 훑어대는 상태를 보면서, 
상당히 복잡하게 손가락을 움직거리고 있었다. 

“좋아, 노부아키군. 올 때는 말해. 나 언제라도 함께 올 수 있어. 저어, 나를 
어머님이라고 생각해. 엄마라고...엄마라고 부르면서 와!“ 

“아악, 엄마! 나, 와요. 윽, 아악, 엄마!”

노부아키의 페니스가 백탁액(白濁液)을 공중에 뿜어 올린 순간, 미나꼬의 몸에도 커다 
란 경련이 달렸다. 바닥에 낙하하고 있는 정액을 눈으로 쫒으며, 미나꼬는 도취의 
표정을 떠올리고 있었 다. 

“이젠 낭비는 없기야, 노부아키군. 이제부터는 엄마의 보지에다 그걸 쏟는 거야” 

“아아, 엄마...” 

크게 벌어진 미나꼬의 허벅지를 응시하면서, 노부아키는 어머니에 대한 일념이 더욱 
더 강하게 굳어가는 걸 느꼈다. 


노부아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나 동생은 이미 귀가해 있었다. 어머니와 둘이서 
대화를 주고받을 찬스는 좀체 찾아오지 않아서, 몇 번이나 눈을 마주쳤지만, 왠지 
어색한 무드가 감돌고 있었다. (엄마는 내가 게이꼬 아줌마와 섹스를 하고 왔다고 
생각하고 있겠군. 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이라도 얼른 엄마에게 전해야 할 텐데) 
키친에서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어머니에게 다가가서, 노부아키는 귓바퀴에 속삭였다 

“엄마, 나, 아직 동정이라고요”

“엣? 어, 어찌된 일이야, 노부아키”

“나, 아줌마와 섹스는 하지 않았어. 어떡하든지 엄마와 하고 싶어서”

“정말로?  그렇지만 엄마는 이미 게이이치로오군과...”

마사미는 곤혹과 놀람이 뒤섞인 표정으로 아들의 얼굴을 빤히 응시했다. 마사미 역시 
가능하다면 노부아키에게 안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최후의 
일선을 뛰어 넘을 용기가 없었던 탓에, 고육지책으로 게이꼬 와의 아들교환을 
생각해냈던 것이다. 

“게이이치로오의 일은 이미 괜찮아요. 끝난 일은 도리가 없지요. 그러나 난 역시 엄 
마를 갖고 싶어. 엄마가 좋아. 오늘 밤, 아빠가 잠든 뒤에, 내 방으로 와 주기 바라. 
괜찮은 거지, 엄마?“ 

“어, 어어, 알았어. 그렇지만, 엄마는 아직...” 

“용기를 내는 거야, 엄마. 게이꼬 아줌마도, 지금쯤은 게이이치로오에게 안기고 있을

거야“ 

“게이꼬씨도?” 

“아버지나 누이동생의 방해가 끼어들지 않으면, 다분히 그러고 있을 거야. 아들을 
교환한다니, 역시 이상하잖아. 아줌마도 말했어. 자신의 기분을 속여 봤자, 헛일이이 
라고. 내 기분을 확실히 할게. 엄마뿐이야. 나에게는, 엄마 외에는 좋아하는 여자 
따윈 없어 “ 

“아아, 노부아키...” 

아들에게서 당당하게 사랑의 고백을 받고, 마사미는 일시에 뺨이 홍조되었다. 
안이하게 게이이치로오에게 안겨버린 자신이 한심스럽게 생각되어졌다. 둘은 지그시 
마주 응시하고 있는데, 동생인 시게유끼가 비집고 들어왔다. 

“엄마, 배고파요. 빨리 밥 먹어요”

“그래그래, 다 됐어”

거기서 일단 대화가 중단되고, 아버지와 동생을 포함한 4인의 석식이 시작되었다. 그 
동안에도 노부아키와 마사미는 흘낏흘낏 뜨거운 시선을 주고받았다. 식사가 끝나고, 
아버지와 동생이 둘이서 목욕을 시작하자, 노부아키는 자신의 방에서 란제리 숍의 
포장을 갖고 왔다. 

“엄마, 이거, 내가 주는 프레젠트” 

“프레젠트?”

씻고 있던 손을 타월로 닦고, 마사미는 포장을 받아들었다.

“속옷이야”

“소, 속옷이라... 네가 엄마에게 속옷을 사주는 거야?” 

“응. 꼭 엄마에게 입히고 싶은 것이 있어서, 게이꼬 아줌마에게 부탁해서 란제리 숍 
에 데려가 달랬어. 이걸 입고 내 방으로 오기 바라. 부탁해, 엄마“ 

“아, 알았어. 고마워, 노부아키야”

포장을 식탁 위에 놓고, 마사미는 자기도 모르게 아들을 껴안았다. 지그시 시선을 
주고받은 뒤에, 둘은 어느 쪽이 시작했는지도 모르게 입술을 포갰다. (아아, 드디어 
됐어! 나는 지금 엄마와 키스를 하고 있어!) 어머니의 붉은 입술의 점막을 맛본 
것만으로, 노부아키는 그때까지 경험했던 적이 없 는 행복감에 휩싸이고 있었다. 
동시에 거센 욕망이 치솟아, 페니스는 단숨에 경도를 늘려왔다. 아들의 살막대가 
복부를 압박해오는 것을 마사미는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받아들였 다. 오른발 
끄트머리를 세워서, 노부아키의 무릎을 비집어 벌리고, 그 틈으로 자신의 다리 를 
살짝 밀어 넣었다. 

“으윽, 엄마! 기분 좋다”

다리에 어머니의 허벅지의 탄력을 느끼고, 노부아키는 견딜 수 없어서 입술을 뗐다. 
등 뒤로 손을 둘러서, 양감 있는 엉덩이를 양손으로 난폭하게 쓰다듬었다. 

“노부아키, 아빠들이 목욕 마칠 때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 잠깐만 네 자지를 엄마에 
게 보여줘“ 

아들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어머니는 바닥에 웅크리고 앉았다. 초조한 듯이 벨트를 
풀고, 바지와 브리프를 무릎까지 끌어내려버렸다. 나타난 페니스는 거의 완벽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마사미는 그걸 황홀하게 바라보고, 양손으로 사랑스러운 듯이 
방망이를 감싸 쥐었다. 

“커, 노부아키. 엄마를 생각하고, 이렇게 딱딱해진 거네” 

“그래, 엄마. 딴 여자라면 안 돼. 엄마만이야”

“아아, 노부아키...” 

다음 순간, 노부아키는 전신에 번개 같은 충격을 느꼈다. 사랑하는 어머니가 꼿꼿이 
선 페니스를 머금어줬던 것이다. 

“오오, 엄마!” 

몽실한 어머니의 입술이 자신의 살막대를 감싸고 있는 광경은, 노부아키를 꿈속의 상 
태로 만들었다. 억누르려고 해도, 몸이 자연히 부들부들 떨리고 말았다. 

“괴, 굉장해, 엄마. 엄마의 입, 최고로 기분 좋아...” 

게이꼬의 집과 란제리 숍에서 한번씩 욕망을 방출하고 왔던 사실 따위는, 노부아키가 
어머니에게 페니스를 머금어진 순간에 잊어버리고 말았다. 단숨에 사정감이 
엄습해왔다. 그걸 알아챈 마사미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 입에서 살막대를 잡아 뺐다. 

“아직 싸지 않는 편이 좋겠지?” 

젖은 눈으로 올려다보는 어머니에게, 노부아키는 크게 고개를 옆으로 저었다. 

“싸고 싶어, 엄마. 삼켜 주기 바라. 난 엄마가 상대라면, 몇 번이라도 할 수 있는 자 
신이 있으니까”

“저런, 노부아키도 참말...”

눈언저리를 붉게 물들이고, 마사미는 펠라티오로 다시 돌아갔다. 기다란 손톱 끝으로 
아들의 엉덩이를 긁는 듯이 어루만지며, 입술과 혀로 페니스에 질 펀한 자극을 
가했다. 

“엄마, 나도...나도 엄마 거를 핥고 싶어” 

아들의 말에 어머니는 재빠르게 반응했다. 페니스를 해방시키고 일어나서,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슬슬 흰 팬티를 끌어내렸다. 

“시간이 없어. 노부아키, 여기에 누워”

지시받은 대로, 노부아키는 키친 바닥에 바로 드러누웠다. 마사미는 아들의 얼굴을 
걸터타고, 식스나인의 형으로 노부아키에게 포개져갔다. 

“됐어, 노부아키. 엄마의 보지를 핥아” 

“아아, 엄마!” 

극히 자연스레 노부아키는 어머니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껴안고, 그 포동포동한 감촉에

취하면서, 눈앞에 있는 어머니의 속입술을 향해서, 다짜고짜 혀를 사용했다. 

“아악, 간, 간지러워, 노부아키. 아주 멋져” 

마사미의 뇌리에 게이이치로오에게 혀로 왔던 신이 되살아났다. 그 당시는 세세한 
지시를 주어서, 게이이치로오에게 클리토리스를 애무 받았던 것이다 . 거기에 
비교하면, 노부아키의 혀의 움직임은 난폭했다. 그러나 쾌감은 확실하게 지금 쪽이 
우월했다. 사랑하는 아들의 혀가 자신의 비부(秘部)를 핥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오르가즘의 접근 을 느꼈다. (내가 열중할 짬이 없지. 어서 이 애를 오게 해야지) 
하반신에 마비되는 듯한 감각을 맛보면서도, 마사미는 재차 노부아키의 페니스를 입에 
머금었다. 숨이 막히는 걸 느끼면서도, 쩝쩝 소리를 내며 육봉을 희롱했다. 

“음, 윽그그그...”

어머니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 채로, 노부아키는 코로부터 쾌감의 신음성을 흘렸다 
. (느끼는 거로군, 노부아키. 좋아, 엄마의 입에 잔뜩 싸!) 마사미의 고갯짓에 
스피드가 더해졌다. 노부아키의 허리 주변이 움찔움찔 경련하기 시작했다. 

“아악, 아, 안돼! 엄마, 나, 오려고 해!”

드디어 한계에 달한 노부아키가 어머니의 비부(秘部)에서 입을 떼고 외쳤다. 다음 
순간, 페니스가 꺼떡꺼떡 용트림치고, 마사미의 입속에 뜨거운 욕망의 정수를 
분출했다. 마사미는 물론 아들의 육봉을 놓아주지 않았다. 페니스가 얌전해졌어도, 
좀더 뽑아내려는 듯이, 빨아들여서, 최후의 한 방울까지  아 들의 정액을 삼켰다.  

“먹어주었어, 엄마, 내 거를 엄마가 마셔버렸어” 

감격의 말을 흘리는 노부아키 쪽을 돌아보고, 마사미는 물기를 띤 눈으로 미소했다. 

“아주 맛있어, 노부아키. 그 뒤는 오늘밤에. 꼭 방에 갈게”

나른한 듯이 일어서서, 마사미는 팬티를 입었다. 

“틀림없이, 엄마. 꼭 와야 해”

마사미는 고개를 끄덕하고. 사랑하는 아들의 뺨에 입술을 갖다댔다. 


심야, 샤워를 하고 몸을 다 닦은 마사미는, 탈의장에서 노부아키에게서 받은 포장을 
열었다. 그 속에서 검은 팬티와 브래이저, 그리고 레이스 장식이 달린 가터벨트와 
매끄럽고 투명에 가까운 검은 스타킹이 나타났다. (노부아키도 참말로, 나에게 이러한 
속옷을 입히고 싶어 했다니) 그때까지 손에 들어 본 적도 없는 섹시한 속옷류를 앞에 
두고, 마사미는 몸의 중심이 달아오르고, 쑤셔오는 걸 느꼈다. 아까 머금었던 아들의 
페니스의 감각이 아직도 입안에 남아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 애 방에 있던 잡지의 
여성, 모두 이런 차림을 하고 있었군) 이전 노부아키의 방을 소제할 때, 침대 아래에 
외국 포르노 잡지가 감춰져 있었던 것 이 마사미는 생각났다. 다리가 기다란 백인 
여성이 가터벨트에서 검은 스타킹을 매달고, 요염하게 미소를 짓 고 있던 자태가, 
마사미의 뇌리를 스쳤다. (그런 모델에 질 수야 없지. 기다려, 노부아키야. 
이제부터는 엄마의 몸으로, 듬뿍 너 를 즐겁게  해 줄게) 

마사미는 우선 가터벨트를 손에 들었다. 후크를 잠가서 허리에 장착하고는 그 
차림으로 벽에 붙어있는 거울 앞에 섰다. 흰 넓적다리 위에 늘어진 4개의 서스펜더가 
불가사의하게 외설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었 다. 이어서 스타킹을 집어서 마사미는 
극박(極薄)의 나일론에 오른다리를 꿰었다. 평상시 입고 있던 팬티스타킹과는 살에 
닿는 촉감이 아주 달랐다. 천의 매끄러운 느낌만으로, 자궁 깊은 속에 둔한 통증이 
느껴졌다. 서스펜더 끝에 붙어있는 잠그개로 고정하고, 마찬가지로 왼다리에도 
스타킹을 신은 마사미는 거울 앞에서 한바퀴 돌아보았다. 범종(梵鐘)상의 유방이 크게 
흔들려서, 좌우의 융기가 서로 부딪치며, 쩍쩍 하는 소리 를 냈다.  (이런 스타킹, 좀 
더 일찍 입어봤더라면 좋았을 걸) 자신도 놀랄 정도로, 검은 가터벨트와 스타킹은 
마사미의 몸에 딱 맞고 있었다. 이렇다면 노부아키 방에서 보았던 사진의 모델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몸 속 깊은 곳 에서 용솟음쳐 올라왔다. (노부아키 쪽이 내 몸에 
무엇이 어울리는지, 잘 알고 있었군. 이제부터는 속옷도 양복 도, 전부 그 애에게 
골라 달라고 할까) 들뜬 기분으로 마사미는 브래이저를 둘렀다. 등 뒤로 손을 둘러서 
후크를 잠그고, 컵 속에 손을 넣어서, 융기의 위치를 조정했다. (딱 좋은 크기네. 
틀림없이 게이꼬씨가 골라준 거로군) 소리 없이 웃으면서, 마사미가 팬티에 손을 뻗는 
순간, 돌연, 낭하에 인기척이 있었다 . 남편이 일어났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사미의 몸이 경직되었다. 평상시의 마사미는 희거나 베이지색 속옷 밖에 걸친 적이 
없었다. 그런 차림을 하고 있는 걸 보았다가는, 남편은 졸도해 버릴지도 몰랐다. 
무엇보다도, 모처럼 노부아키가 프레젠트해 준 속옷을 남편의 눈에 띄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긴장해서 몸을 움츠리는 마사미 앞에, 살금살금 탈의장의 미닫이문이 
열려지고 있었다 . 

“앗, 노부아키!”

들어온 것은 노부아키였다. 입술에 집게손가락을 대서 마사미에게 소리를 내지 말라고 
지시하고 있었다. 팬티를 손에 든 채로 어이없어 하는 어머니를, 노부아키는 잠시 
황홀하게 바라보았다.

그 얼굴이, 보고 있는 사이에 붉게 물들어갔다. 

“생각대로야, 엄마. 극히 섹시해” 

“기뻐해주는 군, 노부아키” 

“물론이지. 좋아해, 엄마. 난 엄마만을 좋아해”

약간 발돋움을 해서 귓바퀴에 대고 속삭이면서, 노부아키는 어머니를 포옹했다. 
노부아키의 키는 중학 2년 사내애치고는 극히 보통이지만, 아직 장신의 마사미에게는 
5센티 정도 모자랐다. 포옹한 채 입술을 마주친 뒤에, 둘은 나란히 거울 앞에 섰다. 

“엄마에게는 이러한 것이 절대로 어울린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럴 정도라고는 생각지

못했어. 게이꼬 아줌마 따위는 전연 문제가 안 되네“ 

“어머, 게이꼬씨도 이런 속옷을 입었었어?” 

“응. 그렇지만 보통의 일본인에게는 가터벨트는 어울리지 않아” 

“노부아키도 참. 꽤나 연구했구나”

“당연하지. 동경하던 속옷이었으니까. 여배우가 가터벨트를 한 비디오가 있으면 반드 
시 보았고, 사진집도 무리해서라도 샀어. 그러나 항상 기대에 어긋났었지. 일본에는 
엄마보다 가터벨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은, 아마 한명도 없을 거야“ 

“저런, 호호호, 그건 지나친 말이야. 그렇지만 기뻐” 

거울 속의 어머니의 지체에 동경의 시선을 보내면서, 노부아키는 파자마의 바지와 브 
리프를 벗어던졌다. 나타난 페니스는 이미 우뚝 서있었다. 

“아, 안돼, 노부아키, 이런 곳에선. 바로 네 방으로 가자고”

“무리야, 엄마. 난 이미 일분도 참을 수 없어. 여기서 엄마를 품고 싶어” 

“저런, 노부아키...이러다가 아빠나 시게유키에게 발각되면...” 

꽁무니를 빼는 어머니에게는 상관없이, 노부아키는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스타킹에 
감싸인 아름다운 다리를 발목에서 위로 향해서, 양손으로 쓰다듬어 올라갔다 . 

“꿈이었어, 엄마. 이렇게 해서 엄마의 다리를 만지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고”

“노부아키, 그렇게까지 엄마를...” 

미끄러져 올라간 노부아키의 손이 스타킹 상단에 걸렸다. 포동포동한 허벅지의 맨살을 
손바닥으로 느끼는 순간, 노부아키는 뜨거운 숨을 내쉬었 다. 

“최고야, 엄마. 이 허벅지, 죽 그리워하고 있었어. 섹스는 불가능하더라도, 엄마의 
허벅지를 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하고...“ 

“괜찮아, 노부아키. 실컷 만져. 엄마의 몸은 이제 너의 것이야”

노부아키에게 끌려들었는지, 어느 새 마사미도 배짱이 두둑해졌다. 남편에게 
발각되면, 그 때는 그때대로 라는 기분으로, 아들의 손에 허벅지를 맡겼다.

“굉장해요, 엄마의 허벅지.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 난 올 것 같아” 

“아앙, 그러면 안돼. 너의 딱딱한 걸, 엄마 속에다 질러 넣어야지” 

“잠깐 기다려, 엄마. 아주 잠깐 만, 허벅지를 만지는 채로 있고 싶어” 

황홀한 표정으로 허벅지를 쓰다듬어대면서, 노부아키는 어머니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었다. 짙은 털 수풀의 속에서 심란한 성취(性臭)가 감돌며, 콧구멍의 점막을 
자극해왔다. 

“노부아키, 엄마 쪽이 참을 수가 없게 되었어. 자, 안아줘. 여기서 엄마를 품어 줘”


마사미는 아들의 뺨을 양손으로 끼워 잡고, 위로 끌어올렸다. 허벅지에 미련을 남긴 
채, 노부아키는 도리가 없다는 듯이 일어섰다. 

“엄마, 나, 나는 어찌하면 좋지?” 

조금 아까까지의 여유가 거짓말처럼, 돌연, 노부아키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 날, 
3번의 사정을 했다고는 하지만, 노부아키는 아직 동정이었던 것이다. 드디어 몹시 
좋아하는 어머니를 품게 되었다고 생각하자, 아무래도 긴장하고 말았다. 그러한 
노부아키를 보고, 마사미는 빙긋 웃었다. 아들의 어깨를 안고, 귓바퀴에 입술을 
갖다댔다. 

“문제없어, 노부아키. 너는 전부 엄마에게 맡겨두면 되는 거야. 방금 생각난 거지만,

선채로 해 볼래?“ 

“선 채라니...그, 그런 게, 가능해?” 

“물론 가능하지. 잠깐 기다려, 브래이저를 벗을 테니까” 

마사미는 막 걸친 브래이저를 벗어, 바닥에 떨어트렸다. 가터벨트와 스타킹을 몸에 
걸친 차림으로, 똑바로 거울을 향했다. 거울에 비친 어머니의 유방을, 노부아키는 
배후로부터 멍해져서 응시했다. 범종(梵鐘)상의 융기의 정상에는 작은 알갱이 모양의 
유두가 굳어져 있었다. 마사미는 거울 양 사이드 벽에 손을 대고 상체를 버티고, 
후방으로 엉덩이를 내밀어서 , 상당히 널따랗게 다리를 벌렸다. 장신인 자신의 
보지구멍과 노부아키의 페니스의 위치가 맞도록 고려했던 것이다. 

“노부아키, 윗도리도 벗어버리도록 해. 그리하고는 뒤로부터 와” 

아직 떨림은 진정되지 않았지만, 노부아키는 어머니의 말에 따라서, 파자마를 벗고 
알몸이 되었다. 우뚝 솟은 페니스에 손을 대고, 배후로부터 어머니에게 다가갔다. 

“자아, 앞으로 손을 둘러서, 엄마의 보지에 손을 대보도록 해. 잔뜩 젖어있는 걸 알 
거야” 

거울 속의 어머니를 향해서 끄덕이고, 노부아키는 웨이스트 옆으로 오른손을 앞으로 
둘렀다.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쓰다듬은 뒤에, 손가락 끝이 어머니의 비부(秘部)에 
위치했다. 털의 까칠까칠한 감촉과 함께, 노부아키는 음액의 질펀한 끈적거림을 
느꼈다. 가슴의 고동이 단숨에 속도를 증가했다. 

“저, 젖었어요, 엄마. 엄마의 보지, 흠뻑 젖어 있어” “그래, 노부아키. 너의 
자지를 맞아들이고 싶어서, 엄마는 젖어버린 거야” 

말하면서, 마사미는 자신의 가랑이에서 후방으로 오른손을 뻗었다. 곧 노부아키의 
페니스를 더듬어 찾아서, 보지 구멍으로 향해서 유도해갔다. 

“아악, 엄마! 나, 이상해. 몸이 공중으로 떠오른 것 같아”

“괜찮아, 노부아키. 아무 것도 염려할 필요 없어”

어머니의 가랑이에 있는 오른손을 노부아키는 위로 끌어서 유방에 접촉했다. 왼손으로 
어머니의 겨드랑이 밑으로 집어넣어서, 양손으로 풍만한 유방을 밑에서 받쳐 들었다. 

“보드라워, 엄마의 젖통. 이렇게 기분이 좋다니...” 

“젖통도 실컷 만져도 좋아. 그러나 정말로 기분이 좋은 것은 이제부터야, 노부아키. 
너의 자지가 엄마의 속에 들어가니까“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던 마사미의 손이, 이윽고 딱 정지했다. 귀두의 선단이 흠뻑 
젖은 보지 골짜기에 대져 있었던 것이다. 

“자아, 됐어, 노부아키. 여기가 엄마의 보지 입구야. 어서 들어와. 너의 동정, 
엄마가 가질게“ 

“아아, 엄마!” 

노부아키는 정신없이 허리를 들이댔다. 딱딱하게 발기된 페니스는 쩍 하고 물기가 
튀는 듯한 소리를 남기고, 단번에 밑동까지

마사미의 체내로 매몰되었다. 

“노부아키! 아아, 들어갔어. 너의 자지, 엄마 속으로 들어 온 거야” 

“이, 이게 섹스로군, 엄마” 

“그래, 노부아키. 잘 감상해. 지금 너의 자지가 들어있는 것이, 엄마의 보지인 거야.

어때, 기분 좋아?“ 

“대단히 좋아, 엄마. 자신이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라” 

거울에 비친 상대를 향해서, 모자는 대화를 주고받고 있었다. 두 사람 다 안면은 
귀까지 홍조되고, 몽롱한 눈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었다. 

“노부아키, 천천히 움직여보도록 해. 너의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 비벼대는 거야. 
그리하면, 더욱 더 기분 좋게 돼“ 

“아아, 엄마...” 

풍만한 유방에 양손을 갖다댄 채로, 노부아키는 서툴게 허리를 쓰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살동굴 벽에 있는 살주름들이, 페니스에 강렬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으와! 모, 못 참겠어, 엄마”  

“엄마도 느껴져. 너의 자지가 엄마 속에서 움직이고 있어” 

마사미는 벽에서 오른손만을 떼서, 하복부로 끌어내렸다. 보지 구멍에서 아들의 
살막대가 출입하는 상황을, 거울 속의 영상과 손끝으로 확인하 면서, 중지 끄트머리로 
클리토리스를 더듬었다. 살 돌기는 완전히 충혈되어서, 손가락의 도착을 고대하고 
있었다. 아들의 피스톤 운동의 리듬에 난폭하다고도 생각되는 동작으로 살돌기를 
어루만져댔다 . 

“엄마, 나 이젠 안돼. 쌀 거 같아”

“좋아, 노부아키. 언제라도 싸. 엄마 속에다 뜨거운 걸 잔뜩 빼내!”

“아악, 엄마! 나 와요!”

노부아키의 페니스가 꿈틀 꿈틀 맥동을 개시한 직후, 마사미도 전신을 바들바들 뒤흔 
들며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몸이 꺾어지듯이 바닥에 퍽석 주저앉는 바람에, 
노부아키의 페니스가 어머니의 살구멍 에서 빠져 떨어졌다. 

“최, 최고였어, 엄마. 나...엄마와...시, 씹...한 거야” 

“그래, 노부아키. 게이꼬씨를 품지 않고 잘 참아 주었어. 좋아해, 노부아키. 엄마는 
네가 좋아“ 

마사미는 뒤로 돌아서서, 있는 힘껏 아들의 몸을 껴안았다.  노부아키도 거기에 
응해서, 어머니의 흰 등판에 손톱이 파고들 정도로 세게 껴안았다.


“안 놔 줄 거야, 노부아키. 엄마는 이제 절대로 너를 안 놔줘” 

“나도 또한...”

두 사람은 꼼짝 않고 서로 응시하며, 천천히 입술을 포개고 있었다. 

[  제 7 장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