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낙엽 11 (완결)
어느정도 예상은 해왔던것이었지만 막상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까지 내가 할수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결말이 지어진것은 여름휴가를 갔다온지 채 한달이 안돼어서이다.
그동안 작은처제한테 완전히 놀아났던 나는 더이상 이전의 내자신을 찾을수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동안 나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내 자신을 자꾸 낯설게 만들
었다.
처제들과 휴가를 갔다온후 나는 이제 아내가 집에 없을때마다 그들과 근친의 사랑을
나누었다.
처음에는 쑥쓰러워하던 큰처제도 몇일지나지 않아 당연스럽다는듯이 나와 몸을 섞었다
.
물론 그자리에는 작은처제도 빠지지 않았다.
아내보다 내가 먼저 퇴근을 하고 집에왔을때 나는 큰처제를 아파트 발코니에 엎어놓고
섹스를 벌였으며 작은처제와도 침대위에서 뒹굴어댔다.
때로는 아내가 잠든후 처제방에서 처제들을 나란히 다리를 벌려놓고 차례차례 그들을
정복하거나 셋이 엉기어 본능의 쾌락을 탐하기도 하였다.
그날도 그렇게 시작돼었다.
작은처제가 깨우는 소리에 눈을떴다.
오늘은 일요일, 천고마비의 계절이 실감나는 쾌창한 날씨다.
커텐너머로 강렬한 태양이 아직도 여름의 끝자락을 아쉬운듯 붙잡고 있었다.
"형부 이제 일어나서 식사하세요"
"으응....."
작은처제가 예의 발랄한 모습으로 침대에 퍼져자고 있던 나를 깨웠다.
"잘잤어요 형부?"
아침에 눈뜨자마자 작은처제의 얼굴을 보는것도 인생의 낙이라면 낙이리라.
그녀는 오늘 아침도 예외없이 손을 이불밑으로 집어넣고 장난을 친다.
생리적인 현상으로 높이친 텐트를 걷어내곤 슬쩍 내 물건을 가지고 논다.
나는 이럴때마다 혹시나 아내가 갑자기 방으로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이되어 후다닥 일
어난다.
"안돼,,,,그러지마...지금은 안돼,,"
애써 막아보지만 그녀는 방긋 웃기만 할뿐 쉽사리 내말을 들으려하지 않고 아예 이불
을 걷어내곤 내 물건위로 얼굴을 가져다 댔다.
그리곤 파자마와 팬티를 한번에 엉치뼈까지 내려놓곤 자신의 입속에 내 육신을 가득문
다. 마치 사탕빨듯 혀를 굴리는 작은처제의 펠라치오에 더욱 내 분신은 커져만갔다.
"지금은 여기까지요 형부~"
그녀가 방을 나간뒤에도 난 멍하니 그녀의 아침인사에서 깨어나오질 못하고 있다가 아
내가 부르는 소리에 후다닥 잠옷을 끌어올리고 부엌으로 나갔다.
"아무리 일요일이라지만 당신은,,,쫌 일찍좀 일어나요"
"어,,,,미안"
그녀의 가벼운 타박소리를 뒤로하곤 화장실로 가서 성난 그것을 식혔다.
어제 새벽에도 밤새도록 처제들과 침대위에서 분탕질을 치며 굴렀건만 내 분신은 사그
라들줄 모른다.
"형부, 오늘 저녁에 뭐하세요?"
작은처제가 밥을 먹다말고 물었다.
"오늘 저녁?, 글쎄, 아무약속도 없는데"
"그러면 오래간만에 다같이 집에서 맥주한잔 안하실래요?"
"맥주?"
"네~맥주"
"뭐 나야좋지"
"언니는?"
아내에게 물었다.
"오래간만에 맥주한잔이라,,,,나도 좋아"
"그럼 오늘 저녁식사후에 한잔하기로 약속한겁니다"
작은처제는 뭐가 그리도 기분이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며 식구들로부터 확약을 받아냈
다.
나는 또 그녀가 뭔가 일을 꾸미는것이 아닌가하고 잠시 생각을 해보았지만 설마 언니
가 있는 앞에서 뭔가 꾸밀리는 없으리라 생각하곤 여벌로 지나갔다.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나니 어느새 저녁때가 다 돼었다.
바깥에서는 지글지글 고기굽는 냄새가 진동을 했고 자매 셋이선 무엇이 그리도 재밌는
지 시종 웃음소리가 떠나질 안았다.
예전엔 집에서 이런소리가 들리면 내가 가정을 가졌다는것에 대해 신의 축복이라 생각
을 했었지만 지금은 그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이미 근친의 선을 넘어버린후 때늦은 후회도 여러번 하였었지만 그때마다 처제들의 육
탄공격에 이성을 잃어버리는 나다.
그러한 자신이 때로는 믿기지않았지만 이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기에 내 나름대로의 방
식으로 받아들이려 애를 쓰고있다.
하지만 내 자신도 이러한 생활이 영원할수 없다는것쯤은 익히 알고있다.
달리 지금 방법이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며 처제들과 관계를 맺고있지만 이것의
결말이 결코 해피앤딩이 아니리라는것을 생각하면 한없이 내자신이 싫어지고 외로움
에 빠진다.
특히 잠자리에서 아내와 섹스를 할때면 나는 더욱 죄책감에 빠지곤 했다.
내가 지금 당신의 여동생들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당신의 여동생들
이 당신의 남편을 당신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체 내 몸 아래에서 신음소
리를 연발하는 그녀를 볼때마다 슬퍼지곤한다.
언제나 성실했고 언제나 남편을 사랑했으며 언제나 동생들을 아꼈던 당신은 지금 그들
에게 속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면 당신은 견디지 못하리라...
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 전혀아니지만 지금 일만큼은 나 또한 출구가 없다는것을 알기
에 어떤것도 할수가 없었다.
이제와서 처제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기엔 너무 늦었거니와 설령 그런다하여도 내가 내
아내를 배반하고 그녀의 동생들과 우리의 침대위에서 뒹굴었다는 사실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기에 더욱 괴로울 뿐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 서방님이랑 한잔하는것도 오래간만이네, 호호.."
아내는 맥주몇잔이 들어가자 기분이 좋아졌는지 목소리톤이 높아졌다.
그리곤 계속 말을 이었다.
"선경이,그리고 경희, 너희들 모두 형부한테 감사한줄 알아야돼, 세상의 어느형부가
처제를 둘씩이나 재워주고 먹여주고 그러니?"
그녀는 오늘따라 나한테 고마움의 표시를 더욱 많이한다.
"그럼 알지 언니는~ 내가 우리 형부를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는데~"
작은처제의 대답은 왠지 뼈있는 말처럼 들리기에 잠시 움찔하였다.
"어머어머,,,,얘! 존경하는건 좋지만 사랑은 너무 많이 하지마라, 아무리 뭐라해두 이
사람은 내신랑이지 니신랑아니야, 넘볼생각하지마!"
아무것도 모르는 내 아내는 기분좋게 작은처제에게 타박을 놓았다.
평소 이런말을 들었다면 나 또한 기분이 좋았겠지만 지금은 더이상 그럴수가 없다.
작은처제가 보내는 은근한 눈빛또한 나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아휴,,,,치사해라 치사해,흥!"
어느모로 보나 세자매의 흥겨운 술자리였다.
서로 흉을보고 타박을 주곤 하지만 누가보아도 그것은 애정의 표현이었다.
특히 아내에게는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곁에있는 나한테는 그렇지 못하다.
아마 처제들 또한 나와같은 마음이리라 생각해본다.
"여보 이제 그만마셔, 당신 너무 취했어"
"어머 그러게요, 내일 첫교시 수업도 있는데,,,,,아웅, 졸린다"
11시가 다돼어 슬금슬금 술자리가 끝났다.
나도 내일 아침일찍 출근해야되는지라 이쯤에서 아내를 일으키곤 방으로 대려갔다.
아내는 술이 상당히 올랐는지 눕자마자 새근새근소리를 내며 잠들었다.
대충 샤워를 하고 목욕탕에서 나오는데 작은처제가 나를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형부, 언니 잠들었어요?"
"어,,,,지금 막 잠든거 같은데."
"잘됐네요"
그녀는 '잘됐네요'라는 말만 남기곤 방긋웃으며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잘됐네요????,,,,무슨뜻이지?'
뭔가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한마디 던져놓곤 그녀가 그냥 방으로 들어가기에 나는 잠
시 제자리에 서서 무슨뜻인지 생각을 해보았다.
'자신의 방으로 오라는 이야기인가?'
나는 그리 생각하곤 잠시 망설이다가 아내가 잠든것을 다시한번 확인한후 처제의 방을
노크했다.
"똑똑"
"네 들어오세요"
큰처제의 목소리가 방문너머로 들려왔다.
그녀들도 이제 잠자리에 들려는듯 모두 잠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내가 방에 들어가자 작은처제는 나를 보고 다시한번 알수없는 미소를 얼굴에 살며시
지었고 큰처제는 나와 눈을 마주치지않으려는듯 고개를 창쪽으로 돌리고 있었다.
"왜요 형부? 오늘밤에도 우리가 필요하세요?"
작은처제의 대담한 말투에 나는 언제나 할말을 잊는다.
"아니,,,,,그런건 아니고,,,그냥,,,,잘자라고 인사나 하러 왔지 뭐, 그럼 잘자 처제"
나는 어색하게 변명을 하곤 방에서 나오려하였으나 작은처제의 다음말에 나는 다시한
번 자리를 뜨지못한체 멍하니 서있을수밖에 없었다.
"형부, 오늘 큰언니랑 섹스해주실레요?"
'섹스해주실레요?'
또다시 무슨뜻인지 이해할수 없었다.
'저와 섹스해요'가 아니라 '큰언니와 섹스를 해주세요'라니, 그것도 그렇거니와 '해주
세요'라고 부탁하듯이 말하는 것은 더욱 이해가 가지않았다.
나는 멍하니 그녀를 쳐다만 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그녀는 확실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방긋 웃고만 있을 뿐이다.
내가 다시한번 고개를 갸우뚱하며 의문의 표시를 보내자 그제서야 그녀는 다시한번 말
했다.
"말그대로에요, 큰언니와 섹스를 해달라고요"
나는 큰처제를 잠시 쳐다보았지만 그녀도 아무말없이 작은처제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큰언니랑 형부가 섹스하는것을 오래간만에 보고싶어서 그럴뿐이에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내손을 잡고 안방으로 직접 나를 끌고갔다.
나는 멀뚱멀뚱 침대앞에서서 잠자고 있는 아내와 내 옆에 서있는 처제들을 번갈아보며
쳐다보았다.
한참을 그러고 있자 작은처제는 답답하다는듯이 나를 밀치곤 침대위로 올라갔다.
나는 깜짝놀라 그녀를 제지하러 하였지만 그녀는 이미 아내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었
다.
그리곤 단추를 하나하나 재빨리 풀어헤친후 밖으로 들어난 아내의 가슴을 한입에 베어
물었다.
"으응,,,,,,응,,,,그러지마 자기야,,,,나 피곤해,,,응"
아내가 처제를 살짝이 밀쳐내곤 몸을 돌려누웠다.
나는 더욱 몸이 얼어붙어 경직된상태로 빠져들었지만 작은처제는 개의치 않는다는듯
다시 아내를 돌려눕혔다.
그리곤 다시한번 젖꼭지를 양손가락에 끼우곤 살살 굴려댔다.
나는 아내가 깰까봐 작은처제를 잡곤 침대에서 끌어내려하자 오히려 작은처제는 나를
잡아당겨 아내곁에 자리잡게 만들었다.
그리곤 내 손을 직접 아내의 가슴위에다 올려놓곤 자신은 그제서야 침대 아래로 물러
났다.
당황한 나머지 나는 그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작은처제는 아무말없이 방구석으로 큰처제와 어둠속에 몸을 숨기곤 나
만을 뚜러지게 쳐다만 보았다.
나는 그제서야 작은처제의 의도를 알아차리곤 이내 할수없이 작은처제가 원하는대로
하기로 맘을 먹었다.
한번 맘을 먹으면 절대로 맘을 바꾸지않는 작은처제라는것을 익히 알고있기에 이상황
에서는 이렇게 하는것외에 다른방법이 없었다.
아내의 젖꼭지는 의외로 부풀어올라있었다.
나는 아내의 가슴주변을 간지름피듯 살며시 쓰다듬으며 왼쪽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완전히 단단해질대로 단단해진 아내의 젖꼭지는 이제 둥그렇게 몽알지듯 뭉쳐졌다.
"으음,,,,그러지 마요 여보, 나 피곤하단 말이야,,,,"
아내는 다시한번 잠결에 나를 밀쳐내려 하였지만 나는 아내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그대
로 그녀의 오른쪽 젖꼭지를 혀로 굴렸다.
"아잉,,,,당신두 정말,,,,흐응,,,"
그녀가 슬슬 느끼는지 몸이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심장이 터질듯이 쿵쾅거리며 마구 박동을 쳤다.
작은처제와 큰처제의 눈길이 나와 내 아내에게 쏠린다는것을 뒤통수 너머로 강렬히 느
꼈다.
물론 그들은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겠지만 내 가슴은 어느새 새가슴처럼 콩딱거리기만
했다.
슬쩍 고개를 뒤로 돌려 오둠속을 응시하여보았지만 좀체로 그녀들을 찾을 수 없었다.
아내의 어깨로부터 잠옷을 벗겨내 그녀를 팬티바람으로 만들었다.
처음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였을때 나는 그녀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몸매에 감탄을 마
지하지않을수 없었었다.
지금 비록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다하지만 아직도 그녀의 몸매는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
분했다.
아이를 놓지않은것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흘러가는 세월을 거슬러가듯 그녀의 몸매는 예
전과 크게 다를바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녀의 몸에서는 완숙한 여인의 성숙미가 더해져 진정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띠는듯했다.
항상 감사해오며 살아왔던 나와 그녀, 하지만 오늘밤엔 그녀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내 자신이 너무 타락해버린 존재였다.
가슴으로부터 손을 살며시 내려 그녀의 옆구리에 걸쳐져있는 팬티에 손가락을 걸었다.
순결해보이기까지하던 아내의 하얀 팬티는 너무나도 쉽게 다리에서 빠져나갔다.
속옷에 눌려 가지런히 누워버린 그녀의 음모는 창너머 비치는 달빛에 반사되어 더욱
진하게 보였다.
내가 그녀의 양다리를 벌리자 그녀는 채념한듯 눈을 떴다.
"아이 정말 당신은, 하지말라니깐...."
그것이 반대의 의미가 아니라는것을 나는 알기에 전혀 개의치않고 그대로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아내는 내가 힘들까봐 오히려 엉덩이 밑으로 베개를 슬쩍 집어넣곤 다리를 크게 좌우
로 벌린다.
꽉 다문 양 꽃잎을 두손으로 살며시 벌리자 클리토리스가 이내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직은 주름에 쌓여 전부를 내보이지 않고 있지만 양꽃잎사이에는 이미 촉촉한 물기가
서려있었다.
혀를 내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흐음,,,,,응,,,,흥으응"
그녀의 애액을 손끝에 묻힌후 클리토리스 주변을 자극하자 그녀의 엉덩이가 원을 그리
듯 리드미컬하게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질구에 가져다 댔을때에는 그녀의 그곳에 움찔거리며 힘이 들어갔다.
나는 이제 완전히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곤 세차게 빨아댔다.
"헉억,,,,헉,,,,,으응"
그녀의 입술에선 연달아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나는 처제들이 방안에 있다는것도 잊어버린체 정성스레 혀와 손가락을 이용하여 그녀
의 클리토리스와 질구 그리고 항문을 번갈아가며 애무를 해나갔다.
내가 그녀의 항문을 자극할때에는 그녀는 완전히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대며 마구 가랑
이 사이를 내 얼굴에 밀어붙여댔다.
한참을 시간들여 아내를 애무하고 있을때 내 등뒤로 누군가 나를 건들이는 느낌이 들
었다.
나는 아내의 두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은체 고개를 슬쩍돌려 뒤를 쳐다 보았다.
거기엔 작은처제가 손에 무엇인가를 든체로 나를 쳐다보며 서있었다.
나는 엉겁결에 그녀가 건내주는것을 받아 들었다.
그것은 마치 커텐끈과도 같은 짧은 검정끈이었다.
내가 그것을 받아들곤 가만히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자신의 팔목을 나에게 내보이며
끈으로 아내의 팔목을 묶으라는듯한 표시를 보냈다.
아내의 몸 위쪽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들어 나에게 키스를 하였다.
나는 아내와 입술을 맞추며 잠시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다가 몸을 일으켜 그녀의 상체
위에 앉는듯 자리한후 아내의 왼팔을 잡았다.
아내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모른체 나를 쳐다만 보았다.
그러다 내가 손에 검은색 끈을 들고있는것을 본후 의뭉스럽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물
었다.
"여보, 뭐할려구요?"
나는 구지 아무대답을 하지 않은체 그녀의 왼팔을 위쪽으로 잡아당겨 침대 모서리에
끈으로 고정시켰다.
그제서야 그녀는 무엇인가 이상한것을 깨달았다는듯 내 밑에서 발버둥을 쳤지만 내 몸
무게를 이기지못한체 결국 포기한듯 가만히 내가 하는것을 쳐다만 보았다.
나는 내게 주어진 4개의 끈으로 그녀의 팔다리를 침대 네 모서리에 각각 묵었다.
그러고선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커다랗게 엑스자를 그리고있었다.
시험삼아 그녀는 팔다리를 움직여보았지만 상당히 단단하게 묵인지라 그녀는 조금도
움직일수 없었다.
"뭐하는거에요 여보, 나 이런거 싫어, 풀어줘"
"..........."
이제 끈이 하나 남았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제 물어보지않아도 알고있다.
내가 그 끈을 아내의 눈가로 가져다 대자 그녀는 화를내며 말했다.
"정말 당신, 이러지 말라니까요, 나 이런거 정말 싫단말야"
나는 그녀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 그대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대곤 강하게
그녀의 혀를 빨았다.
내 육신은 어느세 잠옷밑에서 크게 부풀어올라 팬티를 밀어내고 있었다.
"으흡,,,,흡,,,,응...."
나는 아내의 몸에서 내려와 몸을 거꾸로 하여 다시 그녀의 양다리사이로 얼굴을 파묻
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살짝 깨물었다.
"아악,,,,,아퍼,,,,,헉,,,,으응,,,"
내가 얼굴을 들었을때에 어느새 작은처제와 큰처제가 벌거벗은체로 침대바로 옆에 서
있었다.
나는 그녀들을 보곤 침대에서 잠시 떨어졌다.
내가 침대에서 떠나는것을 느꼈는지 아내는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려 하였으나 검은
끈이 묶인관계로 그녀는 지금 그녀가 어떠한 상황에 쳐해져있는지 전혀 알수없었다.
"당신,,,,,어디가는거에요,,,,헉헉,,,가지마,,,,으응"
내 아내는 잔뜩 흥분한체 헐떡거리며 내가 있는쪽으로 고개를 돌려 말했다.
그 순간 작은처제는 손을 뻗어 아내의 수풀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쓰다듬었다.
반대방향으로 쓰다듬자 가지런히 누워있던 수풀이 마치 고개를 바짝 든듯 헝크런진체
로 전부 위를 향했다.
그녀는 그것을 음미하듯 수풀만을 만지작거리며 좀체 다른행동은 취하지 않았다.
이제 나는 완전히 뒤로 물러난체 의자에 앉았다.
더이상 무슨일이 일어나든 나는 상관하지 않았다.
아니 상관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솔직히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이미 작은처제가 침대위에 올라와있다.
이런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것이라곤 조용히 그녀가 원하는걸 하게해준후 스스로 물러
나기만을 기다리는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아내를 애태우던 그녀는 이제 양꽃잎을 훤히 벌렸다.
그리곤 큰처제에게 보여주듯이 가만히 그상태로 있었다.
"흐음,,,,여보,,,장난 그만치고,,,흐응"
작은처제의 손길이 내 손길인것으로 믿고있는 그녀는 나를 불러댔다.
큰처제는 처음보는 언니의 비부에 관심이 있는듯 한동안 뚤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리곤 그녀는 손을 뻗어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튕기듯 자극을 해보았다.
"헉,,,,,으응....."
아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단발로 터져나오자 그녀는 이제 재미있다는듯 더욱 대담하
게 아내의 양꽃잎사이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얼굴을 가까이 대고선 소음순을 잡아 늘리듯 당겨보다가 질 입구로 손가락을
가져댔다.
아내의 엉덩이가 아쉬운듯 다시한번 공중에 살짝 떴다.
작은처제는 이제 양꽃잎을 벌리던 손을 놓은체 클리토리스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으며
큰처제는 언니의 질구로 두개의 손가락을 모아 조심스레 집어넣곤 천천히 피슨톤 운동
을 시작하였다.
연달아 신음소리를 내는 아내의 입술위로 작은처제의 입술이 덥쳐졌다.
아내의 혀를 빠는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자신의 혀를 내밀어 언니가 빨수 있도록 입 깊
숙히 집어넣었다.
아내는 아직도 아무것도 모른체 사지가 묶인체로 막내동생의 혀를 열심히 빨아댔다.
그순간 큰처제가 자신의 혀를 언니의 클리토리스로 가져다댔다.
아내의 몸에 두개의 혀가 느껴지자 그제서야 아내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고
선 비명을 질러댔다.
"아악,,,,,,,누구?,,,,누구세요?,,,,,여보! 여보! 어떻게 된거에요?응? 여보?"
그녀는 깜짝 놀란체 정신없이 나를 불렀다.
나또한 너무 놀라 아무말도 하지못한체 그녀들을 쳐다보기만 했다.
이 순간 내 머리속엔 수많은 기억들이 스쳐갔다.
그리고 그 기억의 마지막은 절망이라는 단어로 가득찼다.
순간적으로 내 두눈가엔 눈물이 맺혔다.
아내에게 못할짓을 한 남편의 눈물이었다.
이것으로 나는 아내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게 된것이다.
언젠가는 이런순간이 오리라 생각은 했지만 막상 닥치고 나니 초라해진 내모습에 나는
더욱 괴롭기만 하였다.
"여보,,,,흑흑흑,,,,제발 무슨 말좀 해봐요,,,흑흑,,,,누구세요?네?,,,여보?"
이제 아내의 비명소리는 울음소리로 변했다.
하지만 그녀의 두동생들은 마치 아무일없다는듯이 계속해서 아내의 몸을 애무해 나갔
다.
작은처제는 이제 아내의 양가슴에 매달려 정신없이 언니의 젖꼭지를 빨아댔고 큰처제
는 질구를 왕복하던 손가락을 잠시 빼낸후 회음부를 잠시 자극한후 언니의 항문쪽으로
가져다댔다.
큰처제의 손길이 항문에 느껴지자 아내는 온몸에 소름이 끼친듯 석고상처럼 굳어져버
렸다.
"제발 그만하세요 네?,,,,,흑흑흑,,,,여보?,,,,여보 어딨어요?,,,,흑흑흑"
"언니, 나야, 나 경희"
작은처제가 아내의 귀에대고 조그마한 목소리로 자신임을 밝혔다.
결국 올때까지 온것이다.
"어? 경희??,,,,경희야 니가 왜?? 왜 여기있는거야?....응??"
상황파악이 안돼는 아내는 정신없이 작은처제의 이름을 불러댔다.
"션희언니도 여기있어."
"머?....머라구?....선희야,,경희야,,,이게 도대체,,,무슨일이야,,,흑흑"
"가만히 있어, 우리가 언니 기분좋게 해줄께"
작은처제는 마지막으로 언니에게 말하며 그녀의 두눈에 씌워놓은 끈을 풀어주었다.
아내는 두눈을 크게뜨고 작은처제와 큰처제, 그리고 나를 번갈아 보며 쳐다보았다.
"아악,,,,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일이야? 응??,,,,여보 무슨 말좀 해봐요"
커다란 충격을 받은체로 그녀는 나를 쳐다보며 무슨일이냐고 계속해서 물어왔다.
하지만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기에 가만히 말없이 앉아있었다.
"우리는 언니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래서 지금 다같이 이방에 모였어,,,그쵸 형부?"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설마,,,, 너희,,,,,당신,,,,,헉,,,,어쩜 이럴수가,,,설마 아니지?? 그치??,,,아무일
없었던거지?"
아내는 아직도 못믿겠다는듯 동생들과 나를 쳐다보며 대답을 구했다.
"우리는 벌써 형부를 즐겁게 해드렸어, 이제 언니 차례야"
".........."
아내는 할말을 잊고선 나를 원망의 눈길로 쳐다보며 아무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제 체념을 했는지 몸부림도 약해진체 두눈을 지긋이 감았다.
큰처제가 언니의 비부에 다시 얼굴을 가져다 대곤 소리대며 빨아댔으며 작은처제는 클
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잡고 끊임없이 괴롭혔다.
"흐음,,,,흐흠,,,,이러지마 얘들아,,,,으응,,,,이러면 안돼....헉헉"
아내는 최대한 느끼지 않으려고 애쓰는듯 입술을 꽉깨문채 마지막으로 반항을 하였다.
큰처제의 손가락이 질구를 왔다갔다하고 작은처제의 손가락이 항문을 조여왔을때에는
아내는 참을수 없다는듯 드디어 큰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헉헉,,,,흐응,,,,허억...."
이제 아내의 양꽃잎은 부풀어올랐고 그 사이로 그녀의 애액이 질구로 부터 작은처제의
손가락이 들어가있는 항문까지 흘러내렸다.
두 동생의 교묘한 손길에 그녀는 온몸을 몇번씩 떨어가며 치욕의 쾌락을 느꼈며 신음
소리를 연달아 터트렸다.
나는 작은처제가 부르는 소리에 아무런 생각없이 침대위로 올라왔다.
내가 침대위로 올라가자 체제들은 언니의 양다리사이에서 비켜난후 나에게 자리를 내
주었다.
내 육신은 이미 하늘을 찌를듯 커질대로 커져 있었다.
내가 아내의 질구로 내 페니스를 집어넣자 그녀의 허리가 공중으로 크게 휘었다.
"흐윽,,,,응,,,,,"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아내의 입술이 벌려졌다.
두 눈가는 빨갛게 충혈된체 아직도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으나 몸은 말을 안듣는듯 내
가 주는 자극 하나하나에 세심히 반응을 하였다.
이미 애액이 많이 흐른관계로 나는 힘들이지 않고 아내의 안쪽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서서히 속도를 내며 깊숙히 움직이자 아내의 엉덩이 또한 그에 맞춰 안타까운듯 출렁
이었다.
나와 아내의 행위를 쳐다보던 작은처제가 양다리를 언니 얼굴옆으로 세운후 자신의 비
부를 아내의 입술에 가져다 댔다.
"싫어,,,,이러지마 경희야,,,,흑흑,,,,제발 이러지 마,,,,흑흑흑"
완강히 거부를 하는 아내였지만 작은처제가 완전히 엉덩이로 자신의 얼굴을 덥치자 그
녀는 숨이 막히는듯 켁켁거리다 결국 입을 벌렸다.
작은처제는 이제 스스로 자신의 양 꽃잎을 좌우로 훤희 벌린후 언니의 코와 입술에 클
리토리스를 마찰시키며 스스로의 욕구를 충족해나가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큰 처제는 거친숨을 내쉬며 나와 아내가 결합하고 있는 부위와 그 아래쪽
주름이 가득모인 항문을 손가락과 자신의 혀를 이용하여 자극했다.
"흡,,,,,헉헉.....흥.....흡,,,,"
"헉헉,,,,,으응,,,헉헉...."
온 방안에는 세 자매와 나의 숨결로 가득차있었으며 그 열기는 점점 더해갔다.
나와 마주보고 있던 작은처제는 나에게 기대어 키스를 해왔다.
자신의 엉덩이 밑에 깔린 언니는 아랑곳 않고 그는 자신의 질구와 클리토리스를 과격
하게 언니의 얼굴에 문질러대며 쾌락을 느꼈다.
"허엉,,,,너무 좋아,,,응,,,,형부,,,언니,,,,하하악...."
앞뒤로 흔들어대는 작은처제의 골반을 쳐다보며 나 또한 더욱 힘차게 왕복운동을 하였
다.
뒤쪽에선 큰처제가 끊임없이 내 음낭과 결합부위를 혀로 자극해댔다.
"어,,,언니,,,나 이제,,,,아,,,나이제 돼,,,헉,,,헉,,,우응..."
격하게 움직여대던 그녀는 절정을 느끼며 양다리로 언니의 얼굴을 강하게 조였다.
"콜록 콜록,,,,헉헉,,,,,"
한참을 언니의 얼굴에서 부르르 떨던 작은처제는 쓰러지듯이 옆으로 떨어져 나갔다.
아내의 얼굴은 작은처제의 애액으로 온통젖어 번들거리고 있었으며 아내는 괴로운 숨
을 내쉬었다.
작은처제가 옆으로 비켜나자 이번에 큰처제가 언니를 똑바로 쳐다보듯 하며 자신의 몸
을 언니의 몸위로 실었다.
"형부,,,,나도 형부가 필요해요,,,,허,,,형부"
그녀는 아내위에 엎드린체로 나에게 엉덩이를 내밀며 말했다.
나는 곧 아내의 질구에서 내 페니스를 꺼내곤 그 바로위에 놓여있는 큰처제의 보지속
으로 집어넣었다.
"선희야,,,,넌,,,,너마저 이러면 안돼,,,,흑흑,,,제발,,,"
아내는 다시 사정하듯 큰 처제에게 말했다.
"여보,,,제발 이러지 마세요,,,네?,,,제발,,,"
내 귀에는 더이상 아내의 말이 들려오지 않았다.
단지 이성을 잃어버린체 정신없이 그녀들이 구멍만을 찾아나갈뿐이었다.
"헉,,,,으응,,,허헉"
나는 크게 몸을 움직여 단번에 큰처제의 자궁까지 내 페니스를 찔러넣었다.
"언니,,,,하,,,,나 너무 좋아,,,,흐응,,,,나 언니랑,,,,형부랑,,,,항상 이러고 싶었어
,,,으응"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입술을 작은처제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언니의 입술에
강하게 눌러댔다.
"철썩, 철썩, 철썩"
내 아랫배가 큰처제의 엉덩이를 칠때마다 큰 마찰음이 방안가득 퍼졌다.
그리고 내 움직임에 따라 세사람이 하나된듯 침대가 크게 출렁거렸다.
"흐음,,,,형부 더쎄게,,,,더,,,,더 깊게,,,허헉"
나는 지칠줄 모르게 왕복운동을 해나갔다.
내가 크게 움직일때마다 큰처제는 더욱 강하게 자신의 입술을 언니의 입술에 부벼대며
신음을 연발했고 아내또한 큰처제 밑에 깔려 내 움직임을 고스란히 온몸으로 느꼈다.
내가 그녀의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빙글 빙글 돌려댈때에는 그녀는 마치 야수의
울음소리와도 같은 비명소리를 질러댔다
"허,,,,,나,,,이제 올거 같아여,,,,아앙,,,형부,,,언니,,,으응"
거세게 몇번더 움직이자 그녀는 언니몸위에 완전히 쓰러지며 드디어 절정에 다달았다.
나는 쓰러져버린 큰처제에게서 나와 그 밑에 있는 내 아내의 질구에 페니스를 다시한
번 강하게 집어넣었다.
"헉,,,,,엉,,,,여보,,,흑"
아내도 느끼는지 질구가 가득 조여왔다.
나는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여전히 동생밑에 깔려있는 그녀의 질구에 있는 힘껏 왕복
운동을 해댔다.
"헉,,,,허억,,,,,,하,,,,"
그리곤 자궁 깊숙히 내 정액을 모두 토해냈다.
----------에필로그--------------
오늘 나는 아내를 만나러 왔다.
그 일이 있은후 아내는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몇일밤을 걱정과 후회 그리고 죄책감에 빠져 밤을 지세우던 나는 한 경찰서로 부터 연
락을 받고 근 석달만에 아내를 만날수 있었다.
그녀는 몇일전 길거리에서 초라한 옷차림으로 쓰러져있다가 발견되어 응급실로 실려갔
었다.
그 이후로 몇일동안 정신을 못차리던 그녀가 깨어났을때에는 이미 내가 예전에 알고있
던 내 아내가 아니었다.
결국 그녀는 이쪽으로 후송되었다.
이곳은 바로 경기도 근방에 있는 정신병원이다.
의사의 소견으로는 강한 정신적 쇼크로 인한 자아상실이란다.
언젠가 깨어날수도 있지만 영원히 깨어나지 못한체 멍하니 자기자신의 세계속에서 자
폐적인 삶을 살수도 있다고했다.
희망을 가지라는 마지막 말을 전해주곤 그는 자리를 떴다.
아무것도 모르는듯 웃으며 혼잣말을 하는 아내를 뒤로한체 나는 병원문을 나섰다.
길게 난 오솔길엔 내 마음을 아는지 앙상한 가지만이 초겨울 바람에 간간히 흔들리며
마지막 가을을 보내고있다.
발밑가득 밟히는 낙엽이 바람에 떠밀려 마지막 생을 고한다.
나의 발길은 그들과 함께 했다.
그후로 나는 아들하나 딸하나를 얻었다.
같은날 태어난 내 아이들을 나는 신생아실에서 처음 맞았다.
큰처제가 낳은 아들이름은 경환이라 지었으며 작은처제가 낳은 딸에게는 희주라는 이
름을 지어주었다.
나에겐 새로운 가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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