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몇번 했어요?선아랑?이번주에…”
“응?몇번이더라…매일…….?”
“그럼…같이 들어온 날…..”
“응…..왜?”
“그럼…나는요?”
“엄마…왜그래….”
“선아랑은 하고 나랑은 왜 안해요?나만 사랑한다면서요….나보다 선아가 더 좋아요?이젠 나는 필요없어요?”
환은 숙진이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며 얘기를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얘기하는 것에 놀랬다.
하긴…자신도 매일 선아와 관계를 하느라 숙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못한 것이 사실이다.
선아와의 관계를 숙진에게 말 한 이후로 한번도 숙진과 관계를 맺지 않았다.
거의 매일이다시피 숙진의 보지에 자신의 좆물을 쌌지만 금주는 반져주기만 했을 뿐 숙진의 보지에 자신이 자지를 박아준 적은 없다.
선아와의 관계시 숙진을 생각한 적은 있지만 숙진이 이렇게 자신에게 대들 줄은 몰랐다.
-5부-
“엄마…여보…….”
“왜 그래요?이젠 내 몸에 관심이 없어요?젊은 여자랑 하니까 이제 늙은 엄마는 필요없다는 얘기인가요?왜 말이랑 행동이랑 틀려요?”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엄마의 말에 환은 말 한마디 할 수 없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거의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시간만 나면 선아의 보지를 쑤시느라 정작 엄마의 보지에는 거미줄을 치는 것을 방관한 것이다.
“엄마..미안해….그럴려구 한 것은 아닌데…”
“흑…흑…..”
숙진은 환이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해줄 줄 알았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던데 이 자식은 지금 그런 말도 안해준다.
그렇게 젊은 여자가 좋을까…..
환은 숙진이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보이자 맘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미…미안해…엄마….”
“선아가 그렇게 좋아요?그럼 지금이라도 선아에게 가요…왜 안가요?”
“……………”
“나이 어린 선아보지는 맛있고 나이먹고 말 잘들어주는 엄마 보지는 이제 맛이 없어졌어요?나 사랑하는 것 맞아요?당신…내 남편 맞아요?이럴 것 같으면 왜 날 건들였었요?차라리 건들지나 않았으면…그냥 내 아들로 있었으면…흑..흑….”
숙진은 자신의 맘 속에 있는 말들을 한꺼번에 쏟다내자 맘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그동안의 맘 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서러움이 얼마나 컸던지 그 자신도 놀랐다.
숙진이 계속 자신에게 쏘아대자 환은 숙진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반발심도 생겼다.
아주 잠시동안 자신이 숙진에게 소홀했던 것은 인정한다.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엄마가 자신에게 쏘아대는 것은 최근 엄마를 먹은 이후로는 처음이다.
엄마를 먹은 이후로는 자신의 아내로 자신의 여자로 하대하고 자신의 아래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래 사람으로서 자신에게 계속 쏘아대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이제…그만해….알았어..”
환은 자신이 짜증난 것을 숨기려 최대한 조용히 얘기했다.
“가만히…..자기랑 선아랑 커가는 것을 보면서 섹스란 것을 모르고 살았던 나를 건들였던 자기가 이렇게 나를 버릴 수 있어요?너무해요……”
환은 숙진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의 정곡을 찌른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엄마가 자위하는 것을 내가 모른 척 했으면….어땠을까…
그럼 이렇게까지 안하고 엄마는 그저 평범한 남매의 엄마로 남아서 이렇게 남자의 몸을 좋아하는 여자로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숙진을 이렇게 남자를 좋아하는 몸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환 자신이었다.
엄마의 새로운 남편으로서 자신밖에 모르는 여자로 만든 것은 환 자신이었다.
“엄마…미안해…이제 그만해……”
환은 자신이 잘 못했다고 계속 얘기했다.
그러나 숙진의 안좋은 반응은 계속 되었다.
이에 환은 자신도 모르게 선아가 들리지만 않을 정도로 그러나 숙진에게는 아주 큰소리로 들릴만큼 소리쳤다.
“아이..씨발 이제 그만 하라니까….”
숙진은 환이 갑자기 자신에게 욕을 하며 큰 소리를 치자 눈을 돌그랗게 뜨며 환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여……보…..”
“내가 잘 못했다고 하잖아…이제 그만 해…..그리고…”
환은 여기서 끝냈어야 했다.
그러면 엄마에게 큰 상처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미안하다…다음부터 잘해준다…그러면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선아는 내 아이 낳아준다고 하잖아…근데…엄마 너는 안되잖아…”
숙진은 환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올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물론 예전에 환의 양해하에 미안하다고 말한 적은 있다.
환이가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했을 때 사랑하는 남편의 아이를 가지고는 싶지만 힘들다고…그리고 자신은 나이가 들어 아이를 더 이상 낳기 힘들다고 얘기했고 환이는 이해를 했다.
그러나 지금 선아가 환의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환이 말하자 숙진은 그 말 자체를 듣는 것이 충격이었다.
물론 자신도 아들이자 새로운 남편인 환의 아이를 낳고는 싶었다.
그러나 말이 쉽지 불가능이었다.
아들의 씨를 받아 아이를 낳는다면 그 아이는 자식이 될 것인가 아님 손자가 될 것인가..
그리고 환의 좃물을 받는 날 아이 아빠의 좃물도 같이 받아야 아이 아빠의 오해를 받지 않을텐데 최근 아이 아빠와 몸을 섞은 적이 없는데 갑자기 아이 아빠와 몸을 섞는 것도 이상하다.
더군다나 환이의 자신 외에는 이제 아이 아빠의 자지를 보지에 담는다는 것은 생각해 본적도 없다.
숙진 마음 속에서 숙진의 보지에 자지를 넣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진정한 남편이자 아들인 환이뿐이었다.
그리고 나이도 걸림돌이다.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이 아이를 갖다니….남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그런데 선아는 자신과 입장이 다르다.
지금이라도 피임을 하지않는다면 당장이라도 환의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물론 미혼모라는 딱지는 생기겠지만 사실상 미혼모는 아니지 않은가.
엄연히 아이의 아빠인 환이가 있으므로…
아이를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가 숙진의 약점이었는데 환이가 그것을 파고 든 것이다.
그 얘기만큼은 환이가 말하지 않기를 바랬다.
“여보…….”
숙진은 환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것만큼은 하지 못하므로…..
“선아가…선아가 그래요?정말?당신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응….지금이라도 우리 둘이 따라 나가서 살자고…..내 아이를 낳고 싶다고….”
물론 정말이다.
한참 선아의 보지를 쑤시고 있을 때 환이가 선아에게 물었다.
그러자 선아의 대답은 이랬다.
언제든지…..엄마랑 아빠만 이해해 준다면 미혼모라는 딱지를 평생 붙이고 살더라도 사랑하는 서방님의 아이는 갖고 싶다고……
자기 혼자서라도 서방님의 아이를 기르겠다고….
“여보…….”
“엄마…미안해…내가 이런 얘기까지는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
“그렇지만 이해해 줘….나 엄마 사랑해…엄마로서도 그렇고 내 아내로서도 그렇고….”
“……….”
“그렇지만..그렇지만 지금은 선아에게 양보를 좀 해주었으면 좋겠어…당신이 잠시만 참아줘…지금 선아랑 나랑은 신혼이라고 생각해 줘…”
신혼…..숙진과 환이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을때도 환은 얼마간은 숙진의 몸을 매일 탐했다.
하루단위가 아니고 시간 단위로 숙진의 몸을 탐했다.
단 둘이 있는 동안에 숙진의 보지에 환의 자지가 들어가 있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
그때는 숙진의 몸에 자지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 도리어 보지가 허전할 정도였다.
환이는 그때를 얘기하는 것이다.
“응?엄마…..선아랑 나는 신혼이잖아…엄마는 이해해 줄 거라고 믿어….알았지?”
“……………그럼….나는요?나는 정말로…당신에게 있어서 첩인가요?나는 뭐예요?”
“……….첩?첩은 아니지….엄마도 엄연한 내 아내야,….그렇지만..그렇지만 나의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엄마는…..”
숙진은 환이가 또 아이 얘기를 하자 기가 죽은채 고개를 숙이고 환의 이야기를 계속 들었다.
“엄마는….첩은 아니야….당신이 첩이라니…옛날도 아니고…그냥 둘째 부인이라고 할까?”
숙진은 환에게 자신의 입으로 직접 말했다.
만약에 환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생긴다면 자신을 버리지는 말아달라고….
첩이라도 좋으니….그리고 둘째 부인이라도 좋으니 자신을 계속 사랑해달라고….
환은 자신을 둘째 부인이라고 지금 본인의 입으로 얘기 하고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 자기 자신 하나밖에 없던 부인이 이제 둘이 된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딸인 선아가 첫째 부인이 된 것이다.
물론 그것은 숙진만 알고 있었다.선아는 몰랐다.
“……………”
“알았지?엄마?나….당신 사랑해…그렇지만 선아도 사랑해…..그러니까..당신이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어….’
“……………..”
“알았지?부인……숙진아….”
“……………”
숙진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상황은 끝난 것이다.
환의 자식을 낳을 수 없는 숙진은 둘째 부인이 되었고 환의 정부인은 지신의 딸인 환의 아이를 낳아 줄 선아가 된 것이다.
숙진은 둘째 부인의 자리라도 만족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평생동안 보지에 거미줄을 칠 것 같았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들인 환의 사랑도 받지 못할 것 같았다.
“………………..”
숙진은 말은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였다.
“고마워…..여보…..숙진아….”
환은 자리에서 일어나 숙진은 자신의 품으로 당겨 끌어 안았다.
여태까지 숙진을 포옹한 것 중 가장 강렬하게 숙진을 안았다.
그만큼 숙진에게 미안한 것이다.
“숙진아…너가 둘째라고 하더라도……항상 마지막이 사랑을 제일 많이 받는 것 알고 있지?비록 선아가 첫째 부인이라고 하더라도…난 항상 너를 더욱 사랑하고 있는거야…..”
숙진은 환이의 이 한마디에 기대하기로 했다.
“정말?정말이죠?”
“응…..넌 나를 막내라고 엄마였을 때 나를 더 사랑해주고 먹을 것도 더 주었잖아…나도 똑같아….너가 둘째니까 너를 더욱 사랑할거야……선아가 첫째라고 하더라도…선아는 내 아이의 엄마로서 사랑할거고…너는 내 아내로서 사랑할거야…..알았지?”
환은 숙진을 다독일 필요가 있었다.
선아와 숙진이 서로 충돌한다면 자신에게 좋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선아는 아이의 엄마로서 사랑하고 엄마 너는 나의 아내로서 사랑할거야…그러니까…그러니까…너무 맘 상하지 말고…….그리고 선아 앞에서는 너한테 함부로 대해도 그건 너를 위한 거니까..그러니까….너무 맘 상하지 마….알았지?”
“………그럼…선아한테 우리 관계 말할거예요?혹시 벌써?”
“아니….아직….그렇지만…언젠가는 얘기해야겠지….”
“………………..그래야 할까요?”
“응…그래야지….그래야 서로 맘 편하지 않을까?’
“……….”
숙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우리 둘째 부인 보지 맛 좀 볼까?”
“….정말요?지금?보지 쑤셔 줄거예요?”
“내가 언제 엄마 너한테 거짓말 해?잠깐 치마 좀 올려 봐….빨아줄께….”
환의 얘기에 숙진은 선채로 자신의 치마를 들어올렸다.
숙진이 자신의 치마를 들어올리자 환은 숙진의 다리 사이에 앉아서 숙진의 다리를 조금씩 벌렸다.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니 숙진의 보지가 환의 눈에 노출되었다.
환은 천천히 상체를 들어올려 숙진의 보지에 입을 대었다.
“아…..”
거의 일주일만에 보지의 주인이 입을 대자 숙진은 신음소리로 환의 입술을 환영했다.
“쭙…쭙……”
숙진은 자신의 치마를 들어올린 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보지에서 느끼는 환의 입술을 만끽했다.
“아…아…여보……아…..”
숙진은 환이가 한참을 보지를 빨아주자 그것만으로도 절정에 오를 것 같았다.
“아….여보…아….나….보지를 쑤셔주세요…당신 자지로,….아…”
숙진이 자지로 박아달라는 얘기를 하자 환은 숙진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숙진을 자신의 침대위에 눞혔다.
치마를 입힌 채 그리고 자신은 바지랑 팬티만 벗은 채 얼마나 급한지 바로 숙진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시켰다.
“푸….욱…..”
“아….아…..”
“여보….숙진아…좋아?”
“아…예….여보…아….좋아…좋아요…더….요”
숙진은 간만에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오는 환의 자지를 온 몸으로 받아들였다.
마치 자기 자신의 온 몸이 환의 자지에 꿰뚫리는 느낌을 받았으나 그것은 고통이 아니었다.
“아…아….여보….더…..너무 좋아요…사랑해요…아…..”
숙진은 선아가 잠들어 있기에 큰 소리는 내지 못하고 신음소리로 자신의 느낌을 대신했다.
자신이 지금 얼마만큼의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숙진의 신음소리만 들어도 환은 알 수 있었다.
“여보…여보….첩의 보지 맛이 어때요?아….”
“응…첩이라니….넌 둘째 부인이야…맛 좋은데?헉…헉…쫄깃쫄깃해…아……”
“여보….더…더요….사랑해요…여보…나…버리지 마…요…아…”
“무슨 소리야….부인을 버리다니..넌 내 평생의 부인이야…헉..헉….”
“아…여보….사랑해요……”
“헉..헉…..”
환이 숙진의 몸 위에서 한참을 움직일 때 어디선가 전화벨 소리가 들렸다.
집 전화가 아닌 숙진의 핸드폰 소리였다.
“아이….참….누구야…기분 깨지게…헉…헉…..”
“여보….여보…잠시만…아…..잠시만요…전화..”
“신경쓰지말고 하자…..보지에서 빼기 싫어…헉..헉…..”
“혹시…….그 사람일 수 있잖아요….아..아….”
“그 사람?누구?아빠?”
“아…아…예…..”
이제 이이 아빠는 남편이라는 얘기를 하기에도 민망하다.
지금 이렇게 둘째부인으로 물러났는데 또 아빠라고 부르면 괜히 환이에게 버림받을 것 같다.
환은 그만큼 숙진에게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아이의 아빠…그러니까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결혼한 남편이 그 사람이 된 것이고 지금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박고 있는 환이 남편이 된 것이다.
“아이….지금….한참 좋은데…아….”
“알았어…그럼 전화기 빨리 가지고 와…..선아 꺠기 전에…”
말을 마치고 환은 숙진의 보지에 들어가 있던 자지를 뺴냈다.
자지가 빠지자 숙진의 보지에서 숙진의 애액이 같이 물려 나온다.
“아…….”
신음소리를 내며 숙진은 침대에서 일어나 치마를 내리고 안방으로 들어가 아직까지 울리고 있는 핸드폰을 찾아보았다.
핸드폰을 찾아 번호를 보니 역시나 아이 아빠다.
숙진은 일단 전화를 받은 채 환의 방으로 향했다.
숙진이 전화를 받은 채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자 환은 숙진을 다시 침대에 눞힌 채 치마를 걷어 올렸다.
“여..보..세요…..”
숙진은 환이 치마를 걷어올리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전화를 받았다.
“응….나야….안 자?”
”자기 때문에 깼잖아요…왜요…”
숙진은 원망스럽다는듯이 말을 했다.
“왜…..화를 내고 그래…..미안하게….”
환은 전화를 한 상대방이 자신의 아빠인 것을 확인하고 숙진의 보지에 자지를 댄 후 그대로 밀어넣었다.
“헉…….”
숙진은 환이가 치마만 올리고 삽입은 하지 않을 걸로 예상했는데 갑자기 자신의 보지에 자지가 박히자 놀라며 신음소리를 냈다.
숙진은 환이를 바라보며 손으로 하지말라고 손을 저으며 수화기를 가렸다.
“왜 그래?어디 아파?”
“아…아니예요…왜요?”
“아니…..그냥…잠도 안오고 해서…”
“싱겁게 왜 그래요…”
환은 아빠와 통화하는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 넣은채 숙진이 핸드폰에 귀를 가져다 대었다.
“애들은 자?”
“예…자요….”
환은 숙진이 아빠와 통화를 계속하자 천친히 자지를 보지에 박은 채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아….아…..”
숙진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고 깜짝 놀라며 핸드폰을 손으로 가렸다.
“왜 그래?자꾸……”
“내일 통화해요…지금 졸려서…”
숙진은 일부러 짜증나는 목소리로 전화했다.
지금 자신을 안고 있는 남편이 중요한 것이지 멀리서 전화를 하고 있는 사람이 종요한 것이 아니다.
“알았어..난 당신 생각이 나서 전화한건데….미안하네….”
“지금 졸려서 그래요…내일 통화해요…아…..”
숙진은 또 갑자기 밀려들어오는 환의 자지에 또 한번 신음 소리를 냈다.
“응…알았어…당신 어디 아픈 것은 아니지?신음소리 같은데…”
“지금 소파에서 일어나서 그래요…이제…자요….”
“응…알았어…잘 자….”
“에….”
숙진은 남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핸드폰의 전원을 꺼버렸다.
통화를 끝난 것을 확인한 환은 힘차게 다시 숙진의 보지를 박기 시작했다.
“왜…왜 그랬어요….통화중에…아…..아…..”
“야….그럼 화 안내니?엄마 넌 내가 보지에 자지를 박고 있는데 아빠랑 통화하는데…당연히 화 나지….그래서 박았다..왜?”
“아….아…여보…미안….미안요……힘차게…박아주세요..엄마 보지…”
“헉…헉…말 안해도…박을거야…헉….”
“아…아…여보…엄마 보지….맛있게….먹어요…아….아….”
“아….아….맛있어..엄마꺼 졸라 맛있어…아…아….”
“아,…여보..아….아….”
한참동안 숙진의 보지 속에서 왕복운동을 한 환은 이제 자신의 자지에서 좃물이 터질 것을 느꼈다.
“야…..엄마….나…이제 싼다…아…아….”
“아…나…나도요…아….나…싸요…싸요….”
“아….싼다…숙진아….싸…..”
둘은 거의 동시에 절정을 느꼈다.
일주일만에 하는 섹스라서 그런지 여태까지 엄마랑 하는 섹스랑 조금은 다른 것 같다.
“아…아…”
숙진은 절정의 여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숨소리를 크게 냈다.
“아….아…..”
“숙진아…좋아?”
“예,…좋아요….내…보지 맛있죠?선아보다…맛있죠?”
“응….너 보지 졸라 맛있어….사랑해….숙진아…..”
“여보…저도….사랑해요……”
“이제 가서 자….나도 잘래…”
“예….사랑해요…여보….나 계속 사랑해 줘야되요…알았죠?”
“응……사랑해….”
숙진은 자신의 보지를 닦지 않고 곧바로 안방으로 향했다.
오늘만큼은 환의 좃물을 몸에 담아두고 싶었다.
혹시나 알겠는가….오늘이라도 자신의 몸 속에서 환의 아기가 생길지……
매일 피임을 하는 숙진이지만 오늘만큼은 아이라도 생길 것을 간절히 기원했다.
그것만이 환의 사랑을 찾아올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것 같았다.
안방으로 들어간 숙진은 다리를 모아 환의 좃물이 흘러 나오지 못하게 한 채 천천히 잠이 들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숙진과 간만에 몸을 섞은 환은 침대에 누워 자신의 힘이 빠진 육체를 침대에 맡기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엄마인 숙진이 이렇게 가만히 있고 둘째로 물러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환은 이제 세명이서 서로 줄길 수 있는 관계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을 하다 그 날밤 잠이 들었다.
-6부-
다음날 일요일 아침.
환은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일찍 밖으로 나갔다.
그 이후 선아도 약속이 있다며 밖으로 나갔다.
숙진은 아마도 둘이 또 밖에서 만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환이가 어제 둘이 신혼이라고 했는데 혹시나 자기처럼 단 둘만의 결혼식이라도 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럼 환은 벌써 20도 안된 사이에 결혼식을 두번 한 셈이 된다.
나쁜 놈…죽일 놈…..
결혼식을 두 번 하더라도 아내는 제대로 챙겨주기라도 하지….
숙진은 환이를 원망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대놓구 얘기할 수는 없었다.
자신에게는 환의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약점이 있을뿐더러 괜히 얘기하면 진짜 보지에 거미줄 칠 수도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밖에 나간 환과 선아는 숙진의 예상대로 항상 가던 모텔에서 만났다.
“서방님…..엄마는 언제 먹을거야?”
말을 하며 선아는 자신의 옷을 벗었다.
어차피 벗을 옷도 없다.
치마랑 점퍼랑 벗으니 바로 젖꼭지와 보지가 노출되었다.
“글쎄…말 나온 김에 오늘 먹을까?”
“글쎄..오늘 될까?어제랑 오늘 아침 보니까 엄마 분위기 별로인 것 같던데…아마 나 때문에 그런 것 같던데….얼마나 불안했는데…콘돔 얘기할까봐…”
“불안해?그렇게 많이 불안했어?”
“그럼요….엄마가 나 남자친구 있냐….뭐 이것 저것 물어보시는데….애 떨어질 뻔 했어…”
“너 아기 가졌니?”
“어머…서방님도….왜요….가질까요?낳고 싶어요?”
“그것도 괜잖겠다…우리가 아이를 낳아서 데리고 가면 엄마,아빠가 우리 결혼시켜 줄까?”
“결혼은….쫓아내지 않으면 다행이지…서방님은 엄마를 몰라서 그래?”
“그러면…우리 둘이 결혼을 할려면 어쩔 수 없이 엄마를…..먹어야겠지?”
”………………..”
선아는 차마 말을 할 수는 없었다.
같은 여자의 처지로서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를 제발 먹어달라는 얘기를 할 수는 없었다.
지금처럼과 같이 환이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기를 바랄 뿐이었다.
“서방님…..나 자지 빨고 싶어요….제 보지에 자지 박아 주세요…”
“그럴까?어디…우리 부인 보지 하루동안 얼마나 변했나 볼까?”
환은 선아를 침대에 눞힌 후 선아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서…서방님….좋아요…..보지가…..좋아요….”
“이 보지 누구꺼야?”
“아…서…서방님…환이 서방님…..”
“그래?그럼 넌 누구지?”
”서방님…부인…..아내요….”
“서방님 아이 낳을 수 있어….?”
“예,…서방님……아이 낳고 싶어요…아…아….”
“훕룹,…흡….흡…….정말?”
“아….아….서…서방님…..예…..낳고 싶어요…서방님….아….”
한참동안 선아의 보지를 빨던 환은 자신의 자지를 선아의 보지에 대고 선아의 몸 위에 엎드렸다.
“넣어줄까?”
환은 자신의 자지를 선아의 보지에 살짝 대고 선아에게 물었다.
“응…..넣어주세요……서방님의 자지를 선아의 보지에 넣어주세요…”
환은 천천히 자지를 보지에 박아 넣었다.
“아….아………….”
신음소리를 내는 선아 위로 환이 엎드렸다.
“선아야…내가 엄마를 먹으면…..이제 엄마랑 너랑 어떻게 할거니?”
“응?어떻게 하다니?”
“서로 모른 채 할 수는 없잖아……내가 하루에 이 방 저 방 다녀야 하나?
“무슨 소리야….서방님은 나만의 서방님이지…..엄마는 아빠가 있잖아….”
“일단 내가 먹으면 내가 엄마의 남편도 되는거잖아…..너처럼 다른 사람 자지 박지 못하게 할거야….아빠라고 할지라도….”
“그럼…..서방님은 나랑 엄마랑 부인이 둘이 되는거야?그럼 안되는데….”
“그러니까 물어보지….어떻게 하지?엄마를 먹은 다음에?그럼 난 엄마 남편이니까 선아 너는 엄마의 딸로서 내 딸도 되는건가?”
“싫어요…..서방님 딸은 싫어요….난 서방님 부인 할거야….엄마가 두번째로 서방님 자지 받았으니까 두번째네…”
“그렇게 치는거야?나이 순이 아니고?”
“나이 순이면 당연히 엄마가 되겠죠..그렇지만…서방님 자지를 받은 순대로 하면 내가 정부인이잖아요….엄마는 그럼 첩인가?하여간 그렇게 되네…남자들은 군대에 들어가면 나이순으로 계급 따지지 않고 들어간 순서로 한다면서요…..서방님의 성은을 받은 순서로 하면…내가 정부인이네요…헤…..”
“그거까지 생각했어?”
“그럼요.,…아…갑자기,…움직이면….아..아…..”
선아가 자신이 정부인이고 엄마가 첩이라고 얘기하자 환은 그 상황이 너무도 자극적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물론 환의 자지를 먼저 받은 보지는 엄마의 보지다.
그렇지만 지금 선아에게 그것까지 얘기할 수는 없다.
나중에 밝힐 수는 있지만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너 맘대로 해라…너가 정부인 해…..그럼 엄마가 첩이 맞네…첩은 좀 그렇고 둘째 부인이라고 하지…뭐….헉…헉…..”
환은 선아의 몸 위에서 계속 움직이면서 말을 했다.
“서방님…잊지 마요…그리고..엄마 먹었다고 나한테 소홀하면 안돼요,…알았지?아..아….더…”
“알았어….헉…헉….”
어떻게 엄마나 딸이나 따지는 것은 똑같다.
서로가 먼저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엄마가 먼저 양해를 했다.
자신이 둘째 부인으로 하기로 이미 어제 밤에 허락했다.
“아….아…..서방님…..더…더요…”
“응…헉…헉…….”
“서방님…..보지 맛있어요?아….”
“응…맛있어…..자지 맛은 어때?헉…헉….”
“아주 맛있어요…아…아……”
“내가 동생일 때가 좋아?아니면 지금이 좋아?”
“아..아…지금…지금이 좋아요…서방님이 좋아요…아….”
“헉..헉…나도…지금..선아가…좋..아….헉..헉…”
“정…정말…아…아……서방님…나……가요…가요……”
“그…래…나도…..나도…..”
둘은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속궁합이 맞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 같다.
그런데 환과 속궁합이 맞는 사람은 선아 한 명만이 아니다.숙진도 속궁합이 맞기에 문제가 된다.
선아가 욕실에서 씻고 있는 사이에 환은 옷을 입었다.
욕실에서 샤워를 끝낸 선아는 입을 입고 있는 환을 보고 의아해했다.
“어디…가요?..그럼…나도…갈까요?”
“아니…엄마한테 갈꺼야….너는 여기 있어..”
“………………엄마한테….갈꺼예요?”
‘응…..이따가 전화하면 그때 와,…..”
“………”
선아는 말은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서방님…..엄마한테…너무 심하게는 하지 마요…알았죠?”
“걱정돼?”
“……..서방님을 믿지만…그래도……나 때문에…..”
“응…알았어…..전화하면 그때 들어와..그동안 혼자 있어도 안무섭겠어?”
“예,…..괜잖아요….잘 해요..그리고….서방님……사랑해요…..”
“응…..나도 당신 사랑해…..정부인…..”
“……….둘째 부인을 잘 사랑해줘요……알죠?무슨 말인지….심하게는 하지 마요….”
“응……알았어…”
말을 마치고 환은 집으로 향했다.
환과 선아 둘이 나가자 숙진은 혼자서 집 안을 청소하고 있었다.
숙진은 어제 환과의 섹스를 생각했다.
‘선아가 정부인이고…나는 둘째 부인이라…..’
숙진은 그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여기 저기 청소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떨어지지 않았다.
환이에게 서운했다.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팔자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식에게 항상 모든 것을 양보하는 것이 엄마의 인생이라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해서라도 자식에게 모든 것을 베푸는 것도 엄마의 인생이다.
정부인이면 어떻게 둘째 부인이면 어떤가…환의 사랑만 받을 수 있다면….
그리고 환은 자신을 더욱 더 사랑해 준다고 하지 않았던가…
숙진은 환의 말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
환은 자기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삑.삑.삑.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숙진은 현관으로 향했다.
“어?왜 벌써 와요?”
“온 사람 없어?”
“……….없는데요?여보….선아 만나는 것 아니었어요?선아가 바로 뒤 따라 나가던데…”
“응…선아랑 같이 있다가 왔어….당신이랑 있을려고…”
“정말요?내가 보고 싶어서 온거예요?정말?”
“그럼….사랑스런 나의 둘째 부인….”
“둘째라는 얘기는 안하면 안돼요?딸한테 밀려 둘째인 것도 서러운데….”
“알았어….미안해….여보….그래도..어제 말했듯이 항상 막내한테 더 신경 쓰는 것 알지?내 인생에서 첫 여자는 엄마 너야….사랑해…..”
숙진은 마음이 약해진 상태에서 자신과 보내겠다고 찾아온 환의 품에 안겼다.
이미 자신의 딸인 선아가 방금 전까지 안겼던 그 품으로 엄마인 숙진이 안긴 것이다.
“여보….사랑해……”
“나도…엄마….여보…사랑해…..”
“갈까…..안방으로…”
“예…..안방으로 가요….당신은 나의 진정한 남편이니까…안방으로 가요…그 사람이랑은 당신은 틀리니까…나의 진정한 남편….여보….”
숙진은 환의 손을 잡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혹시나 누가 올까봐 불안하고 아이 아빠에게 미안해서 안방에서 만큼의 관계는 피해왔건만 이제는 그런 것은 숙진의 안중에 없었다.
이젠 자신의 진정한 남편은 그리고 이 집의 남자는 오로지 환이 한명뿐이다.
숙진은 그것을 인정한 상태에서 환을 안방으로 인도했다.
“여보………나 당신 사랑해요…”
“응…나도….당신 사랑해….”
“엄마일때의 내가 좋아요..아님 당신 아내로서의 내가 좋아요?”
숙진은 누워있는 환의 위로 올라가서 품에 안기며 물었다.
“내 아내로서의 너가 좋아….”
“나도 그래요…내 아들로서의 당신보다 지금의 내 남편으로서가 좋아요..”
“그래?그럼 아빠한테 미안해서 어떻하지?엄마를 뺏은 것 같네?”
“그 사람한테요?그렇긴 해요….그 사람 덕분에 당신이 나오고….그리고 당신이랑 나랑 결혼해서 내가 당신의 아내가 되었으니…..그래도…나에게 남자는 당신뿐이예요….사랑해요….여보….”
“응….사랑해……여보….”
숙진은 안겨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하체를 들어 환의 자지에 자신의 보지 구멍을 맞췄다.
환은 뭔가가 조여주는 그 느낌이 좋았다.
얼굴을 들어 아래를 쳐다보니 환의 보지 구멍속으로 자신의 자지가 들어가고 있었다.
“아………….”
“아……….”
둘은 동시에 신음 소리를 냈다.
“여보…….”
“숙진아………..”
“아….아………..”
“헉….헉……..”
“신혼..재미는 있었어요?지금까지 선아랑 있었죠?아….아….”
“응….재미있어…너도 나랑 신혼 때 좋았지?헉…헉….”
“그럼요…꿈만 같았죠…..아….아…..선아에게 잘해 줘요….알았죠?”
“응….걱정마….그래도 둘째 부인이 정부인을 생각해 주네…역시 착해…헉…헉…”
“아…아….둘쨰..라는…얘기는 하지 말라니까요…여보…아…아………”
“헉,…헉…..선아가..그러던데……엄마…너 ….먹어도 된다고..헉…헉……”
“예?뭐라고요….아……잠….깐…..아………”
“잠깐은 무슨……들어..헉…..헉…..”
“선아가….뭐라고요?아…아….여보……”
“선아가…너…먹어도 된데…..이해하겠데….헉…헉…..그래서….당신한테..왔어…”
“정말요?...아...아…선…선아가요?아…아…….”
“응…..그러면 우리끼리….잘 지낼 수 있다고….엄마까지 ….먹으래….그러면…선아랑 엄마랑 나랑….같이….”
“정,….정말?그…그럼..선아가……우리…관계…알아요?아…아……….”
“아니…몰라….지금….오늘..첨으로 너 먹는 줄 알아….헉..헉….”
“아…여보..나……이상해요…아……”
“왜?벌써?헉…헉….”
“이…이상해요…아….여보…나….나…..”
“나는….아직인데…아..아…..”
“여보…아…..미…미안해요…아….나…싸요…싸요…….”
숙진은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절정에 올랐다.
선아가 엄마인 자신까지 환에게 맡겼다는 얘기는 자신과 환과의 관계도 이제 알았다는 얘기도 되고 선아가 알고 있는 상태에서 언제라도 환과 몸을 섞을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그 얘기를 듣자 선아는 자신도 모르게 절정에 오르고 말았다.
환은 사정도 하지 못한 채 엄마인 숙진의 밑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환이 계속 움직이며 숙진의 보지를 박아대자 숙진은 그 절정감이 더더욱 지속되고 그 여운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었다.
“아….아………..”
숙진은 누워있는 환에게 엎드려서 절정의 긴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여...여보.,….미안해요….나만…”
“괜잖아…난 이미 선아에게 한번 싸고 왔으니….”
“그래요….오늘 처음이 나는 아니네…어쩔 수 없지….,난 둘째니까….”
절정에 올라서 그런지 숙진의 맘이 너그러워진다.
환은 지금도 숙진의 보지에 삽입되어 있는 자지를 빼지 않은 채 숙진을 안은 상태에서 한바퀴 돌았다.
숙진이 밑에 있고 환이가 위에 있는 상태로 바뀐 것이다.
“여..여보….”
숙진은 아직까지도 자신의 보지에서 힘차게 살아있는 환의 자지 느낌이 좋았다.
마치 자신의 보지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숙진아…..선아한테는 내가 오늘 너 먹은 것으로 할 테니까..그렇게 알고 있어…알았지?”
“…..예……..그래도 될까요?”
“응…..그래…..그리고 나중에…선아가 알아듣기 좋게…내가 설명할 테니까….다 나한테 맡겨…”
“……예…..알았어요….”
“난 항상 당신편이야……알았지?”
“…..예……….”
“비록...선아 앞에서 내가 당신에게 무심한 척 하더라도….이해해 줘…선아가 속이 좁잖아….당신이랑 나랑 이해해 줘야지,….지금처럼….여태까지 그랬던 것 처럼 나만 믿어..알았지?여보…..”
“예….믿어요…난 당신만 믿어요….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마음만 변하지 않으면 난 당신을 영원히 따를거예요….당신은 변할지라도….난…..당신을….”
“왜….나도 안변해….나의 내 인생의 첫 여자…나를 있게끔 한 당신인데….내 여자 김숙진을 내가 왜 변해…지금도….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당신을 사랑해…사랑해….숙진아….”
“예…….저도 당신 사랑해요…..”
“그럼….우리 세사람이….다 알게 되는거네…..나랑 당신이랑….선아랑…서로 맺어진 것을….”
“…………예….그 사람만 모르네요……”
“영원히 몰라야지….아빠는….”
“응…이제…선아 오라고..할까?”
“잠깐만요….나….맘의 정리..좀 하고요…”
“맘의 정리?”
“…….선아가 오면…..물어볼거잖아요…..모르는 척 할 수도 없고….그리고…오늘 밤은 어떻게 할거예요?”
“오늘 밤?”
“…우리 세명이 같은 집에 있는 오늘 밤……당신 누구 방에 갈거예요?혼자서 잘려는 것은 아니죠?”
“그러네….정말…..오늘 첨인데…..누구 방에서 자야하나…..”
“선아 방에서 자요…그래도….선아가 당신의 첫째 부인이예요…난 첩이고요…괜잖아요….이해해요….난 첩인 것을 인정하니까….그래도…오늘은 첫날이니까….선아 방에서 자요…”
“……괜잖겠어?여보…..정말?”
“…….이해할께요….선아 있을떄 당신이랑 …..당신이 나를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만 해주면 난 뭐든지 이해할 수 있어요….난 당신의 그림자로 살아갈께요….”
“숙진아….여보…..”
환은 마음좋게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숙진이 너무 고마웠다.
이로써 세사람이 같이 맘과 몸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자신을 제외한 선아와 숙진이 서로 양보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둘 다 잃을 수 밖에 없었는데 엄마인 숙진이 양보를 해 주는 바람에 세명 모두 평화스럽게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마워…..사랑해……이해해 줘서…..”
“저도…사랑해요…..여보…..”
환은 숙진을 안고 있던 팔을 풀고 상체를 일으켰다.
아직까지도 환의 자지가 숙진의 보지에 삽입되어 있었다.
“아……..”
숙진은 환의 자지가 발기한 채 자신의 보지에서 움직이자 환이 아직까지 사정을 안한 것을 기억했다.
“어머…정말…당신 아직 못쌋잖아요….싸야되지 않아요?”
“응?괜잖아……당신은 지금 못하잖아….”
“싸고 싶죠?입으로 해줄께요….미안해요…지금은 보지가 너무 아프네요….”
“그래줄래?그럼 나야 좋고….”
“누워요…내가 빨아줄께요…”
환은 숙진의 말대로 숙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고 침대에 누웠다.
“아….안방에서 숙진이가 자지 빨아주면 내가 이 집의 가장인 것 같겠는데…”
“그럼요…..당신은 우리 집의 가장이예요……큰 마누라…작은 마누라까지…거느리고 있는…”
“그런가?...”
“여보….자지 빨아 줄께요….첩의 입속에 좃물 싸 주세요….”
“응……빨아줘….근데…먹지는 마…..알았지?입안에 담고 있어..”
“예?왜요?”
숙진은 의아해하며 환에게 물었다.
물론 입안에 넣어두었다가 보지에 묻히는 경우도 많았기에 어떻게 할지 환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응…..내가 당신 먹었다고…선아에게 보여줘야…그래야….당신도 내 사람이 되었다고…선아도 확실하게 알것이고…..당신도 맘 편할거야…..”
“…………….”
“왜?싫어?”
“아니….창피해서…..”
“뭐…한두번인가….할 수 있지?나만 믿고…..”
“………………”
숙진은 말은 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자지 빨아 줘…..선아에게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할 테니까….”
숙진은 침대에 누워있는 환의 불알을 잡은 채 자지 구둥을 자신의 입으로 넣었다.
귀두부터 천천히 숙진의 입 속으로 들어가자 환은 숙진의 체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밑에서 숙진이 힘차게 자신의 자지를 빨기 시작하자 환은 전화기를 들어 선아에게 전화했다.
“따르릉……”
“여보세요….”
“응….나야…..”
“……….예…..어떻게 되었어요?”
“……..집에 들어 와…..”
“예?왜요?지금요?안됐어요?엄마가 뭐래요?”
“……..엄마….지금 내 밑에서 자지 빨고 있어..그러니까..들어와…”
“정말요?서방님…..정말….엄마 먹었어요?”
“야….내가 거짓말 하는 거 봤어?소리 들어봐….”
“훕룹,…흡….훕….”
숙진은 환이 선아에게 전화하는 것을 입안에 자지를 품은 채 듣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전화기를 환이 자신의 자지에 가져다 대자 숙진은 자지 빠는 것을 잠시 멈추었다.
“왜….계속 빨아…선아에게 들려주게..못 믿나봐…”
숙진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결심했다는 듯이 다시 힘차게 환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쭙…쭙…..후…..훕릅…….”
“후릅…후릅….흡………..”
전화기 너머로 자신이 환의 자지를 빨고 있을때처럼의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이 엄마이거 누구건 간에 일단은 자지를 빨고 있는 소리는 틀림없었다.
“들었지?그러니까….이제 들어와…”
“예……지금 갈께요……”
“문 열고 그냥 들어와…우리 셋 밖에 없을거야….”
“…..예………..
전화를 끊고 환은 편하게 자리를 잡고 누웠다.
“후릅….훕,……..훕……”
밑에서 자신의 자지를 힘차게 빨고 있는 숙진을 바라보자 환은 숙진에게 미안한 감정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선아에게는 미처 시키지 못한 것을 엄마에게 시키는 것 같아 미안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그것을 엄마가 자진해서 하는 것이다.
“엄마…..선아가 곧 돌아올거야….좃물 입안에 담고 있다가…..내가 입벌려서 보여주라고 하면….그떄 보여줘….그 전까지는 말하지 말고…알았지?”
자지를 빨고 있는 상태에서 숙진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단지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한참동안 숙진이 환의 자지를 빨자 환도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아….여보….숙진아…나…한다….쌀 것 같아..더…더….”
환은 자신도 절정을 느끼고 싶은 마음에 숙진의 머리를 잡고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 힘에 의해 숙진은 자신이 빨던 것보다 더 빨리 환의 자지를 빨았다.
“아….아…숙진아..나..싼다…싸……받아…..”
환은 말과 동시에 숙진의 입 속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7부-
마치 자신의 몸 속에 있던 모든 것이 한꺼번에 자지를 통해서 숙진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환이가 힘차게 좃물을 싸자 숙진은 마치 숙제라도 하듯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삼키지 않고 환의 좃물을 입 속에 받기 시작했다.
자신의 보지로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지금 자신의 입속에 들어오는 좃물은 그냥 좃물이 아니었다.
자신과 환과의 관계를 딸인 선아에게 보여주기 위한 좃물인 것이다.
숙진은 그 좃물이 많을수록 환이 자신을 더 사랑한다는 표시가 되는 양 한 방울도 흘리지 않게끔 조심히 환의 좃물을 입안에 담았다.
“후………좋다…….”
사정을 마친 환이 신음소리를 내며 일어서자 숙진은 자지에서 입을 떼었다.
숙진의 입술이 자신의 자지에서 떨어지자 환은 옷을 입으면서 얘기했다.
“여보….고생했어…씻지는 말고…그냥 옷 입어…..선아 올 때 된 것 같다…그냥 안방에 있어..알았지?”
숙진은 침대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답했다.
자신의 모든 옷을 입은 환은 거실에 나가 소파에 앉아 있었고 환의 좃물을 입안에 담은 숙진은 옷을 입은 채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다.
머리를 다듬은 후 좃물이 묻은 입술을 휴지로 닦은 숙진은 침대에 앉아서 자신의 심하게 뛰는 심장 소리를 들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자신의 심장소리가 크게 들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무엇을 기다리면서 이렇게 긴장을 한 적이 있었던가…..
선아와의 관계를 인정한 일주일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숙진은 2년 전 환과의 첫 관계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결혼식도 하고….큰 절도 하고….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선아가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할지도 걱정이 되었다.
일단 처음으로 환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
“삑,삑,삑,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응….왔어?”
“…………”
“왜 말을 안해?”
“저기….엄마는….?”
“엄마?....방 안에 있지…안방에…..”
“저기….정말로…..?”
“저기?선아 너 왜그래?너답지 않게….크게 말해…..”
“……….서…방…..님…….정말 엄마를…..”
숙진은 선아가 환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분명히 들을 수 있었다.
그럼 나가서는 자신도 환이를 부르지 못하고 여보라고 불러야 된다는 말도 된다.
지기는 싫었다.
비록 첩이라고 할지라도 호칭까지 숨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숨기면 지는거다.
“응…..엄마…..나와 봐…….”
숙진은 거실에서 환이가 부르자 나가야 하나….어떻게 하나…고민을 했다.
나가서 자신의 입속에 환의 정액을 담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너무나 창피했다.
“엄마….뭐 해?선아 왔다니까…..”
환은 이제 집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누나 이름을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밖에 나가면 이제부터 이 집의 엄마라는 존재는 없다.
단 아이 아빠가 있을때를 제외하고는 이집의 엄마와 딸과 아들의 존재는 없어진다.
단지 아들이었지만 지금의 남편인 환과 딸이었지만 정부인으로 인정한 선아,그리고 엄마였지만 둘째 부인이자 첩으로 자리잡은 자신,숙진의 존재만 있을 뿐이다.
숙진은 환이 거듭해서 부르자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옷을 다듬은 후 문을 열고 나갔다.
선아는 고개를 숙인 채 안방에서 거실로 나오는 엄마를 바라 보았다.
평상시의 엄마와 틀린 것이 없다.
단지….항상 단정하였던 머리만 틀렸을 뿐,그리고 방금전에 뭔가를 먹은 것처럼 입안에 뭔가를 머금었다는 것 외에 다른 점은 찾을 수 없다.
선아는 의아스런 눈빛으로 환이를 바라보았다.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하는 눈빛으로….
“엄마….이리와 봐….내 앞으로,….”
선아는 환이가 자신의 앞으로 오라는 말에 숙진이 어떻게 반응할 지 바라보았다.
환의 말이 떨어지자 숙진은 말없이 환의 앞으로 가 고개를 숙인채 단정히 환의 발만 바라보고 있었다.
“선아야…..지금 엄마 입 속에 뭐가 있을 것 같아?”
“응?...글쎄….방금 전까지 뭐 드신 것 같은데…..요……”
선아는 엄마 앞에서 환에게 존대말을 해야할지 안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말하면서 맨 뒤에 요자만 붙였다.
“무었을 먹었을까?”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