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자신이 선아를 접수했다는 얘기를 할 자신이 없었다.
엄마까지 먹고 딸인 선아까지 가졌다는 얘기를 지금 할 수는 없었다.
나중에..아주 나중이면 몰라도…
“술 한잔 하고….폭력은 쓰지 않을께….엄마랑 처음할 때처럼…..자연스럽게….그렇게 할께…엄마 나 믿지?”
“…믿어요…그렇지만 선아는…..”
“엄마……사랑해…..”
환은 엄마인 숙진이 망설이고 있는 순간을 빨리 모면하려 했다.
이렇게 계속 숙진과 논쟁을 하다보면 다시 또 숙진이 반대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환은 수건으로만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는 숙진에게 다가가 팔을 넓게 벌린채 숙진에게 말했다.
“엄마..여보….나…믿으면 나에게 지금 안겨…내가 결코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고 믿는다면…지금 안겨….”
숙진은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었다.
아까는 자신이 쾌락을 쫓다보니 허락을 했지만 자신이 허락한다고 선아까지 환의 여자로 할 수는 없었다.
엄마로서도 그렇고 여자로서도 그렇다.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를 품으러 밖으로 나간다는데 그것을 허락할 여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렇지만 지금 팔을 벌려 기다리고 있는 환은 믿고 싶었다.
지금 저 품 속으로 들어가면 자신은 환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는 것을 용인하는 처지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아들을 이기는 엄마가 세상 천지 어디에 있을까…
그것도 엄마를 가져버린 아들을….
숙진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환의 품으로 안겼다.
“여보…사랑해…..나 믿지?걱정마…..자연스럽게….선아를….”
“여보……사랑해요…나…믿어요…당신을……사랑해요…..”
환은 숙진이 자신이 폭력을 사용해서 선아를 가져버리는 것을 걱정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숙진을 환 자신이 오해한 것이다.
숙진은 환에게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가 생기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다.
“여보……..나…나 버리면 안돼요…알았죠?”
“응….알았어…..”
“………………..”
“나…자지 좀 잠깐 빨아줘…..숙진이가 빨아 준 자지….내가 선아에게 선물할꼐….당신의 체온도 같이…선아에게 전해줄거야….”
“어떻게…..싫어요…기껏 빨아서 꼴리게 해 놓고 나서 선아게게 줄 생각을…..난 못해요…”
“질투하는거야?엄마?”
“질투는…..하여간…..난 못해요….”
“……………빨아주면 좋은데…지금 엄마 너 옷 벗은 것 보니까 또 꼴리네….”
“빨리 나가요….갈려면…..”
“알았어…갈께…숙진아….나…믿지?”
“….예…믿을께요…..여보,…”
말을 하자마자 숙진의 눈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어?엄마…왜?눈물을….?”
“예?아니예요…..나도 모르게…”
“왜 그래…..나 엄마 안버린다니까….”
“그건 믿어요…나….그런데…….”
“근데?”
”내가….당신의 엄마라는 것이 원망스러워서….평범한….그런 사이였다면 지금 이러지는 않을텐데….”
“엄마…너가 있으니까 내가 태어난 것이고…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는 건데….왜 그래….부인…울지마..숙진아…울지 마….”
“……알았어요……..나가야죠?나가요……”
“으…응……엄마…나 갈께….”
“너무….힘쓰지 마요…알았죠?”
“응……..갔다가 올께….”
“예……”
환은 숙진의 배웅을 받으며 밖으로 나섰다.
세상에 어떤 여자가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먹으러 가는 것을 배웅할까…
그러나 숙진은 어쩔 수 없었다.
이미 다른 사람이 알면 용서할 수 없는 관계를 아들과 맺고 있기에 아들이 어떠한 것을 요구해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단지…희망이 있다면…그것은 선아가 적극적으로 거절하는 것이다.
숙진은 그것에 일말의 희망을 가지기로 했다.
자신이 아는 선아는 절대로 그런 것을 용인할 딸이 아닌 것이다.
숙진과의 얘기가 끝난 후 환은 선아와 만날 장소로 향했다.
이제 엄마인 숙진에게 허락까지 받았는데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이미 선아를 접수했지만 확실한 도장이 필요했다.
집안의 모든 여자는 이제 자신의 것이라는 확실한 도장이 필요한 것이다.
선아랑 만나기로 한 곳은 이미 자신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처음으로 선아를 먹어버린 그 모텔이었다.
집에서 가깝기에 불안하기도 했지만 구석에 위치한 특성 때문에 지금까지 선아와 관계하고 나오면서 한번도 아는 사람을 만난 적은 없다.
모텔 입구에서 아는 척을 하는 아저씨에게 눈인사를 한 환은 계산을 마치고 열쇠를 받아 방으로 향했다.
워낙 많이 와서인지 이미 정해진 방도 있다.
복도에서 제일 끝 방이다.
그리고 방의 열쇠는 항상 선아가 가지고 있다.
단골 손님을 위한 주인의 서비스인 것이다.
여자가 들어와서 방번호를 알려달라고는 할 수 없으므로 궁여지책으로 키를 복사해서 준 그 방인 것이다.
방으로 향하며 환은 선아에게 문자를 보내 자신은 도착했음을 알렸다.
이미 시간상으로 보면 선아도 친구와 헤어져 자신이 있는 이 곳으로 달려오고 있을 것이다.
환은 방안으로 들어가 옷을 벗고 침대위에 누웠다.
지금까지 숙진에게 힘을 쏟아서인지 잠이 몰려 들었다.
환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환은 자신의 하체에서 뜨거운 뭔가가 올라오는 기분이 들었다.
익숙하지만 다른 느낌이었다.
환은 눈을 조금 뜨고 아래를 바라보았다.
선아가 자신의 옷을 모두 벗은 채 환의 자지를 빨고 있었던 것이다.
숙진의 입 속이나 선아의 입 속이나 어차피 입 속인 것은 똑같은데 둘의 체온은 틀리다.
아마도 눈 감고서도 누가 빨고 있는지 알 정도로 환은 둘의 체온에 익숙하다.
선아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잠들어 있는 환을 보자 친구들과 원성을 뒤로 하고 여기까지 달려온 보람을 느끼며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벗고 환의 자지를 입 속에 품었다.
친구들을 만나더라도 브라와 팬티는 하지 않았기에 옷을 벗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가끔씩 친구들이 브라를 하지 않을 것을 지적하는 경우가 있지만 답답하다는 핑계를 대고 친구에게 하지 말고 나오면 시원하다는 말로 꼬시고 있는 선아다.
이젠 브라나 팬티를 하는 것은 답답하다.
여름에는 젖꼭지가 튀어나올 것이므로 브라를 할 수 밖에 없지만 그럴 경우에는 환에게 잔소리를 듣기에 반창고반으로 젖꼭지를 가릴 경우가 태반이다.
다행히 겨울철에는 남들이 눈치를 챌 경우는 거의 없다.
환과 몸을 섞은 후 선아는 주변의 남자를 모두 정리했다.
어떤 남자를 만나더라도 환만큼 잘 해 줄 남자가 있을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있었고 또한 이미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졌기에 다른 남자를 찾을 구실도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환이가 호출할 경우 바로 나와야 하기에 주변의 남자를 모두 정리해 버렸다.
“어…왔어?오자마자 자지부터 빨아?하여간 너도 많이 밝힌다…”
“치…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군데…..서방님이 이렇게 만들어 놓고,..흡…흡…”
선아가 환의 자지를 빨면서 얘기한다.
“여보,…맛있어?자지가 맛있어?”
“흡..흡…흐룹…..그럼요…서방님 자지라 그런지 맛있어요..후룹…”
“서방님 자지라 맛있어?그럼 다른 사람 자지도 빨아봤나?”
“훕..후….룹…..언제 그럴 기회나 있었나요..후룹….서방님이 최고 아닌가.후룹…..”
“너가 알긴 아는구나….보지 이리 대…나도 빨게…”
“정말요?아이 좋아…”
환의 자지를 입에 넣은 채 선아가 환의 몸 위로 올라가 자신의 소중한 부위를 환의 입 위에 대준다.
“쭙….쭙…..벌써..보지물이 흐르네…쭙…쭙…”
“후룹….후룹….아…아……”
“쭙….쭙…쭙……..”
“아…아….서…서방님……아….후…룹….”
한참동안 침대에 누워 선아의 보지를 빨던 환이 입에서 보지를 뗀 후 선아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아….서..서방님…더…깊이…..”
환이가 아무런 얘기없이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자 선아가 깊은 자극을 받아 신음 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했다.
이미 옆 방을 신경쓴다던가 하는 것은 없어졌다.
둘 만의 공간에서 둘만의 행위에 둘 다 정신이 없어진 것이다.
“아…아………후…룹……..”
환의 자지를 다시 빨기 시작한 선아는 자신의 보지에서 오는 느낌과 환의 자지를 빨아 환을 기쁘게 해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순수하고 청순했던 선아가 색을 밝히는 여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야….선아야…너 예전에 가지고 다니던 콘돔 어떻게 했니?”
선아의 보지 구멍을 손으로 쑤시던 환이 물었다.
“웁,,,,웁,,,,,,내….서랍…에…숨겨….있어요….아….아…”
“그래?왜 그걸 보관하고 있어?이제는 필요없잖아?”
“후룹…후…룹….버리기는 아깝잖아요….아…..”
“야…이젠 넣고 싶다….너가 위에서 해라……”
“그럴까요?그래요…서방님 누워요…”
환은 선아가 자신의 몸 위에서 내려오자 천정을 보고 누웠다.
환이 침대에 눕자 선아는 자신의 보지를 환의 귀두에 가져다 대었다.
이미 보지물로 흥건히 젖어있기에 환의 자지를 삽입시키기가 좋다.
선아는 환의 몸 위에서 환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 구멍으로 천천히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아….좋다….”
선아가 신음 소리를 내면서도 천천히 자신의 몸 속으로 환의 자지를 집어넣었다.
“역시…..너 보지 속은 항상 따뜻해….”
“그래요?다행이다…..내 보지 안질리죠?누나 보지 안질리죠?..아….아…”
선아는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이며 환에게 물었다.
“응…선아 너 보지는 전혀 안질려…..아……..좋다…”
“아…아……맛있게 먹어요…누나 보지…서방님…아…..”
선아는 환의 자지를 보지에 품은 채 한참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야..너….콘돔….엄마가 아까 보고 버리는 것 같던데?”
환이가 갑작스럽게 얘기를 하자 선아의 눈이 커지며 힘차게 움직이던 선아의 몸이 멈췄다.
“응?엄마가?엄마가 어떻게 그걸….”
“나….거실에 있는데 엄마가 너 방 청소하다가 뭐를 들고 나오던데…콘돔 박스던데?내가 쓰던거…그걸 걸리니….”
“어머…어떻해…어떻해……”
힘차게 움직이던 선아가 당황스럽다는 듯이 보지에 자지를 품은 채 엎드려 환에게 안겼다.
“어떻해요….엄마가……나 엄마한테 뭐라고 얘기해……어떻해……”
“왜…..그게 걱정돼?”
“그럼요…어떻해요…..창피하게..엄마는 분명히 뭐라고 할텐데….어떻해,….”
환은 자신의 품에 엎드려 있는 선아의 젖꼭지를 양손으로 잡으며 농담식으로 얘기했다.
“왜?나하고 했다고 그러면 되잖아….”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요?엄마한테…어떻해요….어떻해요……”
“어떻하긴….잘 해야지….”
“서방님…어떻해요……뭐라고 말 하죠?”
”그냥…..남자친구 있다고 해…..결혼하겠다고….”
“그럼…분명히 누구냐고..데리고 오라고 얘기하실텐데….”
“그럼…내가 짠하고 나오면 되잖아…..내가 선아 누나랑 결혼할거라고….”
“어떻게 그래요?지금 농담할때예요?”
선아는 자신의 보지 속에 환의 자지를 품은 채 걱정스럽다는 듯이 얘기했다.
엄마의 성격으로 보면 집에 들어가자 이것 저것 물어볼 것이 뻔했다.
그리고 분명히 데리고 오라고 할 것이 뻔했다.
콘돔까지 가지고 다닐 정도면 깊은 관계일 것이고 그럼 책임져야 할 것이 아니냐고 분명히 얘기할 것이 뻔하다.
그러나 그 상대자가 자신의 동생 환이라고 한다면 아마 놀라 기절하실 것이다.
기절하신다면 둘이 도망이라도 가겠지만 기절하지 않으신다면 아마 부엌에서 식칼이라도 들고 오실 분이다.
“어떻해….어떻해…”
선아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단지 어떻해..어떻해라는 얘기밖에 하지 못했다.
예전의 성깔있는 그 선아가 아니었다.
아무리 엄마와 같은 여자라 하더라도 자신들의 깊이 숨겨진 부끄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말을 하기 꺼려하는 천상 여자인 것이다.
“야….이제 움직여 봐……내가 방법을 생각해 볼꼐…”
“정말요?어떻해?어떻게 얘기할려구?”
“나…싸고 싶어….빨리 해봐…..”
환이가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얘기에 선아가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
워낙 환의 자지가 길어서인지 자신의 깊은 곳까지 찔러주기는 하지만 항상 자신의 몸에서 나오던 그 느낌이 예전같지가 않았다.
선아가 워낙 당황했던 탓인지 아까 흥분되었던 그 느낌은 살아나지 않았다.
“헉…헉……”
“아…아…..”
선아가 환의 몸 위에서 아무리 힘차게 움직여도 당황했던 그 감정은 사라지지 않아 선아는 보지에서 올라오는 그 느낌을 잡기 힘들었다.
아무리 환이가 밑에서 선아의 움직임에 맞추어 움직인다 해도 환이도 선아의 보지에서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자 몸을 섞는 다는 감흥이 나지 않았다.
“서방님…어떻해….나 이상해….아무런 느낌도 없어….헉..헉…..”
“나도 그렇다…너 보지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나도 힘들다….”
“아….아…..”
“헉…..헉…..야…안되겠다…..너가 누워….”
환이가 선아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한 채 돌아누워 선아의 몸 위에 올라탔다.
선아는 다리를 벌린 채 환의 상체를 끌어안았다.
“서방님…어떻게 할려구요…?아….아…..”
환이가 자신의 위에서 힘차게 자지를 박아주자 선아는 자신의 몸 속 깊이 들어오는 따뜻한 체온을 천천히 느끼기 시작했다.
“여보….내가…내가…..헉…헉……”
“서방님….아…..아……어떻해…..할려고…..아….아…..”
“헉….헉……이…이제……느낌이 살아난다….헉…..너는?….헉….”
“아,,…아….역시 서방님이…아…위에서 하니까…아……..이제 와요…아…아…좋아…”
“헉…헉…….아….아…….역시…이 느낌이야…아….”
“서…서방님….아….아…….”
선아 역시 환이가 위에서 힘차게 눌러주자 예전의 그 느낌이 다시 살아나 머리 속이 비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엄마가 알던 말던 이젠 상관없었다.
이 느낌만 계속 느낄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었다.
“아…아…너무 좋아…좋아…죽어도 좋아….아….서방님…..더…더요……아….”
“아…아….나…나도…아…..선아…여보……”
“아……서방님…..더….힘차게…..내 보지….아….”
“여보…..더??더?이렇게?이렇게?헉…헉…..”
“아…서방님……내 보지…내 보지…아….죽어도 좋아,…..아…..서방님…..”
환은 아까 선아를 먹어도 된다는 숙진의 허락을 받기 위한 방법을 선아에게도 써 먹기로 했다.
선아가 한참 절정에 이르려는 순간 환은 자신의 움직임에 속도를 죽였다.
“아…아잉….서방님…더…더요…….나…더..”
환은 선아가 절정에 이르려는 순간 완전히 깊숙이 자지를 선아의 보지에 박은 채 움직임을 멈추었다.
“헉….아………왜…아..갑자기…..움직여줘요…서방님….아…..”
선아는 자신의 몸 위에서 환이가 움직임을 멈추자 어떻게든 자신의 느낌을 쫓아가려 자신의 엉덩이를 들어올려 환의 자지를 더 깊숙히 박았다.
“서방님…..아…왜…왜요…..나…할려고 하는데…제발….왜요…?”
”선아야…..내가 생각하기에 이 방법 밖에 없다..”
환은 선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살짝 빼내었다가 다시 깊이 박았다.
“헉…아..아………좋아..좋아요….뭐…뭔데요?아….”
선아는 빠졌다가 다시 깊이 들어오는 자지를 다리를 넓게 벌리며 환영했다.
“내가…엄마를….먹으면 어떨까?너를 먹은 것 처럼…”
“아…아…예?뭐라고요?뭘 먹는다고요?아…..”
선아는 자신이 뭔가를 잘 못 들은 것 같았다.
자신이 듣기에는 환이가 엄마를 먹겠다는 얘기로 들었는데 그것은 잘 못들은 것 같고 섹스중에 뭘 먹겠다는 얘기를 하는지 의아했다.
환이가 배고파서 그런 줄로 착각했다.
“아..아…서방님….배고파요?아…..조금만요…더요…아,…..”
환은 다시금 천천히 자지를 살짝만 선아의 보지에서 뺐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마치 선아를 약올리는 것처럼 선아가 절정에는 오르지 못하게 살짝 살짝만 움직였다.
“아..서방님….왜 그래요…..더요…더….아….”
“배 고프긴…내가 엄마를 먹겠다고….너 보지를 먹겠다고…”
“아….아…엄마를….엄마를..?아……서방님……더요…..나..나 좀,…..”
“어때?엄마를 먹으면?그러면 엄마도 너한테 아무런 얘기 못할 것 아냐?”
환은 얘기를 하면서 다시금 선아의 보지를 약올리듯이 살짝 살짝 박으며 선아의 젖꼭지를 잡았다.
“아..서방님…아…아파…..아……”
환은 선아가 아무런 얘기가 없자 다시금 선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거의 빼다가 다시 힘차게 박았다.
“아…아…….서방님…엄마를…어떻게….어떻게…아…더..더요….”
선아는 자신이 느껴야 하는 그 느낌이 조금만 하면 되는데 환이가 약올리듯이 천천히 하자 어찌할 바를 몰랐다.
“헉….헉…..”
환은 다시금 힘차게 선아의 보지를 박기 시작했다.
선아가 느끼던 쾌락이 없어지면 다시금 엄마를 먹겠다는 얘기를 하기가 힘들어진다.
어떻게든 선아의 쾌락의 여운은 조금씩 남겨두어야 하기에 환은 다시 힘차게 선아의 보지를 박기 시작했다.
“아….아….더…더요….힘차게…내..내 보지…아…..”
“아….아……”
환은 방금 전까지도 엄마 숙진의 보지를 박고 사정까지 마쳤기에 선아의 보지에 사정을 하는 것은 약간의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선아는 한참동안 환이가 보지를 빨아주었기에 절정에 오르는 것은 순간이었다.
힘차게 환이가 계속 박아만 준다면…..
“아…서방님…엄…엄마를…먹어요?”
“응….내,….내가 먹으면……엄마도…너한테…말 못하잖아…..아….아…..”
“그….그럴까요……아….아,…….그래도…..아….서방님….아….”
“내….내가…..알아서…할 테니까…그러니까….내가…엄마 먹어도..돼지?...”
“아…아….서…서방님…내….보지…더…더요……”
환은 이제 선아의 그 순간이 멀지 않음을 느꼈다.
지금 당장 선아의 허락을 받아야만 했다.
“헉…헉…어때?헉……먹을까?헉..헉…..”
“….아…..아……”
선아는 환이가 엄마까지 먹겠다는 얘기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생각했다.
이미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져버렸으면서 다시 엄마까지 먹겠다니….그건 있을 수 없는 얘기였다.
“아….아…안돼…안돼요…어…엄마를…아…나,….나만……나만 먹어요…아….”
환은 선아가 절대적으로 안된다는 얘기는 하지않고 자신만 먹으라는 얘기에 여자 특유의 질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여태까지 엄마인 숙진과 누나인 선아을 먹으면서의 경험으로 보면 여자는 질투가 많다는 점이다.
또한 보지를 먹으면서 하는 얘기는 전부 진실이라는 사실이다.
“선아..보지..만 먹으라고?아…아….엄마 보지도 먹고 싶은데?아…아…”
“아….서..방님…내..내 보지만….먹어요..엄마..보지…보다…더 좋아요..아….”
“어떻게 알아?아…아……엄마..보지….도…..보지야…”
“아니야…내 보지만…..내….보지가 더 맛있어…아….”
“헉…그..그럼…..엄마….보지..먹고 나서 얘기하자…아…아….”
“아…서…서방님…나…아……..”
“엄마 보지 먹을께…아…아…..알았지?아…아……”
“아…..나….아….내…보지..아……..좋아…더….”
“먹어도 되지?아….아….응?여보…헉…헉….”
“아….예…먹어요….아…나….여보….아….”
“먹는다?헉..헉……그…그러면….너한테도….엄마…가…….말….안할꺼야..아…”
“정..정말?아…아…서…서방님..아…나…..나……”
“헉..헉…..응…서….선아야…나…..”
“서..서방님…나….가요…싸요,…..아…아……”
선아는 환이가 자신의 보지를 힘차게 박아주자 마침내 기대하던 절정에 올랐다.
여태까지 환과 몸을 섞으면서 이렇게 큰 쾌락을 맞이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아마도 엄마라는 얘기를 하고 엄마 보지라는 단어까지 나오자 금단의 벽을 깨는 감정이 자신의 보지까지 그 영향을 준 것 같았다.
“아…아…….”
환은 선아의 보지에 사정을 하지 않은 채 위에서 선아가 절정에 오르는 순간을 감상하고 있었다.
여태까지 선아가 느끼던 쾌락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환은 선아의 얼굴을 보며 알 수 있었다.
방금 전까지 엄마인 숙진도 환과 섹스를 하며 선아 얘기를 하자 여태까지의 느낌과는 다름 보지 조임이 느껴지지 않았던가…..
환은 선아가 절정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의 자지를 선아의 보지 깊숙히 박아둔 채 선아의 상체를 끌어안고 움직이지 않았다.
“아…아…….”
선아는 자신의 보지에서 올라오는 그 느낌에 어찌할 바를 몰라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자신의 보지에서 보지물이 터지면서 침대의 시트까지 젖은 것을 본 것은 씻기 위해 침대에서 일어날 때 알았을 정도였다.
선아는 자신의 보지에서 뭔가가 터지는 느낌이 나긴 했지만 보지에서 보지물이 터진 것을 알지는 못했다.
마치 자신의 머리가 하얗게 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다른 어떤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아..아…서방님…..”
선아는 환이 자신을 따뜻이 위에서 안아주자 자신도 팔을 들어 환의 상체를 끌어 안았다.
“아……아……”
환은 절정의 여운이 남아있는 선아의 얼굴을 쳐다 보며 얘기했다.
“여보….알았지?내가…엄마를 먹으면…엄마가 아무런 얘기 안할거야….엄마도..다른 남자가 있는거니까….”
“정말…그럴 수 있어요?서방님…정말?”
환은 선아의 몸 위에서 선아의 양 쪽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으며 얘기했다.
“응…당신을 위한 일인데…..엄마 입만 막으면 되잖아?”
보통 상식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다.
성인 여자가 책상 서랍속에서 콘돔이란 나올 수 있는 물건이다.
여고생도 일찍 성관계를 시작할 수 있으므로 여대생이 콘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몰론 보편적인 생각으로는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피임기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절대로 나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선아는 엄마가 그것을 봤다는 것 자체로 큰 충격이었으므로 환이의 설득에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다른 남자도 아닌 자신의 친동생과 성관계를 하고 성관계를 맺기위한 콘돔을 가지고 있었기에 잘못한 것이지 그것외에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잘못한 것은 없는 것이다.
“서방님…그래도…그건…..아…..아파요….”
선아가 반론의 여지를 남기자 환은 선아의 젖꼭지를 잡은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그냥 내 말만 믿고….따라와…알았지?내가 알아서 할께…”
“그래도….엄마를…..나도 먹었으면서..엄마까지….”
“걱정하지 말라니까….내가 알아서 할께….여보….”
“아후….어떻해……..그냥 버릴걸…..”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 해…어쩔 수 없지…..”
“서방님…..아,,….아…그만…..아…..”
환이가 아직 사정하지 못한 자지에 힘을 주자 선아의 보지에서 반응이 생겼다.
“어떻해요?서방님….사정도 못하고….”
“괜잖아…힘을 좀 남겨둬야지….엄마를 위해서….”
“그럼….오늘….정말이요?”
“아니…..오늘은 안될 것 같고…최대한 빨리…..”
환은 말을 마치자 마자 천천히 하체를 선아의 보지에서 빼냈다.
선아의 보지물이 환의 자지에 묻은 채 같이 묻어 나왔다.
“아…아…….”
“좋았어?”
“……………..”
부끄럽다는 듯이 말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선아.
환은 사랑스럽다는 듯이 침대에 누워있는 선아를 끌어안았다.
“사랑해…선아야…..”
“저도…서방님……사랑해요…..근데…”
포응을 풀면 환이가 선아를 바라보았다.
“서방님….엄마를 먹더라도….알죠?”
“응…걱정마….폭력은 안 써…걱정 마….”
“어떻게 할려고………”
“당신은 엄마 닮아서 한 미모 하잖아 ……….엄마가 잘 때….”
“그래도..너무 무모한 거 아니예요?”
선아는 밑도 끝도 없이 엄마를 덮친다는 환의 얘기에 걱정되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도 자신과 환의 관계 시작은 자신의 약점을 잡혔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엄마에게 그런 약점이 있을리는 없다.
선아는 그것이 걱정이 된것이다.
“걱정하지 말라니까……옷 입어…가자…..?”
“………………저기..그럼…..”
“응?왜?”
“저기…..서방님…..”
“왜?왜 그래?”
“엄마……..그래도…나만 사랑해 줘야해요…..나만요….알았죠?”
환은 선아가 여자로서 질투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까 엄마인 숙진도 마찬가지가 아니었던가.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그것도 가족의 보지를 먹으러 가는데 당사자는 걱정하지 않고 환의 마음만 확인하지 않았던가…
“응..걱정마…오로지 선아 너만을 사랑해…너가 항상 첫째야…넌 내 아이도 가질 수 있어..”
“갑자기…아이는……..”
선아는 부끄럽다는 듯이 고개를 숙였다.
환은 천천히 자신의 옷을 입기 시작했다.
“저기…씻지도 않고……”
“응…….가야지…엄마 기다릴텐데…아마 오늘 들어가면 엄마가 아마 당신에게 그 얘기는 안할거야…..내가 없어야 할 걸?”
“그럴까요?...정말…..”
“혹시 얘기하면…내가 말을 돌리면 되잖아….아마 내 앞에서는 말 안할거야….”
선아는 환의 말에 마음 속으로는 찬성했다.
남자인 환이가 있는 데 설마 엄마가 콘돔 얘기를 할리는 만무했다.
“자……당신도 옷 입어….”
“저기….씻어야지…나는…..”
“괜잖아…오늘은…..”
선아가 채 정리가 되지 않은 채 들어가야 엄마인 숙진이 환이가 선아를 먹었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환은 선아를 씻지 말기를 종용했다.
“그래도…..”
“가자…오늘은…..”
“서방님…이상하네…..오늘은…..왜 이렇게….”
“어허….서방님 말 안들어?가자….”
“알았어요…그래요…..서방님 말 들어야죠….”
선아는 환이 계속 종용하자 그 상태에서 옷을 입고 머리만 잠시 만진 후 바로 나갈 준비를 끝냈다.
“가요…..”
방 안에 혹시 두고 가는 것이 있는지 확인한 후 환과 선아는 모텔을 나섰다.
-4부-
“삑.삑.삑.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숙진은 주방에서 나와 현관을 바라 보았다.
먼저 환이가 들어오고 그 다음에 선아가 고개를 숙인채 들어온다.
“어?어떻게 같이 들어오니?”
숙진이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말한다.
“어….밖에서 들어오다 만났어..요즘 우연이 겹치네…”
환은 신발을 벗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며 얘기했다.
숙진은 환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바라보고 선아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선아가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던 숙진은 선아가 신발을 벗느라 상체를숙이자 블라우스 사이로 젖가슴과 젖꼭지가 바로 노출되는 것을 보았다.
선아도 자신과 마찬 가지로 노브라인 것을 확인한 가슴이 철렁하고 떨어지는 것 같았다.
혹시나….혹시나…했던 그런 생각이 현실로 나타난 것을 확신하는 숙진이었다.
“서…선아야…..너….”
“으….응????”
선아는 엄마인 숙진이 자신을 부르자 당황해서 눈이 동글랗게 커지며 대답했다.
그러며 구원군을 찾듯이 환의 방문으로 눈길을 돌렸다.
“아…아니다……씻어…”
“으…응…..”
숙진은 선아가 들어올 때 순간적으로 선아의 모든 것을 스캔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일단 현재와 같은 상태로서 노브라인 것은 확인했다.
누구를 닮아서인지 상당히 글래머다.
자신보다는 가슴이 클 것 같다.
그리고 선아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갈 때 하체를 바라보니 팬티라인이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미니스커트라서 바지를 입었을때처럼 많이 보이지는 않겠지만 의심스러웠다.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머리 상태가 아니었다.
그것은 잠시라도 누워있는 상태였다가 들어온 머리 상태였다.
그것은 환이와 단 둘이 있을때의 항상 자신 머리 상태랑 동일한 모양인 것이다.
숙진은 환에게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현재 선아의 복장 상태로 봐서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고 확신했다.
숙진은 환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물어보려다 선아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일단은 주방으로 향했다.
자신의 방안으로 들어간 선아는 철렁했던 가슴을 가다듬었다.
엄마가 순간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불렀을 때 세상이 무너져 버리는 것 같았다.
이럴때는 아까 환이가 말한 것처럼 엄마를 환이가 겁탈을 해서라도 그런 얘기를 안했으면 했던 것이 솔직한 선아의 심정이었다.
엄마에게 그런 얘기를 듣는 것 자체가 너무나 창피할 것 같았다.
선아는 얼마 걸치지 않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
항상 하던대로 블라우스를 벗으니 바로 젖가슴과 젖꼭지가 노출되고 치마를 내리니 바로 얼마전까지 환의 자지를 머금었던 보지가 노출되었다.
환의 바람대로 보지털은 선아 자신이 다듬다 보니 항상 빽보지다.
환의 자지를 담아두었던 영향인지 보지 주변이 젖어있다.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어 선아는 치마로 갈아입고 자신의 방문을 열고 나섰다.
“엄마…나 샤워 좀 할께….”
“응…그래….얼마나 걸리니?”
“욕조에 몸 좀 담갔다가 나올거니까…좀 걸릴 것 같은데?왜요?”
“아…아냐….이제 저녁 준비 할려고…..알았어….”
선아는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 옷을 벗고 욕조의 물을 받았다.
욕조에 물을 받는 소리를 확인한 숙진은 뛰다시피해서 환의 방으로 들어갔다.
“똑..똑…….”
노크를 하자마자 숙진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환의 방으로 들어갔다.
“왜요?엄마?”
“쉿……..저기..어떻게 된거예요?”
환은 숙진이 존대말로 하자 선아가 자신의 방에 있던가 아님 욕실로 간 것으로 생각했다.
“응….아까 우리가 얘기한대로 했지…뭐…”
“정말?정말로……?”
“뭘 그렇게 놀래……엄마 너도 찬성했으면서….”
“정말?정말이예요?”
숙진은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다.
자신만이 환의 여자가 되고 싶었던 것은 욕심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환의 여자가 된 것이 더더욱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었던 것이다.
“응…..선아…먹었어……맛있던데?”
“……..흑…….”
숙진은 온 몸의 힘이 빠지면서 더 이상 서 있을 힘도 없어 무릎을 꿇으며 그 자리에 주저 앉으며 눈물을 흘렸다.
“흑…흑…..어떻해…….”
숙진은 환이 선아까지 접수한 것에 대해 찬성을 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환과 자신이 얘기한 것은 불과 몇시간 전이었다.
불과 몇시간 사이에 자신은 더 이상 환의 단 한명의 여자가 아니게 된 것이고 자신의 딸인 선아도 환의 소유로 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왜…왜 그래….”
환은 숙진의 마음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무릎을 꿇고 울고있는 숙진을 따라 무자 앉았다.
“어떻해요…이제…..선아까지…어떻게…..”
“어떻하긴……선아도 이제 내 여자가 된건데….당신도 찬성했잖아?”
“그래도…그렇게 빨리…….”
“괜잖아…..나…엄마 너 계속 사랑할거야….지금처럼…그리고 변하지도 않을거야…”
“그래도…그렇지만…..어떻게 한거예요?뭐라고 했어요?설마….”
“엄마 너 나 못믿어?남편 못 믿어?”
환은 숙진에게 강하게 나가기로 했다.
여기서 여리게 나가면 이제부터 주도권을 숙진에게 빼앗길 것 같았다.
그리고 숙진이 걱정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폭력을 써서 그렇지 않았을까하는 것이다.
“야..엄마….너 나 못믿어?내가 설마 누나에게 폭력을 썼을까봐?”
“아…아니겠죠?설마?아니예요…..난 믿어요…..”
“믿어…남편을 믿어….그냥….술 한잔 했어…누나도 친구랑 술 한잔하고 왔길래….내가 폭탄주로 한 잔 주니까 정신을 잃더라고..그래서…..잠깐 모텔로 가서…..그랬어..”
“선아가 뭐래요?우리 얘기 했어요?”
“아니…우리 얘기는 안했어…..엄마 넌 끝까지 모른 척 해..그리고 콘돔 얘기도 하지 말고…”
“……………”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환이가 자신과 환과의 관계를 선아에게 얘기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제…..어떻게 할거예요?아까 선아 보니까….선아도 노브라던데…혹시….”
“응..맞아….노브라에 노팬티로 다니라고 했어….엄마 너랑 똑같아…”
“그럼…..앞으로도 계속…집에서도?”
“응….엄마 너도 그렇게 해 왔잖아…똑같다니까….”
“…………………..”
환은 숙진의 눈가에 고인 눈물을 휴지로 닦아내 주었다.
“여보…..나…계속 당신 사랑할거야…걱정마….당신은 내 아내잖아….”
“그..그렇지만….선아도….선아는 어떻게 부르라고 했어요?설마…..”
“선아?응…..서방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어….이상해?”
“서방님?서방님이라니…..그럼….집에서도?”
“아니….단 둘이 있을때만…..엄마 너랑 똑같던데?처음에는 못하다가 나중에는 잘 하더라…”
환은 일부러 엄마 숙진과 비교하며 얘기했다.
서로 동질성을 유지시켜 주며 경쟁을 시키려는 것이다.
언젠가는 선아에게도 엄마와의 관계를 알려줄 것이다.
그럼 서로는 모르는 척 하지만 그 모두를 알고 있는 환은 혼자서만 재미를 볼 예정인 것이다.
물론 언젠가는 전부 알려주겠지만…..
“여…여보…..나…나 버리지 마요…알았죠?”
숙진에게 걱정은 단 한가지 밖에 없었다.
환에게서 버림을 받는 것.
비록 애 아빠가 있지만 이젠 현실적으로 남편으로 자신이 인정하는 것은 아들 환밖에 없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모두 가져버린 아들 환만이 자신의 남편이 된 것이다.
언제나 다리를 벌리면 항상 자지를 넣어주는 남편…
오로지 환만이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
“걱정하지 말라니까…….난 항상 당신편이니까….”
“……”
숙진은 환의 말을 믿기로 했다.
어찌하겠는가…믿지 않으면….
약한 자여…그대 이름은 여자이니라….
그것도 몸과 마음을 모두 주어버린 여자….
“어땠어요?선아는?나랑 틀려요?”
“누나라고 틀린가,뭐….엄마 너랑 똑같던데?단지…너랑은 조이는 것이 좀 틀린 것 같긴 하더라….나머지는 똑같던데?”
“나이가 있으니….또 난 당신이랑 선아까지 낳아서 그래요…걔도 나이 들면 똑같아요”
“어?엄마 질투하는거야?”
“질투는…..딸한테….”
“질투 아니지?괜히 질투하지 마….엄마…”
“……..”
사실 질투였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랑 자고 왔다는데 가만 있을 여자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지만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있다.
만약 자기가 선아의 콘돔 얘기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을텐데…하는 죄책감도 숙진은 가지고 있었다.
선아를 환이가 접수할 수 있게끔 단서를 준 사람은 다름아닌 바로 자신이었기 때문에 숙진은 누구도 원망할 수 없었다.
단지 환은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단 하나의 위안거리였다.
지금도 선아가 자신이 동시에 다리를 벌리면 먼저 자신의 보지부터 환이가 먹을꺼라고 자신하고 있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의 생가이었지만….
“그럼….계속 선아도 나처럼…브라도 안하고 팬티…안해요?”
“응…하지 말라고 했어….또 집에서는 계속 치마만 입으라고 했어…언제든지 보지 만질 수있게..”
“그렇게 한대요?”
“응……엄마 너랑 다 똑같다니까…첨에는 거절했는데….나중에는 한다고 하더라고….”
“……………”
“그리고 내가 아빠 없을때는 가끔씩 선아 방에 갈 테니까 그때는 안방에서 나오지 마…알았지?”
“……설마…집에서도 할려고요?”
“응…엄마 너랑도 하는데 선아랑은 못하나?”
“…………”
“그냥….모른 척 해…..알았지?확실하게 내꺼로 만들어놔야 하니까….”
“………….”
“아빠는?”
“지금…들어오고 있데요….”
“그래?아빠만 없으면…우리 집 참 좋겠다…..”
“………….”
숙진은 말이 없었다.
이것은 환의 말에 찬성한다는 얘기일까…..
“엄마…….사랑해…..엄마는 나의 영원한 아내야……”
환은 말을 하며 앞에 서 있는 숙진을 안아주었다.
숙진은 말없이 환의 가슴에 안겼다.
자신을 아내라고 불러주는 아들 환의 품에 깊숙히 안겼다.
계속 안기고 싶었다.
딸인 선아만 없었어도 자신만이 아들 환의 여자였을텐데…하는 아쉬움을 가진 채…
아쉬움을 남긴 채 숙진은 환의 품에서 벗어나 문을 열고 주방으로 향했다.
사랑하는 가족의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한참 후 욕실에서 문이 열리더니 선아가 씻고 나왔다.
숙진이 뒤를 돌아 보니 간단히 티에 치마만 입고 나왔다.
평상시에도 집에서는 치마를 입고 있었지만 오늘만큼은 선아의 옷차림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저 애도 저 치마 속에는 팬티도 없고 바로 보지가….젖꼭지도…..’
숙진은 자신과 같은 복장으로 있는 선아에게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질투도 느꼈다.
나이를 들어버린 자신의 신세가 처량해보였다.
한참 20대 초반인 선아와 이제 50을 바라보는 자신을 비교해봐도 무엇 하나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없어보였다.
피부도 곱고 가슴도 탱탱하고 보지의 조임도 좋을 것이고….
자신이 내세울 것이라고는 성경험이 많다는 것 하나.
그것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자신은 환의 자식을 낳을 수 없다는 것.
그에 반해 선아는…..
여기까지 생각을 한 숙진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신도 의아해 했다.
선아가 환의 아이를 가지다니..
자신이 환의 아이를 가지는 것은 나이 탓도 있지만 엄마인 이유도 있다.
엄마가 아들의 씨를 받아 아이를 낳는다….그것은 이상하다.
그런데 누나가 동생의 씨를 받아 아이를 낳는다?그것은 정상일까?
숙진은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는 것을 느꼈다.
“선아야….다 했으면 여기 주방 일 좀 도와라..”
“응….”
군소리 없이 선아가 대답했다.
숙진이 생각하기에 평상시같으면 환이 시키라고 대답했을 선아였지만 오늘은 다르다.
사실 예전에 환이가 선아를 먹기 전에는 자신의 누나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동생 환이를 많이 시켰지만 환의 여자가 된 이후에는 집에서도 그런 적이 없다.
어떻게 자신의 서방님에게 일을 시키겠는가.
그러나 숙진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선아를 시키면 선아가 했었지 환이를 대신 하게끔 한적은 1년 동안 한적이 없다.
단지 숙진만이 오늘은 환이가 선아를 먹었기에 선아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자신이 직접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것….저것….식탁에 올려놓고….”
“응…..”
“야…선아야…너 집에서는 브라 풀르고 있었니?환이도 있는데..”
숙진은 왔다갔다 하며 자신의 심부름을 하는 선아의 가슴을 보며 환에게 들리지 않을 만큼의 목소리로 말했다.
“응?응…….그냥…편해….”
“그래도….환이가 있잖아..한창 성에 관심있을 아이가 있는데…다 큰 여자애가…”
“어때..동생인데….갑갑하단 말이야…엄마도 안하잖아..”
“엄마는….아들인데 어때…그래도….너는…”
어차피 똑 같은 입장이었다.
환이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 집에서 노브라에 노팬티는 항상 기본이었다.
지아비가 언제나 어디서나 만질 수 있게끔 편의를 제공하는 아내된 도리였다.
숙진과 선아 동시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
선아는 말을 하지 않았다.
어차피 엄마가 얘기하면 자신은 엄마 핑계를 대려고 항상 준비중이었다.
엄마도 언제부터인가 집에서는 브라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거의 바지도 입지 않는다.
“너…남자 친구 있니?”
갑작스런 공격에 선아는 당황했다.
있다고 해야하나..없다고 해야 하나…
남자 친구는 없고 서방님은 있다고 할까?
모시고 있는 서방님이 저 방에 있는 동생 환이라고..
아마 놀라 쓰러지실 것 같다.
아니면 지금 잡고 있는 식칼로 우리 둘을…..
“으…응…….있어..”
어차리 지금 나이에 남친이 없다고 얘기해 봐야 믿지 않으실 엄마다.
자신의 미모나 몸매에 반하지 않을 남자는 없다고 예전부터 자신하는 콧대 높은 선아다.
“그래?몇 년 되었어?”
“….그냥…좀 된 것 같아….”
“…….그럼….어디까지 진행중이야?”
“…..?응?어디까지라니?”
“아니……뭐…키스라던가…그런거….”
“…..엄마는 뭘 그런거까지 물어…..몰라!!!!창피하게…”
선아는 엄마의 말을 도중에 끊었다.
더 이상 진행하면 위험할 것 같다.
또 오늘 엄마가 이상한 것만 물어보시는 것 같다.
엄마가 오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다.
선아와 환은 계속 같이 집에 들어왔다.
물론 환이가 선아와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숙진의 보지는 거미줄이 생긴 것 같았다.
예전에는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보지를 만져주고 빨아주고 또 자신의 보지에 항상 환의 좃물이 마를 일이 없었는데 선아와 환의 관계를 알고 난 이후부터는 환의 좃물이 보지에 들어온 적이 없다.
그냥 아무도 없을 때 살짝 자신의 젖가슴을 스친다던가 치마 위로 보지만 만져줄 뿐 자신의 사랑에 목마른 육체를 환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아무래도 선아 그 기집애한테 묻혀서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환 자신이 직접 얘기하지 않았던가…
선아의 조임은 엄마랑은 틀리다고….
숙진은 날을 잡아 환과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니냐고……
자신의 보지에 거미줄이 생긴 것 같다고……
그러면서 또 한편 걱정이 되었다.
그런 말을 할 경우 환의 반응이다.
분명히 자신은 변하지 않았고 엄마의 과민 반응이다.질투다라고 말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빠랑은 관계를 하지 않는 이상 이 뜨거운 몸을 식혀줄 사람은 아들 환밖에 없었다.
때마침 기회가 왔다.
주말을 맞아 애들 아빠가 회사 출장 때문에 주말에 집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출장간 것이 잘 되면 지방근무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한 것이다.
애들 아빠가 없고 선아만 외출하면 환과 진지한 대화를 해야하겠다고 숙진은 벼르고 있었다.
그러나 숙진의 바람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토요일에 환과 선아가 약속이 있다고 따로 따라 나갔다가 또 동시에 들어왔다.
둘이서 무엇을 하고 왔는지는 안봐도 비디오다.
토요일 밤….
숙진은 늦은 밤 선아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환의 방으로 향했다.
환의 방문을 조심히 열자 환이 컴퓨터를 보고 있었다.
“어?엄마…안잤어?”
“……응…..뭐 해?”
“그냥…놀아…누나는?”
“선아?자…….둘만 있을 때 선아를 뭐라고 불러요?자기?”
“응?그냥….너라고 하던지 아님 여보?당신?”
“…..나한테 하는 거랑 똑같네요…”
“응……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