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온 지도 어느덧 두 달…
그 정도 지나니 생활에 적응이 되었고 불편함이 별로 없었으며 마치 오랜전부터 부산에서
살았던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중간고사를 끝내고 나니 어느덧 4월 말…
날씨는 따뜻했고 한창 곳곳에서 봄이 피어난다.
그런 날 저녁…. 석준이는 특별한 자습으로 인해 학교에 남아 있고 달구는 집에 와 있다가
날이 좀 어두워지자 석준이네 집으로 갔고 석준이 어머니가 반갑게 맞아 주신다.
화사하면서 하늘거리는 치마와 얇은 블라우스를 입은 석준이 어머니는 그를 보자 넓은 품에
안겼고 달구는 얼굴이 약간 붉어지면서도 석준이 어머니를 안았다.
가슴에는 불룩하면서 물컹거리는 유방이 닿는다.
안긴 석준 어머니는 도톰한 입술을 내밀었고 달구는 석준 어머니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고는
천천히 입술을 물고 빨자 은은한 색깔의 립스틱의 그의 입 안으로 빨려 들어 온다.
입술이 떨어지자 석준 어머니는 그를 올려다 보고 미소를 지으며
‘ 아줌마 보고 싶었어~~? ‘
‘ 예~~! 많이 보고 싶었는교~~! ‘
‘ 나두~~! ‘
거의 일주일 만에 보는 것이지만 누가 보면 몇 년 만에 보는 것 같아 보인다.
달구가 소파에 앉자 석준 어머니 미옥은 그의 허벅지에 둔부를 얹히고 앉아 안겼으며
그는 석준 어머니를 끌어 안아 다시 입맞춤을 했고 끈적한 키스가 이어졌다.
입술이 떨어지자 석준 어머니는 그의 손을 당기더니 부푼 유방에 갖다 대면서
‘ 만져 줘~~! ‘
달구는 얇은 브래지어가 느껴지는 석준 어머니의 볼륨 있고 탱탱한 유방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만지면서 등을 두른 손으로는 몸매에 비해 풍만한 둔부를 쓰다듬었다.
그의 손길에 석준 어머니는 꿈틀거리면서
‘ 아줌마 미쳤나 봐~~! 아들 친구가 보고 싶어지다니…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어~~! ‘
‘ 저도 그런교~~! 자…자꾸만 어머니가 더 이뻐 보이고… 생각도 많이 나고… ‘
‘ 정말~~? ‘
‘ 예~~! ‘
석준 어머니는 그런 달구를 보다가 다시 입술을 포개더니 혀를 내밀어 그의 입 안으로
넣어주었고 달구는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부드러운 혀를 빨았다.
‘ 참! 맛있는 거 가지고 왔는데~~! ‘
그러면서 일어난 석준 어머니가 주방으로 가 가져온 음식들을 쟁반에 담자
달구는 다가 가 뒤에서 끌어 안았다.
팽창한 그의 바지 앞은 석준 어머니의 둔부에 밀착해 꿈틀거렸고 뒤돌아 본 석준 어머니는
눈웃음을 지으며 탱탱한 둔부를 움직여 바지 앞을 마찰시켜 준다.
석준 어머니가 가져 온 음식들을 먹는 달구는 품 안에 석준 어머니를 안고 있었는데
이제 건장한 체격이 된 달구는 그녀의 등허리를 쓰다듬는다.
석준 어머니는 그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 달구야… 있잖아… 유부녀 여자 선생님이 학생하고 썸씽이 일어나는 일이 언론에 나오곤
하잖니…? 아줌마가 마치 그 주인공이 된 거 같은 거 있지?! ‘
‘ 저…저도 그런 것을 생각 했는디… 근데 어머니는… 나이 든 남자한테 끌리지 않으신교?
대부분 그런 것 같은디…. ‘
‘ 전혀~~! 담배 냄새 쩔고 나이 먹은 티 내는 남자들 정말 싫어~~! ‘
그러면서 석준 어머니는 다시 입맞춤을 한다.
시간이 좀 지나자 석준 어머니가 속삭인다.
‘ 아줌마가 달구 딸딸이 쳐 줄게~~! ‘
그리고는 밑으로 내려가 그의 체육복 바지를 내리고 튕겨져 나오듯 나온 석구의 좆을
손으로 감싸 쥐었다. 중학교3학년 때에서 이제 고등학생이 된 정도인데 달구의 좆은 이제
핏줄도 툭툭 불거진 상태가 되었다.
석준 어머니는 그런 달구의 좆을 아래 위로 쓰다듬으며
‘ 달구는 정말 한 달 두 달 볼 때마다 달라져. 성장하는 게 남다른 것 같아. 그 중에서도
달구는 자지가 제일 빨리 성장하는 것 같아~~! ‘
‘ 다…다른 애들도 그런교~~! ‘
‘ 안 그래~~! 만약 다 그렇다면 석준이 아버지 자지는 큰 바나나가 되어 있어야지… ‘
그러면서 석준 어머니가 아래 위로 쓰다듬어 주니 온 몸이 찌릿찌릿하게 전율이 온다.
특히 석준 어머니가 툭툭 불거진 핏줄을 건드리자 더 한 느낌이었고 달구가 흥분하며 몸을
움츠렸다가 거친 숨을 내쉬자 그 모습을 보고 석준 어머니는 눈웃음을 지으면서
‘ 아줌마가 만져 주니 좋지? ‘
‘ 예~~! 어…어떻게 된 게 만져 주실 때마다 좋은 지 모르겠는교~~! ‘
‘ 그래서 남자, 여자가 사는 게 아니니…? 아이구~~! 이 굵고 커다란 기둥 좀 봐~~! ‘
석준 어머니는 감탄을 하면서 그의 좆을 아래 위로 쓰다듬었고, 그러다가 얼굴을 가까이 대더니
도톰한 입술을 대어 비비자
‘ 어…어머니요…!! 그…그건… 모…못 참겠는교~~! ‘
‘ 저 번에도 이렇게 해 줬잖아… ‘
‘ 하…하지만 소변도 나오고 더러운데… ‘
‘ 아줌마한테는 전혀 안 더러워~~! ‘
그러더니 석준 어머니는 입고 있는 치마를 약간 걷어 올렸고 희멀건 허벅지가 드러났다.
‘ 이러면 더 흥분되지…? ‘
달구는 정말 흥분되어 좆이 껄떡거렸고 석준 어머니는 그런 반응에 즐거워하신다.
입술을 문지르던 석준 어머니는 잠시 뒤 혀를 내밀어 달구의 기둥을 핥아 주었고
달구는 온 몸이 뻣뻣해지고 경직되면서 부들부들 떨렸다.
‘ 어…어머니요… 모…못 참겠는교~~! ‘
‘ 못 참으면 아줌마 입에 싸~~! 저 번처럼… ‘
그러더니 곧 입을 벌리고 그의 커다란 좆을 무는 석준 어머니였다.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쌀 것 같은데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달구는 주먹을 꽉 쥐고
버티는데 석준 어머니가 얼굴을 움직였고 그의 좆은 석준 어머니의 입 안으로 들어 갔다가
나왔다 한다. 어머니가 할아버지의 좆을 빨아 주는 것을 보긴 했지만 막상 자신이 겪으니
이건 참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미 한 번 경험한 달구는 팽팽하게 긴장된
화살이 마지막 힘을 쓰듯이 버텼다.
석준 어머니는 마치 맛있다는 듯, 하드를 입 안에 넣어 빨듯이 빨았고 얼마 가지 않아
달구의 참았던 둑이 터졌다.
그의 정액은 고스란히 석준 어머니의 입 안에 쏟아졌고 그녀는 잠시 가만히 있다가
달구의 좆을 입에서 빼내고는 입에 담긴 정액을 꿀꺽 삼켰다.
저 번에는 그것을 휴지에 다 뱉어 냈는데….
달구가 얼굴이 벌개져 석준 어머니를 보니 그녀는 눈웃음을 지으며
‘ 처음 먹어 보는 거야… 근데 생각보다 괜찮네~~?! ‘
‘ 어…어머니요… ‘
당황해 하는 달구였고 석준 어머니는 입가를 휴지로 닦더니 그의 품 안에 안겨 들면서
‘ 아줌마 너무 좋았어~~! ‘
‘ 하…하지만 자지를 빨고 게다가… ‘
‘ 예전에도 말했지만 여자들…. 남자 자지 빠는 거 싫어하는 여자 별로 없어~~! 난 왜 자꾸만
달구 자지를 보면 빨아 보고 싶어지지…? ‘
달구는 얼굴이 벌겋게 된 채로 석준 어머니를 끌어 안았다.
방에 잠깐 들어갔다 나온 석준 어머니는 달구의 허벅지에 걸터앉아 목에 팔을 둘렀는데
달구의 눈에 석준 어머니의 상의 옷 위로 오똑 솟은 젖꼭지의 윤곽이 보였다.
‘ 만져 봐~~! ‘
달구가 만져 보니 정말 안에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석준 어머니였고 손바닥에는 물컹한
젖가슴과 오똑 속은 젖꼭지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졌다.
‘ 어…어머니요…!! ‘
‘ 브래지어 했을 때보다 훨씬 좋지? 달구하고 있으면 아줌마도 정신을 못 차리겠어~~! ‘
달구가 손을 움직이니 몸매에 비해 풍만한 유방이 출렁거린다.
여자의 육체는 신비의 세계이고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달구 생각에는 친구 석준이의 어머니인데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고 그런 마음을
말하자 석준 어머니는 입맞춤을 하면서
‘ 달구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줌마한테도 좋은 거야~~! ‘
‘ 지…진짜 좋으신교? ‘
‘ 그러엄~~! 아줌마한테는 달구가 마치 애인처럼 느껴져~~! ‘
애…애인…? 고등학생한테 애인…?
그 말에 얼굴이 달아 오르면서도 싫지 않은 달구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만약 이것을 석준이가 안다면 아마 석준이한테 맞아 죽겠지?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석준 어머니도 자신을 대하는 것이 중학교 때와 달랐는데
그게 싫지는 않은 달호였고 오히려 더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흥분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석준 어머니가 이젠 자신을 아들의 어린 친구로서가 아니라 한 남자로서
대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튼 달구는 석준 어머니가 자위행위를 대신해 준 것이 얼마이며 자신의 정액을 휴지로
받아 주고 입으로 받아 준 게 얼마인지 생각하니 가슴 벌렁거리면서도 자신을 그렇게 대해 준
석준 어머니에게 고마움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아버지하고 새벽에 일어나 목욕탕에 갔다.
뭔가 알고 할 때부터 아버지라는 존재는 사실 할아버지와 어머니를 가깝게 한 그런 존재였는데
이렇게 아버지하고 같이 목욕탕에 가니 새삼스럽다.
온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아버지가 가리고 있는 손을 치우며
[ 이 놈…. 네 애비보다 네가 더 훌륭하다~~! ]
[ 뭐…뭐가 훌륭한교…? ]
[ 이놈아! 네 물건이 이 아버지보다 더 크지 않느냐? 그럼 훌륭한 게지… ]
[ 아…아버지도 참… ]
별 것 아닌 말에 얼굴이 붉어지는 달구다.
[ 달구야… ]
[ 예… 아버지… ]
[ 너도 좀 컸으니 우리 집안 사정 대충 알겠지…? 아버지가 네 어머니한테 집중 못 하는 거…]
[ ……… ]
[ 사람 일이라는 게 참 예측 못할 일이 많다. 달구야… 너도 열 일곱이니 어린 나이는 아니다. 아무쪼록 네 엄마 위해 주고… 알았냐…? ]
아버지가 어머니를 위해 주는 마음에 달구는 가슴이 찡하다.
[ 아…알겠는교… ]
[ 그리고… 지금 네 나이에 이런 말 하면 뭐 하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라도 네 행동에 대해 책임져라.
나는 그냥 어쩌다가 이렇게 됐다지만 그게 책임을 모면하는 건 아니다…]
[ 아…아버지…! 그…근데 그 모면이라는 말은 어디서 배우셨는교? 어려운 말인디… 저도 그 말 아느라 힘들었는디…. ]
딱!! 아버지의 손이 달구의 머리통을 두드린다.
[ 에라 이 시키! ]
[ 아…아버지는 왜 갑자기 아들 뒤통수를 갈기시는교? ]
[ 그래서 떫냐? ]
[ 떠…떫다는 게 아니고 갑자기 뒤통수를 후려치는 게 어디 있는교? 요즘은 금이야 옥이야 하며 자식 키우는 세상인디… ]
[ 이 자슥이 아직 덜 맞았는겨? ]
[ 아…아닌교~~! 하여튼 아버지한테는 만만한 게 자식 놈이 아닌교…? ]
그런데.. 달구의 농담 섞인 말에 아버지는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가
[ 달구야… 네 사촌 동생 현구하고도 잘 지내라… 알겄냐..? ]
[ 예… 지금도 잘 지내고 있는교~~! ]
[ 그래… 이 애비는 그거면 됐다…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네 사촌 동생 현구도 잘 챙겨 주고…]
달구는 그런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가 갑자기 처량해 보이고 불쌍해 보이신다.
할아버지의 고집에 의해 작은 어머니와 관계를 하시고 작은 어머니를 통해 현구를 낳게 한 아버지…
그 계기로 해서는 안될… 동생의 아내를 좋아하게 된 아버지…
만일 아버지의 입장이었으면 나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달구다.
문득…. 항상 원망이었던 아버지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 닿았다.
아버지라고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현구를 낳기 전까지는 동네 사람들도 인정하듯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금슬 관계는 그렇게 좋다고 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어머니의 입장에 서면 완전 다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 남자를 믿고 시집 와서 인생을 기대었는데 그런 남자가 다른 여자를, 그것도 동서를 좋아하게 된 남자를
맞딱뜨리게 된 어머니는 또 어땠을까...
어머니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데... 문득… 온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아버지의 어깨가 축 늘어져 보인다.
근데....그 모습이 왜 이렇게 서글프게 느껴질까...
일요일에 석준이와 덕진이, 그리고 달구가 석준이의 집에 모였다.
석준의 어머니는 다시 집으로 가셔서 며칠 뒤에 오실 거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은 고등학생이라도 남자라고 여자 이야기가 나왔으며
그 분야의 선두주자인 석준이가 썰을 풀어 놓는다.
석준이는 그림책을 보여 주면서 설명한다.
[ 이렇게 보면 젖이 커 보이지? 하지만 막상 옷을 입으면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별로 커 보이지 않아 보이는 여자들도 막상 벗으면 큰겨~~! ]
그러자 덕진이가
[ 야 석준이 너… 옷 벗은 여자 젖을 직접 봤냐? ]
[ 그럼 봤지 안 봤을까 봐 그러는겨? ]
[ 혜영이 젖 본겨? ]
[ 이 시키가! ]
석준의 얼굴이 약간 붉어진다.
[ 야 임마! 그럼 덕진이 너는 본 적 있는겨? ]
[ 있지 임마! ]
[ 어…어디서…? 누…누구 젖을…? ]
석준이와 달구가 동시에 물었다.
[ 내가 우리 큰아버지 집에서 살잖어… 사촌 누나가 지금 여대생인데 내가 모르고 문을
열었다가 옷 갈아 입고 있는 중인 누나 젖을 봤다는 거 아녀~~! ]
[ 햐~~! 누나한테 얻어 터졌겠다…?! ]
[ 얻어 터지기는…. 하여튼 석준이 네 말이 맞긴 맞는겨. 보기보다 실제는 더 커~~!
달구 너는 본 적이 있는겨? ]
[ 있지 임마! 어릴 때 할머니 젖도 봤고 어머니 젖도 보고… ]
[ 에라이… 썩을….! 크면서 그거 안 본 놈이 어디 있는겨! ]
달구는 애꿎은 뒤통수만 두 대 얻어 맞았다.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가까이 사는 석준의 이모가 찾아 왔다.
떡이며 과일이며 먹을 것을 챙겨 와서는 내 놓으신다.
[ 많이들 먹어…. ]
[ 예~~! 잘 먹겠습니다요… ]
인사를 했고 곧 석준의 이모는 가셨는데 달구가 보기엔 자매지간이라서 그런지 석준의
어머니와 많이 닮아 이쁘다. 그리고 아직 나이도 서른 중반 정도다.
덕진이가
[ 야! 니네 이모… 디게 이뿌시다…! ]
그 말에 석준이는
[ 야! 우리 집안에 안 이쁜 여자는 없어… ]
[ 석준아… 니네 이모 나한테 소개시켜 주라~~! 난 아무래도 연상한테 끌리던디… ]
듣던 석준이가 덕진이를 보고 혀를 차며
[ 쯧쯧…. 하여간에 눈은 높아 가지고는… 유부녀를 소개해 주기는 누구한테 소개해 줘?
에라이 미친 시키… ]
[ 야 임마! 난 원래 그런데 어떡하는겨? 동갑내기 보면… 혜영이 같은 경우도 핏덩이로
보이는디… ]
그 말에 달구가
[ 야! 덕진이 너는 임마 그렇게 말하는 게 어딨는겨? 핏덩이가 뭐여? 핏덩이가…
젖먹이라고 하면 몰라도~~! ]
덕진이와 달구의 말에 석준이가 인상을 쓰며
[ 이 시키들이 날 가지고 노는겨? ]
[ 하하… ]
또 그런 석준의 모습을 보고 웃는 달구와 덕진이다.
달구와 덕진이 가고 나서 저녁 무렵이 되어 석준이는 이모 집에 밥 먹으러 갔다.
근데 이모부는 안 계시고 사촌 동생들도 안 보인다.
[ 이모! 이모부는 어디 가셨는교? ]
[ 응… 애들 데리고 해운대에 갔어. 오늘 불꽃놀이 있다고… ]
[ 이모는 나 때문에 못 간 건교…? ]
[ 아냐~~! 난 그런데 가는 거 번잡해서 싫어… ]
식사를 하고 나자 이모가 과일을 깎아 가지고 오셨고 티브이를 함께 봤다.
[ 석준아… 요즘 혜영이는 잘 만나…? ]
[ 응…. 가끔 만나요. ]
[ 혜영이 걔 참 괜찮더라… 너도 마음에 들지…? 걔도 너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고… ]
[ 하이구… 이모는 참… 아직 고1인교~~! ]
[ 사람 일은 모르는 일이다. 언니는 혜영이를 며느리 삼고 싶어 하시던데…? 잘해 봐… ]
[ 하하… 참 내… ]
석준이가 약간 무안하여 웃자 이모가 눈웃음을 지으며
[ 석준아… 혹시 혜영이하고 섹스 해 봤어? ]
[ 하이구 참… 이….이모는… ]
[ 호호~! 우리 석준이 얼굴 빨개지는 거 봐~~! 근데 있잖아. 이모도 네 이모부를 만난 게
여고2학년 겨울 방학 때였잖아. 서울에서 대학교 다니다가 방학이라 내려 와 나한테 과외
해 주다가 사귀게 된 거야… ]
석준이는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 저…정말…? ]
[ 응… 네 이모부가 얼마나 순진했는지 아니? 대학교2학년인데도 여자 친구도 없고 그저
공부밖에 모르는 순둥이었어. 나한테 가르치면서도 얼굴이 마주치면 얼굴이 붉어지고… ]
[ 지…지금 이모부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디…? ]
[ 그렇지? 하여튼 그때는 그랬어. 난 그런 모습이 좋아 보였고… 그래서 가깝게 되어
이모부가 서울 올라 가기 전 2월 달에 이모하고 이모부는 처음으로 섹스 했잖아… ]
[ 고…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 가기 전…? ]
[ 응… 네가 몰라서 그렇지 여고생들 중에서 섹스 경험이 있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때 섹스하고 나서 가끔씩 만났고… 나중에 결혼까지 했잖아. 근데 그 때 네 이모부가
얼마나 순진했던지… 여고생이고 처음이었던 나조차도 답답하더라. 그러니까 남자는
그런 것도 좀 알고 있어야 돼… ]
[ 하하… 참 내… ]
[ 석준아… 이모가 성교육 좀 시켜 줄까…? ]
[ 서…성교육은 무슨… ]
다시 석준이의 얼굴이 붉어진다.
[ 이모가 조카 성교육 안 시켜 주면 누가 시켜 주겠니? 아무튼 다음 주부터 노트 준비해서
이모가 하는 말 잘 듣고 기록 잘 해 놔~! ]
[ 하이구… ]
석준은 자신의 머리를 쥐어 박는다.
5월 달이 되니 날씨는 약간씩 덥다는 느낌이 나지만 그래도 바다 바람 때문인지
시골보다는 시원한 것 같았다.
당시에는 토요일에도 학교를 갔었는데 토요일에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니 어머니가 계셨고
할아버지가 식사하시러 오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달구는 그러려니 하다가 다시 보니 어머니는 안에 브래지어를 하지 않아 몸을 펼 땐
부푼 유방과 젖꼭지의 윤곽이 보인다. 문득 석준 어머니의 유방 감촉이 떠 올랐다.
달구도 앉아서 식사를 했고 먹는 속도가 빠른 달구는 먹고 나서 일어서며
[ 석준이 집에 놀러 갔다 오겠는교.. ]
[ 오래 있지 말고… ]
[ 예…. ]
달구는 집을 나왔다가 곧바로 몰래 안으로 들어가서는 주방을 훔쳐 봤다.
할아버지도 식사를 다 하시고는 거실 소파로 가시니 어머니가 커피를 타서 드린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어머니의 허리에 팔을 둘러 안고
‘ 커피보다는 이게 더 나은 것 같은데…? ‘
할아버지의 말에 어머니는 곱게 눈을 흘기다가 할아버지의 허벅지에 둔부를 얹혀 앉아서는
‘ 우리 아버님은 며느리 젖을 너무 좋아하셔~~! ‘
그리고는 상의 옷을 걷어 올리자 한쪽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나왔고
어머니는 부푼 젖가슴을 할아버지의 입 가까이 대어 주었으며 할아버지는 곧 혀로 핥기 시작한다.
어머니는 할아버지의 머리를 안은 채 둥근 젖무덤을 핥고 젖꼭지를 건드리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내려다 보면서
‘ 하아~~! 젖 빠시는 우리 아버님 너무 귀여우셔~~! ‘
‘ 할짝 할짝~~! 이 시애비가 어린애 같아 보이냐~~? ‘
‘ 응~~! 제 젖 빨 때는 아버님은 저한테 어린애에요~~! ‘
그 모습을 몰래 보던 달구는 얼굴이 붉어지면서 집을 나왔다.
할아버지 연세도 이젠 60대 중반…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흐른 세월도 만만찮다.
얼마 뒤에 달구는 학교에서 돌아 오니 작은 아버지가 오셨다.
[ 작은 아버지 오셨는교…]
[ 응~! 학교 잘 다니고…? ]
[ 예~~! ]
대답을 하자 어머니가
[ 달구는 집에서 공부할 거야? 아님 또 놀러 갈 거야? ]
[ 놀러 갔다가 공부를… ]
[ 서방님… 봐요. 달구 공부 안 하고 노는 것 좋아해서… ]
[ 하하… 우리 현구도 마찬가지인교~~! ]
달구가 방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 입고 눈치를 보니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는 무엇이 즐거운지
웃으면서 대화를 하고 계셨다.
달구는 그런 모습을 힐끔 보며 집을 나왔다.
그로부터 한 보름이 조금 못 되었을까….
5월 달이다 보니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고 또 개교기념일이다 보니 일찍 끝나고 집에 왔는데
안방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고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단번에 안 달구다.
‘ 할아버지가 오셔서 낮거리 하시나… ‘
여러 번 봤지만 그래도 또 보고 싶은 마음에 뒤안으로 돌아가 몰래 안방을 보던 달구는
얼굴이 붉어졌다.
방안 침대에서는 어머니가 나체가 되어 밑에서 풍만한 둔부를 튕겨 가며 신음을 흘렸고
상태로 봐서는 곧 절정인 것 같았는데… 위에서 움직이는 남자는 할아버지가 아니었다.
할아버지가 아닌… 작은 아버지였다.
문득 예전에 작은 어머니가 오셨을 때 어머니와 이야기하던 것이 생각난다.
‘ 아흑~~! 서…서방님~~! ‘
‘ 으~~! 혀…형수~~! ‘
정말 마지막인 듯 작은 아버지는 힘을 가해 엉덩이를 움직였고 작은 아버지의 좆은
어머니의 질을 더 빠르게 드나들었다. 그리고 잠시 뒤… 두 사람은 절정에 달한 듯
움직임이 멈춰졌고 긴 신음이 흘러 나온다.
잠시 뒤 어머니는 작은 아버지의 품에 안겨 들었다.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는 한 살 차이인가? 아니면 동갑인가… 거의 나이 차이가 없었다.
‘ 하아~~! 서방님… 동서 말 들으니까 형수 따 먹고 싶어 했다던데… 형수 따 먹으니 좋아? ‘
‘ 하하~~! 너무 좋은겨~~!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
‘ 하아~~! 어때? 형수하고 씹 해 보니…? ‘
‘ 천국이 따로 없는겨~~! ‘
그러면서 작은 아버지는 어머니의 등을 잡아 더 끌어 당겨 안으며
‘ 이래서 형수라는 가시내한테 자꾸 끌렸나 본겨~~! ‘
어머니는 작은 아버지의 말에 눈웃음을 짓고 교태스러운 표정으로
‘ 동서 그 가시내보다 형수라는 가시내가 더 좋아~~? ‘
‘ 응~~! 훨씬 더 좋은겨~~! ‘
어머니는 작은 아버지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 서방님~~! 만나는 그 여자… 이혼한 그 여자를 계속 만날 거야…? ‘
‘ 왜~~? ‘
‘ 안 만났으면 해서… 질투도 나고… ‘
‘ 형수가 싫다고 하면 안 만날 거여…. ‘
‘ 대신… 하고 싶으면 형수한테 해~~! 형수가 보지 대 줄 테니.. ‘
‘ 지…진짜~~? ‘
‘ 응~~! 형님도… 서방님한테 대 주고 살라고 했어… ‘
‘ 혀…형님이…? ‘
‘ 응~~! 동서가 그이하고 같이 있을 때 서방님이 형수 좋아한다고.. 씹 하고 싶어 한다고
여러 번 말했나 봐… 나한테 몇 번이나 그이가 넌지시 말하다가 서방님한테 보지 한 번
대 주라고 그러더라~~! 그리고 나중에 자주 대 줘도 된다 하고… ‘
‘ 아…아무리 그래도 형님이 어떻게 형수한테… ‘
‘ 아마도 그이는 동서하고 씹을 하는 사이라 그러지 않겠어? 그리고 동서하고 더 자주 씹 하고
싶은 이유도 있을테고… 나하고 서방님하고 하면 눈치 안 봐도 될 터이니… ‘
작은 아버지는 어머니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만지면서
‘ 형수~~! 정말 앞으로 나한테 보지 벌려 대 주고 살 거여~~? ‘
‘ 하아~~! 서방님이 원하면~~! 남편보다… 시동생과 씹 하는 게 더 좋아~~! 서방님은? ‘
‘ 나도~~! 형수가 내 로망이었잖은겨~~! ‘
‘ 로망? 후훗~~! 그 말을 들으니 내가 뭔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
그 말에 작은 아버지는 어머니의 도톰한 입술에 입술을 포갠다.
결국은… 저렇게 되었구나… 예전부터 작은 아버지도 어머니에게 호감을 가졌고
어머니도 작은 아버지한테 잘 대해 줬었다.