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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낙엽 10부



내 앞에서 지금 두 여인이 자신들만의 비밀스러운 행위를 펼치고 있다.
아침부터 작은처제와의 사건때문에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던 나는 지금 더욱 당황
스러울 뿐이다.
처음에는 내 내부의 자신이 변해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다시한번 생각
해보니 이번 여름들어 내 주변의 모든것들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변해가고 있었다
.


혜리씨의 손길에 안타까워 하던 선영씨가 이제는 몸에 힘이 풀린듯 아까의 긴장은 찾
아볼수 없고 의자에 축쳐져 혜리씨한테 모든것을 맏기고 있었다.
더욱더 대담스러워진 혜리씨의 손길은 이제 거칠거 없이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은 
선영씨의 하반신을 맴돌고 있다.
수줍은듯 소복히 쌓여있는 그녀의 수풀속에 혜리씨의 손이 걸려있다.
가끔씩 입에서 터져나오는 애끓는 신음소리에 맞춰 혜리씨는 점점더 아래쪽으로 손을 
내렸다.
의자끝에 간신히 엉덩이를 걸치고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혜리씨가 활짝 벌려놓
은 두다리 사이는 지금의 열기를 반영하듯 꽃잎이 약간 벌어진체로 붉게 빛나고 있다.
조심스레 두 꽃잎이 좌우로 벌려졌다.
어지러이 엉켜있는듯한 속살이 시큼한 냄세와 함께 훤히 드러났다.
혜리씨는 한손으로는 꽃잎을 좌우로 벌린체로 나머지 한손으로 복잡한 내부를 더듬어
갔다.


멍하니 정신 빠진체로 쳐다만보고 있던 나에게 혜리씨가 눈길을 돌렸다.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두 눈은 마치 '더욱더 자세히 보세요'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아마 혜리씨는 일종의 관음증이리라.....선영씨 또한.....


질구를 마구 헤집던 혜리씨의 손길이 잠시 멈추었다.
그리곤 이내 자세를 바꿔 축쳐져 있는 선영씨 다리 사이로 옮겨워 쪼그리고 앉았다.
더욱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선 잠시 음미하는듯 시간을 들인후 얼굴을 꽃잎사이로 가
져다 댔다.
혜리씨의 행동을 갑자기 인식한듯 선영씨의 다리에 힘이 들어갔지만 결코 거부하는 반
응은 아니었다.
혜리씨는 두손으로 매끈한 선영씨의 허벅지를 더듬으면서 동시에 혀를 쭉 내어 축축하
게 젖은 꽃잎과 그 주변을 살짝 살짝 맛보듯 애간장을 태웠다.


나와 눈길이 마주친 선영씨는 부끄러운듯 이내 고개를 숙였지만 여기서 멈출 생각은 
없어보였다.
  
"허억.........으응........"
혜리씨의 과감한 혀놀림에 따라 선영씨도 연달아 반응을 보였다.
한손으로는 끊임없이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며 혀를 동그랗게 말아 콕콕 쑤시듯 질
구를 점점 벌려갔다.
벌어질대로 벌어진 두다리는 파르르 떨리고 있었으며 그녀의 질구에서 흘러나온 체액
에 의자커버가 흥건히 젖어있었다.


"이제,,,,,이젠 그만,,,,,,으응,,,,,,허억,,,,,"
"더이상,,,,,,어,,,,,,안돼,,,,,,나,,,,,,,못참어,,,,,,"
숨너머가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선영씨의 눈동자는 이제 완전히 풀려있었다.
그순간.....

"일어나세요"
혜리씨가 잠시 행동을 멈추고 나에게 말했다.
하지만 이성적 사고가 완전히 마비된 상태인 나는 멍하니 그녀를 쳐다만 보았다.

"후후....."
잠시 입가에 미소를 짓던 혜리씨가 나를 직접 일으켜 세우고서는 내 옷을 한꺼풀 한꺼
풀씩 벗겨나갔다.
"멋지게 발기하셨군요,,,,,,후후"
내 팬티를 내리며 혜리씨가 말했다.
두 여인의 행위에 내 분신은 커질대로 커져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가만히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내 분신을 잡더니 마치 아기 다루듯 불알도 한번 잡아보
고선 입술을 가져다 댔다.
션영씨의 눈길이 느껴지자 부끄러워 졌다.
비록 방금전까지 선영씨의 모든것을 보았다고는 하지만 내 얼굴은 숫기없다는듯 붉어
졌다.


능숙한 혜리씨의 혀놀림에 내 분신은 이제 핏줄까지 드러냈다.
다시한번 손에 잡고 위아래로 훑더니 이제는 됐다는듯 선영씨에게 눈짓을 보냈다.
그리곤 선영씨의 손을 잡아 자신의 손에 있던 내 분신을 넘겨주었다.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듯 무표정하게 바라만 보던 선영씨는 자신의 두손에 뜨거운 물건
이 쥐어지자 잠시 망설이는듯 하다가 이내 가만히 손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혜리씨의 타액에 의해 번지르하게 빛나는 내 분신을 잡고선 입을 귀두로 가져다 댔다.
혜리씨처럼 능숙하진 않지만 조심스러움이 느껴진다.
혀로 귀두 끝부분을 살짝 살짝 핥더니 이제는 완전히 용기를 얻은듯 적극적으로 혀를 
놀리며 입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옆에서 조용히 바라보던 혜리씨가 스스로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지난밤 나이트클럽 비상구에서는 경황도 없고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 못하였지만 지금 
보아하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육감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가슴도 선영씨보다 훨씬 클뿐만이 아니라 엉덩이의 또한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더욱 풍
만했다.
완전히 벗어던진 그녀의 나체로 눈길을 돌리니 꼭 닫힌 두다리 사이에서 시작되고 있
는 수풀이 보였다.
정기적으로 정리를 한듯 아담하고 깔끔한 모양을 띄고 있었다.
그녀를 보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내 두다리 사이에 쪼그려 앉아 있던 선영씨를 밀쳐 바닥에 눕혔다.
갑작스런 내 행동에 놀란듯 맥없이 바닥으로 넘어졌다.
길게 쭉 뻗은체로 누워있는 선영씨의 나신을 잠시 음미하곤 거침없이 그녀의 두다리 
사이에 자리했다.
다가올 쾌감에 미리 흥분한듯 선영씨가 잠시 몸을 떨었다.


이미 그녀의 꽃잎은 방금전 혜리씨의 애무에 의해 젖을 대로 젖어있었다.
"허억,,,,,,,천천히........으응...."
삽입을 시작하자 약간 아푼듯 얼굴을 찌푸렸다.
내 분신을 조금씩 앞으로 집어넣자 따뜻하면서도 꽉 조이는 질구가 느껴졌다.
남자 경험이 얼마 없는듯 선영씨는 계속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자궁 입구까지 깊숙히 삽입을 하고 잠시 멈춘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삽입을 할때마다 선영씨의 허리가 들썩들썩 하기 시작했다.

"으응.........허억.......기분이......이상해요.......으응~"

우리를 쳐다만 보고 있던 혜리씨가 다가왔다.
그리곤 아무말 없이 선영씨의 머리쪽으로 가더니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댔다.
한손으로는 아담한 선영씨의 가슴과 유두를 주무르며 긴 키스를 계속해 나갔다.
그녀들의 대담한 행위를 보며 나는 피스톤 운동에 속도를 더해갔다.
선영씨의 입술에서 떠러져 나오는 혜리씨의 입술에 길게 타액이 묻어나온다.

"같이 즐겨도 돼죠?"
살짝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느닫없이 나에게 허락을 구한다는듯 혜리씨가 말했다.
내 두눈을 쳐다보며 느릿느릿 혜리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 다리를 벌리곤 선영씨의 머리위에 섰다.
그리곤 이내 선영씨의 얼굴에 앉는듯 자세를 낮춰 나를 바라보며 자리를 잡았다.
두다리를 훤히 벌린체로 선영씨 얼굴위에 앉자 흥분하여 빨갛게 부어오른 혜리씨의 두
 꽃잎에 조금 벌어졌다.
이미 함껏 애액을 내뿜어내어서 벌어진 꽃잎사이는 축축히 젖어있었다.
나와 선영씨를 번갈아 쳐다보던 혜리씨는 자신의 질구를 선영씨의 입술쪽으로 자리하
게 했다.
혜리씨 두다리에 파묻힌 선영씨는 혀를 내밀어 애타게 혜리씨의 비부를 찾았다.

더이상 참을수 없는 감정이 밀려와 나는 강하게 내 분신을 선영씨의 질구로 내려꽂았
다.
"허억........."
선영씨의 허리가 크게 출렁하자 그에 자극을 받은듯 혜리씨 또한 벌어진 입술사이에서
 긴 한숨이 터져나왔다.
혜리씨를 바라보며 더욱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눈앞에 벌어지는 선영씨와 나의 행위에 자극을 받은듯 혜리씨도 자신의 엉덩이를 과격
하게 선영씨의 얼굴에 문질러댔다.
선영씨의 거친 숨결이 항문에 느껴진듯 혜리씨의 두다리에 강하게 힘이들어갔고 선영
씨 또한 더욱더 거칠게 혀를 놀렸다.
자신의 두 꽃잎을 손가락으로 넓게 벌려 선영씨의 혀를 받아들이며 나머지 한손으로는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해댔다.


"으응......으응......"
"헉헉.......헉...."
"어어엉......헉헉...."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신음소리가 방안가득 채워졌다.
정신없이 자신의 쾌락을 바라보며 나가갔다.
선영씨의 얼굴은 혜리씨의 비부에서 흘러나온 타액으로 온통 젖어 번들거렸다.
혜리씨의 질구에는 이제 선영씨의 혀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손가락과 선영씨의 손가락
이 번갈아가며 들락거리고 있다.
거칠게 왕복운동을 하자 선영씨는 그에 자극을 받은듯 자신 또한 더욱 거칠게 혜리씨
의 질구를 손가락으로 자극했다.
혜리씨의 얼굴을 쳐다보며 정사를 벌이자 마치 지금 내가 혜리씨에게 삽입을 한듯이 
느껴졌다.


"어......이제.....그만.....더이상은........어....."
혜리씨가 자신의 엉덩이를 선영씨의 얼굴에 강하게 밀착시키고는 앞뒤로 정신없이 흔
들었다.
나 또한 깊은곳에서 이제 곧 터져나올것이 느껴졌다.
"혜리씨......이제......나도.....헉...."
"으응........하아~.......응~"


잠시 뒤 정신을 차리자 셋다 맨 바닥에 엉망으로 누워있었다.
선영씨의 꽃잎과 수풀은 내가 토해낸 정액에 흠뻑 젖어있었고 혜리씨 또한 거친숨을 
내쉬며 웅크리듯 누워있었다.
샤워실로 들어가서 뒷처리를 한후 다시 나오자 혜리씨와 선영씨 또한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발가벗은체로 식탁의자에 나란히 앉아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다.
한차례의 폭풍이 가신후 발가벗은체로 그녀들 앞에 서자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러한 나를 바라보며 두 아가씨는 재미있다는듯 똑같은 미소를 지었다.


현관열쇠를 따고선 조용히 들어가니 처제 둘다 잠이든듯 불이 꺼져있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충 샤워를 한후 방에 들어와 담배를 한대 물고 누웠다.
이 생각 저 생각 해보았지만 머리만 아파올뿐 더 이상 정리할수가 없었다.
그리곤 그렇게 하룻밤을 보냈다.


'똑똑'
"일어나세요 형부"
"으응......"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미 해는 중천에 걸려있었다.
방문을 빼꼼히 열고선 큰 처제가 걱정스럽다는듯 쳐다보았다.
"어제 많이 늦으셨죠?"
"어.....그게.......거 친구를 갑자기 여기서 만나는 바람에......"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아침상 준비 다 됐으니 어서 일어나세요"


"좋은 아침 형부"
"어.....그래 작은 처제..."
부엌에선 이미 밥상을 다 차려놓고선 둘다 자리를 잡고 있었다.
괜한 죄책감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서둘러 숟가락을 들었다.
"형부도 참........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어제 혼자만 재미있게 놀구"
작은 처제가 삐진듯 말을 건냈다.
내심 그녀를 살피던 나는 역시 예상한바였지만 아무일 없었다는듯 말하는 작은처제를 
보며 왠지모를 한기를 느꼈다.
오히려 미소까지 지으며 깔깔거리는 작은 처제를 보자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 
종잡을수 없었다.
"오늘 뭐 할까요?"
큰 처제가 물어왔다.
"글쎄,,,,,,뭐 특별히 가고싶은데 있어?"
"난 온천~"
"얘는,,,,,,,,,무슨 한여름에 온천이니?"
"치~ 뭐 어때?.......따로 할것도 없는데......"
"그러지 말고......형부"
"응?"
"우리 바람이나 쐐러가요"
"그래,,,,,,그럼 어디 드라이브나 갔다오지 뭐"


결국 식사후에 간편한 차림으로 동해안 바닷가를 따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
이브를 갔다.
작은처제는 뒷자리에서 큰처제와 정신없이 수다를 떨고 있었고 나는 그러한 처제를 보
며 왠지모를 불안감을 느꼈다.
대충 회로 점심을 때운후 저녁해가 다 져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이 마지막 밤인데 우리 술이나 한잔해요"
작은처제가 저녁 설겆이를 하면서 말했다.
"그럴까?"
"그래요 형부"
큰처제도 좋다 하기에 두 처제가 상을 치우는 동안 나는 지하 수퍼에 가서 맥주랑 소
주를 몇병사들고 왔다.
방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멈춰 혜리씨가 묵고있는 옆방을 쳐다 보았지만 어디 나가고 
없는지 불빛조차 새어나오지 않았다.


"카~ 좋다~"
"얘는,,,,,,,,버르장머리 없이....."
언니의 타박을 맞은 작은처제는 그래도 기분좋다는듯 연신 맥주잔을 들었다.
"그러고 보니 형부랑 같이 술마시는것도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큰처제가 문득 생각난듯 말을 꺼냈다.
"그러게.......이게 얼마만인가?"
"앞으로는 이런자리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야 큰처제가 술친구 되준다면야 더이상 바랄게 없지....하하"
"아이 참 형부도..."
곱게 웃어주며 답해주는 큰처제의 모습이 보기좋았다.

주거너 받거니 하며 술잔을 기울인지 어느덧 세시간이 흘렀다.
창문밖 풍경은 희뿌연 밤안개에 몽롱해 보였다.
큰처제는 오래간만에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듯 회사에서 속상했던 일이나 힘든일들
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작은처제는 옆에서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언니의 술잔이 비면 눈칫껏 잔을 채워주었다
.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겠는걸,,,,내일 오전일찍 출발해야지."
나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말했다.
"그래요 형부,,,,이제 주무세요"
"그래,, 처제들도 이제 어서 자"

나는 방에 들어와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았다.
잠시 마루에선 그릇을 치우는 소리가 들리고 두 자매가 까르르웃거나 오손도손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이번여행은 우여곡절이 많았던것같다.
이생각 저생각을 하며 누워있다 어느새 잠들었다.

"형부, 형부,,"
누군가가 내몸을 흔들어 깨우며 불렀다.
잠결에 눈을떠보니 작은처제가 방긋이 웃으며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벌써 아침인가?'
이방에는 창문이 없어서 좀체 시간을 가늠하기가 힘들다.
어기적어기적 일어나 하품을 늘어지게 하며 시계를 찾아 보았더니 아직 새벽 3시 밖에
 안됐다.
내가 영문을 몰라하며 멍하니 작은처제를 쳐다보자 그녀는 나를 말없이 방밖으로 이끌
었다.

"오늘이 마지막날이잖아요.."
알수없는 웃음을 지우며 말하는 그녀의 속뜻을 도대체 헤아리기가 힘들다.
작은처제는 내손을 잡아끌곤 조용히 자신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순간적으로 나는 무언가를 감지했다.
작은처제가 또다시 시작한것이다.
그녀는 방구석에 있는 의자에 나를 앉히곤 침대위로 올라가 언니 옆자리에 몸을 뉘었
다.
누우며 나를보곤 자신의 입가에 손가락을 하나 대며 조용히 하고 있으라는 표시를 했
다.
발바닥에서 땀이 났다.
편안한 의자였지만 전혀 편치가 안았다.
그녀는 큰처제가 덮고있던 이불을 살며시 벗겨 옆으로 치워버리곤 그녀의 얼굴에 자신
의 얼굴을 가져다 대었다.
세근세근 잠소리만이 들리는 방안엔 긴장감으로 가득차졌다.

그녀가 언니에게 살며시 키스를 했다.
그리곤 이내 곧바로 손을 내려 상의에 걸치고있던 하얀 티셔츠를 가슴위로 올려 재껴
버렸다.
큰처제의 풍만하면서도 여린듯한 가슴이 훤히 들어나자 작은처제는 손을 가만히 가져
다대곤 젖꼭지를 비벼댔다.
"으음,,,,,음....."
잠결에 그녀가 느끼는지 약간 움직였다.
나는 잠이 확 달아났을뿐만 아니라 입안이 모래가 씹히듯 바삭바삭 말랐다.
언니의 가슴을 빨아대며 그녀는 한손으로 반바지위의 둔덕을 지긋이 누르며 감촉을 즐
겼다.
반바지위를 노닐던 그녀의 손은 이제 거침없이 반바지 안으로 들어갔다.
반바지위로 바삐움직이는 그녀의 손동작이 보였다.

"이리 오세요 형부"
"..........."
혹시 큰처제가 깨지 않을까 두려웠다.
나는 어찌해야 할까 잠시 생각을 하다 이내 몸을 일으켜 방밖으로 나가려했다.
도저히 나에게는 이방에 있을 용기가 없었기에 한시라도 빨리 내방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러나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돌아가려 하자 작은처제는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
을 덧붙혔다.
"언니는 안깨어나요, 제가 아까 수면제를 먹였걸라요"
너무나도 당돌하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며 나는 또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물론 그동안 작은처제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아왔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그러한것들이 
익숙하지 못할 뿐만이 아니라 가끔은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녀는 언니가 잠들기 전에 미리 그녀에게 수면제를 탄 쥬스를 마시게 했었던것이었다
.
나는 방문 문지방에 서서 그녀를 쳐다보았다.
"선물을 드릴께요"
"............."
그녀가 침대에서 내려와 다시 내손을 잡아끌곤 큰처제가 누워있는 침대로 대리고 갔다
.
침대 귀퉁이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그러한 나를 쳐다보며 작은처제는 말없이 언니의 짧은 반바지를 벗겼다.
그리곤 조심스래 머리맡으로 가서 가슴위에 애처롭게 말려있던 티셔츠도 벗겨버렸다.
큰처제는 이제 손바닥만한 팬티만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을뿐이다.
나는 갈등을 느끼면서도 마음한편으로는 조바심겨운 기대감에 눈을 땔수가 없었다.
훤칠하면서도 늘씬한 큰처제의 몸매는 희뿌연 밤안개사이로 창을 비추는 달빛에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아무렇게나 풀어헤쳐진 긴머리에 볼록하게 위를향한 가슴, 그리고 허리에서부터 발끝
까지 쭉 뻗은 그녀의 다리는 내 몸을 일깨우기시작했다.
얇은 하얀 팬티 너머로 그녀의 까만 음모가 보였다.
그위로 작은처제의 손이 골짜기를 따라 조용히 오갔다.
깊은잠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큰처제의 몸은 가끔 미동만 할뿐이다.


큰처제의 몸에 손을 대보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내손이 그녀의 발목깨로 향했다.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나는 멋진곡선을 그리는 종아리를 넘어 깨끗한 그녀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슬며시 쓸었다. 
그녀의 팬티에는 이제 물기가 서렸다.
작은처제는 잠시 일어나 자신의 몸에 걸치고 있던 옷을 전부 벗어버리곤 내 옷도 전부
 벗겨버렸다.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분신은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있었다. 작은처제가 내 무릎사
이에 꾸부리고 앉아 사랑스럽다는듯 내 분신을 두손으로 꼭 쥐곤 위아래로 살며시 흔
들었다. 급격한 쾌감이 온몸에 닥쳐왔다.
음낭을 만지작 거리며 그녀가 자신의 조그마한 입술로 내 몸끝을 물었다. 그녀의 입안
은 너무나도 차가웠기에 잠시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내 분신을 입에 물고 위아래로 고
개를 흔들자 그에따라 그녀의 긴머리가 출렁거리면서 가슴또한 위아래로 흔들거렸다.
그녀의 가슴을 두손으로 쥐었다. 그리곤 이그러지듯 사정없이 손에 쥐었다.
"아......"
약간 아픈듯 신음소리가 퍼져나왔다.
그녀를 자리에서 일으키고 강하게 키스를 했다.
그녀도 적극적으로 혀를 내밀며 내 키스에 응했다.
작은처제의 아랫도리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 충혈되있었다.
그녀의 둔덕을 쓰다듬다가 양꽃잎을 벌리고 질구에 손을 가져다 대자 그녀가 살며시 
몸을 뒤로 뺐다.
"아직이에요, 서둘지 마세요"
알수없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가 나를 제지하곤 이내 침대로 올라가 언니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곤 곧바로 그녀는 큰체제 허리에 걸려있던 팬티끈을 잡고 아래쪽으로 벗겨내려갔
다.
약간 솟아올라있는 치구와 그 위에 자리잡고 있는 풀숲이 눈앞에 들어났다.
그 밑으로 꽉다문, 그러나 약간은 흥분되어 부풀어오른 큰처제의 음부가 보였다.
통통하게 살이찐듯하면서도 털하나 없이 깨끗한 분홍빛을 띄고 있는 그녀의 양꽃잎은 
마치 어린아이의 그것과도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팬티를 벗긴 작은처제는 언니의 양다리를 잡고 넓게 벌리고 무릎을 세웠다. 그리곤 나
를 향해 보여주듯이 자신의 손을 큰처제의 다리사이로 가져갔다.
그녀가 벌린 양꽃잎 사이로 소음순과 클리토리스가 대번에 들어났다.
아니나 다를까 그곳은 이미 축축하게 젖어 물기가 가득서려있었다.


그녀의 행위를 쳐다보고 있던 나는 내자신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작은처제는 이제 내가 보던말던 상관치 않고 완전히 그녀의 행위에만 집중을 했다.
그녀가 질구사이를 문지르다 클리토리스를 살짝 건드리자 큰처제의 몸에 힘이들어가는
듯 양다리에 근육이 긴장되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약간의 몸부림을 치며 무의식중에 느끼는듯 숨소리도 거칠어졌다.
그러나 나는 이제 더이상 그러한것에 신경이 곤두서지가 않았다.
이미 내 자신을 잊어버리곤 그녀들의 행위에 온신경이 쏠려있기만하다.
작은처제는 이제 자신의 손가락 하나를 조심스럽게 천천히 언니의 질구로 조금씩 조금
씩 넣어갔다.
애액이 흥건해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손가락은 자취를 감췄다.
조심스럽던 그녀의 손가락운동은 이제 점점 빨라져 속도를 더해가기 시작했고 그에따
라 큰처제의 숨소리도 가빨라졌다.
"흐응,,,,,흠,,,,음......"
꿈꾸듯 나오는 그녀의 신음소리만이 조용한 방안을 가득채웠다.
질퍽질퍽소리를 내며 움직이던 그녀의 손이 잠시 멈추었다.
그리곤 작은처제는 나를 큰처제 다리사이로 불렀다.
나는 가득 벌어진 그녀의 다리사이에 앉아 풀어질대로 풀어져버린 그녀의 음부를 응시
했다.


나는 작은처제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이제 완전히 알고있었다.
나는 그녀가 아무말을 하지 않아도 내가 할일을 알고있다.
나는 작은처제의 손이 노닐던 큰처제의 양꽃잎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그러자 작은처제
는 다시한번 빙긋이 웃으며 양손으로 언니의 양꽃잎을 좌우로 활짝 벌려 내부를 밖으
로 노출시켜 내가 더 잘볼수 있도록하였다. 나는 물기에 젖어 반짝이는 큰처제의 양꽃
잎사이로 손을 가져다 대고 질구에서 나오는 향내를 맡으며 내부의 질감을 손가락으로
 느꼈다. 미끌미끌했다. 그리고 촉촉했다. 점성을 가진 그녀의 애액은 내 손가락의 움
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내 손에 엉겨붙었으며 얼마간은 양 골짜기를 따라 엉덩이 계곡
사이로 방울져 흘러내렸다.
미친듯한 야성이 속에서 나를 깨워올렸다.
이제 큰처제가 잠에서 깨던말던 상관치 않고 나는 더욱 거칠게 그녀의 내부를 휘저었
다.
"아흠.....헉....으응...."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튕기자 큰처제의 몸에 큰 물결이 일며 출렁이었다.
남자경험이 거의 없는지 질구의 조임은 처녀의 그것과 같았다.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자 큰처제의 몸은 더욱 출렁이기 시작하고 입에서는 연신 신음소
리가 터져나왔다.


작은 처제가 내손을 잡아 빼더니 내몸을 이끌어 내 분신이 큰처제의 질구에 닫도록하
였다.
그리곤 내 분신을 잡고 자기 언니의 양꽃잎사이에 마찰을 시키기 시작했다.
귀두 끄트머리에서 퍼지는 묘한 감각이 척수를 타고 온몸에 퍼졌다.
위아래로 휘저으며 큰처제의 애액을 충분히 바르더니 이내 질구에 삽입을 시키기 시작
했다. 넘쳐흐르는 애액때문에 입구에 쉽게 들어갈수 있었으나 무의식결에 저항하는지 
입구를 지나자 큰처제의 질구에 힘이 들어갔다.
"으응......허엉...."
마치 바람빠지는 소리같은 신음이 큰처제의 입에서 퍼져나오고 몸부림이 더욱 심해졌
다.
그러나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조금조금씩 앞으로 몸을 전진하였다.
작은처제는 마치 만족하냐는듯이 나를 빤히 쳐다보며 우리의 진행사항을 유심히 보았
다.
작은처제가 바로 앞에 앉아 쳐다보는곳에서 큰처제와 삽입을 하고 있으니 더욱 흥분이
 가속되었다.
핏발이 머리끝까지 서며 나는 조금 시간을 들인후 이내 힘을 주어 한번에 끝까지 집어
넣었다.

"헉.....흑....헉....어.....어머....."
드디어 큰처제가 일어났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이 어떠한지 아직 파악이 안된관계로 그녀는 멍하니 자신의 몸에 
일고있는 이상한 기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었다. 게다가 그녀의 얼굴 바로앞에는
 작은처제의 엉덩이가 있는 관계로 자신의 형부가 지금 자신의 질구에 삽입을 하였다
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는듯 하였다.
"으응,,,,,,경희야,,,,뭐하는거야,,,,,헉,,,,으응..."
그녀는 연신 신음을 내며 작은처제를 불렀다.
그러자 작은처제는 마치 그녀의 입을 막으려는듯 엉덩이를 뒤로 밀어 그녀의 둔덕을 
언니의 얼굴위에 위치하게하였다. 그리곤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그녀가 자신
의 양꽃잎을 빨아주기를 기다렸다.
나는 그러한 모습에 더욱 흥분하여 피스톤 운동을 빨리했다.
"아....하.....기분이 이상해....하.....경희야....읍..."
작은처제가 자신의 꽃잎을 큰처제의 입술에 가져다 대자 그녀는 말을 다 끝내지도 못
하고 동생의 꽃잎을 혀로 홀짝이기 시작했다.
"으응....응....."
작은처제도 기분이 좋은지 얼굴이 붉어지며 입을 벌린체로 큰처제의 혀놀림을 즐겼다.
큰처제의 질구는 굉장히 빡빡한편이었다.
동생인 작은처제보다도 오히려 구멍이 작은느낌이다.
끝까지 밀어넣었을때에는 마치 터트리려는듯이 사정없이 조여왔으며 몸을 뒤로 빼기 
시작하면 더욱 힘을 주어 나가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녀의 조임을 즐기며 나는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 큰처제도 지금 눈앞에 자신에게 벌어지는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
고 작은처제와의 레즈플레이에만 집중을 하였다.


한참을 헐떡이던 작은처제가 언니의 얼굴에서 엉덩이를 때고 내려왔다.
그러자 나는 두눈을 감고 자신의 아랫도리에 퍼지는 감각을 즐기고 있는 큰처제의 얼
굴을 볼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큰처제의 얼굴을 보자 다시 겁이 나기 시작하였으나
 이제와서 수습하기에는 너무 늦었기에 나또한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열심히 왕복운
동만을 하였다.
드디어 큰처제가 두눈을 뜨고,,,,,나와 눈이 마주쳤다.
처음에는 자신의 눈을 못믿겠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더니 이내 소리를 지르며 몸을 
뒤로 뺐다.
"헉......형부!!"
그녀는 자신의 두 다리사이에 앉아있는 자신의 형부와 그리고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 
그러한 자신을 쳐다보고있는 동생을 번갈아 바라보며 상황파악을 하려 애썼다.
"아악.......안돼요....형부,,,,제발,,,그만...."
그러나 나는 멈출수 없었다.
몸을 자꾸만 뒤로 빼는 그녀의 허리를 강하게 붙잡고 다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헉.....이러면 안돼는데....어엉~....형부....흑....제발,,,그만,,,"
내 귀에는 더이상 그녀가 하는 말이 들리지 않았다. 아니 들린다한들 더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나는 이제 작은처제의 의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 의지에 따라 움직였다.
계속해서 발버둥을 치는 그녀를 힘으로 제압해가며 나는 그녀를 껴안듯이 하여 강하게
 입술을 밀어붙였다. 조금씩 반항의 기미가 약해지더니 이내 자신의 입술을 벌리고 내
 혀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입속에선 단내가 났다. 그녀의 혀도 이제 적극적으로 내혀
를 찾았다. 그 상황에서 내가 엉덩이를 살며시 위아래로 움직이자 그녀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두팔을 내목으로 감아올려 나를 강하게 안았다.
그녀에게 안긴채로 나는 더욱더 피치를 올렸다.


"미안해 처제....헉헉....하지만 어쩔수 없었어...헉헉..."
"아,,,,형부.....그런말....이제...그만....으응~"

작은처제는 마치 심통이 난듯한 얼굴을 하더니 우리들 뒤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그리
곤 그녀는 내 다리사이에 앉아 나와 자신의 언니의 결합부위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
리곤 그녀는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자극했다.
"흑........헉..."
처음느끼는 느낌에 내 분신에는 더욱 힘이 들어갔고 그에따라 큰처제도 더욱 질구를 
조여왔다. 철퍽철퍽 소리를 내며 내 아랫배는 큰처제의 치골과 아랫배를 마주했다. 항
문주위에서 노닐던 작은처제의 손길은 이제 더욱 아래로 내려와 내 음낭과 그 밑의 결
합부위를 손가락으로 간지르듯히 어루만졌다. 쾌감이 머리끝까지 차올랐다. 작은처제
는 다른한손으로는 언니의 항문과 회음부를 마찰시키며 우리의 행위를 도왔다.
"응....좋아,,,,느낌이 이상해....응,,,,거기,,,경희야 거기..."
이제 아예 작은처제는 허리를 굽혀 우리의 결합부위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갑자기 차
가운 그녀의 혀가 느껴졌다. 그녀의 혀는 내 음낭과 분신을 넘어 언니의 질구와 회음
부를 사정없이 핥아댔다.
"아,,,,제발...그만...아니...계속...."
얼빠진 소리를 해대며 큰처제는 목소리를 높여갔다.

묘한 자세의 삼각플레이가 계속되었다.
언니의 음부를 사정없이 꽂아대는 형부를 자극해가며 작은처제 자신도 자신의 기분을 
높여만 갔다.


"언니, 이제 내 차례야"
그녀는 언니의 얼굴에 다시 자신의 음부를 가져다 댔다.
나는 작은처제와 얼굴을 마주하며 그녀를 쳐다보게 되었다.
작은처제의 유방을 입에 덥썩물고는 손을 아랫쪽으로 뻗쳐 큰처제의 혀가 정신없이 오
가고 있는 작은처제의 양꽃잎사이를 자극해 주었다. 클리토리스는 이미 커질대로 커져
있었으며 양꽃잎에서 흐른 그녀의 애액은 그녀의 질구를 타고 언니의 입안으로 흘러들
어갔다.
"으응,,,,,더 쎄게...으응...."
"아....처제,,,,이제 나 더이상 못견디겠어...헉"
"안에다가,,,,안에다가 하세요 형부.....으응....하,,,나도 이젠....으응"
머리끝에서 부터 전기가 흐르듯하더니 결국 나는 내 정액을 전부 큰처제의 자궁에 쏟
아부었다.
"헉,,,,흑..."
"으응....하....."
"아앙~"
작은처제까지 모두 다함께 절정의 순간에 다달았다.
거세게 방출하는 내 분신을 큰처제의 질구는 사정없이 조여와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도 다 짜내었다.
"아~~~아~~~~"
작은처제가 옆으로 털썩 쓰러졌고 나또한 힘에 겨워 내 몸을 큰처제위에 실었다.


우리는 잠시 말없이 시간을 보냈다.
흥분의 도가니가 가시자 나는 끝없는 후회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마치 짐승과도 같았던 내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으며 작은처제도 모잘라 큰처제까
지 범해버린 내 자신을 생각하자 나는 이제 아내의 얼굴을 어떻게보나 하는 걱정이 앞
서기 시작했다.
나는 슬며시 몸을 빼내어 침대에서 내려왔다.
내 분신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구멍이 아직도 뻐끔 거리며 뻥뚤려있었고 그 사이로 내 
정액과 큰처제의 애액이 섞인 하얀 액체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작은처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언니의 두 무릎사이로 기어가더니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애액을 빨아들이기 시
작했다.
"후르륵,,,,,쩝쩝..."
낯설은 소리가 방안을 가득메웠고 큰처제또한 마지막 미열에 몸을 떨었다.


작은처제가 얼굴을 들었을때 그녀의 입술주변은 온통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큰처제또한 나와같은 심정인지 아무말 않고 가만히 숨만을 고르고 있었다.


"형부 좋았어요?"
".............."
작은처제의 짖꿎은 질문에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큰처제,,,,,,,미안해,,,,,정말 미안해,,,,,내가 갑자기 어떻게 됬나봐...."
나는 변명을 늘어놔 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미안해 하실거 없어요 형부"
작은처제가 나를 보며 말했다.
"언니도 항상 형부를 가지고 싶어했는데요 뭐,,,,오히려 감사할 일이지"
그말을 들은 나는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큰처제는 부끄러운지 그제서야 자신의 몸을 이불로 감싸곤 내 눈길을 피했다.
내가 멍하니 서있자 작은처제는 계속해서 말했다.
"둘째언니는 언제나 형부를 원해왔어요"
"얘,,,,경희야...."
뒤늦게나마 동생의 말을 막으려 했지만 이제 너무 늦은 상태였다.
그녀의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언니는 형부를 처음봤을때부터 짝사랑을 하고있었어요, 물론 식구들은 아무도 몰랐죠
, 나만빼고"
".........."
"가끔가다 들려오는 형부와 언니의 잠자리 소리에 언니는 화를 내기까지도 했어요, 마
치 자신의 남자를 언니에게 빼꼈다는듯이, 그런밤이면 언제나 나한테 요구를 해왔죠, 
아마 나를 형부대신으로 생각해왔을거에요"
이불너머로 큰처제가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니 형부는 미안해하실 필요 하나도 없어요"
그렇게 당돌히 말하며 그녀는 방긋이 웃었다. 그리곤 언니의 어깨를 잡고 일으켜 그녀
를 침대맡에 기대웠다.
큰처제는 아직도 나를 바라보지 못하며 충혈된 눈에서 눈물만을 흘리고 있었다.

"그래도,,,,미안해 처제,,,,,처제가 어쨌던지간에 형부인 내가 처신을 똑바로 했어햐 
하는건데,,,,이건 전부 내잘못이야, 처제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
가여워보이기 짝이 없는 큰처제에게 나는 내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위로를 해주었다.
"아니에요 형부.......형부는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어요....흑흑"
".........."
"이제 절 나쁜 여자로 생각하시겠죠?......자신의 언니를 질투하고 자신의 동생과 몸
을 섞고,,,,흑흑...거기다 모잘라 형부까지 넘보았으니...엉엉..."
그녀는 이제 통곡을 하듯이 고개를 무릇사이에 푹 숙이고 울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살며시 어깨를 감싸고 품에 안아주었다.
"아니야 처제.....처제는 잘못없데두,,,,그리고 처제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었
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언니 울긴 왜울어"
작은처제가 짜증섞인 소리고 말했다.
"그렇게 원할때는 언제고 막상 닥치고 나니까 울긴 왜울어."
나는 소리를 지르는 작은처제를 잠시 쳐다본후 큰처제를 다시 다독거려주었다.
"어차피 벌어진일이잖아 처제, 다시 주워 담을수 있는일도 아니고, 일단 우리모두 시
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그러니 그만 울음그쳐 처제..."
마치 아기다루듯 나는 큰처제를 다루었다.
내 말에 그녀는 조그마한 고갯짓으로 대답을 대신하였다. 그리곤 내 얼굴을 보며, 나
와 두눈을 마주치곤 약간은 가식적인 그러나 한없이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살며시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었다. 이것은 그냥 일반적인 키스가 아니었다. 무언가 
특별한 의미가 담긴,,,그런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다.
우리는 환락의 마지막밤을 그렇게 보내고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큰처제와 작은처제는 다시금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
다.
그리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둘은 즐거워보이기만 하였다. 하지만 변한것이 하
나는 있었다. 작은처제는 때때로 운전중인 나한테 응큼한 장난질을 쳤고 큰처제는 그
러한 작은처제를 보며 그냥 웃어넘길뿐이었다.
그리곤 우린 집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