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숙진의 얼굴로 손을 향해 눈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선아…..방에 가야되는 것 아니예요?”
“너….선아가 뭐야….형님한테….”
“아..미….안해요….아직……”
“그래도….서열은 지켜줘야지…나한테 이러는 것은 상관없지만….선아한테도 그러면 안돼….집안의 서열은 지켜야지….엄마 너한테는 형님이야…”
“…..예……”
“미안해….당신을 울려서….”
“아니예요…당신만 좋다면…..”
환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숙진의 뺨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댔다.
뺨에 잠시 머물고 있던 환의 입술은 다시 밑으로 내려가 숙진의 입술에 위치했다.
“쪼….쫍…….”
숙진은 환이가 키스를 하자 자세를 편하게 하기위해 돌아누워 천정을 바라보며 누웠다.
환은 숙진이 제대로 눕자 자신의 한 손을 이불 속으로 집어넣어 숙진의 보지로 향했다.
딸인 선아에게 형님이라 칭하고 딸과 아들에게 절까지 하는 자극적인 상황이 계속되자 숙진도 자극이 되었던지 보지에 보지물이 흥건히 묻어있었다.
“흑……”
갑작스런 환의 손길이 자신의 보지에서 느껴지자 숙진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냈다.
계속되는 키스에 자신의 보지에서 올라오는 환의 손길이 숙진은 너무나 좋았다.
이미 선아를 자신이 형님이라 불렀던 것은 예전의 기억 속에 묻히고 현재의 상황을 즐기고 싶었다.
자신의 남편이 자신의 몸을 만지고 있는 것이 너무나 좋은 것이다.
“아….아…..”
환의 입술로 막혀버린 숙진의 입에서 신음소리만 나왔다.
숙진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뗀 환은 엄마인 숙진의 보지에서는 손을 떼지 않은 채 숙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여보…..사랑해…..고생했어….그리고…미안해…”
“저도…사랑해요…….아…….”
환의 손이 숙진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자 숙진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냈다.
“여보…숙진아….선아에게 잘 해줘….형님 대접 꼭 하고….내가 너를 더 사랑하고 있는 것 알지?”
“아…여보……예,….그럴께요..아…..”
숙진은 환의 손가락이 보지 속에서 움직이자 신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언제나….어떻든간에 환의 손길이 자신의 몸에만 닿으면 숙진은 바로 반응을 했다.
어떤 부탁이든 어떤 지시든간에 숙진은 환의 말에 복종할 마음이 있었다.
환의 손에 의해 길들여지고 익숙해져버린 자신의 몸에 숙진은 자신의 마음까지 따라가기로 했다.
“여보….나…..하고 싶어요…당신 자지 빨고 싶어요….제발….”
“그래……”
환은 옷을 벗고 숙진이 누워있는 침대로 올라가 누웠다.
숙진은 아까 방으로 들어온 그 상태로 있었다.
마음의 충격이 큰 탓인지 옷도 입지 않은 채 침대에 올라가 이불만 덮어쓴 것이다.
환은 먼저 자신의 손을 숙진의 가슴으로 향했다.
항상 만져오던 숙진의 가슴이었지만 선아가 밖에 있고 공개된 상태로 가슴을 만져보기는 처음이다.
항상 아빠나 선아가 집에 있는 상태에서는 긴장된 상태로 몰래 즐기던 관계였지만 이제 선아까지 알게된 상태에서 자유롭게 그리고 마음이 편한 상태로 환은 숙진의 몸을 즐기기로 했다.
환의 손길이 자신의 가슴에 머물자 숙진은 침대 속에서 환의 중심부로 자신의 손을 보냈다.
환의 자지도 더 이상 커질 수 없을만큼 커져있었다.
역시나 자극적인 상황이 계속된지라 환도 긴장되어 있었던 것이다.
환의 자지를 위아래로 주무르던 숙진은 이불 속에서 일어나 자신의 얼굴을 환의 자지로 향했고 그 덕에 숙진의 보지는 환의 입술로 향해있었다.
말없이 자신의 보지를 환의 얼굴로 향한 것은 무언의 요청이었다.
마치 자신의 보지를 빨아달라는 듯이……
숙진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환의 자지를 거칠게 입으로 물었다.
환의 모든 것을 가져버리려는 듯이 숙진은 환의 자지를 입으로 담았다.
마치 자지만 먹으면 환의 모든 것을 가진다는 느낌으로….
“아…..”
환은 자신의 자지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느낌으로 숙진이 자신의 자지를 입에 담았다는 것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환도 숙진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
“아…….”
둘은 동시에 신음 소리를 냈다.
숙진은 자지를 입속에 넣은채였고 환은 보지를 빨고 있는 상태였다.
“쭙…쭙….쭙……”
“흡….흡…..흡……”
둘은 말없이 자지와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말은 필요없었다.
이 순간 입은 말하는 기능과 먹는 기능이 필요없었다.
단지 자신이 상대방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의 척도는 얼마나 정성스럽게 그리고 강하게 서로의 보지와 자지를 빨아주는가였다.
“쭙,,,,쭙………”
“후릅….훕…..”
안방에는 서로가 서로의 중심부를 빨아주는 소리외에는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여보……나…하고 싶어요..여보….내 보지에…넣어주세요….”
한참을 자지를 빨았던 숙진은 자신의 보지에 환의 자지를 넣고 싶었다.
지금 이순간 선아라는 존재와 남편이라는 존재는 없었다.
오로지 새로운 남편인 환이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환은 숙진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숙진을 침대에 눕힌 채 자신의 자지를 숙진에 보지에 바로 넣었다.
이미 충분히 젖어있는 숙진의 보지로 환의 자지 전체가 들어갔다.
“아…….”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환의 자지를 숙진의 자신의 온 몸으로 조였다.
환은 조여오는 숙진의 보지에서 숙진의 체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숙진은 자신의 몸으로 밀고 들어오는 자지로 자신의 온 몸을 열어 보였다.
“아……”
환은 조여오는 숙진의 보지에 감탄을 하듯 신음소리를 냈다.
환은 숙진의 몸 속으로 들어가자 마자 펌프질을 시작했다.
“아…아…여보….아…..”
“숙진아…사랑해….아……”
“나도……여보…사랑해요…여보….아….”
“헉…헉…..”
이 집안에 아무도 없다는 듯이 둘은 서로를 느끼기 시작했다.
누구든간에 집에 있으면 신음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해 느낄 수 없었던 것들도 지금 이 순간은 느낄 수 있었다.
어차피 선아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숙진은 맘껏 신음 소리를 냈고 환도 신음소리를 냈다.
이미 익숙해져버린 숙진의 몸이지만 워낙 자극적인 상황이었던지라 환도 그 느낌이 컸다.
한참동안 서로의 몸을 느끼던 환과 숙진은 동시에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아…여보…나….해요…여보…..”
“응….숙진아…나도….나도…..”
“싸줘요…내 몸 속에…당신의 모든 것을….”
“숙진아….나……간다….”
“악….여보….여보……”
숙진은 자신도 모르게 절정에 오르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환도 자신의 모든 것을 자지를 통하여 숙진의 몸 속으로 집어넣고 말았다.
숙진은 울컥하며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보지 속 깊숙히 들어오는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
“아..여보….사랑해요….여보….”
“숙진아…나도….너…사랑해….’
둘은 땀으로 샤워를 한 듯 온 몸이 땀으로 가득했지만 온 몸으로 느끼는 그 체온이 좋아 오랫동안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한참동안 숙진의 위에서 껴안고 있던 환이 숙진의 몸에서 내려왔다.
숙진은 환의 몸에서 나온 좃물을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담고 있으려는 듯이 다리를 한참동안 벌리고 있었다.
숙진의 몸에서 내려온 환은 숙진의 옆에 누워 다시 숙진의 가슴으로 자신의 손을 보냈다.
“여보…좋았어?”
“예….좋았어요….당신도?”
“응…..좋았어……너무..사랑해…여보…”
“저도…사랑해요…당신을…..”
환은 숙진의 젖꼭지를 한참동안 만지고 있었다.
숙진은 오랫동안 환의 손길을 느끼고 있다가 놀라듯이 얘기했다.
“어머…..여보….선아…아니 형님한테 가봐야죠…..”
“응?여기서 자면 안돼?당신이랑 자고 싶은데..그리고 선아도 당신이랑 있어도 된다고 했어…”
“그래도….그건 아닌 것 같아요…오늘은 우리가 같이 지내는 첫날이잖아요…그래도..선아…아니 형님이랑 같이 자야죠,…..어떻게 첩이랑….”
“그래도….선아가….”
“아니예요….빨리 일어나요..형님..위로해 드려요….나한테만 이러면….안되요…여자 맘은 여자가 더 잘아요….”
“괜잖겠어?당신 혼자서?”
“난 당신의 몸을 지금 받았잖아요…당신의 정액이 내 몸속에 있으니까 외롭지 않아요..그렇지만…선아…형님은 아니잖아요…빨리 가 봐요…”
숙진은 일어나서 환의 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알았어…일어날께….”
환은 숙진의 맘 쓰는 것에 감동을 했지만 바로 일어날 수는 없었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일어나 환은 숙진에게 키스를 했다.
잠시동안 환의 입술을 받은 숙진은 자신의 입술을 환에게서 떼고 말했다.
“여보….씻고 가요…바로 형님한테 가지 말고…..알았죠?”
“응….알았어….여보…사랑해……”
“저도요…사랑해요…..잘 자요…형님께 잘 해주고….”
“응……”
숙진은 문을 열고 나가는 환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자신의 딸이자 형님이 되어버린 선아를 오늘 밤에 혼자서 보내게 할 수는 없었다.
자신도 환과 밤을 같이 보내고는 싶었지만 만약에 선아가 혼자서 오늘 보낼 경우 내일부터 선아가 자신을 구박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딸이지만 손윗사람이 되어버린 선아의 눈치를 봐야 할 손아랫사람으로서 첩의 입장이 되어버린 숙진이었다.
환은 숙진을 뒤로 하고 안방에서 나온 후 선아의 방으로 향했다.
이미 자신의 온 몸이 숙진의 몸에서 나온 체온을 담아둔 채 환은 선아의 방으로 들어갔다.
조바심을 내며 침대에 기대어 앉아있던 선아는 환이가 옷을 벗은 채 들어오자 깜짝 놀랐다.
“어머…서방님….왜요?옷은?”
“응….안방에 벗어놓고 그냥 왔네…어차피 난 옷을 안입어도 되잖아?우리끼리 있을때는..”
“그렇긴 하지만…왜 벌써 와요?엄…아니….동서는요?”
“응….엄마가….너랑…같이 자라고…하던데?그래도 형님을 혼자 두면 안된다고….너한테 가라고 하더라고…”
“어머..정말요?그래도….난 서방님이 엄…아니 동서랑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그래도
난 좋아요…서방님이 내 방까지 오니…”
“응….나도 엄마 옆에서 잘려고 했는데 숙진이가 여기로 가라고 해서…그냥 갈까?”
“아…아니예요…이제…엄..아니….호칭이 제대로 안나오네요….동서가 가라고 했으니까…오
늘은 제방에서 같이 자요…이제 계속 같이 자요…”
선아는 숙진이 환은 자신의 방으로 보낸 것이 기특했다.
엄마에게 기특하다는 말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자신의 손아랫사람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같기에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숙진에게 지금보다는 더욱 더 잘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같은 여자로서 한 남자를 주인으로 모시는 입장이지만 자신의 위치와 엄마의 위치는
달라야했다.
자신은 정부인이기에…엄마인 숙진은 첩,둘째 부인이 아니던가….
“서방님…그래도…씻지도 않고 왔어요?”
선아는 환이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것 까지는 좋았지만 씻지도 않은 채 들어온 것에 기겁했다.
지금 환의 몸에는 숙진의 체온과 자지에는 보짓물을 묻힌 채 들어온 것이다.
첩의 몸에서 나온 것을 자신의 몸에까지 묻히려 하다니….선아는 콕 찝어서 얘기는 못하지만 돌려서 환에게 얘기했다.
“응….씻기도 귀잖네……그냥 자면 안돼?”
“서방님…다른 여자의 몸을 탐하고 나서 바로 나한테 오면…내가 기분이 좋겠어요?아무리
엄마…아니 숙진의 몸을 가졌다고 하지만 그렇지만 바로 내 몸을 만지면…내가 기분이
좋겠어요?”
“그…그런가?근데 너 지금 숙진이라고 했니?엄마 이름 불렀네?”
“……예?내가요?그랬나?하여간….동서보다는 숙진이라고 부르는 것이 편하기도 하네요…내가 알아서 할께요…”
“그래…부르는 사람 맘이지 뭐…어차피 한사람을 지칭하는 건데….”
“빨리 씻고 와요…다른 년의 보지물을 묻힌 남자는 난 싫어요…”
엄마의 이름을 부르다가 이제는 다른 년이란다.
여자의 질투는 대체 어디까지 갈 것인지 궁금하다.
선아는 지금 자신이 느끼는 감정은 질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은 작가인 내가 생각해도 정확하게 맞다.
선아야…너 그거 질투 맞아……^^
“다른 년?엄마 말하는거야?”
“내가…그랬나요?내가 그랬다면 동서 맞아요….나 혼자만 서방님의 여자이고 싶어요..”
“야….그렇다고 엄마한테 년이라고 하는 것은 안되지…너 또 그러면….정말 혼난다…
사이좋게 지내야지….”
“……………..”
“알았어?말 좀 곱게 쓰고….나 없을 때 숙진이 괜히 구박하지 말고…알았어?”
환은 숙진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선아의 성질로 봐서는 자신이 없을때는 숙진을 구박할 것 같았다.
오늘은 아무래도 첫 날이니까 괜잖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아의 욕심이 커져갈 것만
같아 환은 미리 선아에게 얘기했다.
“엄마한테 잘 못한다던가 아님 대우를 해주지 않으면…넌 정말 알아서 해…알았어?”
선아는 환이 화를 내자 찔끔했다.
혹시나…하는 맘에 년이라는 말을 썼더니만 바로 반응이 나온다.
여기까지는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한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갈등을 어쩔 수 없을 것 같았다.
“…..예..서방님…..그래도….둘째 부인은 내 아랫 사람이니까 내 권위도 있으니까…집안일은
내가 결정할거예요….서방님은 여자들 사이의 문제에 많이 관여하지 마요…알았죠?”
“……….그래…알았어…”
“됐어요….동서와의 관계는 내가 차츰 정리할께요…빨리 씻고 와요…”
“싫어…귀잖아..그냥 잘래….그리고 오늘은 엄마까지 먹어서 피곤해….”
환은 그래도 엄마편이었다.
이미 선아를 먹었고 엄마까지 먹었다.
그리고 지금 엄마의 체온이 아직도 자신의 몸 속에 남아있는 듯 했다.
오늘만큼은 숙진의 체온을 남겨두고 싶었다.
자신의 자지에 묻어있는 숙진의 보지물도 오늘은 씻고 싶지 않았다.
지금 혼자서 안방에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며 앉아있는 엄마인 숙진을 생각하면 환도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자신 나름대로 숙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오늘은 숙진의 체온을 간직하며 자고 싶었다.
“안되요….동서의 보지물이 서방님 자지에 이렇게 묻어있는데…”
“야….내가 싫다면 싫은 줄 알아……귀잖다고 했잖아…..”
선아는 또 한번 찔끔했다.
아무래도 환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남자가 호통을 치자 선아는 자신의 뜻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럼……동서의 보지물만 내가 닦아줄께요…..서방님의 자지에 아직도 묻었잖아요….”
환은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것까지 막을 구실은 없었다.
“맘대로 해…난 잔다….”
“서방님…..나…자지 먹고 싶은데…그냥 잘거예요?”
“아까 피곤하다고 했잖아…엄마까지 먹어서…오늘은 힘들다….내일 해 줄께…..”
말을 마치고 환은 눈을 감았다.
자신의 체력도 체력이지만 혼자 있는 숙진이 불쌍해서라도 오늘만큼은 선아의 몸을 건들 생각이 환에게는 없었다.
그것만이 첩이 되어버린 엄마였던 숙진에게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도리라고 생각했다.
환이가 눈을 감고 잠을 자려 하자 선아는 숙진의 몸에서 나와 자신의 남편 자지에 묻어있는 보지물을 용납할 수 없었다.
선아는 누워있는 환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자신의 입으로 환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쭙,…쭙……”
선아는 환의 몸에 남아있는 엄마의 흔적을 하나도 남김없이 지우려는 듯이 아주 강렬하게
빨았다.
‘나쁜 년….나에게 보여주려고 이렇게 했나?정부인인 내가 닦기 전에 자신이 깨끗하게 했어야지…쓰고 난 이후에 제자리에 놓을 때는 청소는 기본인데…..’
선아는 오늘 자신의 아들인 환에게서 몸까지 빼앗기고 첩으로 자리잡은데다 오늘 혼자서
자고 있을 엄마인 숙진이 안스러웠지만 그 반면에 환의 자지를 빨며 어차피 정부인인 자신에게 보낼 것이라면 자신의 흔적을 지웠어야 하는 엄마이자 동서가 된 숙진이 미웠다.
한참동안 환의 자지를 빨아 엄마인 숙진의 흔적을 지워버린 선아는 얼굴을 들어 자신의
남편인 동생 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정말로 피곤한 듯 벌써 잠이 들어버렸다.
사실 오늘 힘들긴 했을 것이다.
자신과 몸을 섞은 다음에 다시 집에서 엄마까지 먹었으니….오늘 대체 몇번을 한 것인가..
-10부-
모두가 잠이 든 새벽….
언제나 그랫듯이 숙진이 먼저 일어났다.
혼자서 침대에서 일어나니 자신이 알몸으로 잠들었던 것을 알았다.
그리고 어제 일어났던 일들이 생각이 났다.
자신이 딸인 선아를 형님이라 부르고 앞으로 잘 모시겠다는 의미로 아들인 환과 선아의
앞에서 자신의 아들과 딸에게 큰 절을 하고 나중에는 딸인 선아가 허락한 상태에서 아들인
환의 정액을 몸 속 깊이 간직한 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들인 환을 선아에게 보낸 것까지
마치 영화 속의 슬라이드처럼 머리 속에서 영상이 보이는 듯 했다.
숙진은 한참을 침대에서 알몸으로 누워있는 채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아침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나…하는 고민이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한 후 먼저 환을 깨우는 것이 고민이었다.
분명 둘이 같이 자고 있을텐데 어떻게 깨우나…
예전에는 아무때나 문을 열고 들어가 아무나 깨우면 되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손윗 사람이
되어버린 아들과 딸을 어떻게 깨울 것인지 고민이 됐다.
그리고 앞으로 아들인 환이를 남편으로 맞이한 딸인 선아와의 관계가 걱정되기도 했다.
선아의 성격으로 봐서는 자신을 구박할 것이 뻔할텐데…정부인인 선아가 첩이 되어버린
자신을 어떻게 구박할 것인지 고민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고민은 사실 숙진 혼자 할 고민은 아니었다.
선아가 어떻게 할지는 숙진 자신도 모를 뿐더러 환이가 도와줄 수도 없는 것이다.
여자간의 관계를 남자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거기다가 누구편을 든다고 생각하면 다른 한 편의 여자가 섭섭할 것이고 만약 환이가
자신의 편을 든다고 선아가 생각한다면 환이가 없을 때의 상황은 안봐도 훤한 것이다.
“아……어떻게 해……”
숙진은 고민을 거듭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부딪히기로 했다.
어차피 자신은 환의 정액을 몸에 담은 상태이고 선아가 자신의 형님이 된 것은 기정 사실인
것이다.
숙진은 침대에서 일어나 평상시처럼 속 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옷을 입었다.
어제 환의 체액을 몸에 담았지만 이미 몸 속 깊이 들어간 탓인지 보지에서 흘러나오지는 않았다.
안방문을 열고 나아가 주방으로 가서 모두의 아침 식사 준비를 했다.
어차피 평일이라 환과 선아는 학교에 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일찍 준비를 해야 한다.
어제의 일 때문에 오늘 아침 식사가 늦는다면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고 광고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숙진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아침 준비를 했다.
아침 준비를 마친 숙진은 먼저 환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환의 방문을 노크를 하자 안에서는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다시 한 번을 방문을 노크했으나 아무런 인기척이 없자 숙진은 환의 문 밖에서 잠시 주저했다.
‘그냥 문을 열어야 하나…아니면……’
숙진은 일단 문 손잡이를 잡고 살짝 문을 열었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면 환은 선아의 방에서 선아와 같이 자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선아의 방 앞에서 선 숙진은 살짝 노크를 했다.
“똑…똑…….”
“……………”
환의 방에 없다면 틀림없이 선아의 방에 있을 것이 뻔하기에 안에 인기척이 없었지만
숙진은 다시 한 번 노크를 했다.
선아의 방에 있을 것이 틀림이 없기에….
“똑…똑….똑….”
“……..왜……?”
한참동안 말이 없다가 갑자기 환의 졸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기…문 열어도……돼……요?”
숙진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주저하며 물었다.
“엄마….왜……?”
“……..저기…..학교….가야 될 시간인데…..요…..”
숙진은 환의 앞에서는 이제 자연스럽게 존대를 하지만 딸인 선아앞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제서야 자신의 몸을 가져버린 것으로 선아가 알고 있는데 너무도 자연스럽게 존대를
한다면 눈치빠른 선아가 환이가 없을 때 자신에게 따질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응….알았어……엄마…숙진아….들어 와….”
전혀 생각지도 않은 말이 방문 안에서 들려왔다.
그냥 노크만 하고 말만 하려 했는데 방안으로 들어오라는 환의 목소리가 들렸다.
“딸칵………”
방문을 열고 들어간 숙진은 선아의 침대 위에 두 몸이 같이 이불을 덮은 형상을 볼 수
있었다.
환이가 침대에 똑바로 누워있고 선아가 환의 몸에 팔을 올린 채 아직도 자고 있었다.
“엄마..….일찍 일어났네?”
“……..예….식사…….해….요……”
“응….그 전에….당신이 내 자지 좀 빨아주지?”
“예?...지금요?어떻게….선아….가…있는데….”
“선아가 뭐야?또 한번만 그렇게 부르면….혼 날 줄 알아…”
“……예…..형님이 계신데..어떻게……첩인 제가…..”
숙진은 기분이 안좋다는 듯이 첩이라는 단어에 힘을 주어 얘기했다.
“괜잖아…선아는 지금 자고 있으니 괜잖아…..”
“그래도…..형…..님이 옆에…”
“그래?야…선아야…..일어나 봐….”
환은 선아를 흔들어 깨웠다.
“응….왜…..?”
선아는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얘기하며 천천히 눈을 뜨자 눈 앞에 숙진이 보였다.
“어머…엄마…….”
선아는 눈을 뜨자마자 숙진이 눈 앞에 있고 자신의 옆에 환이가 있는 것을 알았다.
그와 동시에 어제 밤의 일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에서 지나갔다.
어제 밤부터 엄마가 아닌 동서 또는 환의 첩이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것을 알았다.
“………….”
숙진과 선아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비록 자신이 정부인이긴 하지만 자신의 동생이었던 그리고 지금의 남편인 환에게 기대어
있다가 일어나자 첩인 숙진이 앞에 있자 선아는 자신도 모르게 부끄러웠던 것이다.
“야..선아야……엄마한테 내 자지 좀 빨아달라고 했는데….너 때문에 안된다고 하네…”
“….서방님……아침부터…………그리고 왜….엄마….아니 동서한테..”
“야…..너는 자지 많이 빨았잖아…엄마의 체온도 한 번 느껴보게…..”
환은 일부러 선아에게 자신의 몸에 익숙하다는 말을 했다.
많이 빨았봤다는 것은 첩인 숙진과 너는 다르다는 의미로 얘기했다.
적어도 선아는 그렇게 생각했다.
정부인은 많이 빨아 주었지만 첩의 체온은 많이 느끼지 못했기에 느끼고 싶다..라고 환이
얘기한 것으로 생가했다.
그러나 환의 생각은 달랐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엄마의 체온이 그리웠다.
그리고 딸인 선아 앞에서 엄마가 자신의 자지를 빨게 함으로서 앞으로도 그런 상황이
자주 벌어질 것이므로 오늘부터 교육시키려 한 것이다.
“그래도…내가 먼저….”
“아니야…..엄마가 먼저 빨고…..그 다음에 씻고 나서 선아 너가 빨아…..학교 가기 전에
너 몸에 한 번 싸고 가게….”
“정말요?정말 내 보지에 쌀거죠?”
“응……..야…엄마….됐지?이제 빨아봐….”
선아의 허락과 환의 종용에 침대에 누워있는 환의 앞에까지 가서 무릎을 꿇고 환의 몸
위에 있는 이불을 벗겼다.
거기에는 이미 하늘을 뚫고 올라갈 듯이 환의 자지가 발기되어 있었고 거기에는 선아의
손이 있었다.
선아가 환의 자지를 뺏기기 싫어 환이 숙진에게 자지를 빨라는 얘기와 동시에 환의 자지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선아야….자지를 놔줘야 엄마가 자지를 빨지…어서….”
“그래도….이건 내건데….”
“빨리…..놔…..너도 나도 학교 가야지…”
“흥…..엄…아니 동서만 빨게 하고….”
“선아야…어서 놔….”
“엄…아니 동서…..좃물 싸게 빨게 하면 안돼…내 몸 속에 받을거야…알았지?”
이미 두 여자간의 싸움은 둘 사이의 관계가 정립된 그 다음날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숙진은 선아의 손이 환의 자지에서 물러나자 자신의 손으로 환의 자지를 잡았다.
“자…어서 빨아…..엄마…너의 새로운 남편 자지야….”
“………………”
고개를 숙인 채 차마 딸인 선아가 보고 있는 상태에서 숙진으니 환의 자지를 빨 수는 없었다,.
단지 환의 자지를 잡고만 있을 뿐 자지를 빨 수는 없었다.
그동안 숱하게 빨아 온 남편이 된 환의 자지였지만 딸인 선아가 보고 있는 상태에서는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숙진아…..빨리…..”
환의 종용하는 소리가 들리자 숙진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럼…..선….아니…..형님…..빨아도 될까요?”
숙진은 자신도 모르게 선아에게 허락을 구했다.
허락이라기 보다는 선아에게 양해해 달라는 얘기도 되고 뚫어지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선아에게 보지 말라는 부탁이 되기도 했다.
“…..어쩔 수 없잖아…..서방님이 해 달라고 하는데…동서…”
선아는 일부러 동서라는 말에 힘을 주어 얘기했다.
어쩔 수 없지만 알아서 잘하라는 의미를 담아 선아가 얘기했다.
딸이자 손윗 동서인 선아의 동의를 받자 숙진은 천천히 아들 환의 자지를 손으로 감싸안았다.
어제 밤에 자신의 온 몸으로 받았던 자지였건만 볼 때 마다 새롭다.
손으로 감싼 환의 자지로 숙진은 입을 천천히 가져다 대었다.
그 순간 선아는 환의 몸 너머로 엄마였던 숙진의 입 속으로 지금은 자신의 남편이 되어버린
동생 환의 자지가 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제 이 순간부터 엄마인 숙진과 딸이자 누나 선아,그리고 아들이자
두 여자의 남편이 되어버린 환은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엄마인 숙진이 아들인 환의 자지를 머금고 있는 순간을 딸인 선아가 보고 있는 순간이었다.
이제 어떤 상황이 와도 숙진과 선아,그리고 환은 서로의 몸을 즐기는 것을 허락한다는
상황이 된 것이다.
“쭙…쭙…….”
딸인 선아가 보고 있는 것을 회피하려는 듯이 숙진은 눈을 질끔 감고 열심히 남편이 되어
버린 환의 자지를 열심히 빨았다.
“쭙…쭙…..흡….흡…..”
“엄…동서…..맛있어?서방님 자지…맛있어?”
선아가 엄마였던 숙진이 환의 자지를 입 속에 머금은 채 열심히 빨자 호기심에 물었다.
“흡…흡….쭙……”
숙진은 환의 자지를 빨면서 선아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살짝 실눈을 뜬 채 선아를 바라보았다.
선아의 질투심 어린 눈을 바라보자 숙진은 깜짝 놀라며 다시 눈을 질끔 감았다.
숙진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선아가 다시 물었다.
‘감히 형님이 물어보는데 말이 없어?’
선아의 맘 상태는 이랬다.
“엄…아니…동서…숙진아….서방님 자지…맛있어?왜 말을 안해?”
선아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까지 물어보자 숙진은 아들인 환의 자지를 빨고있으면서도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동서…..라는 단어도 어제서야 들었는데 오늘은 딸인 선아에게 자신의 이름이 직접 불리우다니…
선아가 자신의 이름을 직접 부를줄은 선아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지금 이순간 가장 열받은 사람은 자신의 서방인 환의 자지를 자신의 손 아래 사람인 동서가
빨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있는 선아였을 것이다.
숙진은 충격을 받긴 했지만 이 순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차피 환의 옆에 환의 여자로 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쭙…쭙……”
숙진은 환의 자지를 열심히 빨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 환은 선아가 엄마의 이름을 부르던 말던 그리고 숙진이 선아의 눈치를 보던 말던
숙진이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그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쭙…..쭙….훕…..훕….”
아무런 말도 없이 계속 환의 자지를 빨던 숙진은 실눈을 뜨고 다시 한 번 선아를 바라보았다.
아직까지 말없이 자신의 입과 숙진의 입을 바라보고 있는 선아.
눈에서 레이저 불빛이 나와 숙진을 태워버릴 기세로 숙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부인인 자신이 옆에 있는데도 남편의 자지를 열심히 빨고 있는 첩을 바라보고 있는
질투에 가득 찬 여자의 눈이었다.
숙진은 천천히 환의 자지에서 입을 떼었다.
“왜?왜 그만 빨아?이제서야 좋아질려고 하는데….”
환은 자신의 중요 부위에서 갑자기 찬기가 올라오자 숙진을 보고 얘기했다.
“저는 아침 준비할께요….그럼…..”
숙진은 말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으로 향했다.
“엄….아니….동서….우리 이따가 밥 먹을께…”
“……….예…..”
“아…아냐….야…엄마….이리와 봐….”
환이가 방문을 나서려는 숙진을 불렀다.
숙진과 선아의 눈길이 동시에 환에게 향했다.
숙진은 자신을 위로해 줄 것으로 생각했고 선아는 왜 나가려는 숙진을 부르나 궁금해했다.
“야…엄마….이리 와서 내 자지 좀 잡아 봐…그리고 선아…너는 내 몸 위에 올라와….
엄마가 내 자지를 잡고 선아의 보지 속에 넣어줘….”
“서방님…..”
“…….여보…..”
둘이 동시에 말했다.
전혀 생각도 못했던 말을 환이 얘기한 것이다.
둘에게는 하지도 못했고 할 수도 없는 행동을 요구한 것이다.
“왜 그래….첩이 잡아서 정부인의 보지로 넣어달라고…..넣어주고 엄마 너는 나가 봐…”
숙진을 그 순간 잠시 머뭇거렸으나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다시 환의 옆으로 가서 무릎을
꿇었다.
“저……형님……이리로..…”
선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나 엄마인 숙진이 저렇게 공손히 얘기하는데 그것을 거절할 수는 없었다.
어차피 환은 자신 아니면 숙진을 올라탈 테니 그것만은 참을 수 없었다.
정부인인 자신을 두고 첩에게 올라타는 남편을 볼 수는 없었다.
선아는 이불을 제치고 일어나 환의 다리 사이로 자신의 보지를 보냈다.
숙진은 환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선아에게 얘기했다.
“형…..형님…이리….조금만 아래로….”
숙진이 환의 자지를 잡고 선아의 보지 사이로 이리 저리 움직이며 선아의 보지로 환의
자지를 집어넣으려 노력했다.
자신의 보지같으면 자지를 잡지 않고도 넣을 수 있으련만 다른 사람의 보지로 넣을려니
쉽지 않았다.
선아는 자신의 보지 주변으로 환의 자지가 접근하자 보지에서 애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아…..”
자신의 보지에 스치기만 해도 신음소리를 내는 선아.
아마도 숙진에게 들으라는 듯이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형….님….이제 아래로…..”
숙진의 말대로 몸을 아래로 향한 선아는 자신의 몸 속으로 뭔가가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항상 느끼던 바이지만 선아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아……”
숙진은 자신의 딸인 선아의 백보지 속으로 아들인 환의 자지가 밀고 들어가는 것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로 들어가는 것도 이렇게 가까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았다.
환의 자지가 선아의 보지로 깊숙이 들어가자 숙진은 마치 자신의 몸이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아……..”
“아…좋다…야…엄마…이제 나가 봐…..우리도 금방 나갈께….”
“예……”
숙진은 환의 말을 듣고 뒤로 돌아 문을 열고 주방으로 향했다.
“아…아….서방님…아…..”
“선아야….더…힘차게….더…..”
“아….서방님….맛있어요?내 보지 맛있어요?”
“응…좋아…맛있어…”
“동서보다….숙진이보다 더 좋죠?맛있죠?”
“응…맛있어..졸라 맛있어…..좋아…아…..”
선아는 위에서 힘차게 움직이며 환의 몸을 자신의 몸 속으로 깊숙히 집어넣었다.
“아….얼마나 넣고 싶었는데요…어제….난 죽는 줄 알았어요..하고 싶어서..아….”
“좋아?선아야 좋아?”
“아…좋아요…아….아…..”
“아…나도..나도 좋아….아….”
한참을 위에서 움직이던 선아는 자신의 몸 속으로 솟구쳐 오르는 뭔가에 자신도 모르게
절정에 올랐다.
“아…악…서방님….악…..”
“선아야……아…….”
환의 좃물이 선아의 보지에 발사됨과 동시에 둘은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그 신음 소리가 컸음인지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숙진의 귀에는 마치 확성기가 자신의
귀 옆에서 울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좋다…..”
환이 먼저 나오고 그 뒤를 따라 선아가 나왔다.
환은 아직 옷을 입지 않은 상태이고 선아는 옷을 챙겨입었다.
“엄마…밥 줘…힘을 써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
“…………”
선아는 얼굴이 발갛게 상기된 채 환의 뒤를 따라와 환의 옆자리에 앉았다.
“왜 이렇게 집이 어둡지?”
“……..집에 커튼을 닫았어요..혹시라도…..밖에서 볼까봐….”
숙진이 얘기했다.
아무리 고층 아파트지만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숙진은 알고있다.
환과 숙진 둘만 있을때는 항상 커튼을 닫았지만 이제 세명이 같이 지내야 할 판에 그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래?잘 했네…..선아 너는 씻지 않아도 돼?”
“괜잖아요..서방님 좃물 계속 간직하고 싶어요…”
선아는 자신의 몸 속에 환의 좃물이 들어있다는 것을 숙진에게 자랑하듯이 얘기했다.
“야…그러면 옷에 묻잖아…..”
“그럼 어때요…빨면 돼지…그렇지 동서?”
어차피 자신이 빨래를 안할 것이기에 선아가 얘기했다.
“………..예…..”
“알아서 해라….자 이제 먹자….”
“…예…서방님….”
“…….예……”
그렇게 세명이서 처음 맞는 아침이 지났다.
-11부-
“야….선아야…넌 안갈거야?’
“예…..서방님…오늘 난 학교 쉴래요…또..엄마…아니 동서랑 얘기도 좀 해야 하고…아침에
서방님의 몸을 받았더니 힘도 없네요…”
“그래..그럼…둘이서 오늘은 얘기해…엄마…너는 반대 아니지?”
“예…형님이 그렇게 하신다면….”
이미 엄마의 자리는 포기했다.
어제 오전같았으면 학교에 무조건 가라고 했으련만 어제와 오늘은 같은 날이 아니었다.
형님이 되어버린 딸인 선아에게 숙진은 어떤 얘기도 할 수 없었다.
이미 자신은 엄마가 아닌 첩이기에….형님이 되어버린 선아에게 어떠한 지시도 할 수 없었다.
“그래…..그럼 난 혼자서 갈 테니까 오늘 둘이서 많은 얘기해….어차피 둘이 할 얘기도 아마
많을거야….선아 넌 너무 튀지말고…또 숙진이 너무 구박도 하지마….알았지?’
“치…서방님은 동서편만 드는 것 같아….알았어요…”
“엄마..넌 선아 얘기 잘 듣고….선아한테 꼭 순종해라….만약에 선아에게 이상한 얘기 들리면…알지?”
“예…..”
“말은 똑바로 해야지….호칭까지 붙여서…”
“……..예…여보….”
“난 갈께…아….그리고 선아 너 시간 있으면 오늘 나가서 웨딩드레스 대여 좀 한번 해 봐.”
“예?무슨….?”
“너랑 나랑 결혼식은 올려야지,….우리 집에서 엄마 얘가 주례보고 우리 둘이 결혼식하자..괜잖지?”
“정말요?그럼요…나야 좋죠…..동서도 괜잖아?”
“….결….혼…이요?”
숙진은 주저하며 얘기했다.
이미 자신은 환과 단 둘이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환은 또 다시 딸인 선아와 결혼식까지 한단다.
자신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는데 자신이 주례를 서야하다니…
“왜?넌 싫어?”
“…..아니요……”
“동서….싫어?나랑 서방님이랑 결혼식 한다는데….?”
”아…아니예요…..제가…설마요….”
“그래…그럼 엄마 너랑 선아랑 같이 가서 대여해 와….그리고 숙진이 너도 같이 해라…너도 나랑 결혼식은 해야지..”
“예?얘도요?”
선아가 이젠 엄마인 숙진에게 얘라는 말까지 했다.
이젠 엄마라는 존재는 멀리 안드로메다까지 버린 것 같다.
“응…엄마도 이젠 내 아내잖아….넌 싫어?”
“아…아니요…서방님이 판단한건데….아니예요…..”
“그래…그럼 둘이 나가서 대여해 와…둘이 같은 몸매니까 한벌만 빌려도 되겠다….알았지?
괜히 두벌 빌리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네….”
”예…서방님….내가 알아서 할께요…”
“………..”
“엄마..너는 형님 얘기 따라서 하고…”
“예…여보….”
“난 간다…..이따가 봐….”
“예…서방님….”
“…..다녀오세요….”
환이 학교에 간다고 나가자 집에는 선아와 숙진 단 둘이 있게 되었다.
“아….난 좀 쉬어야지…동서….주방 정리하고 나서 나랑 얘기좀 해…”
“…..예…..”
집에 남편인 환이 있는 것과 집에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남편이 있는 상태에서는 환의 눈치를 보느라 정부인과 첩이라는 관계가 존재하지만 단 둘이
있을때는 어색할 수 밖에 없다.
불과 어제 오전까지는 엄마와 딸의 관계에서 단 하루 사이에 형님 동서 관계로 바뀌었으니
그 관계가 얼마나 어색하겠는가….
그러나 그 관계는 유지될 수 밖에 없었다.
숙진이 환을 남편으로 모시고 있는 어쩔 수 없는 상태에서는…
그리고 환이 다시 남편이 아닌 아들로 다시 돌아갈 확률은 거의 없었다.
숙진이 마음 속으로 깊이 환을 아들로 받아들이고 있기에…
선아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숙진은 아침 식사를 마친 주방을 정리했다.
주방을 정리한 후 숙진은 아까 아침에 들어갔던 선아의 방으로 향했다.
평소같으면 노크없이 열었겠지만 오늘 아침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똑..똑….”
“누구?엄마?”
“…..예…”
“들어와…..”
문을 열고 선아의 방으로 들어가자 선아가 방금 전까지 환의 몸을 받았던 침대에 누워있다.
“일은 다 마쳤어?”
“………..”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숙진.
“그럼…우리 거실에서 얘기할까?엄마…난 커피….”
선아는 이제 명령조로 숙진에게 얘기했다.
다시 주방으로 간 숙진은 커피물을 끓이고 커피 두 잔을 들고 거실의 탁자에 올려놓았다.
“엄마….앉아 봐….”
숙진은 말없이 자리에 앉았다.
“엄마…..어제 환이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내가 묻지 않을께…그러니 엄마도 나랑
서방님의 예전 일은 묻지 말아줘…엄마가 환에게 왜 그렇게 대하는지는 자세하게 나도
몰라…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아…서방님은 이제 내 남편이니까….”
“……………”
“그리고 엄마는 이제 내 엄마가 아니야…..지금이 엄마라고 부르는 마지막이야…밖에서는
몰라도 집에서 만큼은 이제 나에게 엄마의 역할을 할려고 하지마…알았지?”
“…….예…..”
“이제 엄마라고 부르지 않을께…..불만없지?”
“….예….”
선아는 평소의 성격과 다름없이 맺고 끊음이 간결했다.
“그럼…이제부터 엄마라고 부르지 않고 내 맘대로 호칭을 할거야…알았지?”
“예…..”
“동서……동서랑 나랑 이제 한 남자를 남편으로 모시게 된 것은 이제 어쩔 수 없는
사실이야….그렇지?”
“…예…..”
“서방님한테 몸과 마음을 마친 여자가 두명이니까 서열이 있는 것은 당연하잖아…그러니까
앞으로는 내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돼…내가 동서보다는 서열이 위잖아..”
“…………..예…”
“그럼…앞으로…동서는 집에서 내가 입으라는 옷만 입어…알았지?”
“…..예?무슨…..”
“그래도 정부인과 첩인데 옷이 같을 수는 없는거잖아…..앞으로도 난 계속 집에서 속 옷은
입지않고 언제든 서방님이 내 몸을 가질 수 있도록 할 테니 동서는 치마만 입되 최대한
짧은 것만 입어..긴 것을 입으면 무조건 안돼…..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첩으로서 정숙한
주부의 역할은 버리란 말이야….”
“그게 무슨 말인지….”
“치마는 앞으로 보지만 겨우 가릴 정도로 짧은 치마만 입어…싸구려 치마를 사서 잘라서
입어야겠지?상의도 가슴 밑부분은 보이는 것으로 입고…그러니까…동서는 집에서 싸구려
길거리 여자가 되는거야….난 고품스런 여자로 있을 테니까….”
선아의 속셈은 숙진을 길거리의 몸파는 창녀처럼 싸구려 여자로 보이게 해서 환의 관심을
끊게 하려는 속셈같았다.
“동서….알았지?”
“………예…”
“그럼….지금 당장 가위 가지고 와…내가 앞으로 동서가 입을 치마 길이를 정해줄 테니까..”
“지…지금…요?”
“응…이따가 나갈 테니까 지금 빨리 해두는 것이 좋겠지?가위 가지고 와…”
숙진은 안방으로 가서 옷감용 가위를 챙겨서 다시 거실로 돌아와 선아에게 넘겼다.
“자…내 앞에 서 봐….앞으로 동서가 입을 치마 길이는 여기까지야…..”
숙진의 치마를 밑에서 잡아 위로 올리더니 보지 주변에서 멈추었다.
그리고 보지 바로 아래 부분부터 치마를 옆으로 짜르기 시작했다.
“어머…거기는 너무…짧은 것 같은데….”
“이 정도는 되야 서방님을 유혹하는 여자가 될 수 있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