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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비밀 11> -사랑의 완성-

부부가 그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 무렵, 수호와 수연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가면서 몸과 몸을 격렬하게 갈구하고 있었다.

"핫.........핫........핫........핫........핫"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와, 살이 마주치는 소리가 그 행위의 격렬함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었다.

수연은 세면대에 기대어 앉아있는 수호의 위에서 격렬하게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몇번이나 절정을 맞이했었는지는, 이제 기억할수도 없었다.

수호의 자지가 수연의 보지를 관통할 때마다 수연의 몸에는 전에 느껴본적이 없는 쾌감이 덥쳐왔다.

수호도 한번 터졌었다.

수연은 그것을 안으로 받아들였다.

수호의 뜨거운 것에 배에 터져나갈때, 수연은 말할수 없는 쾌감과 행복감에 가득찼었다.

사랑하는 동생의 씨를 받아들인 누나로서의 지극한 기쁨이었다.

지금까지 체험했던 어느 남자보다도 수호의 것은 제일 
수연을즐겁해 했다.

수연은 지금 한마리의 암컷이 되어 수호와의 섹스에 빠져 
있었다.

".......누나......사랑해........ 이젠 절대로 헤어지지    않을거야.....!"

"나도야, 수호야......... 이젠 헤어질수 없어..... 더....... 좀더 누나를 맘대로 다뤄줘..........!!"

수호는 수연의 두 유방을 가운데로 모으고는, 양쪽의 유두를 번갈아서 입속에서 애무했다.

"..........앗........아앗........앙..........이거.......좋아......."

수연은 그 쾌감을 즐기는 듯이 수호의 어깨를 움켜쥔 채로 허리를 크게 돌렸다.

"...........누나.........붙잡아.........."

수호는 그렇게 말하면서, 수연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수연의 몸을 들어 올렸다.

".........앗........ 굉....장해.......보지 끝에 
닿아.........."

수호는 누나를 안은 자세로 수연를 벽까지 데려가서, 수연를 세면대에 기대 세우고는, 뒤치기의 자세로 엉덩이를 있는    힘껏 박았다.

"아앙!!"

.........철퍽!...........철퍽!..........철퍽!........   철퍽!...........

수연의 잘 조인 엉덩이가 큰 소리를 내면서 수호에게 박혔다.

이 쾌감이 취한듯이, 수연은 벽에 두손을 댄 상태로        수호에게 엉덩이를 꾹꾹 눌러 대었다.

".........앙!..........앙!..........앙!.........앙!............"

".......누나..........나, 슬슬....... 안돼............!"

"........앗.........으웅..........누나도........ 느껴........!!"

..........퍽!......퍽!..........퍽!.......퍽!...........

수호의 허리의 움직임이 서서히 빨라졌다.

"누나.......... 터져...........!!"

"...........앗............앗............이.........아아아아아--!"

"우웃!"

......쏴아아아.......  쏴아.....쏴아.....쏴아......

한번 터졌었으면서도, 또 엄청난 양의 정액이 수연의 
보지로 뿜어져 나갔다.

수호는 터진 후에 몰려오는 피로감을 필사적으로 참으면서, 쓰러질것 같은 수연를 안아일으켜 서로 얽힌 채로 벽에      기댔다.

넘쳐 흐른 정액이, 수연의 애액과 섞여서 보지사이에서 
보글보글 바닥으로 흘러떨어졌다.

두사람은 거친 숨을 토해내면서, 서로의 얼굴에 비친      그 타버릴것같은 섹스의 여운까지도 가져가겠다는 듯이, 낼름     혀를 감아안고 있었다.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날씨좋은 일요일.

수연은 버둥버둥하면서 이불위에서 수호에게 얽혀들고있었다

여기는 수호네의 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맨션의 한 방이었다.

그곳의 명패에는 수호와 수연의 이름이 다른 성으로         쓰여져 있었다.

수호는 어머니의 재혼상대의 성.

그리고 수연은 원래의 성이었다.

그로부터 집에 돌아온 두사람은 양친에게 놀랄만한 제안을 했다.
어쨌든 두사람의 이름만을 각자의 집의 호적에 올리고, 나중에 어딘가 맨션에서 둘이서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물론, 두사람이 자립할때까지의 관리비와 생활비같은 것은 양쪽의 부모가 부담해 달라는 것이었다.

양친은 '이것이 너희들에게 해줄수 있는 유일한 부모다운 일'이라고 웃으면서 두사람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지금, 두사람은 염원하던 '두사람만의 삶'을 손에 넣은 것이었다.

"안돼, 수호야, 이거 땀투성이 이불이야.... 거기에 빨래도 많단 말야...."

"나중에 도와줄께....."

수호는 그렇게 말하면서 수연의 원피스를 올리고, 팬티를   슬금슬금 벗기기 시작했다.

"안 - 돼, 이런 대낮부터......"

"요사이는 대낮부터 누나가 원했었잖아.... 이번은안된다는건 너무해"

"안됐지만.... 오늘은 위험한 날이야.... 그러니까 나중에, 알았지?"

"이렇게 잔뜩 젖어놓고 무슨 소리야. 거기에, 이런 날을    위해 뒤쪽을 준비해 놓은거 아냐....."

"앙....... 안된다니까..... 아핫!"

"잔뜩 커져있는 수호의 자지가 푸우욱 수연의 항문에 박혀 들어갔다.

"........우와~~........ 조여.......... 누나, 이거        잘릴 거 같애........"

"아후웃.........하앗..........안돼에........... 옆집에 들린단말야.....!"
..........뿌작.........뿌작........뿌작..........뿌작...........

언제부터인가 수연의 엉덩이가 저절로 조금씩 올라가서,    수호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갔다.

그리고 다시 두사람은 남매를 초월한 사랑을 확인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