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낙엽 6부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마음이 불안했다.
방금전 작은처제가 전화를 걸어 이미 회사앞 카페에서 기달리고 있다.
왜그러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이유를 물어보는것 자체가 더 이상한거 같아 아무말없
이 전화를 끊을수 밖에 없었다.
"김대리 퇴근해야지?"
"아...예.....먼저 가십쇼 박과장님....전 누구랑 약속이 있어서요..."
"어 그래?....알었어 그럼 내일봐"
"예, 내일 뵙겠습니다."
대충 일을 정리하고 약속시간이 10분전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동안 잠시 작은처제를 생각해보았지만 이내 아내의 영상이
겹치면서 마음이 더 찹찹해지기만 했다.
카페에 들어가니 구석 제일 안보이는쪽에 작은처제가 앉아 나를보고 손을흔들고 있었
다.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처제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다.
"형부 오셨어요?"
"어.....처제 뭐좀 시키지 그래?"
"아뇨, 형부오실때까지 일부러 기달렸어요"
예전의 그 귀여운 작은처제였다.
이대로 지낼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잠시 상상을 해보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
는 선을 넘은이상 그러한일은 쉽사리 오지않으리라는것을 이미 나도 깨닫고 있다.
"주문하시겠어요 손님?"
"어 잠시만요.......처제 여기서 식사할래 아님 차만 한잔 할까?"
"웅.........그럼 형부.....여기서 식사하고 차는 다른데가서 사주세요"
"그럴까?"
식사주문을 한후 다시 둘만이 남게 되자 또다시 어색한 기운이 돌았다.
"헤~"
"왜 웃어 처제?"
"그냥요^^"
"..............."
"형부, 오늘은 언니한테 허락도 받았으니 이따가 근사한데 가서 차도 한잔 사주셔야
되요~"
처제입에서 언니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가슴이 뜨끔하다.
"어.....그러지 뭐..."
마치 우리 둘사이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저렇게 태연하게 '형부''형부'라고 부르는
걸 보면 정말 순진한것 같아보이면서도 어젯밤의 뜨거웠던 정사를 생각하면 과연 처제
가 정말 여태 내가 알고있던 그 아가씨가 맞는가 하는 질문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무슨 생각하세요 형부?"
"어?.....아니 뭐.....생각은 무슨 생각.....그냥..."
적당히 어무려버렸다.
"형부 요세 바쁘세요?"
"엉 조금.....다음주부터 국제회의가 있어서 우리가 경호를 담당하게 됐걸랑.....그래
서 그거준비하느라 쫌 바쁘지 뭐"
"형부는 저번에 보니까........싸움도 정말 잘하시더라.....헤"
저번 작은처제 남자친구가 처제를 강간하려 했을때 예기인가 보다.
"뭐 잘하기는......"
"아뇨, 진짜로여......난 여태껏 형부처럼 멋있는 남자 만나본적없어요"
처제가 나에대한 감정을 이야기할때마다 요즘 내마음은 왠지 편치못하다.
모든것이 작은처제와 있었던 일과 자연스럽게 겹쳐져 사고가 된다.
대충 식사를 마친후 어디를 갈까 처제에게 물어봤더니 북한강변의 경치좋은 카폐에 가
자고한다.
그쪽은 우리집과 반대편이긴 한데......쩝....
한참을 달려 강변을 등지고 있는 통나무집에 들어갔다.
오렌지빛의 은은한 조명이 실내를 밝히고 있고 2층으로 올라가니 사방이 거울로 트인
게 훤한 경치가 한눈에 들어왔다.
평소같으면 자리잡기도 힘들시간이었지만 월요일인 관계로 2층에는 우리외에 젊은 연
인한쌍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 커플과 우리가 앉은 자리와는 완전 끝에서 끝으로 떨어져있고 올라오는 계
단에 가려 우리자리는 더욱더 밀폐된장소였다.
둘이 맥주한잔씩 시켜놓고 말그대로 처제와 형부사이에 오가는 그런대화를 나누었다.
저쪽 커플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서로 나란히 앉아 꼭 붙어 속삭이며 은근한 스킨쉽을
즐기는게 눈에 띄었다.
처제가 잠시 화장실에 갔다온다며 자리를 떴다.
창밖에 보이는 경치는 잔잔한 북한강의 흐름속에 모든것을 잊게해주는 편안함이 있었
다.
얼마안있어 처제가 돌아왔다.
그런데 처제는 원래 자신이 앉아있던 자리로 가지않고 자신의 맥주를 옮기며 내 옆자
리에 털썩 앉았다.
"이러면 우리도 연인사이처럼 보이겠죠?"
의미심장한 질문에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언니에게 오늘 쫌 많이 늦을거 같다고 전화했어요"
작은처제는 오늘 일찍 집에 들어갈 생각이 없는지 이미 아내에게 허락을 받았나보다.
아무말없이 뻣뻣하게 앉아있는 나를 빤히 쳐다보던 처제는 드디어 내가 꺼려하던 화제
를 꺼내기 시작했다.
"형부~"
"어?"
"저 형부 무슨생각하는지 다 알아요"
"생각은 무슨 생각.......그냥 창밖보고 있었는데 뭐...."
"어젯밤에 좋으셨어요?"
이렇게 적날하게 물어볼줄은 꿈에도 몰랐다.
"..................."
"왜요?.....별루셨어요?"
"아니......저기 .....처제....."
"우웅~.....난 너무 좋았는데"
입가에 미소를 가득메우며 마치 어린아이 놀려먹듯 말하는 처제를 보니 더욱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형부~"
"으.....응...."
"형부 제가 이상해보이죠?"
그래 이상해 보인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이상하긴,,,,,쩝"
"형부는 아직,,,,,,,저에대해 잘 몰라서 그래요.......저뿐만이 아니라 우리가족에 대
해서......"
"엉??......그게 무슨??"
"흠........아마 차차 알게 되실거에요"
묘한 말을 했다.
작은처제에 대하여 내가 새삼스래 요즘 느끼는바는 맞지만 가족에 대해서라니??
만양 천진한 얼굴로 이야기하는 처제를 보니 큰처제만이 속을 알수 없는 스타일이아니
라 작은처제또한 그러하다는것을 느꼈다.
내 아내는 속에 있는말을 잘 숨기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곧잘 그것이 얼굴에 나타나고 결국은 나한테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하곤 한다
.
작은처제 또한 내가 알기로는 약간 단순하고 천진난만한 아가씨라 생각했었건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 내 착각이었던것 같다.
이생각 저생각에 또다시 빠져있는사이 허벅지넘어로 처제의 손길이 느껴졌다.
자연스래 내 허벅지위에 손을 얹어놓은 작은처제는 바깥풍경을 바라보며 맥주만 홀짝
홀짝 마시고 있었다.
단지 손만 얹어놓은것임에도 불구하고 내 몸은 곧바로 반응을 했다.
오늘따라 더욱 성숙해보이는 옷을 입고온 처제를 바라보니 어느새 양복바지 아래로 내
아랫도리가 텐트를 치려한다.
나시로 된 배꼽이 보이는 짧은 탱크탑에 무릅위까지 오는 베이지색 반바지를 입은 처
녀는 한참 영글어가는 여인의 체취를 풍기고 있었다.
탱크탑위로는 브레지어끈이 보였고 반바지또한 엉덩이가 타이트하게 들러붙는 바지인
지라 어렴풋이 속옷이 표시가 났다.
부풀어오르려는 내 자신을 숨기려 처제의 손을 잠시 치우고 엉덩이를 뒤로 뺏것만 처
제는 마치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다시금 내 허벅지위에 자신의 손을 얹어놓았다.
오히려 아까보다 더 아랫도리쪽 가까이로 손을 올려놨다.
딴 생각이라도 할려고 차가운 맥주를 들이키는 순간 처제의 손이 조금씩 움직이는것이
느껴졌다.
창가에 비친 처제의 얼굴은 태연하기만 했것만 테이블밑의 손은 어느새 텐트를 치고있
는 아랫도리까지 올라와있었다.
슬금슬금 올라온 처제의 손은 강하게 일어서있는 내 육봉을 바지위에서 살며시 잡았다
.
뜨거운 맥박이 처제의 손으로 전달되는것이 느껴졌다.
당황한 나는 더욱 엉덩이를 뒤로 빼려했지만 그것조차 용이하지 않았으며 얼른 혹시나
누가 보고있지나 않을까 하는생각에 주변을 살피기에만 여념이 없었다.
다행히 아까 그 커플은 자리에 일어나 없고 2층에는 우리 둘만이 있을뿐이다.
손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몰라 맥주잔만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는사이 처제가 내 바지
자크를 내리는소리가 들렸다.
흠찟 놀라 처제의 손을 잡았지만 거부할수 없었다.
아마 거부하려면 충분히 막을수 있었으리라.
그러나 내손엔 이미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 있었다.
어찌보면 분명히 농락당하고 있음이 불구함에도 내 피는 어젯밤의 기억을 들추어내어
다시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이미 팬티를 거두어낸 처제의 손은 내 자지를 밖으로 꺼내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었다.
처제의 손안에 잡혀있는 내 자지는 점점더 껄떡거리며 처제의 손길에 박자를 맞추었으
며 이미 내 얼굴은 붉어질대로 붉어져 멍하니 창가만을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이대로 가면 그대로 사정해버릴거 같아 이번에는 정말로 처제의 손길을 막았다.
그제서야 내쪽을 쳐다보던 처제는 또다시 의미모를 미소를 지으며 다른한손으로 내손
을 치웠다.
그리곤 자기자신을 쳐다보고있는 내 눈길은 아랑곳않고 갑자기 고개를 숙여 테이블밑
아래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처제의 입속에 들어간 내 자지는 심하게 맥박치기 시작했다.
처음보다 훨씬 능숙해진 처제의 펠라치오는 나를 절정으로 사정없이 몰고갔다.
이젠 완전히 엎드린체로 왕복운동을 하고있는 처제를 보며 욕망의 불꽃이 타올랐다.
생각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처제를 테이블위에 눕혀놓고 옷을 벗겨 그녀의 비부로
파고들고 싶었지만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그럴수는 없었다.
그녀의 서비스는 아내보다 더욱 능숙해진듯했다.
이제 두어번 남자와 몸을 섞어본 아가씨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혹시 2층으로 누가 올라올까봐 계단쪽으로 시선을 고정한체로 처제가 이끄는데로 아무
생각없이 따라만 갔다.
그러다 갑자기 처제가 테이블밑에서 고개를 들어 일어났다.
내 자지는 그녀의 침으로 번들거렸으며 그녀의 입술또한 내 첨단을 물고 있었던 관계
로 촉촉히 젖어있었다.
그녀가 여기서 그만둔것인지 맥주잔을 들어 목을 축이고 있었다.
거진 끝까진 왔다가 중간에 멈추어진 내 욕구는 계속된 자극을 요구하며 식을줄 몰랐
다.
천천히 맥주를 들이킨 처제는 다시한번 나를 보고 미소를 지은후 입속에 내 첨단을 물
었다.
맥주의 차가운기운에 몸이 오싹해졌다.
차가워진 체제의 혀와 입속은 결정적인 자극을 주었으며 끝내 참지못한 나는 처제의
입속에 정액을 한가득 여러번에 나누어 쏟아부었다.
"헉.....헉..."
7~8번에 걸친 사정끝에 드디어 나 자지는 꺼져갔고 처제는 가만히 내 사정이 끝날때까
지 일어서질 않았다.
내가 한숨을 쉬며 몸에 힘을 빼자 처제는 몸을 일으켰다.
처제입안가득 들어있는 내 정액은 입가에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내뱉으리라고 생각했던것과는 반대로 그녀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그 많은
정액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삼켰다.
정액이 넘어가는 목젖의 움직임이 눈앞에 선명했다.
다시금 정신을 차린나는 서둘러 바지를 추스렸고 그사이 처제또한 입술에 붙어있던 내
정액을 내프킨으로 닦아낸후 펠라치오를 하느라 지워진 립스틱을 다시한번 거울을 보
며 발랐다.
"흠.....헤~"
".....하하...."
어색하게 웃어주었다.
"좋았어요 형부?"
또다시 곤란한 질문을 해오는 작은처제.
"어?.......어.....좋...았지...."
"형부, 저번 처음엔 몰랐는데 오늘보니 마실만 하네요"
나를 완전히 가지고 노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왠지 내 마음은 차분히 가라앉아 아까처럼 불편하거나 하진않았다.
오히려 느긋해진 마음으로 그녀를 쳐다볼수 있었다.
그녀는 벌써 내 정액을 두번이나 받아 마셨다.
내 아내도 가끔 내가 요구를 해오면 펠라치오를 해주긴 하지만 절대로 정액을 마시거
나 하진 않는다.
곧바로 뱉어내곤 양치질을 한다.
이제 내 마음은 근친의 벽을 깬 후회와 번민을 벗어드리고 지금 이 상황을 있는그래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내 앞에서 방긋방긋 웃어대는 작은처제는 이미 내 아내의 동생이라는 생각에 앞서 내
마음을 잠식해가는 단지 한명의 여인으로만 보일뿐이었다.
그녀의 눈빛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가만히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놀란듯 그녀의 입술은 힘이들어간체로 꼭 다물어져 있었지만 이
내 곧 벌어져 내 혀와 타액을 받아들였다.
짧지만 깊은 키스엔 많은것이 닮겨있다.
아마 처제도 그것을 눈치챘으리라.
오히려 수줍어 하는 처제를 보니 이제부터는 이 아가씨를 사랑하고 말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미 내 앞의 아내는 사라졌다.
저녁 11시가 되어 우리는 나란히 팔짱을 끼고 카폐를 나와 잠시 강변을 거닐다 차에
올라탓다.
사랑스러운 처제의 모습은 내 맘을 이제 더이상 불편하게 만들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
일 그리고 또 내일의 생활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출발전에 다시한번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었다.
머리속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다.
지금 늦은시간이 아니었더라면 조그마한 백금만지라도 하나 껴주고 싶을 정도였다.
길고 긴 키스는 끝날줄 모르고 나는 그녀가 앉아있는 의자를 뒤로 졏였다.
반듯하게 누워있는 작은 처제를 한번 위아래로 훑어보곤 그녀의 짧은 탱크탑을 머리위
로 벗겨냈다.
긴장한 그녀의 얼굴은 무표정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었으며 나는 서둘러 그녀의 브레지
어와 반바지를 벗겨냈다.
곰돌이 푸우가 그려져있는 그녀의 노란 팬티를 보자 순간적으로 웃음이 나왔다.
그녀는 내가 알고 있던 그녀가 맞다는 느낌이 들었다.
언제나 귀엽게 나한테 달려들던 바로 그 처제라는 생각이 곰돌이 푸우를 보자 문득들
었다.
내가 왜 웃음을 짖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의 처제를 바라보고선 곧바로 하얗다못해 투명
해보이기까지 하는 그녀의 가슴으로 달려들었다.
그녀의 젖꼭지를 손으로 누르자 유방안쪽으로 쏙 들어갔다가 이내 딱딱해진 모습으로
금방 튀어나왔다.
내 정성스런 애무는 그녀를 들뜨게 하였고 팬티위로 만져본 그녀의 비부는 이미 흥건
히 젖어 팬티를 더럽히고 있었다.
"아아.......형부......아아....하...."
약간 벌어진 처제의 입에선 기분좋은 신음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더욱 피치를 가해 팬
티위로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자리한 부분을 강하게 눌렀다.
혀로 배꼽을 간지르자 그녀의 배에 힘이 들어간다.
두손을 팬티끈 안쪽에 걸치고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팬티를 벗기는 순간 처제는 엉덩이를 들어 쉽게 내려갈수있도록 도와주었다.
가슴을 계속해서 빠는사이 한손을 밑으로 내려 처제의 다리사이로 집어넣었다.
손끝에 닿는 말랑말랑한 꽃잎은 살짝살짝 떨며 질구에서 나온 애액에 흥건히 젖어있었
다.
다리를 더욱 벌리고 조심스래 꽃잎을 벌려 엄지손가락으론 이미 고개를 내밀고 있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가운데 중지로는 꽉 다물어져있는 질구를 열기시작했다.
비록 몇번 경험을 했다하여도 아직까지는 이물질의 침입이 처제에게 있어서는 견디기
힘든가 보다.
꽃잎과 회음부를 자극하며 쉽사리 열리지않는 질구를 천천히 열어갔다.
손가락이 삽입되자 처제의 허리가 의자에서 약간 뛰었다.
"으응~.......으응~"
손가락 두개를 사용하여 몇번 질구에 길을 튼후 곧바로 바지와 팬티를 벗고 이미 크게
부풀어있는 내 자지를 그녀의 질구에 깊숙히 집어넣었다.
첨단 끝을 조이는 그녀의 질벽은 이미 한번 사정한 내 자지를 들뜨게 했고 그에 맞추
어 나는 왕복운동에 가속을 더하였다.
"어...처제.....이제 나는 처제를 놓치지 않을꺼야....헉헉"
"형부.........저도.....다시는 형부를 뺏기지 않을거에요.....으응"
그녀가 몇번의 오르가즘으로 몸을 떠는것을 보았고 곧이어 나도 사정이 다가왔음을 느
꼈다.
"처제........이제 나도.........곧.....헉헉.....곧 사정할거 같애"
"네 형부.....으응......저도 그만.....엉.....이제.....으응..."
얼마안있어 나는 처제의 질속에 내 정액을 쏟았고 질벽을 치는 정액에 그녀도 흠찟흠
찟하며 절정에 다달았다.
휴지로 대충 뒷처리를 한후 담배를 피며 화장을 고치고 있는 처제를 물끄럼히 바라보
았다.
왠지 행복한 느낌?.....처음 내가 아내를 만났을때와 같은 느낌이 느껴졌다.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거 같았다.
내가 멍하니 처제를 쳐다보고 있자 그녀도 내 시선을 의식했는지 환한미소로 화답을
해주었다.
"나 이뻐요 형부?"
"어?........그럼 이쁘고 말고........너무나도 이뻐"
"언니보다도?"
대답하기 힘든질문이다.
하지만 난 대답을 했다.
"어......그럼......더 이쁘고 말고....."
"고마와요 형부~"
그녀가 내 입술에 살짝이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대며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밤늦게 집에 들어가자 아내가 나한테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처제방에서도 큰처제가 작은처제에게 다그치는 소리가 들렸다.
평소같았으면 금새 작은처제는 토라져 화를 냈겠지만 오늘은 고분고분히 이야기를 듣
는것 같았다.
적당히 아내의 바가지를 들어준후 목욕탕에서 간단한 샤워를 하고 나왔다.
그리곤 오늘 처제와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베란다에서 담배를 한대 피웠다.
처제가 베란다로 나왔다.
"후후 형부~"
"응??"
"언니한테 많이 혼났죠?"
"어?....허허...그냥 좀..."
이젠 아내의 예기가 작은처제 입에서 나와도 자연스럽게 답할수 있었다.
"형부 나두 한모금만~"
"엉?.....그러다 언니들이 알면 어떻게 할려구?"
"괜찮아요, 지금 선경이 언니는 이미 잠들었는데요 뭐~"
"하하......이 꼬마 아가씨좀 보게?....하하"
"헤~"
그녀와 담배한대를 나란히 나눠핀후 방으로 들어가려고했다.
그때 그순간 내 팔을 잡는 처제의 손이 느껴졌다.
"형부~"
"응 왜?"
"뽀뽀~"
짧은 키스를 했다.
"글구 형부~"
"응?"
"저는요, 형부를 위해서라면 모든지 다할수 있어요"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처제가 살며시 말했다.
"하하......고맙습니다 우리 경희씨~"
"글구여 또 하나 형부.."
"뭐?"
"내일 저녁에............12시쯤 언니 잠들고 나면 제방으로 오세요"
"어??......내일 저녁 12시에??"
"네"
"하지만..............큰처제도 있는데 내가 어떻게........"
작은처제는 큰처제와 방을 같이 쓰고 있었다.
방이 작은게 하나 있기는 했지만 우리집에는 여자들이 많은 관계로 거진 옷방으로 쓰
기때문에 작은처제는 큰처제와 같은방을 써야했다.
"하여튼여.............그냥 한번 와보세요.........좋은거 보여드리테니까....."
또다시 알수없는 말을 남겨놓고 홀로 횡하니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설마 큰처제가 옆에서 자는동안 둘이몰래 섹스를 하자는 예기는 아닐거고, 하기사 그
건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큰처제 옆에서 둘이 섹스를 했다가는 금방 큰처제가 일어날텐데.........
하옇튼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내일밤을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오늘도 작은처제가 부엌에 나와 언니들이 아침식사를 차리는걸 돕고
있었다.
식탁의자에 앉아 어여쁜 아가씨 셋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걸 바라보는것도 새로운
행복이었다.
"여보"
"응 왜?"
아내가 불렀다.
"당신 다음주나 그 다음주에 휴가 낼수 있어요?"
"휴가?"
"네 휴가요"
"응 글쎄........가만보자.......다음주는 국제회의 경호때문에 힘들고......그럼 그
다음주가 괜찮겠네"
"아 그래요?......그러면 잘됐네.........선경이도 그때쯤 휴가 낼수 있다고 하니까..
.....우리 그때 바캉스나 가죠?"
"그래?........그야 뭐 나는 좋지"
"그래요......그럼 그렇게 하는거에여~"
"응 알았어, 오늘가서 휴가 신청할께"
"흠.......그럼 나는 동해안쪽에 있는 콘도예약이나 해볼게요"
"그래 그렇게 하자구"
이렇게 하여 우리는 2주후에 다같이 오래간만에 휴가를 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